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 서울 잠원동/20200106~20200203

 

회사가 강남역 부근에 있던 25여 년 전에 퇴근 할 때 교통이 혼잡하면 가끔 잠원동에서 토끼굴을 이용하여 올림픽대로로 합류하였었다.

까맣게 잊고 지낸 잠원동으로 출근하게 되어 새삼스럽게 잠원동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했다. 

잠원동이 서초구네.....

겨울의 한가운데인데도 올 겨울에는 눈도 내리지 않고 그리 춥지 않아서 일하는 데는 한결 수월하였다.

 

  20200106

 

 

 

 

  20200107

 

 

 

 

 

 

 

 

  20200109

 

 

 

 

 

 

 

 

 

 

 

 

 

 

 

 

 

 

반포대교와 잠수교

 

 

 

 

 

 

 

한남대교

 

 

 

남산

 

 

 

 

 

 

 

 

 

 

 

 

 

 

 

 

 

 

 

잠원 나루터(잠원진)

 

 

  20200114

 

 

 

 

  20200117

 

 

 

 

 

 

한강수계도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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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강서둘레길 트레킹(49산사랑회)-4/20200111

 

겨울철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 때문인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내려져서 부연하게 보인다. 

 

  허준근린공원에서 한강변으로 연결되는 한강보행육교에서

 

 

상류(가양대교 및 하늘공원 방향)

 

 

 

건너편 고양 대덕산

 

 

 

하류(마곡대교 및 행주산성)

 

 

 

한강변길(하류방향)

 

 

 

가양대교.....

 

 

 

 

 

 

 

 

 

 

 

 

 

 

 

 

 

 

 

 

 

 

 

 

 

 

 

마곡대교

 

 

 

 

 

 

 

 

 

 

 

 

 

 

 

 

 

 

 

마곡대교

 

 

 

 

 

 최근에 생긴 올림픽대로를 건너서 서울식물원으로 가는 한강보행육교

 

 

 

 

 

 

하류(방화대교 및 행주산성) 방향

 

 

 

하류(방화대교 및 행주산성)

 

 

 

 

 

한강수계도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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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서울 롯데월드타워/20191226

회사 송년문화행사가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렸다.

롯데월드타워는 건축공사 과정부터 건축물 안전에 관련 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도 엘리베이터 타고 최상층에 올라가서 지하층까지 걸어서 내려오며 현장조사를 할 때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동료들이 고생하며 일한 장소에서 송년행사를 하니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길눈도 밝으니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롯데월드타워에는 처음 가 보았는데 전망대에 오르니 시야가 흐릿하기는 하지만 해넘이가 시작되었다.

오늘이 마침 부분일식이 있는 날(서울기준 시작/14:12, 최대/15:15, 종료/16:11, 가려지는 면적 비율/13.8%)이다.

송년문화행사가 없었다면 남들처럼 금환식을 보기 위하여 괌에는 가지 못하였지만 아파트 옥상이라도 올라가서 관측하였으리라.  

이미 한 시간 전에 부분일식은 종료되었다.

 

 

 

 

 

'별을 보는 창문' 블로그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에서 서해와 만나는 우도까지 나의 발자취를 기록하는 '한강 여행' 카테고리가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오르니 부근의 한강과 탄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훨씬 멀리까지 보였을 텐데.....

 

 

탄천

 

 

 

한강(압구정 방향)

 

 

 

한강(천호동 방향)

 

 

 

아래를 보니 너무 높아서 무섭지도 않다.

 

 

 

날이 저물며 차량 브레이크 등이 벌겋게 보이기 시작한다.

 

 

 

올림픽공원 뒤쪽으로 보이는 신혼시절(1979년)에 건설공사에 참여하였던 둔촌아파트는 재건축을 위하여 모두 철거 되었다. 

 

 

 

개인적으로 왔다면 야경까지 느긋하게 구경을 하였을 테지만 송년회 일정에 따라서 움직여야 하니 아쉽다.

지하 식당에서 저녁밥을 먹고 롯데시네마로 이동하여  영화 '백두산' 관람을 관람하였다.

영화 관람이 시작되기 전에 롯데월드타워의 진단관련 설명이 있었으며 건축 직원 전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였다.

 

 

 

 

 

 

 

 

 

 

 

송년문화행사를 마치고 22시가 넘어서 전철을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참고자료]  한강수계도20170306.pdf

 

 

 

 

한강수계도20200205

 

 

 

그리고.....

연말연시에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멀리 여행을 하였었는데 이번에는 성북동집에 오느라 그런 생각도 못하였다.

마침 사용하던 PC가 고장이 나서 신년이 되기 전에 마무리해야 할 블로그 포스팅도 많이 밀려있다.

오늘 아침(2020년 1월 1일) 성북동집에서 뜨는 해를 촬영하려고 생각하였다.

골짜기라 일찍 일어날 필요도 없었지만 낮에도 해가 이따금 보일 정도로 흐리다.

벌써 2020년 첫날이 저문다./20200101 초저녁에.....

 

 

한 해 동안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방문에 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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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서울 당인동/20190702

 

무더운 날씨였지만 한강을 내려다보니 시야가 트여서 시원한 느낌이다.

마음 놓고 내려다 볼 수만은 없기에 아쉬웠지만.....

