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령/20140209

 

 

 

 

 

 

구룡령을 넘어서 좀 내려오니 하루종일 내리던 눈도 잦아 들고 저녁 햇살에 물든 구름도 보이기 시작한다.

 

 

 

부엉이인지 올빼미인지 모르겠지만 차를 세웠다.

자세히 촬영하려고 접근하니......

 

 

 

 

 

 

 

 

 

 

 

 

 

 

 

 

 

 

 

 

 

 

 

오대산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갈림길 부근에 이르자 구룡령 반대편인 양양쪽 보다는 눈도 훨씬 적게 쌓였고 눈도 그쳤다.

도로에 눈이 없으므로 체인도 철거했다.

 

 

 

 

 

 

 

 

 

 

 

 

 

 

 

 

 

 

 

 

 

 

 

 

31번 국도와 만나는 창촌삼거리를 지나 작년에 달빛님이 포스팅하신 박정열여사 기념공원을 가려고 일만이천봉휴게소에 들렸다.

해가 길어졌다고는 하지만 18시 30분쯤 되었으니 날이 어둑어둑해서 쉽게 찾을 수가 없다.

식구들은 차에서 기다리고 혼자서 찾아 갔으나 글자는 어두워서 읽을 수가 없어서 사진으로 촬영하였다.

내가 별사진 촬영하러 다니던 불발현에서 이런 애뜻한 일이 있었다니 마음이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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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자 뉴스에 따르면 동해안 지방에는 지난 6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9일간 연속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103년 전인 1911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강릉지역 최장기 연속 신적설 일수 9일을 기록했으며 45년만에 최심적설 110.1cm를 기록했다고 한다.

기상청 자료를 보니 강릉지방의 2월 6일부터 18일까지 13일중 2일을 제외한 11일간의 누적강수량은 159.4mm이다.

영동지방은 그간 내린 폭설로 피해가 많다고 한다.

폭설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속히 원상복구가 되기를 바란다.  

[출처]기상청 홈페이지>지난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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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령/20140209

 

7번 국도는 차들이 지나 다녀서 바퀴자국이 보였는데 양양에서 56번 국도로 갈라지고는 차량 통행이 뜸하고 도로에 눈이 쌓여있다.

고속도로로 갈걸 무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치기도 하였지만, 눈구경 나온 길이니 구룡령을 넘기로 하였다.

 

 

 

 

 

 

 

 

 

 

 

 

 

 

 

이제부터는 체인을 치지 않고는 갈 수 없을 것 같다.

 

 

 

 

 

 

 

 

 

 

 

 

 

 

 

 

 

 

 

 

 

 

 

눈을 계속 치우기는 하지만 통행차량이 적어서인지 눈이 바로 쌓인다.

 

 

 

 

 

 

체인을 치고서는 시속 40km이하의 속도로 달리는데도 귀가 멍멍하다.

체인에 문제가 생기면 되돌아 가야하므로 소리가 이상하든지 어느정도 운행하면 차를 세우고 체인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였다.

서림에서 조침령을 지나 진동계곡으로 가는 도로는 경찰차로 길을 막아서 도로를 차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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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강릉-양양)/20140209

 

선교장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구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이나 진고개를 넘는 것이 쉬운 길이지만,

창촌을 다녀갈 생각으로 좀 돌아가는 길이기는 하지만 경치 좋은 구룡령을 넘기로 하였다.

15시쯤 선교장을 출발하여 경포해수욕장을 거쳐서 오랜만에 주문진항 구경도 할 겸해서 해안도로와 7번국도를 이용하였다.

아침을 시원찮게 먹었는데 점심때도 훌쩍 지났으니 배도 고프고 강릉 커피도 한잔 할 겸 식당을 찾았으나 대부분 문을 닫았다.

 

 

 

 

 

 

 

 

 

 

 

 

 

 

 

 

 

 

 

 

 

 

 

 

 

 

 

 

 

 

 

 

 

 

 

 

 

 

연곡까지 왔는데도 점심을 먹을만한 식당을 찾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밥은 굶더라도 커피부터 마시자며 연곡에 있는 강릉 커피의 원조집을 네비게이션 안내를 받으며 찾아 나섰다.

 

 

 

해안도로에서 좁은 골목을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 가니 눈이 치워지지 않아서 차를 되돌려 나왔다.

다른 진입로로 접근해 보았는데 여기도 마찮가지다.

7번 국도로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는 길의 안내는 받았지만 그냥 지나쳤다.

