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정선 조양강

한강 여행 2010. 6. 13. 22:30

정선 조양강/20100606

평창 청옥산에서 밤새워 별을 보고 일찌감치 길을 나셨다.

오늘중으로 집에 들어가면 되므로 시간이 넉넉하여 좀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였다.

우선 청옥산에서도 보았지만 가리왕산에 얽키고 설킨 임도에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여 가 보기로 하였다.

42번 국도로 광하교를 건너자마자 가리왕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424번 도로로 들어섰다.

조금지나니 이내 424번 도로로는 장평으로 갈 수 없다는 표지판이 나타난다.

몇 년 전에는 장평에서 31번 국도로 내려오다가 벽파령을 넘어서정선 쪽으로 가려다 길이 끊겨 되돌아선 적이 있었다.

물론 이번에도 인터넷에서 찾아보긴 하였지만 시간도 있으니 되돌아 오더라도 들어가 보았다.

역시나 휴양림 매표소가 나오기에 미련없이 되돌아 나왔다.

그리고 용탄교를 건너지 않고 정선까지는 조양강의 북쪽길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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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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