 

 

서강대교와 영화 '김씨 표류기'의 무대였던 밤섬.....

 

 

 

양화대교와 난지도......

 

 

 

전철 2호선 당산철교와 절두산순교성지.....

 

 

 

전철 2호선 당산철교에서.....

 

 

 

 

 

 

한강수계도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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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강화도 고려산에서 본 한강 최하류 유도/20170514

 

지난 가을쯤 낙엽이 지면 한강하류(조강)을 보기 위해서 김포 문수산에 오르려고 생각했었다. 날씨 온화하고 미세먼지 없는 날을 기다렸다. 아마도 몇 번은 기회가 있었겠지만 차일피일하다가 기회를 놓쳐 봄이 되고 말았다. 이제 다시 낙엽이 지기를 기다려야 할 판이다. 이번에 백련사에 간 길에 고려산에 오르면 유도 부근의 한강 최하류(조강)이 보이지 않을까 해서 다녀왔다. 연미정에서 보는 것보다 유도가 멀리보이기는 하지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새롭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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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강화도 연미정에서 본 유도/20160827

 

  연미정에 오는 단체 탐방객들에게 같이 온 안내자(해설자)가 설명할 때마다 귀를 기울여서 들어보았다. 설명하는 내용 중에 조강과 염하와 유도에 대한 설명은 빠지지 않는다. 염하는 김포반도와 강화도 사이이고, 유도는 장마에 북한에서 떠내려 온 황소 이야기를 한다. 조강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서부터 유도까지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하천의 적정한 관리를 위한 '하천법'상 조강이라는 용어 자체가  쓰이지 않고 조강도 한강이라 칭하고 있다.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에 있는 지도에서도 표시되어 있듯이 현재의 하천법상 한강의 최하류와 서해가 만나는 곳은 유도에서 가장 높은 곳을 남북으로 잇는 선을 경계로 하천법을 적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 확장해서 생각하면 조강과 서해가 만나는 곳이라 해도 무관하지 않을까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연미정에서 들어 본 설명은 강화도 북쪽과 북한 사이까지를 확장해서 조강이라 설명한다. 뭔가 아닌 것 같아서 어느 단체 해설이 끝난 해설자와 이야기를 해 보니 예전부터 강화도 사람들은 강화도 북단과 북한 사이도 조강이라 불렀으며 현재의 하천법과는 차이가 있다고는 한다. 옛날의 한강(조강)하구가  어디인지 인터넷을 찾아보았지만 조강리, 보구곶리, 유도라는 등 확실한 자료는 찾을 수 없었다. 다만 현행 하천법상 유도로 되어있으니 최소한 옛날에는 강화도 북단까지 조강이라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유도까지를 조강이라하고 할 수 있겠다. 명칭도 조강 대신 한강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차라리 설명을 듣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건설교통부/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 : 화면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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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 양평 양수리 세미원/20160719

 

  세미원 연꽃은 능내리 연꽃마을보다 꽃이 일찍 펴서 이미 절정기가 넘었다기에 영동대교 북단에 있는 단골 자동차 정비소에 들리는 길에 다녀왔다. 장맛비가 많이 내려서 팔당댐을 방류하던 때와는 달리 강물이 맑고 가마우지가 많이 보인다. 

 

 

 

 

 

 

  요즈음 연일 더운 날씨라 그늘진 양수대교 아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배다리를 건너서 오랜만에 세미원에 들어갔다. 아직은 연꽃이 볼만하다.  

 

 

 

 

 

 

 

  다산 정약용의 생가가 인근인 능내리이니 팔당댐이 생기기 전에는 훨씬 가까웠으리라. 두물머리에 배다리를 만든 것도 이런 연유가 아닌가한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형상화해서 만든 세한정도 정약용보다 24세 아래인 김정희와 교류하던 사이라서 어색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김정희와 동갑내기인 초의선사와 연관된 글도 같은 맥락이다.

 

 

 

 

 

 

 

 

 

 

 

세한정 개관 행사하던 날 들으니 추사의 세한도에 있는 소나무와 유사한 것을 찾느라 전국을 누볐다고 하던데 그럴싸한 소나무다.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추사를 지원해준 제자 이상적(-18세) 또한 대단하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아는 사람이 보이네.....

 

 

 

 

 

 

 

 

 

 

 

 

 

 

 

 

 

 

 

 

 

 

 

 

 

 

 

 

 

 

 

 

 

 

 

 

 

 

 

 

 

 

 

 

 

 

 

 

 

 

 

 

 

 

 

 

 

 

 

 

 

 

 

 

 

 

 

 

 

 

 

 

 

 

 

 

 

 

 

 

 

 

 

 

 

 

 

 

 

 

  10년 전만해도 인터넷 예약제를 하였고, 굽 높은 구두는 운동화로 바꾸어 신고 입장하던 세미원이다. 오랜만에 세미원이 들어왔더니 안중근의사 추모동산 조성사업 중이다. 자연스런 멋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사라진 느낌이다. 특히 온실은 이건 아니데 하는 느낌이다.   

 

 

 

  무더운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더위를 피하는 데는 다리 밑이 최고다.

 

 

 

  세미원을 나오는 길에 상춘원(옛 석창원)에 들어가 보았다. 여기도 세미원 못지않게 영 아니다.