길가에 있는 집이 아니라서 무리해서 가지 않기로 하고 다른 집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주문진항 도로도 눈이 많이 쌓여 진입이 어렵다.

방문객이 거의 없어서 시장도 썰렁하고 장사하시는 분들도 눈을 치우느라 고생하신다.

주문진항을 완전히 통과하도록 마땅한 식당을 찾지 못하였다.

부랴부랴 인터넷을 검색하니 식구들이 좋아 할만한 메뉴가 있는 식당은 반대쪽인 연곡 방향에 있기에 차를 되돌렸다.

찾던 식당에 도착하여 탐색차 들여다 보러 갔는데 먼져 알아보고 문을 열어주는 바람에 그냥 들어 갔다.  

 

 

 

 

 

 

 

늦은 점심을 먹으며 보니 바로 옆집이 커피숍이다.

밥먹고 저 집에 가서 커피 마시기로 하였는데 문이 닫혀있다.

이번 여행에서 커피 마시기는 포기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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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 열화당/20140209

 

 

 

 

 

 

 

 

 

 

 

 

 

 

 

 

 

 

 

 

 

 

 

 

 

 

 

 

 

 

 

 

 

 

 

 

 

 

 

 

 

 

 

 

 

 

 

 

 

 

 

 

 

 

 

 

 

 

 

 

 

 

눈이 왔다가 그치기를 반복한다.

눈이 내려서 고요하기는 하지만 날씨가 험악해서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둘러 보았다.

우산을 써야겠다는 생각조차도 하지 못했다.

눈이 많이 내릴 때에는 처마 밑에서 잠시 피하기도 했지만 눈을 흠뻑 맞았다.

소나무 숲에도, 박물관에도 가 봐야 했는데 선교장을 나와서도 그런 생각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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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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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20140209

 

 

 

 

 

 

눈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린다.

 

 

 

 

 

 

 

언덕 위에 있는 부는 아까 입구에서 들여보내 달라고 하셨던 분인가??

 

 

 

 

 

 

 

 

 

 

 

 

 

 

 

 

 

 

 

 

 

 

 

 

 

 

 

 

 

 

 

눈을 피하느라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전경 촬영하기 좋은 언덕길에 푹푹 빠지며 올라 갔더니 서너분이 어정거리고 계신다.

모두들 우산과 방수커버로 카메라를 보호하고 계시는데, 나는 그냥 들고 다녀서 카메라가 흠뻑 적었는데 이제서야 응근히 걱정이 된다.

 

 

 

 

 

 

 

 

 

 

 

 

 

 

 

 

 

 

 

 

 

 

 

 

 

 

 

 

 

 

 

 

 

 

 

 

 

들어 갈 때에는 나올 때 지난번에는 보지 못했던 박물관에 다녀 오려고 했는데, 정작 나 올때에는 잊어 버려서 그냥 지나쳤다.

하기야 알았다 하더라도 모든게 흠뻑 젖어서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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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선교장/20140209

 

강문솟대다리에서 경포대를 거쳐서 선교장 주차장에는 10시 30분에 도착하였다.

주차된 차들은 대부분 눈을 뒤집에 쓴 것으로 보아 오늘은 우리가 일찍 도착한 듯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차에서 내리지 않고 매표소 입구를 살펴보니 폭설로 휴관한다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를 어쩐다 하면서도 여기까지 왔는데 밖에서라도 들여다 보고, 늦게라도 개관할지 물어보기로 하였다.

마침 눈발도 약해지기는 했는데 언제 열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다.

 

 

 

 

 

 

 

 

 

 

 

밖에서 시간을 보내며 안이 들여다 보이는 곳에서 사진촬영도 하였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 분이 나타나셨다.

어제 설경촬영을 하였는데 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왔는데 들여보내 달란다.

강릉분이라고 하며 무척 집요하게 요구하시는데 쉽사리 물러서지 않으신다.

이런 중에도 직원분들은 눈을 치워 길을 내느라 고생하신다.

우리는 계속 기다릴 처지가 아니라서 선교장 관람을 포기하고 차를 되돌려 나오며 보니 이분이 들어 가신다.

그렇다면 우리도 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해서 다시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지 처음 도착한지 30분이 지난 11시에 첫번째로 입장하게 되었다.

 

 

 

정작 입장을 하니 다시 눈이 몰아치기 시작한다.

 

 

 

 

연꽃과 무궁화꽃과 배롱나무꽃이 어울어졌던 할래정에도......

