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난파 가옥/20190303
올 겨울에는 눈이 덮힌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지나가 버렸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올 수도 있겠으나 완연한 봄 날씨이다.
경희궁 옆에 있는 경교장도 가 보아야 할 텐데....
경교장을 지나 딜쿠샤로 가는 길에 홍난파 가옥에 드렸다.
큰집 손자는 월암근린공원이 공사 중일 때 이미 이 길을 지나가 보았다는데 나는 초행길이었다.
큰 은행나무가 보이니 딜쿠샤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릴 수가 있었다.
영춘화.... 언듯보니 개나리인줄 알았다.
벌써 개나리꽃이 피었다고 생각하며 다가가서 보니 개나리꽃이 아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영춘화라는데 이름은 낯설지 않은데 처음 보는 꽃이다.
홍난파 가옥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라고 해서 들어가 보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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