 

 

 

■0719 (두물머리 세미원 : 셋이서 : 128Km) -우장산길-강서구청사거리-공항대로-양화대교-강북강변-영동대교 북단(차 수리)-6-능내리 구길-조안ic-양수대교-두물머리(세미원:되돌아서)-조안ic-6-팔당대교-미사대로-올림픽대로-발산ic-

 

 

 

[전에는.....]

20130801.....  http://hhk2001.tistory.com/4069     http://hhk2001.tistory.com/4067

20120609.....  http://hhk2001.tistory.com/42

20111224.....  http://hhk2001.tistory.com/362

20110710.....  http://hhk2001.tistory.com/660

20101218.....  http://hhk2001.tistory.com/1019

20100711.....  http://hhk2001.tistory.com/1372

20100417.....  http://hhk2001.tistory.com/1607

20100117.....  http://hhk2001.tistory.com/1806

20090621.....  http://hhk2001.tistory.com/2218

20081220.....  http://hhk2001.tistory.com/2560

20080809.....  http://hhk2001.tistory.com/2733

20080607.....  http://hhk2001.tistory.com/2858

20080216.....  http://hhk2001.tistory.com/3318

20070422.....  http://hhk2001.tistory.com/3081

20070325.....  http://hhk2001.tistory.com/3103

20061209.....  http://hhk2001.tistory.com/3172

20061029.....  http://hhk2001.tistory.com/3184

20050820.....  http://hhk2001.tistory.com/333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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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남양주 능내리 연꽃마을/20160706

 

  팔당댐에서 물 구경하고 능내리 연꽃마을로 갔다. 평일이라 젊은이들은 보이지 않고 나이 지긋한 분들만 가끔 눈에 띈다. 연꽃이 몇 송이 피기는 했다. 햇살은 따갑지만 전 날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후텁지근하기는 해도 공기는 산뜻하다.  

 

 

 

 

 

 

 

 

 

 

 

 

 

 

 

 

 

 

 

 

 

 

 

 

 

 

 

 

 

 

 

 

 

 

 

 

 

 

 

 

 

 

 

 

 

 

 

 

 

 

 

 

 

 

헬리콥터가 선회하더니 저녁 뉴스 시간에 한강 모습이 방영되었다.

 

 

 

 

 

 

 

 

 

 

 

 

 

 

 

 

 

 

 

 

 

 

 

 

 

 

 

 

 

 

 

 

 

 

 

 

 

 

 

 

 

 

 

 

 

 

 

 

 

 

 

 

 

 

 

 

 

 

 

 

 

 

[전에는]

20150829.....  http://hhk2001.tistory.com/4857     http://hhk2001.tistory.com/4861

20150405.....  http://hhk2001.tistory.com/4755

20140719.....  http://hhk2001.tistory.com/4427

20140413.....  http://hhk2001.tistory.com/4332

20111224.....  http://hhk2001.tistory.com/363

20111201.....  http://hhk2001.tistory.com/409

20110820.....  http://hhk2001.tistory.com/615

20110521.....  http://hhk2001.tistory.com/786

20081220.....  http://hhk2001.tistory.com/256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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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팔당댐 방류/20160706

 

  어제 서울 경기 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지고 비가 많이 왔다. 어제 볼 일이 있어서 한강을 두 번 건너갔다 왔는데 오랜만에 한강물이 많이 내려가기에 아내와 물 구경하러 팔당댐에 다녀왔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니 현재 승인방류량은 초당 6,334㎥이다. 가양대교를 건너며 보니 강변의 나무들이 줄기 부분은 물에 잠겨있기도 하고, 강변북로를 이용하였는데 망원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부근에는 강변 측 차로에 공원에서 사용하던 컨테이너 등을 옮겨 놓아서 교통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기도 하였다.

 

 

잠수교도 잠겼다.

 

 

 

팔당대교

 

 

 

  팔당댐을 방류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 있다. 나보다 몇 살쯤 나이들어 보이는 분이 수해로 고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물 구경 왔다고 하신다. 그래도 아침에 뒷산에서 내려오는 물길을 손보고 오셨다며 미안스런 감정을 이야기 하신다. 물,  불,  싸움 구경이 볼만하다고는 하지만 물 구경나온 한 구석에 미안함이 있기에 어르신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 진다. 연세가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아서 갸우뚱하는 아내에게 신분증을 보여 주시는데 79세시다. 헐~

 

 

 

 

 

 

 

 

 

 

 

 

 

 

 

집에 돌아와서 당시 승인방류량을 확인 해 보니 초당 5,053㎥이다.

 

 

 

 

 

 

 

 

 

 

 

 

 

 

가마우찌.....

 

 

 

 

 

 

 

 

 

 

 

 

 

■0706 (남양주 팔당댐 방류 : 둘이서 : 120Km) -발산ic-강북강변-6-능내리 구길-팔당댐-연꽃마을(되돌아서)-다산로(능내리 구길)-6-강북강변-발산ic-

 

 

 

[전에는]

20130720.....  http://hhk2001.tistory.com/4050     http://hhk2001.tistory.com/4052

20110710.....  http://hhk2001.tistory.com/662      http://hhk2001.tistory.com/66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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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정선 조양강(광하리-가수리)/20160602

 

  평창 청옥산에서 집으로 가는 반대 방향인 광하리를 간 것은 이른 아침에 강물에 비치는 반영을 보기 위해서였다. 정선 광하리 조양강변에는 7시 이전에 도착하였다. 집에 있었더라면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을 시간이다. 조양강을 따라서 가수리를 향하여 내려가며 보는 풍경은 혼자 보기에는 아깝다.