 

 

아직도 직원분들의 눈치우기는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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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20140209

 

 

 

 

 

 

 

 

 

 

 

 

 

 

 

 

 

 

 

 

 

 

 

 

 

 

 

 

 

 

 

 

 

 

 

 

 

 

 

 

 

 

 

 

 

 

 

 

 

 

 

 

 

 

 

 

 

 

어정거리다가는 눈폭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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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호/20140209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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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문솟대다리/20140209

 

경포해수욕장을 둘러보고 강릉에 왔으니 안목해변에 가서 커피 한잔 마시기로 하였다.

가는길에 강문솟대다리를 둘러보려고 잠시 차를 세웠다.

눈이 워낙 많이 내린데다 길이 없어서 눈속에 발이 빠져서 솟대다리는 밟아보지도 못하였다.

 

 

 

 

 

 

 

 

 

 

 

 

 

 

 

 

 

 

 

 

 

 

 

 

 

 

 

 

 

 

이미 눈이 많이 쌓였고 아직도 끊임없이 내린다.

강문솟대다리를 둘러 보고 났는데 오전 9시 40분쯤 되었다.

주민들은 눈을 치우느라 정신이 없고, 인적도 드문데 이 시간에 안목해변에 가면 커피는 마실 수 있을까 생각되었다.

우리도 아침을 대충 때으니 지금 커피를 마시러 갈 것이 아니라 선교장에 들린 다음에 점심을 먹고 주문진 방향으로 가면서 마시기로 하였다.

그래서 여기서 다시 차를 돌려 선교장으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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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해수욕장/20140209

 

어제 저녁때 허난설헌 생가터를 둘러본 후 다른 곳에는 들릴만한 시간 여유도 없고 옷도 젖어서 숙소를 정하기로 하였다.

강릉에 오면 대부분 고속터미널 부근에서 숙소를 정하는데 이번에는 초당동을 나와 가까운 경포해수욕장 부근에 숙소를 잡았다.

눈길인데다가 내일 아침에 선교장을 가려면 굳이 거리가 먼 고속터미널 부근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을 내다보니 일기예보대로 눈이 많이 내렸으며 아직도 내리고 있다.

 

 

 

그리 이른 시간은 아니자만 투숙객은 아무도 나오지 않았는데 주인장만 나와서 눈을 치우느라 고생하신다.

 

 

 

길을 나서려면 차에 쌓인 눈부터 치워야겠기에....

 

 

 

눈이 많이 내리기는 했지만 춥지 않아서 다행이다. 

 

 

 

차를 후진시키니.....

 

 

경포해수욕장 주변 도로는 그런대로 제설작업 되어 있어서 차가 다니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투숙객 중에서 가장 먼저 숙소를 나와서 경포해수욕장에 들렸다.

주차를 하고 문을 여니 무릅 가까이 눈이 빠진다.

 

 

 

 

 

 

 

해변에나 갔다 올까해서 푹푹 빠지며 솔밭을 지나 백사장까지는 왔는데, 물가까지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 

 

 

 

 

 

 

 

 

 

 

물가까지는 한참 더 가야 하는데 벌써 신발에 물이 들어온다.

여벌로 가져온 신발도 없고 선교장도 들려야 하는데.....

아쉽지만 먼 거리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되돌아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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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허난설헌 생가터(2)/201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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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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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허난설헌 생가터(1)/20140208

 

폭설이 내린 강릉 시내는 눈을 치우느라 어수선하다.

눈구경한다고 쉬엄쉬엄 대관령을 넘다보니 15시 30분이 넘어서야 초당마을에 도착하였다.

배도 고프고 쉬고 싶어서 우선 식당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고 허난설헌 생가에 들렸다.

봄에는 벚꽃이 좋고, 여름에는 배롱나무꽃이 좋기도 하지만 허난설헌의 가슴 애린 이야기가 있어 강릉에 오면 언제나 들리는 곳이다. 

 

 

 

 

 

 

 

 

 

 

 

 

 

 

하루종일 질리도록 눈이 내리다 그치다 하는데 지금은 싸락눈이 내린다.

 

 

 

 

 

 

 

 

 

 

 

 

 

 

 

 

 

 

 

아래 사진은 작년 여름인 2013년 08월 21일 촬영한 것인데 눈꽃도 못지않게 좋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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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2)/20140208

 

 

 

 

 

 

 

 

 

 

 

 

 

 

 

 

 

 

 

 

 

 

 

 

 

 

 

 

 

 

 

 

 

 

대관령을 넘어서 강릉에 가까워 가까워 질수록 소나무가 많아진다.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을 뒤집어 썼으니 부러진 소나무가 많다. 

