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피랑/20090314

오후가 되면서 바닷가 답게 바람이 무척 세차다.

옛날 생각이 나는 그런 동네인데 이렇게까지 변신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골목길은 어느 것이나 반대쪽이 큰 길과 만나지 않고 누구네 집에서 끝나는 막다른 길이다.

처음 동피랑을 알았을 때는 곧 철거가 되리라는 말도 있었는데 계획이 취소되었단다.

그냥 보존 되었으면 하는 것은 나만의 욕심은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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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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