 

 

 

 

 

 

 

 

 

 

 

 

 

 

 

 

 

 

 

 

 

 

 

 

 

 

굴암교

 

 

 

 

 

 

 

 

 

 

 

 

 

 

 

북대교

 

 

 

가수리 느티나무

 

 

 

오른쪽의 아우라지에서 정선을 거쳐 온 조양강과 아래쪽의 사북을 거쳐 온 지장천(동남천)이 만나서 왼쪽의 영월 방향으로 흐르는 동강이 시작되는 곳이다.

 

 

 

  내가 처음 다니던 시절에는 동남천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지장천으로 바뀌었다. 가수리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선평역으로 갈 수 있는데 중간에 도로가 없는 부분이 있어 두 번인가 완주했었는데 이제는 엄두를 내지 못하겠다. 하류로 동강을 따라서 영월을 거쳐서 집으로 갈까하는 생각도 해 보았는데 어제 저녁부터 밤을 꼬박 새웠더니 졸린다. 아쉽기는 하지만 처음 계획한대로 되돌아서 광하리로 향하였다. 

 

 

 

 

붉은 뼝대(적벽)

 

 

 

 

 

 

 

정선 병방치 짚와이어

 

 

 

 

 

 

 

 

 

 

 

 

 

 

 

 

 

 

 

 

 

 

 

 

 

 

 

 

 

 

 

 

 

 

  광하교에서 8시쯤 출발하여 42번 국도를 이용하여 왔던 길을 되돌아서 집으로 향하였다. 중간에 평창 바위공원에 들려서 한숨 잤는데도 두물머리 신양수대교 아래에서 또 한숨을 잤다. 밤을 꼬박 새우는 것이 나이 탓인지 이제는 몸에 부담이 가나보다. 집에는 저녁때가 다 되어서야 도착하였다.  

 

 

 

[전에는]

20150802.....  http://hhk2001.tistory.com/4850

20140802.....  http://hhk2001.tistory.com/4472     http://hhk2001.tistory.com/4471     http://hhk2001.tistory.com/4470 

                     http://hhk2001.tistory.com/4468     http://hhk2001.tistory.com/4466     http://hhk2001.tistory.com/4465

20121230.....  http://hhk2001.tistory.com/3862     http://hhk2001.tistory.com/3861

20100110.....  http://hhk2001.tistory.com/1815

200902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2447

20060130.....  http://hhk2001.tistory.com/2829     http://hhk2001.tistory.com/3249     http://hhk2001.tistory.com/3247

200601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3252

20050717.....  http://hhk2001.tistory.com/3430     http://hhk2001.tistory.com/3335       

20050211.....  http://hhk2001.tistory.com/3356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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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양평 두물머리 야경/20160320

 

  해가 지고 차츰 어둠이 깔리는 시간인데도 도로 사정이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두물머리에서 나가는 차량도 많지만 늦은 시간인데도 꾸준히 차가 들어온다.  이렇게 많은 차들이 모두 어디에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두워지며 삼각대를 꺼내서 오랜만에 야경을 촬영하며 도로사정이 좋아지기를 기다렸다.

 

 

 

 

 

 

 

 

 

 

 

 

 

 

 

 

 

 

 

 

 

 

달에서 7시 방향으로 목성이 보인다.

 

 

 

 

 

 

[전에는.....]

20160204.....  http://hhk2001.tistory.com/4966     http://hhk2001.tistory.com/4967

20150829.....  http://hhk2001.tistory.com/4860

20150107.....  http://hhk2001.tistory.com/4620

20140830.....  http://hhk2001.tistory.com/4489

20140719.....  http://hhk2001.tistory.com/4429     http://hhk2001.tistory.com/4430

20140413.....  http://hhk2001.tistory.com/4336

20131202.....  http://hhk2001.tistory.com/4180

20130608.....  http://hhk2001.tistory.com/4028

20130407.....  http://hhk2001.tistory.com/3961

20130301.....  http://hhk2001.tistory.com/3936

20120826.....  http://hhk2001.tistory.com/3726 (고인돌설명)

20120512.....  http://hhk2001.tistory.com/83

20111201.....  http://hhk2001.tistory.com/405

20070422.....  http://hhk2001.tistory.com/3080

20070114.....  http://hhk2001.tistory.com/3146

20080209.....  http://hhk2001.tistory.com/3370

20050319, 19970200,  19871100.....  http://hhk2001.tistory.com/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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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양평 두물머리/20160320

 

  아직 봄꽃을 보기에는 이른지 어비계곡은 겨울 모습을 벗어나지 못했다.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양수리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랜만의 나들이인데 바로 집으로 가기는 이른 시간이라 두물머리에서 머물다가 느지감치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하늘이 찌뿌둥하기는 하지만 포근한 봄 날씨에 나들이 나온 분들이 많은지 주변도로가 차로 꽉 찼다. 어차피 지금 집으로 출발해도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 할 것 같다. 간신히 주차를 하고 팔당호반을 느긋하게 산책하며 도로 사정이 좋아지기를 기다리기로 하였다.    

