고흥 풍남해수욕장/20100530
지죽도에서 해넘이를 보고 녹동항에 가서 잘 생각으로 가던 중에 풍남해수욕장에 숙박시설이 있기에 들어갔다.
아직은 피서철이 아니라 낚시꾼들이나 있단다.
녹동항에 가서 자면 좀 좋은 곳을 찾을 수는 았겠지만, 천등산에 가려면 다시 되돌아 와야 한다는 생각에 여기서 자기로 하였다.
풍남해수욕장의 밤 풍경
숙소 앞마당 잔디밭
고흥에는 마늘밭이많다.
그져 조그만 틈만 있으면 마늘이 심겨져 있다.
요즈음이 육쪽마늘은 아니지만마늘 수확철이라 여기저기서 마늘 뽑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풍남리해수욕장에서 자고 아침 일찍 어제 왔던 길을 따라서 천등산 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이른 시긴인데도 노부부가 해변가 밭에서 마늘을 뽑고 있기에 차를 세웠다.
어짜피 사먹어야 하는데 마늘이 유명한 고장에 왔으니 여기서 사기로하였다.
저렴하면서도 덤까지 듬뿍 챙겨주는 인심에 기분이 좋다.
이제 우리집은 일년 동안 풍남리에 있는 요 밭에서 나온 마늘을 먹겠지.....
DAUM [지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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