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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31 곶감/20121022
  2. 2012.10.25 김포 약암리 선생님댁/20121020
  3. 2012.10.19 곶감/20121013 1
  4. 2012.10.16 곶감/20121001

곶감/20121022

 

이틀 전에 약암리에서 가져온 감으로 세번째 곶감을 만들었다.

무른 감은 홍시로 먹기 위해 남겨두고 일부는 장아찌도 만들었다.

이번에는 내가 출근한 사이에 곶감을 만들었는데 감이 많아서 아내가 고생깨나 했을 듯하다.

감은 껍질을 깎은 후 꼭지 부분만 남기고 이등분하여 무명실로 옷걸이에 옆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묶었다.

감을 옷걸이에 묶으니 빨래걸이에 쉽게 널 수 있고, 저녁이나 날씨가 나쁘면 쉽게 집으로 가져 올 수 있어서 편리하다.  

 

 

 

 

 

 

 

 

 

 

 

 

 

 

 

 

 

 

집에 있을 때에는 지나 다니며 익은 것부터 두어개씩 따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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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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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약암리 선생님댁/20121020

 

오늘은 단풍여행 다녀오고 내일 약암리로 갈 계획이였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서 오전에 일찍 일을 보고 약암리 선생님댁에 갔다. 지난주에는 너무 늦게 감을 따다 보니 모기가 수없이 물렸다기에 점심을 먹고 모기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감부터 따기로 하였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사다리와 장대를 이용하여 까치밥 몇 개 만 남기고 두 그루를 모두 땄다. 그런데 모기가 저녁 때라서 무는 것이 아니라 나뭇잎 사이에 숨어 있었는지 낮인데도 물어댄다. 이마와 목 주변은 물론 손등도 물고 허벅지까지 물렸다. 나는 다른 사람들 보다 유난히 모기가 잘 무는 체질인데다가 여러방을 물리다 보니 얼굴이 얼얼하다. 모기약 대신에 물파스를 발랐더니 따갑기도하고 후끈거린다. 감은 지난주에 딴 것보다 양도 훨씬 많고 잘 익었다.

 

 

 

도로에서 선생님 댁으로 들어오는 길에 있는 이 감나무는 가을의 운치를 생각해서 감을 따지 않으신단다.

 

 

 

 

감나무가 찔레나무 넝굴 속에 있어서 찔레나무를 제거하고 서야.....

 

 

 

 

 

 

 

 

 

 

 

 

세바구니를 땄는데 그 중 한비구니를 집으로 가져 왔다.

 

 

 

승용차가 가는 방향으로 해안도로가 개통되어 아라인천터미널과 연결 되는 듯하다.

 

 

 

 

이 승용차는 약암온천 방향으로 가는 중.....

 

 

 

 

 

 

 

1020 -김포공항-48-고촌-누산3교-84-대명리-약암리(되돌아서)-84-누산3교--356-88신도로-발산ic- (약암리 선생님댁 : 둘이서 : 7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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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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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20121013

 

이번에도 약암리 선생님댁에서 가져온 감으로 곶감을 만들었다.

 

 

 

감 앏게 깎기의 달인인 아내 혼자서 밤늦도록 깎고 나머지는 이튿날 깎았다.

 

 

 

 

 

 

 

 

 

 

 

 

 

 

 

 

 

 

 

 

 

 

 

 

 

 

깎은 감은 반으로 자른 후 무명실로 옷걸이에 묶었다. 

 

 

 

까치가 눈독을 들이는 옥상에서 우선 햇빛에 말리고.....

 

 

 

 

 

 

 

 

 

 

 

 

 

 

 

일부는.....

 

 

앵그리버드 옆에도.....

 

 

 

일주일 동안 낮에는 옥상에서, 밤에는 발코니에서 말리니 색깔 좋고 맛도 좋은 최고급 곶감이 되었다. [20121021촬영]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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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20121001

 

약암리 선생님댁에서 가져온 감.....

 

 

 

 

 

 

 

아내가 밤 늦도록 깎고.....

 

 

앏게 깎는 기술은 최고 수준급이다.

어려서 곶감 깎는 것을 보면 깎은 껍질은 말려서 어린이 간식거리로 사용하던데, 아내가 깎은 껍질은 말릴 처지가 못된다.

 

 

 

실에 매여서 걸고.....

 

 

 

감이 가지에 달린 채로 깎기도 하고.... 

 

 

 

갓 깎은 곶감은 옥상에서 말린 다음에 집에다 걸어 두고.....

 

 

 

만드는 방법을 몰라서 감 장아찌도 시험삼아 만들어 보고....

 

 

 

일부는 썰어서 채반에 말리기도 하고.....

 

 

 

장식품으로 벽에 걸기도 하고.....

 

일주일을 말리니 제법 곶감이 되었다.

그 사이에 켜서 말린 것부터 먹기 시작해서 오며 가며 곶감을 따먹었다.

감장아찌도 맛을 보니 달코롬하고, 고추장도 달코롬하다.

 

 

[20121006촬영]

 

 

 

[20121006촬영]

 

 

 

[20121010촬영]

 

더 걸어 두면 말라서 딱딱해 지므로 모두 따서 냉장고에 넣었다.

많지는 않지만 보름이 넘도록 냉장고를 열면 곶감이 있다.

[곶감 빼 먹듯한다]는 옛말처럼 곶감을 먹고있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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