 

 

 

 

 

 

 

 

 

 

 

 

 

 

해질 무렵이라서인지 철새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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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김포 후평리 철새도래지/20160221

 

  일주일 전에 바람이나 쐴까하고 김포 후평리에 갔다가 기러기 떼를 실컷 보았다. 망원렌즈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서 사진 촬영 준비를 해서 다시 왔다. 김포한강로를 따라서 한강 하류 쪽으로 이동하며 보니 썰물로 강물이 쭉 빠져서 여기저기 모래톱이 노출되어 있다. 철새가 논 보다는 강가 모래톱에 가 있을 테니 철새 구경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은 했다. 후평리 철새도래지에 도착했는데 역시 철새는 보이지 않고 모형 두루미 세마리 만 보인다.  

 

 

 

 

 

 

 

 

 

 

 

 

 

 

지난번에는 기러기 떼가 바글바글해서 시끄럽더니 논에 앉아있는 녀석은 없다.

 

 

 

두루미 모형 세 마리 만....

 

 

 

  멀리 보이는 벌거숭이산은 조강(한강과 임진강이 만나서 서해와 만나는 유도 부근까지의 강)을 건너서 있는 북한 땅이다. 2016년 2월 11일 폐쇄된 개성공단은 가장 높은 민둥산 뒤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새들은 자유롭게 넘나들건만 마지막 연결고리가 끊어진듯하여 안타깝다. 이번 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친구가 원만하게 일이 수습되기를 바란다.   

 

 

 

 

 

 

 

 

 

 

 

김포 문수산.....

 

 

 

 

 

 

 

한참을 기다려도 새들이 오지 않기에 들판 길로 더 들어 갔더니 멀리 새떼가 보인다.

 

 

 

 

 

 

 

 

 

 

 

 

 

 

 

 

 

 

 

 

 

 

 

 

 

 

 

파주 심학산.....

 

 

 

오두산통일전망대.....

 

 

 

 

 

 

 

 

 

 

 

사진을 촬영하지는 않았지만 멀찌감치 고라니가 지나갔다.

 

 

 

 

 

 

 

 

 

  파주 쪽에서는 자유로를 지나며 쉽게 볼 수 있는 한강의 최하류 지역이지만, 김포 쪽에서는 좀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으면 한강을 볼 수 없어서 아쉽다. 야산 중턱에 있는 연화사로 가는 마을길에 올라서야 멀리서나마 한강의 최하류 지역을 바라볼 수 있다. 

 

 

 

 

 

 

강 건너편은 곡릉천이 한강과 만나는 부분이다. 

 

 

 

 

 

 

 

후평리에 올 때마다 들리는 느티나무가 보인다.

 

 

 

 

 

 

 

파주시와 일산시의 배경으로 북한산국립공원..... 

 

 

 

 

 

 

 

마을길을 따라서 산 중턱 길로 연화사를 지나면 다시 출발점으로 원점회귀 한다.

 

 

 

한강 뚝 길에서 본 느티나무가 있는 동네

 

 

 

 

 

 

 

처음 도착 했을 때에는 보이지 않던 기러기 떼가 좀 멀리 앉아있다.

 

 

 

 

 

 

 

 

 

 

 

 

 

 

0221 (김포 후평리 : 철새 : 75Km) -마곡중앙로-마곡역-(새길)-양천로-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27길-방화대교남단(88jc)-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운양삼거리-78금포로-전류리-한강뚝길-후평리(철새도래지/되돌아서)-연화사 주변 돌아서- 한강뚝길-전류리-78금포로-운양삼거리-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방화대교남단-양천로-마곡중앙로-마곡역-

 

 

 

 

[전에는]

20160214.....  http://hhk2001.tistory.com/4971

20150929.....  http://hhk2001.tistory.com/4892

20150509.....  http://hhk2001.tistory.com/4787

20150411.....  http://hhk2001.tistory.com/4762

20150319.....  http://hhk2001.tistory.com/4707

20150314.....  http://hhk2001.tistory.com/4697

20150201.....  http://hhk2001.tistory.com/4660

20141109.....  http://hhk2001.tistory.com/4573 http://hhk2001.tistory.com/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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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http://hhk2001.tistory.com/4026 http://hhk2001.tistory.com/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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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김포 후평리 철새도래지/20160214

 

  바람이나 쐬자며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다. 자주 쓰던 카메라도 먼 길 떠난 식구들이 가지고 가서 한동안 쓰지 않던 캐논400D를 지참했다. 날씨도 꾸무룩하니 후평리 들판이나 다녀오기로 했다. 특별한 볼 일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가는 길에 전류리포구 직전에 있는 쉼터에서 한강이 바라보이게 차를 세웠다. 음악도 듣고 한강에 둥둥 떠 있는 기러기를 한동안 구경하기도 했다. 석탄리를 지나 후평리 철새도래지에 도착하니 기러기들이 바글바글하다. 처음에는 전망창을 통해서 조심스럽게 구경하였는데 한참을 지나서 부터는 전망창을 나와서 주변을 자유롭게 돌아 다녀도 도망가지 않는다. 기러기가 날아갈까 염려해서 조심스럽기는 해도 이렇게 가까이서 많은 새를 보기는 처음이 아닐까? 집에서 떠날 때에는 철새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아서 50mm 단렌즈와 80-200mm 줌렌즈를 챙겨오지 않았는데 무척 아쉽다. 집에 가서 렌즈를 챙겨 오고 싶은 충동이 두어 번 일기도 했다. 그리 춥지 않다고 목도리와 장갑도 챙겨오지 않아서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경험을 했다. 손이 깨지는 줄 알았다.      