 

 

 

 

 

 

 

 

 

 

 

차타고 휑하니 지나가는 곳보다는 저렇게 걸어가면 더욱 좋을것 같다.

 

 

 

 

 

 

 

 

 

 

 

 

 

 

 

 

보기는 좋은데 부러질까 안스럽다.

 

 

 

 

 

 

 

 

뽕끗한게 무얼까해서 보니.....

 

 

윈도우부러쉬를 보니 승용차 들이다.

 

 

 

대관령박물관 부근의 대관령 옛길 출발지.

 

 

 

 

 

 

 

 

 

 

 

 

 

 

 

 

 

 

 

 

 

 

 

 

 

 

 

 

 

 

 

 

 

 

 

 

 

 

 

 

 

 

 

 

 

 

강릉시내

 

 

 

경포호 부근

 

 

2월 15일자 뉴스에 따르면 동해안 지방에는 지난 6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9일간 연속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103년 전인 1911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강릉지역 최장기 연속 신적설 일수 9일을 기록했으며 45년만에 최심적설 110.1cm를 기록했다고 한다.

16일 저녁 일기예보는 18일까지 동해안에 30cm의 폭설을 예보하고 있다.

강릉 여행을 다녀 온지 일주일이 지나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눈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신다.

하루빨리 원상복구가 되기를 기원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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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1)/20140208

 

태기산을 지나서 장평에서 횡계까지는 시간 절약을 위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였다.

횡계톨게이트를 나와서 횡계에 들어오니 지금까지와는 달리 눈이 쌓여서 눈구경 온 맛이 제대로 난다.

초입에 있는 눈사람(끼끼) 조형물을 보려고 들렸는데 무릅까지 빠질 정도로 쌓인 눈 때문에 접근이 불가능하다.

 

우리 식구들은 눈구경 간다고 엊저녁에 일찍 자느라고 개막식을 보지 못하였지만,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소치동계올림픽이 개막되었는데, 4년 후에는 이 동네가 동계올림픽의 주무대가 된다!

 

 

 

횡계에서 구영동고속도로인 456지방도로로 접어드니 본격적인 눈세상 펼쳐졌다.

 

 

 

 

 

 

 

 

 

 

 

 

 

 

 

 

 

 

 

눈보라가 심하고 마땅히 주차할 여건도 되지 않을 때에는 운행하며 찻속에서 앞유리창을 통해서 촬영하였다.

이 때문에 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앞유리창의 상부가 썬팅된 영향을 받았다.

 

 

구대관령휴게소에 가까워 질수록 갓길에 주차된 차량이 많아진다.

눈으로 도로폭이 좁아진데다가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차량 통행이 무척 어렵다.

우리차 앞뒤에 경찰차가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며 교통정리를 하는데도 고갯마루까지 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눈을 치우는 장비들이 수시로 치우지만 워낙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 차량통행이 원활치 않아서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듯하다.

 

 

 

주차 된 차량들은 고드름을 주렁주렁 달고 있고, 주차 할만한 장소 조차도 눈이 쌓여 주차가 불가능하다 보니 더욱 혼잡 할 수 밖에....

 

 

 

대관령 고갯마루를 지나고.....

 

 

 

 

 

 

 

 

 

 

 

체인을 파는 차량 두대는 대관령을 완전히 넘을 때까지 추월해 가기도하고 반대편으로 스쳐가기도 하는 등 서너번 만났다.

 

 

 

 

 

 

 

 

 

 

 

 

 

 

 

 

 

 

 

신사임당사친시비가 있는 이 곳은 지날 때마다 들려서 오리나무 사진을 촬영하는 곳이다.

겨울에도 여러번 들렸지만 오늘은 주차할 곳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통과하였다.

이런 경우는 오늘이 처음이 아닐까?

 

 

 

 

 

 

 

 

 

 

 

 

 

 

 

 

 

 

 

 

 

 

 

 

 

 

 

 

 

 

 

 

 

 

 

 

 

 

 

 

 

 

 

 

 

 

 

 

 

 

 

 

 

 

 

 

 

 

 

 

2월 15일자 뉴스에 따르면 동해안 지방에는 지난 6일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9일간 연속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103년 전인 1911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강릉지역 최장기 연속 신적설 일수 9일을 기록했으며 45년만에 최심적설 110.1cm를 기록했다고 한다.

16일 저녁 일기예보는 18일까지 동해안에 30cm의 폭설을 예보하고 있다.

