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조양강을 따라서 (가수리-광하교)/20121230

 

동강은 가수리에서 조양강과 동남천이 만나서 영월까지 흐른다.

동남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선평역이 나오는데 길이 좋지 않아서 승용차로는 어렵다.

좀 무리를 해서 두번 통과해 보기는 했지만 그 후로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되돌아가곤 하였다.  

 

 

 

 

 

 

가수리

 

 

 

 

 

 

 

 

 

 

 

 

 

 

 

 

 

 

 

 

 

 

 

산위의 가운데 송전탑 왼족으로 병방치 스카이워크가 보이고, 그 왼쪽에 짚와이어 타는 곳이 있다.

개장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한번쯤 가 보아야 하겠는데 여의치가 않다. 

 

 

 

 

 

 

 

 

 

 

 

 

 

 

 

 

 

 

 

 

 

 

 

 

 

 

 

 

 

 

 

 

 

 

 

지나쳤던 짚와이어 종점을 다시 보려고 승용차를 후진하였다.

30여년을 운전하였는데도 남들보다 후진은 서툴다.

너무 가장자리로 갔는지 뒷바퀴가 내려가는 기분이 들기에 다시 전진하려하니 헛바퀴만 돈다.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삽이 어제 부러져서 봉평에서 다시 사지 않았다면 고생 할 뻔했다. 

  

 

 

 

짚와이어 종점

 

 

 

 

 

 

 

 

 

 

 

송전탑의 오른쪽이 가리왕산인듯......

 

 

[전에는.....]

20100110.....  http://hhk2001.tistory.com/1815

200902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2447

20060130.....  http://hhk2001.tistory.com/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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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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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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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동강을 따라서 (고성리-가수리)/20121230

 

신동읍에서 동강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터널을 지나 내리막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연포로 가는 길을 지나면 고성분교가 나오고 좀더 지나면 동강과 만나게 된다.

눈이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추운 날씨 때문인지 녹지 않아서 도로가 미끄럽다.

 

 

동강과 만나는 곳에 있는 나리소전망대에서..... 

전에 지나갈 때에는 없던 전망대도 생기고, 산쪽을 보니 공사용인지 관광용인지 모를 모노레일도 보인다.

인터넷에서 지도를 확인해 보니 고성분교와 나리소전망대 사이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궁금증을 풀려면 올라가 보아야 겠지만 눈길이라 그냥 지나쳤다.

 

 

 

 

 

 

 

 

 

 

 

 

 

 

 

 

 

 

 

 

 

 

 

 

 

 

많이 쌓인 눈은 아니지만.....

 

 

 

 

 

 

 

 

 

 

 

점재길 입구

 

 

 

 

 

 

 

 

 

 

 

 

 

 

 

 

 

 

 

 

 

 

 

 

 

 

 

 

 

 

 

 

 

 

 

 

 

 

 

 

 

 

 

운치리(아래 지도의 A )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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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몰운대-고성리)/20121230

 

몰운대에서 421번 도로(민둥산로)를 이용하여 증산으로 향하였다.

도로가 미끄러워 체인을 설치한 상태여서 차가 미끌어지지는 않았지만 소음과 진동이 커서 빨리 달릴수가 없다.

 

 

 

 

 

 

고개를 넘으니 멀리 민둥산이 보인다.

지나치기만 하는 민둥산도 이제는 올라가기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

증산에 도착하여 신동까지는 38번 국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도로가 통행차량이 많다보니 눈이 없다.

체인을 풀고 통과한 다음 신동에서 고성리로 갈때 다시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체인을 풀지 않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해서 준비해간 지도를 살펴보니 421번 도로가 자미원역을 지나서 예미까지 연결되어 있다.

중산에서 신동까지 체인을 풀고 좋은 길로 가느니, 체인을 감은체로 자미원역을 통과하는 421번 도로를 이용하기로하였다.

작년 여름휴가 때 넘어온 길이라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것도 무시하고 굴다리를 지나서 골짜기로 들어갔다.

길가의 팬션에는 눈썰매를 타러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런데 골짜기를 좀 들어가다 보니 길이 좁아진다.

작년에 지날 때에는 이렇게 좁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생각되기는 하였지만 계속 올라가니 팬션공사가 한창인 공사현장에서 길이 끝나는 막다른 길이다.

어쩔 수 없이 네비게이션으로 자미원역을 검색하니, 증산에서 38번 도로를 이용하여 신동방향으로 가다가 있는 문곡에서 길이 갈라진다.

하는수 없이 계곡을 되돌아 나와서 체인을 풀고 38번 국도를 이용하여 신동으로 향하였다.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지도상에 표시된 내용에 오류가 있음을 알았다)

 

신동에는 우리가족이 여행하는 중에 들리는 식당이 있다.

이번 여행에서도 임계에서 숙박하는 것과 신동에서 짬봉 먹고, 동강과 아우라지를 가는 것만 정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따라 하기로 하였다.

짭뽕은 매워서 먹지 않는데 신동에서 식사를 할 때만은 꼭 먹는다.

식당의 모습이 전에 왔을 때와 다르기에 물어 보았더니 주인이 바뀌었단다.

그래도 짬뽕 맛은 여전하다. 

 

 

 

 

 

 

 

 

신동읍에서 동강로를 따라 고성리로 가다 보면 1차선으로 된 좁은 터널이 나온다.

터널 중간중간에 대피할 수 있는 장소도 있다.

터널로 들어가지 않고 산을 넘을 수도 있지만 체인을 설치하지 않은 터라 안전하게 터널을 통과하였다.