 

 

 

 

 

 

 

 

 

 

 

 

 

 

 

 

 

 

 

 

 

 

 

 

 

 

 

 

 

 

사진의 중심 부근에 두루미 세 마리의 모형이 있다.

 

 

 

 

 

 

0214 (김포 후평리 : 철새 : 둘이서 : 76Km) -마곡중앙로-마곡역-(새길)-양천로-방화2단지교차로-양천로27길-방화대교남단(88jc)-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운양삼거리-78금포로-전류리-한강뚝길-후평리(철새도래지/되돌아서)-연화사 주변 돌아서- 후평리-전류리-78금포로-운양삼거리-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방화대교남단-양천로-마곡중앙로-마곡역-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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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9.....  http://hhk2001.tistory.com/4787

20150411.....  http://hhk2001.tistory.com/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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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http://hhk2001.tistory.com/4026 http://hhk2001.tistory.com/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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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양평 두물머리/20160204

 

  모처럼 평일 아침나절에 아내와 두물머리로 향하였다. 출근시간이 지났는데도 강북강변도로로 서울을 빠져 나가는데 한 시간 반 정도 걸렸다. 이렇게 밀릴 줄 알았다면 좀 더 일찍 나설 걸 하는 생각이 든다. 양수리에 도착하니 벌써 점심시간이다. 돌아다니다 먹느니 먹고 돌아다니자며 점심밥부터 먹었다. 집에서 나설 때에는 세미원 온실이나 들어갈까 하고 왔는데 점심을 먹고 나니 그리 춥지도 않아서 느티나무에 다녀 온 다음에 세미원에 들어갈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신양수대교 밑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옆에 있는 다육이 온실로 들어갔다. 젊은 부부가 어머님과 같이 일을 하는데 다른 관람객은 보이지 않는 한가한 시간이다. 우리끼리 둘러보았다면 횡 하니 돌아 나왔겠지만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신다. 집에도 다육이가 몇 개 있지만 잎이 따서 분을 늘인 것이니 그리 다양하지는 않고 이름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여기 와서 보니 종류도 많고 귀한 것들도 많다고 한다. 작년 여름에 들렸었다고 하니 음악회 하던 날 뵌 것 같다고 한다. 기억력이 대단하다.     

 

 

 

 

 

 

 

 

 

 

 

 

 

 

 

 

 

 

 

 

다육이 온실을 나와서 느티나무 쪽으로 향하였다. 기온이 올랐다고는 해도 몇 일전의 추위 때문인지 팔당호는 꽁꽁 얼어있다. 생각보다 바람이 차다.

 

 

 

 

 

 

 

 

 

 

 

 

 

 

 

 

 

 

 

 

회오리바람이 불기도하고.....

 

 

 

 

 

 

 

 

 

 

 

 

 

 

 

 

 

 

 

 

얼음이 얼지 않은 곳에는.....

 

 

 

 

 

 

 

조형물의 타일이 떨어지고.....

 

 

 

 

 

 

 

 

 

 

 

 

 

 

 

 

 

 

 

 

 

 

 

 

 

 

 

 

 

 

 

 

 

 

 

 

 

 

 

 

 

 

 

 

 

 

 

 

 

 

 

 

 

 

 

 

 

 

 

 

 

 

 

 

 

 

 

 

 

 

 

 

 

 

 

느티나무 주변에 관람객이 보이지 않는 순간도 있다.

 

 

 

 

 

 

 

 

 

 

 

 

 

 

 

 

 

 

 

 

 

 

 

 

 

 

 

 

 

 

 

 

 

0204 (양평 두물머리 : 둘이서 : 131km) -발산ic-강북강변-6-늘내리 구길-양수대교-두물머리(느티나무/되돌아서)-양수대교-조안ic-다산로(능내리 구길)-6-강북강변-양화대교-공항대로-발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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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동강(덕천리-광하리)/20150802

 

  여름휴가 기간 중에 추추파크 체험관광과 물놀이가 가장 큰비중이였다. 그래서 수영복과 튜브에 물안경도 챙겨왔다. 계획대로라면 혹시 덕풍계곡에서 물놀이를 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몰운대, 화암약수, 소금강, 숙암계곡, 아우라지, 금당계곡 등을  알아 두었다.  어제 저녁 때 물놀이를 하려고 삼척 덕풍계곡에 갔으나 차가 고장 났으니 될 수 있으면 집으로 가야지 무리해서 물놀이 할 장소를 찾아 나설 수는 없는 사정이다. 물놀이는 못하더라도 집으로 가는 길에 동강을 따라 올라가며 물 구경이나 하려고, 38번 국도를 이용하여 신동읍으로 향하였다.