강릉 여행을 다녀 온지 일주일이 지나기는 하였지만 아직까지도 눈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생하고 계신다.

하루빨리 원상복구가 되기를 기원하며 미안한 마음으로 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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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20140208

 

올 겨울에는 첫눈이나 마찬가지였던 지난 12월중에 내린 눈을 본게 전부였다.

겨울도 거의 끝나가는데 이러다가는 눈구경도 못하고 겨울을 보내나 하는 생각마져 들었다.

그렇지만 해마다  2월이면 볼 수 있는 영동지방의 큰 눈을 기대하며 눈구경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는지 주말 영동지방에 대설경보가 내려진다는 소식에 여행준비를 시작했다.

7일(금요일) 인터넷에서 도로CCTV를 찾아보니 횡계에서 대관령을 넘어 강릉으로 가는 영동고속도로가 눈으로 덮혀있다.

이 구간의 교통 상황도 내리막길은 빨강색이고, 6번국도의 진고개도 내리막길은 빨강색인 것을 보니 눈이 제대로 온 모양이다.

또한 동해안을 따라서 양양에서 동해까지도 하얀 눈으로 덮혀있다.

이번 여행은 태기산을 거쳐 대관령을 넘은 다음 속초, 강릉, 동해, 임계 중에서 일박을 하고 상황에 따라서 아우라지, 백복령,구룡령, 운두령,

홍천을 거쳐서 되돌아 오기로 하였다.

눈 구경을 위한 여행이지만 눈 때문에 지장을 받을 수 있으니 오지 보다는 안전한 큰 길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전날부터 영동지방에 큰 눈이 내린다는 뉴스 때문인지 토요일 아침의 도로는 통행이 원활하다.

양평 부근부터는 응달진 곳에 눈이 보이고 횡성을 거쳐 둔내까지는 초겨울에 내린 눈이 남아있는 정도이나 도로에는 눈이 없다.

 

 

 

태기산의 양구두미재를 지날 때에는 당연히 들리는 능선길로 접어드니 빙판길이다.

바람도 심하고 이따끔 눈이 휘날려 날씨가 무척 사납다.

 

 

첫번째 오르막길을 오른 다음 내리막길을 거쳐 다시 오르막 커브길에 접어들었는데 앞에 SUV 한대가 내려오다 말고 엉거주춤거린다.

뭔 일인가하고 좀 기다리니 SUV 두대가 같이 내려간다.

차가 지나간 다음에 커브길을 지나니 조금 전에 지나갔던 차가 여기를 올라가지 못해서 차를 되돌려 내려간 것이였다.

눈은 별로 없지만 빙판길이라 체인을 친다해도 올라가는 것이 무리일 것 같아서 미련없이 차를 되돌렸다.

그렇지만 해마다 년초에는 대부분 찾아오는 태기산 인지라 그냥 되돌아 나오지는 않고 혼자서 걸어서라도 좀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두번째 풍력발전기 있는 곳까지 갔는데 길도 매끌거리고 날씨도 험악하고 차에서 기다리는 식구들을 생각해서 아쉽지만 되돌아섰다.

 

 

 

 

 

 

 

다시 양구두미재로 돌아와서 보니 여기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태기산에 등산 온 분들이 타고온 것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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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아일랜드/20140113

 

 

 

 

 

 

커피.....

 

 

 

바오밥나무

용인 한택식물원 바오밥나무(http://hhk2001.tistory.com/1785)만은 못하지만 밑둥이 좀 뚱뚱해지는 느낌이다.

 

 

 

 

 

 

 

 

 

 

 

 

 

 

 

 

 

 

 

 

 

 

 

 

 

 

 

 

 

 

 

 

 

 

비파나무

내가 보기만하면 사진을 촬영하는 나무가 몇가지 있다.

영동고속도로의 구대관령을 넘으며 버릇처럼 촬영하는 오리나무와,

어려서부터 보어온 느티나무 고목과 명자나무꽃과 회화나무 고목도 있고,

대하소설 태백산맥 중에서 정하섭이 소화에게 주었다해서 호기심에 알게된 비파나무가 있다.

아직 비파열매를 먹어보지는 못하였다.

허브아일랜드에 몇번 다녀가기는 했지만 오늘에서야 온실 구석에서 비파나무를 발견하였다. 

