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0출발)-발산ic-올림픽대로-미사리=팔당댐길-팔당구길-조안ic-6-양수대교-양평-청운-횡성ic-중앙고속-풍기ic-5-영주-36-봉화(돌솥비빔밥)-닭실마을(더워서 바로 나옴)-법전-소천-삼근-박달재-울진군 서면 왕피1리(왕피천 상류 끝:되돌아서)-왕피2리(속사마을:왕피천 하류 끝:부원농장:1박:되돌아서)-삼근-36(불영계곡 따라서:점심)-근남-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성류굴-망양정-망양해수욕장-7-울진-원덕-416-풍곡-신리-통리-38-태백(저녁:1박)-태백시 황지동 태백고원자생식물원(구와우 해바라기축제:순두부)-서학로-태백선수촌-함백산(1572.9m)-만항재(함백산야생화축제)-헬기장(되돌아서)-만항재-태백선수촌-서학로-태백역(기차)-38-두문동터널-고한역-사북-신동-영월역-(생선구이)-제천외곽-5-제천ic-중앙고속-횡성ic-6-청운-양평-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0030도착) (여름휴가 : 왕피리+성류굴+망향정+태백고원자생식물원+함백산+만항재+기치 : 2박 : 822Km)
봉화 닭실마을/20100801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상북도 북부지방에서 여름휴가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우연히 알게 된 울진 왕피리에 가기 위해서 이른 아침에 길을 나섰다.
휴가를 이틀동안 집에서 보낸 것은주말이라 휴가 차량이 몰려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였다.
일요일 이른 시간인데도 이미 영동고속도로가 정체라기에 중부고속도로로 들어가려던 계획은 포기하였다.
춘천가는 고속도로 입구인 미사리에서 좀정체되기는 하였지만 이후 교통사정은 원활하였다.
양평을 거쳐서 횡성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였다.
풍기에서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서 영주를 지나서 점심도 먹을 겸해서 봉화 읍내로 들어 갔다.
마침 은어축제 기간이라서 읍내가 북적거리는 느낌은 있었지만 갈 길이 멀어 축제장을 둘러 보지는 않았다.
음식점 몇 집을 기웃거리다 들어간 식당에서 돌솥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갈 길을 재촉하였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며 봉화 고선계곡과 닭실마을을 알게 되었는데울진으로 가는 길가에 닭실마을이 보이기에 들렸다.
주차장에서 차 밖으로 나오니 햇빛도 쨍하고 무더위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봉화 은어축제장 안내서에 후토스가 있기에 확인해 보니 닭실마을에 후토스 촬영장이 있단다.
그런데 안내판도 부실하고 물어 볼데도 없어서 헤메다 가 1.6Km라는 표지판을 찾았다.
이 더위에 거기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닭실마을을 둘러보는 것마져 포기하고 울진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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