 

 

  그저께 지나간 마차령쉼터를 지날 무렵에는 소나기가 세차게 내린다. 신동읍에서 동강로를 따라 가다가 나타나는 라이닝이 되지 않았던 1차선 터널은 콘크리트 라이닝이 되어 깔끔하게 보인다. 동강로를 따라 가다가 동강이 나타나기 직전에 갈라진 소골길은 언젠가 한번 들어가 보려고 했지만 시간여유가 없어서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은 시간 여유가 많으니 다녀가기로 하였다.

 

 

 

덕천리 소골

 

 

  막다른 길에 있는 덕천리 소골은 한가한 농촌이다. 동네 분 말씀이 동강하류에 있는 제장마을로 들어가는 다리 부근까지는 상수원보호구역이라 규제가 엄격하여 관광객도 거의 없고 개발도 제약을 받아 불편하다고 한다.

 

 

 

 

 

 

 

 

 

 

 

 

 

 

 

 

 

 

 

백운산

 

 

 

 

 

 

 

 

 

덕천리 제장마을

 

 

  소골에서 막다른 길을 돌아 나와서  제장마을로 들어가는 다리에 도착하였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아니지만 수영금지 표지가 있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레프팅 코스의 끝은 연포라고 한다.

 

 

 

더운 날씨에 다리 밑이 만 한데가 있을까?

 

 

 

 

 

 

 

 

 

 

 

 

 

 

 

 

 

 

 

 

 

 

 

 

 

 

 

 

 

 

 

 

 

 

 

  다리 밑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며 이따금 레프팅이 출발하는 모습을 보았다. 더위가 한풀 꺾인 오후 5시쯤 사전예약 없이 레프팅이 가능한지 알아보았더니 마지막 보트가 떠났다고 한다. 좀 일찍 알았다면 좋은 기회였을 텐데 아쉽다. 이제 집으로 돌아 갈 시간이다. 오던 길을 되돌아 나와서 동강을 따라 상류인 가수리 방향으로 향하였다.

 

 

 

 

 

 

 

 

 

 

 

 

 

운산 등산로 시점인 점재마을.....

 

 

 

 

 

 

 

 

 

 

 

 

 

 

 

 

 

 

 

 

 

 

 

 

 

 

 

 

 

 

 

가수리.....

 

 

 

 

 

 

 

 

 

 

 

 

 

 

 

 

 

 

 

 

 

 

 

 

 

 

 

 

 

 

0802 (태백+삼척 여름휴가 : 2박3일 : 777km)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양평-청운-횡성-442-우천-새말-42-안흥-평창-정선(점심)-424-59-쇄재터널-낙동삼거리(선평역 옆)-광락로-개미들마을-영곡길-광덕리-마차령쉼터-38-신동(예미교차로)-예미오거리-421예미로-함백역-421자미원길-자미원역-벌여곡(문곡교차로)-38-고한-414함백산로-정암사-414-만항재-운탄도로-헬기장(되돌아서)-만항재-414-구래로-(일박)-구래리(꼴두바위)-상동-31태백산로-화방재-상장삼거리-35태백로-38강원남부로-통리-고원관광휴게소-하이원추추파크(되돌아서)-38-통리(점심)-427문의재로-신리너와마을-416가곡천로-덕풍계곡 캠핑장(차고장/되돌아서)-416가곡천로-427문의재로-통리-38강원남부로-35태백로-31태백산로-화방재-상동-구래리(꼴두바위)-구래로-(일박)-414함백산로-만항재-운탄도로-헬기장(되돌아서)-만항재-414함백산로-고한-38강원남로-신동(예미교차로)-동강로-터널(내벽 콘크리트)-옛 고성분교-소골길-덕천리(동강 다리밑)-소골길-동강로-가수리-광하교-42-미탄-평창-방림-안흥-새말-442한우로-6경강로-횡성-청운-양평-두물머리(저녁)-강북강변-발산ic-양천향교역(쉬었다가)-

 

 

 

[전에는]

20140802.....  http://hhk2001.tistory.com/4472     http://hhk2001.tistory.com/4471     http://hhk2001.tistory.com/4470 

                    http://hhk2001.tistory.com/4468     http://hhk2001.tistory.com/4466     http://hhk2001.tistory.com/4465

20121230.....  http://hhk2001.tistory.com/3862     http://hhk2001.tistory.com/3861

20100110.....  http://hhk2001.tistory.com/1815

200902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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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동남천).....  http://hhk2001.tistory.com/3252

20050717.....  http://hhk2001.tistory.com/3430     http://hhk2001.tistory.com/3335       

20050211.....  http://hhk2001.tistory.com/3356

 

 

 

 

 

주황색으로 표시된 선평역-마차령쉼터 길은 20150731 지나 온 길임.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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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남양주 예봉산/20150506

 

  오랜만의 등산길에 같이 갈 만 한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였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혼자 가게 되었다. 중앙선 팔당역을 출발하여 웬만하면 예봉산에 오른 후 능선길을 빙 돌아 적갑산과 운길산을 거쳐 운길산역까지 걸을 생각이였다. 연휴가 막 끝난 평일이라서 인지 등산객은 별로 없다. 등산로에 접어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손자가 다쳤다는 전화를 받았다. 집에서 멀리 와 있으니 직접 어떤 행동을 취 할 상황이 아니니 집에 연락해서 상황이 바뀌면 연락해 달라고 일러 두었다. 집에서 부터 이어폰으로 들으며 왔던 음악도 껐다. 연락이 오기를 기다려며 혹시나 밧데리가 부족하거나 통화가 되지 않는 지역에 들어와 있지는 않은지 온통 신경이 스마트폰에 집중된다. 초조해서 경치 보는 것과 사진 촬영도 건성으로 하며 정상에 만 올라 갔다가 빠른 길로 내려 왔다.     