 

 

 

비파나무 

가평이화원.............    http://hhk2001.tistory.com/3879

양평 들꽃수목원.....    http://hhk2001.tistory.com/3847     

양평 세미원............   http://hhk2001.tistory.com/39

진도 운림산방........    http://hhk2001.tistory.com/140

양평 들꽃수목원.....   http://hhk2001.tistory.com/187

양평 들꽃수목원.....   http://hhk2001.tistory.com/217

양평 세미원............   http://hhk2001.tistory.com/299

부천식물원.............   http://hhk2001.tistory.com/310

가평 이화원............   http://hhk2001.tistory.com/999    

 

 

 

 

 

 

 

 

 

 

 

 

 

 

 

 

 

바깥 기온이 가장 높은 한낮에 온실에서 나와서 산타마을에 들렸다.

 

 

 

 

 

 

 

 

 

 

 

 

 

 

 

 

 

 

 

 

 

 

밤에 보면 불빛이 그럴듯 할텐데.....

 

 

 

 

 

 

 

 

 

 

 

 

전에는 두칸(달권이네와 옥이네)이였는데 확장되었다.

 

 

 

여기부터 새로 생겼다.

 

 

 

 

 

 

 

 

 

 

 

 

 

 

 

 

 

 

 

 

 

 

 

 

 

 

날씨가 쌀쌀하기는 하지만 온실안에 있을 때에는 몰랐는데 오후들어 먼지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저녁에는 불빛등화축제가 열리니 어지간하면 보고 갔으면 좋겠지만 춥고 바람까지 부니 어설프다.

식구들이 전에 본 것이니 오늘은 그냥 집으로 가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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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아일랜드/20140113

 

한화리조트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산정호수 다녀오고 아침밥 먹고 출발하려니 11시가 거의 되었다.

집에서 서둘러서 출발했어도 도착할만한 시간이지만 다른 일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날씨마져 쌀쌀해서 느지감치 간 것이다.

우리가족이 겨울이면 빼놓지 않는 여행지인 온실이 있는 수목원(식물원)중 한곳이다.

다른 어디보다도 허브향이 진한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유난히 하늘이 새파랗다.

 

 

 

 

 

 

 

 

 

 

 

 

 

 

 

 

 

 

 

 

 

 

 

 

 

 

 

 

 

 

 

 

 

 

 

 

 

 

 

 

 

 

 

 

 

 

 

 

 

 

 

 

 

 

춥다고 옷을 단단히 입고 왔더니만 온실 속은 겉옷이 짐이 될 정도로 따뜻하다.

올 때마다 달라진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몇번 다녀간 곳이라 그리 궁금한 곳도 없다.

그저 따뜻한 온실 속에서 허브향에 흠뻑 젖어 있다가 갈 참이다.

좀 더울 때에는 입구쪽에 가까운 곳에 있고, 더위가 가시면 입구에서 먼 윗쪽에서 지냈다. 

 

 

 

 

 

 

 

 

 

 

 

 

 

 

 

 

 

 

 

 

 

 

 

 

 

 

 

이 꽃은 여러번 접사사진을 촬영해 보지만 천사의나팔과 함께 만족 할 만 한 사진을 찍어보지 못하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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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20140113

 

아침에 일어나 산정호수를 둘러보기 위해서 한화리조트를 출발하였다.

옛날에는 겨울철 일기예보에 추운곳으로 소개되던 대성산, 적근산은 아니지만 언제부터인가 철원의 기온이 일기예보에 등장했다.

추운지방인 철원이 지척이라서인지 장갑을 끼었는데도 손이 아리다.

 

 

 

 

 

 

초겨울에 내린 눈은 거의 녹았다.

이곳의 고드름은 물을 계속 뿌려서 얼리고 있다. 

 

 

 

 

 

 

 

 

 

 

 

 

 

 

 

 

 

 

 

 

 

 

 

 

 

 

 

 

 

 

 

 

 

 

 

 

 

 

 

 

 

 

 

 

 

 

 

이른 시간이라서 오가는 사람들은 아직 없다.

 

 

 

 

 

 

 

 

 

 

 

 

 

 

 

 

 

 

 

산정호수를 휑하니 둘러보고 나오는데 솔숲 사이로 햇살이 눈부시다.

 

 

 

 

 

 

[전에는]

20091115.....  http://hhk2001.tistory.com/194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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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20140112

 

한겨울 여행지로는 온천이 좋다고들 하던데 우리 가족은 그리 익숙하지 않은 곳이기도하다.

대부분 온실이 있는 수목원(식물원)이나 강원도로 눈구경을 가거나 강화도로 썰매를 타러간다.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온천이 있는 곳에서 숙박을하고 수목원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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