 

 

 

 

[전에는.....]

20120802.....  http://hhk2001.tistory.com/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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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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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팔경 몰운대/20121230

 

424도로변에 있는 정선소금강 몰운대 입구의 쉼터도 겨울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지 잠겨있고 새로 쌓인 눈에는 발자국도 없다.

많이 쌓인 눈은 아니지만 추운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얼었는지 길이 별로 미끄럽지 않다.

 

 

 

 

 

 

작년 겨울에는 눈길에서 미끌어져 고생을 해서 옛날에 사용하던 아이젠도 묶었다.

 

 

 

 

 

 

 

 

 

 

 

 

 

 

 

 

 

소나무 고사목

 

 

 

 

 

 

 

 

 

 

 

 

 

 

 

 

 

 

 

 

 

 

 

눈사람 혼자서.....

 

 

 

 

[전에는.....]

20100221.....  http://hhk2001.tistory.com/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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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임계-몰운대)/20121230

 

일기예보와는 달리 큰 눈은 내리지 않았다.

임계 숙소를 출발하여 신동으로 가기 위하여 35도로와 421번 도로를 이용하여 덕암리에 도착하였다.

전번까지는 비슬이재를 넘어서 몰운대 방향으로 갔는데 네비게이션이 송이재길로 안내한다.

갈림길 입구에는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 차량의  출입통제 안내문이 있다.

좀 망설이다가 가보지 않은 송이재길을 선택하였다.

 

 

여기부터 몰운대까지는 덕암리 동네로 들어간 차량 한대 이외에는 혼자서 도로를 이용하였다.

 

 

 

 

산길로 접어들자마자 길이 미끄러워서 올라갈 수가 없어서 체인을 설치하였다.

작년에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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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골지천을 따라서(아우라지-임계)/20121229

 

한강의 514Km 물줄기를 서해에서부터 거술러 올라가자면, 우도부근의 보구곶리에서 임진강과 만나는 곳 까지를 조강이라 하고,

여기서부터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까지를 한강이라 하고,  서강과 동강이 만나는 영월까지를 남한강이라 하고,

동남천과 조양강이 만나는 가수리까지를 동강이라하고, 송천과 골지천이 만나는 아우라지까지를 조양강이라하고,

일반적으로 한강의 발원지로 알고 있는 검룡소까지를 골지천이라 한다.

 

한강 줄기를 따라서 검룡소에서 보구곶리까지 한꺼번에 다녀온 적은 없지만,

한강 줄기를 따라 여행한 단편적인 자료를 연결하다 보니 상당 부분을 다녀온 셈이 되었다.

언제부터인가는 가보지 않은 구간을 일부러 찾아 다니기도 하였다.

이렇게 여행한 것을 블로그에 [한강여행]이란 카테고리로 정리하고 있다.

 

이곳 반천은 1993년 여름휴가를 오게된 것이 인연이 되어서 지나가는 길에 들리기도 하고, 일부러 찾아 오기도 하는 추억의 장소가 되었다.

대부분은 상류에서 하류 방향으로 여행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하루종일 날씨가 꾸무룩하여 눈이라도 내릴 날씨에 매끌매끌한 눈길이지만 옛날을 생각하며 숙소가 있는 임계로 향하였다.

 

 

봉정리.....

 

 

 

 

 

 

 

 

 

 

 

 

 

 

 

 

 

 

 

 

1980년대 후반에 여름휴가를 왔던 반천2리(어전마을)

그 동안 홍수 피해로  냇가에 뚝을 쌓아서 뚝길이 생기고 냇가 주변의 집들은 모두 새로 지었다.

가까이에 있는 산이 있는것을 제외하면 어린시절 고향의 냇가 풍경과 비슷해서 좋아하던 곳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너무 많이 변했다.

전국적으로 올겨울 추위가 대단하다며 공동수도시설이 얼어서 소방차로 물을 공급한다는 텔레비젼 뉴스에 반천리가 나왔었다(201301초순) 

 

 

 

 

 

 

 

 

 

 

 

 

 

 

 

 

 

 

 

 

 

 

 

 

 

 

 

 

 

 

 

 

 

 

 

 

 

 

 

 

구미정.....

 

 

 

 

눈이 쌓여 있어 발자국이라도 있으면 구미정까지 내려가 보려고 하였지만 내려가지 못하였다. 

 

 

 

 

 

 

 

봉산리.....

 

 

 

이 부근을 여행할 때면 숙소는 대부분 임계에 정한다.

 

 

아침에 일어나니 폭설이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눈이 좀 내렸다/20121230

삽당령을 넘어서 강릉방향으로 가는 35번국도.....

 

 

 

백봉령을 넘어 동해로 가는 방향.....

 

 

 

 

[전에는.....]

20100110.....  http://hhk2001.tistory.com/1826

20090131.....  http://hhk2001.tistory.com/2459

20090201.....  http://hhk2001.tistory.com/2458

20080728.....  http://hhk2001.tistory.com/2746

20080302.....  http://hhk2001.tistory.com/3227

20061231.....  http://hhk2001.tistory.com/3165

20050624.....  http://hhk2001.tistory.com/2835

20050717.....  http://hhk2001.tistory.com/3335

20050626.....  http://hhk2001.tistory.com/3337

20050306.....  http://hhk2001.tistory.com/3353

20050210.....  http://hhk2001.tistory.com/3357

20050116.....  http://hhk2001.tistory.com/3363

19930727.....  http://hhk2001.tistory.com/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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