 

 

 

 

 

 

 

 

 

 

 

 

 

 

한강 건너편의 검단산.....

 

 

 

팔당대교.....

 

 

 

 

 

 

 

 

 

 

 

 

 

 

 

 

 

 

 

예봉산(683m) 정상

 

 

 

북한강과 남환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미사리-구리 방향

 

 

 

 

 

 

 

 

 

 

 

 

 

 

벚나무쉼터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오른쪽 가까이에 있는 율리봉을 막 내려오며 보이는 예봉산.....

 

 

 

예빈산.....

 

 

 

 

 

 

 

두물머리.....

 

 

 

 

 

 

 

  인터넷에서 미리 알아 볼 때에는 팔당역에서 올라가는 등산로에 몇 군데 로프라는 표시가 있기에 엄청 험하겠다고 생각하였다. 그 동안 북한산을 몇 번 등산하며 험한 코스는 피해야 겠다는 생각에 신경이 쓰였다. 로프라고 표시 된 부분은 경사가 심하기는 해도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0506 (남양주 예봉산 : 혼자서 : 전철) -우장산역-전철5-전철1-용산역-전철 중앙선-팔당역-쉼터-예봉산(683m)-율리봉-율리고개-쉼터-팔당역-전철 중앙선-공덕역-전철5-우장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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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남양주 능내리 연꽃마을/20150405

 

  다산생태공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차를 좋아하는 손자가 옛 중앙선의 폐역이 된 능내역을 그냥 지나칠리 없다. 철길을 따라 노랗게 핀 개나리와 능내역에 다녀 오라 하고 아내와 연꽃마을에서 기다리기로 하였다.  이따끔 봄비가 흩날리기도 하지만 팔당호반은 파릇하게 돋아나는 봄기운이 넘쳐난다. 능내역에 간 손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마냥 호숫가를 서성거렸다.

 

 

 

 

 

 

 

 

 

 

 

 

 

 

 

 

 

 

 

 

 

 

 

 

 

 

 

 

 

 

 

 

 

 

 

 

 

 

 

 

 

 

 

 

 

 

 

 

 

 

 

 

 

 

 

 

 

 

 

 

 

 

 

 

 

 

 

 

 

 

 

 

 

 

 

 

 

 

 

 

 

 

 

 

 

 

가랑비.....

 

 

 

능내역 부근.....

 

 

 

 

 

 

 

 

 

 

 

 

 

 

 

 

 

 

 

 

 

0405 (양평 황순원문학관+팔당호 : 160km) -발산ic-강북강변-6-팔당역-팔당구길(다산로)-양수대교-352북한강로-황순원문학관-황순원로-수능리-목왕로-목왕리-양수리(점심)-양수대교-다산로-다산생태공원-능내역-팔당구길-6-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전에는]

20140719.....  http://hhk2001.tistory.com/4427

20140413.....  http://hhk2001.tistory.com/4332

20111224.....  http://hhk2001.tistory.com/363

20111201.....  http://hhk2001.tistory.com/409

20110820.....  http://hhk2001.tistory.com/615

20110521.....  http://hhk2001.tistory.com/786

20081220.....  http://hhk2001.tistory.com/256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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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남양주 능내리 다산생태공원/20150405

 

  황순원 문학관을 다녀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산 정약용 생가가 있는 팔당호반에 들렸다. 예전에는 단순한 호반이였는데 오랜만에 와 보니 조경공사를 마무리하여 다산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였다. 깔끔하게 꾸며 놓기는 했지만 자연스러움과는 거리감이 있다. 세월이 흐르면 좀 나아지려나??  

 

 

 

 

 

 

 

 

 

 

 

 

 

 

 

다산의 저서들.....

 

 

 

 

 

 

 

 

 

 

 

 

 

 

 

 

 

 

 

 

 

 

 

 

 

 

 

 

 

 

 

 

 

 

 

 

 

 

 

 

 

다산 정약용의 생애.....

 

 

 

 

 

 

 

 

앞부분의 저서는 전체를 촬영했더니 내 자신이 질려서 생애는 몇 개 만 촬영하였다. 

 

 

 

촬영 할 때에는 몰랐는데 물 속의 고기가 보인다.

 

 

 

 

 

 

 

 

 

 

 

 

 

 

 

 

 

 

 

 

 

 

[전에는]

20140413.....  http://hhk2001.tistory.com/4334

20101226.....  http://hhk2001.tistory.com/1006

20080409.....  http://hhk2001.tistory.com/3030

20070325.....  http://hhk2001.tistory.com/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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