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분원백자자료관/20100829

해마다 광주와 여주와 이천에서도자기축제가 열린다.

여주와 이천은 몇번 다녀 왔지만 관요가 있던 광주에는 가보지 못하였다.

분원리도 관요가 있던 곳이라 지나는 길에 일부러 찾아갔다.

도로에서 표지판을 따라 급경사 길을 오르니 분원초등학교 운동장이 나온다.

잘못 들어왔나 살펴보니 운동장 가에 표지판이 있다.







잔뜻 흐린 닐씨 탓인지 자료관은 한가로운 분위기다.

별로 볼 것은 없지만 큰맘먹고 차금차근 둘러 볼 요량으로 우선 자료화면을 보았다.

중간쯤 보고 있는데 아내가 귀엣말로 밖에 비가 온단다.

마침 잘 되었다 생각하고 자료화면을 다 보고나서 주위를 둘러보니 식구들이 보이지 않는다.

핸드폰도 받지 않아서 관람을 중단하고 차 있는데로 내려 왔다.

자동차 키를 주고 왔다고 생각 했는데 키가 내 주머니에서 나왔다.

핸드폰을 차에 두고 내려 나에게 빨리 나오라는 연락도 하지 못한체 식구들은 나무 아래서 모기에 물려가며 소나기를 피하며 나를 기다렸단다.

할 말이 없다.



분원초등학교에 있는 플라타나스는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크고 싱싱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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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분원리 팔당전망대/20100829










1973년 12월에 팔당댐이 준공되었단다.

그런데 내가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68년 봄에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었다.

용산역을 거쳐서 중앙선을 타고 한강변을 따라서 가다가 이른 아침에 팔당댐을 본 기억이 있다.

촌에서 자라나 난생 처음 본 댐이 팔당댐인데 공사중인 모습이였는지, 아니면 1968년 봄에도 담수를 하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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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분원리 팔당전망대/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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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분원리 팔당전망대/20100829

분원리에서 가장 높은 팔당전망대는 호텔을 리모델링한 듯하다.

9층 높이에서 보는 팔당호는 지금까지 보아온 낮은 물가 풍경과는 또 다른 멋이 있다.

검단산과 예봉산과 운길산을 배경으로 다산유적지와 두물머리 풍경이 좋다.

족자도와 큰섬이란 이름도 여기 와서 처음 알았다.

가까이 보이는 길죽한 섬들은 일부러 만들어 놓은듯한 느낌마져 드는 멋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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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광주 분원리

한강 여행 2010. 8. 29. 09:45

-강북강변-팔당구길-팔당댐-45-88-퇴촌-337-분원리-88-강하-전수리(점심:되돌아서)-강하-337-분원리(팔당수질개선본부=팔당전망대+분원백자자료관)-퇴촌-45-올림픽대로-발산ic- (광주 분원리 : 177Km)

광주 분원리/20100829

일주일 내내 비가 왔다.

오늘도 비가 오리라는 예보는 있지만 양평 부근은 낮에 비가 내릴 확율이 20% 정도라 안심하고 길을 나섰다.

우산을 챙기기는 했지만 산속으로 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서 양평의 들꽃수목원에 가기로 하였다.

늦게 집을 나서서인지 강북강변 도로에 들어서니 전광판에는 성산대교부터 동호대교까지 정체란다.

양화대교를 지날 때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비가 오락가락 하기는 해도 빈도는 커진다.

그래서 들꽃수목원은 포기하고 팔당호의 분원리 부근이나 드라이브하기로 하였다.

가끔 팔당호반의 남쪽을 지날 기회는 있었지만 지름길인 강하와 퇴촌을 잇는 88번 도로를 이용하곤 하였다.

붕어찜으로 유명한 분원리는 언젠가 한번 들린 기억이 있지만 강하에서 분원리를 지나 퇴촌까지 호반길은처음이다.

팔당호반의 북쪽 길과는 달리 호젖한 시골길이다.

팔당댐


분원리





두물머리 앞에 있는 큰섬


두물머리의 느티나무와 황포돗배


전수리

용문산이.....


강건너 아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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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세미원/20100711

능소화




세미원은 17시 30분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고 18시에 문을 닫는다.

