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여름)-4/20260704
서울집(초록집)에서 출발(0701)할 때에는 2박3일 일정으로 농약뿌리기에 초점을 맞추어서 성북동집에 왔다. 그러나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비가 내리지 않아서 성북동집에 온 김에 꽃밭에 농약도 뿌리고 풀을 뽑기 위하여 3박4일 일정으로 머물게 되었다. 어제까지 꽃밭의 풀 뽑기를 마쳤으니 오늘은 자갈을 깐 통로의 풀 뽑기가 남아 있다.



Ju가 그린 라촌이

원추리
데크 옆에 있는 원추리는 도착하던 날(0701)에도 꽃이 피어있었지만 이 무더기는 오늘 처음으로 꽃이 피었다.



서울식물원의 해봄축제(20260425)에서 분양 받아서 초록집에서 키우다가 성북동집으로 가져온 백일홍은 살아나기 힘들겠다. 잎과 줄기가 말랐다. 일일초는 그런대로 살아난다.

안젤라장미




수레국화

빈카

팬지




풀 뽑기 완료/20260704
성북동집의 꽃밭 가꾸기는 아내가 주로 담당하였다. 성북동집을 운영하기 시작한 2018년부터 작년 여름까지는 농약을 뿌리거나 힘을 써야하는 일 정도를 내가 거드는 정도였다. 성북동집에서 상주하지 않고 서울집으로 돌아온 것이 일 년 전(20250707)이다. 그 이후로는 가끔 가서 꽃밭을 가꾸게 되었는데 이번이 내가 가서 가장 넓은 면적의 풀을 뽑은 셈이다. 올해는 아직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도 하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다음에 누군가가 가서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아내가 상주하며 가꿀 때에는 빈자리가 나기 무섭게 꽃씨를 파종하거나 모종을 이식하였을 것이다. 일 년을 보내며 나무나 다년생 화초나 씨앗이 떨어져서 자연 발아하는 화초 및 제때 물을 주지 않거나 잡초 속에서도 살아날 자생력이 강한 화초만 살아남지 않겠냐는 것이 아내의 생각이다. 즉 임의로 가꿀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빈자리가 나더라도 풀을 뽑는 것 이외로 파종이나 이식은 하지 않기로 하였더니 꽃밭 가꾸는 일이 많이 줄어들지 않았을까?

풀 뽑기 전/20260701

명자나무 열매

복숭아
열매가 자잘한 개복숭아지만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과정에서 농약을 뿌리거나 솎아주는 등의 관리를 하지 않았더니 흠이 없는 복숭아가 없다. 꽃이 필 무렵에 와보지도 못하였지만 CCTV로라도 꽃을 본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였다. 매실도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꽃을 본 것으로 만족해야 하였다. 보리똥은 전에 왔을 때 익은 것을 따서 청을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오늘은 자갈을 깐 통로에 난 풀을 뽑았다.







● 뽑은 풀 묻기
꽃밭에서 뽑은 풀은 거름도 되고 풀도 치우기 위하여 꽃밭의 빈 공간에 묻었다.

뽑은 풀은 구덩이(1)를 파서....

묻었다.

한 군데로는 부족해서 모아놓은 풀을....

배롱나나무와 꽃사과나무 사이에 구덩이(2)를 파서 묻었다. 꽃사과나무 두 그루 중 나무좀 피해가 큰 한 그루는 베어냈다. 남은 한 그루도 톱밥이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혹시 살릴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에 어제(0703)에 이어서 다시 구멍에 일반 살충제와 크레졸 원액을 섞어서 넣고 나머지를 줄기에 뿌려주었다.

확독에 오래 된 물을 퍼내고 새로운 물을 채웠다.

중부지방에 장마가 시작(20260701)되었다고 하지만 성북동에 머무는 동안 일기예보가 빗나가서 비는 내리지 않았다. 풀을 뽑느라 호미로 표토를 일구기도하고 뽑힌 화초는 부근에 다시 심고 물을 주기는 하였지만 그냥 둔 때보다 물마름이 심하다. 늦은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는 하지만 일기예보를 믿을 수가 없어서 성북동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마지막 일로 꽃밭에 물을 뿌려 주었다.



레디쉬(적환무)
도착하던 날(0701)에는 잎이 멀쩡했는데 오늘 보니 구멍이 난 것이 있다. 농약도 뿌려주었는데 효과가 미약했나보다.

금수봉
● 초록집으로 출발할 준비를 하며....

쓰레기통 비우고....


성북동에 머물며 입었던 옷을 세탁하여 건조대에 널고....

가져갈 짐 챙기고.... 문 잠그고.... 커튼 치고.... 전기 플러그 뽑고.... 소등 상태 확인 하고....

작년에 본채 및 별채의 구옥 부분에서 누전차단기가 작동하여 임시 조치로 냉장고 전원을 전실 콘센트에 연결하여 사용하였다. 전에 왔을 때(20260613) 누전이 발생하리라 생각되는 부분의 전선을 차단하고 임시로 우회시키는 작업을 하여 복구가 완료 되었다. 지금까지 문제가 없으니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해서 전처럼 냉장고 전원을 전실 콘센트에 연결하였다.





15시에 성북동집을 출발하여 초록집으로 향하였다.


유성구스마트팜대전 유성구 성북동 731-18
■ 20260701-20260704 (성북동 : 3박4일 : 혼자서 : 359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리로-광명교삼거리-광람로-부광로-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자안졸음쉼터-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주유)-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농약(강ㅇ덕)-성북동집+음식물쓰레기 매립+화분 물주기+주방 방충망 교체+농약뿌리기(0701) -사과나무 제거(나무좀)+풀뽑기(0702) -비비추 지지대 설치+나무좀 농약넣기+제거한 사과나무 구루터기 덮기 및 표시+풀뽑기(0703) -풀뽑기+물뿌리기+나무좀 농약넣기+성북동집-진티고개-세동로-중세교차로-1-삽재교차로-1-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23-유천교차로-1-운당교차로-43-길음ic-강변로-313현덕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구로ic-남부순환-면허시험장(0704)
■ 20260705
엊저녁에 초록집에 도착하여 새벽에 CCTV로 성북동집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다녀 온 셈이다.

CCTV(1)

CCT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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