관람객이 떠난 자리에새 주인이 나타났다.

세미원은 예약제로 운영하다가 언제 부턴가 입장료를 받는다고 했었다.

그 후로도 얼마동안 무료입장을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유료입장을 하였다.

유료(3000원/인)라고는 하지만양평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교환권을 준다.

목에 걸 수 있게 만들어진 농산물교환권은 큼직한게모두가 직원 같기도하고 감시자 같기도 하다.

이것을 집으로 돌아 갈 때 반납하면 농산품을 준다.

일찍 돌아간 사람들은 토마토를 한봉지씩 가지고 가던데 마감시간이 되니 품절되고 없다.

대신시원한 연잎아이스크림을 받았다.

돈으로 따진다면야 입장료 보다는 적겠지만 그래도 기분은 괜찮다.

서종면 문호리에서.....



어려서 소꼽놀이 할 때 시금치나물이라고 했는데, 맛을 보니 옛맛 그대로 새큼하다

전에는

세미원(20100417).....http://blog.paran.com/hhk2001/37909893

세미원(20100117)..... http://blog.paran.com/hhk2001/36175166

세미원(20090621)..... http://blog.paran.com/hhk2001/32859448

세미원(20080216)..... http://blog.paran.com/hhk2001/2471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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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세미원/20100711

겨우내 화려하던 온실은 썰렁하고, 몇 송이의 꽃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수련 [睡蓮, water lily]: 잠자는 연.....

연꽃과 수련의 차이점?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6&docId=52809403&qb=7IiY66CoIOyXsOq9gyDssKjsnbQ=&enc=utf8&section=kin&rank=1&sort=0&spq=0&sp=1



해마다 목화가 열리는 곳인데.....

목화꽃이 이렇게 생겼더라??

예전에는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목화꽃, 따 먹기도 했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늘 이곳에 있었던 잎은 틀림없는 목화다.

그런데 꽃산수국과 얼크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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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두물머리

한강 여행 2010. 5. 24. 17:09

-강북강변-팔당구길-팔당댐-45-삼성리(교통혼잡으로 신륵사 가기 포기:되돌아서)-팔당댐-능내리길-양수교-두물머리(점심)-363-서종-98-소나기마을(되돌아서)-서종-두물머리-능내역-팔당-강북강변-발산ic- (소나기마을 : 황순원문학관 : 159Km)

두물머리/20100521

지난주에는 일이 있어서 못가고, 오늘은 초파일에 3일 연휴지만 내일부터 비가 온다기에 고흥여행을 떠나지 못하였다.

가까운 절에 가서 절밥이나 먹고 오자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3일 연휴인데 너무 아깝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렵게 찾아낸 곳이 여주 신륵사였다.

다른 날보다 서둔 덕분에 8시경 집을 나섰다.

괜찮겠지하는 생각은 강북강변도로에 들어서며 깨졌다.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행렬을 따라서 두시간을 갔는데 이제서 구리다.

팔당댐을 건너 팔당호의 서쪽 길로 가면 좀 나을까 해서 6번국도에서 빠져 나왔다.

그런데 여기도 막히기는 마찮가지다.

꼬리를 따라 가다 보니 11시가 넘었다.

3시간 이상 핸들을 잡고있다 보니벌써 온 몸이 쑤시는데, 이렇게 가다가는 신륵사에 도착하면 녹초가 될 것 만 같다.

그래서 오던 길을 되돌아서 두물머리에서 점심 먹고, 소나기마을(황순원문학관)에나 다녀 오기로 일정을 바꾸었다.

푹푹찌는 전형적인 여름철 무더위 속에 4시간 가까이 걸려서 두물머리에 겨우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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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세미원/20100417







봄맞이 단장이 한창이다.

이제 막 푸른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데 할머니들이 잡초라고 뽑아내니겨울 풍경으로 되돌아 간다.

취로사업도 의미가 있지만 이런데서 만이라도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보았으면하는 바램이다.

화초를 보호하기 위해서 잡초를 제거해야 할 곳도 있겠지만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잡초는 무조건 제거해야 할 대상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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