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20180814

2018. 9. 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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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수리/20180814

 

여름철에 더운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올여름 무더위는 정말 참기 힘들다.

작년 여름에 사용하던 선풍기를 꺼내서 사용하려니 바람이 무척 약하다.

원래 이 정도였을 리는 없을 텐데 하는 생각에 분해해서 이리저리 살펴보았지만 보기에는 멀쩡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기동콘덴서를 교체하면 된다고 한다.

부품 가격이 택배비 보다 훨씬 저렴해서 두 개를 인터넷에서 구입하였다.

선풍기 수리라야 기존 콘덴서를 떼어내고 새 콘덴서를 납땜해서 교체하면 끝난다.

콘덴서 모양이 고정용 나사의 위치가 달라서 나사로 고정시키지는 못하였지만 부품이 가벼워서 케이블타이로 묶어주었다.  

 

 

 

  부품 : 1.0uF 450VAC 모터콘덴서(사각수지 기동콘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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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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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20180527

2018. 6. 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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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20180507

 

지난 어린이날 Thomas에게 물어보았다.

이제 중학생이니 어린이날과는 상관이 없겠지?

약간은 서운하다는 여운을 남기던데 그냥 지나쳤다.

 

내일 새벽에 지방출장을 떠나야 한다는 구실을 붙여서 자식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식사라도 같이 하자는데 그만 두자고 하였다.

젊어서 그노므 체면치레에 시달려서 힘들던 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개운하지 않은데 이런 것은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지는 않다.

 

 

어버이날이라고 Thomas가 선물을 챙겼다.

고마워.....

 

 

 

Jun이 유치원에 들어가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요즈음은 카네이션이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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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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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 손자/20180415

2018. 4. 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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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 손자/20180415

 

김포 후평리 들판을 다녀와서 쉬고 있는데 저녁에 작은집 손자가 왔다.

당연히 유모차를 타고 오려니 생각하였는데 아범 손을 잡고 현관문을 들어선다.

지방출장 다니느라 오랜만에 손자를 보는 셈이다.

 

 

'사랑해요'를 손가락으로도 하고 두 손을 머리에 올려서 표현하기도 한다.

오랜만에 본다고 처음에는 덥석 달려들지도 못한다.

 

 

 

먹는 것 하나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주는 대로 잘 받아먹기도 하고, 스스로 숟가락으로 먹기도 한다.

아기치고는 많이 먹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그리고 앉아 있는 의자는 37여 년 전에 딸이 아기였을 때 장만한 것이니 네 번째 사용자가 된 셈이다. 

어멈은 다른 일정이 있어서 오지 못하여 엄마와 떨어져서 문제없이 하룻밤을 머물렀다. 

 

친구들이 손주 자랑하려면 막걸리를 사야한다는데 그래도 자랑하고 싶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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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그린 푸우와 피글렛/20180327

 

1월 중순(20180118)에 성동구청에 갔다가 인테리어공사를 하며 잘라낸 합판 조각이 눈에 띄었다.

특별히 무엇에 쓸 요량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깔끔하게 보이기에 한 개를 얻어왔다.

손바닥으로 쓱쓱 문질러서 가방에 넣어 왔는데, 막상 집에 와서 꺼내보니 화공약품 냄새가 심하다.

냄새가 없어질 때까지 손길이 닿지 않는 옥상에 방치해 두라고 일렀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다. 

요즈음 다른데 정신을 팔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이 지내는 중에 아내가 붓을 들었다.

사실 밑그림을 그렸을 때에는 별로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바탕이 내가 가져 온 합판이라는 것은 건성으로 보았다.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글은 직접 생각해서 썼다고 한다. 

 

 

 

 

 

 

 

 

 

 

 

 

 

 

훌륭하네.....

 

 

 

[전에는]

20180128.....  http://hhk2001.tistory.com/5595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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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라뱃길(내비게이션 테스트)/20180408

 

2월 말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던 내비게이션의 사용기한이 만료되었다.

수 년 전부터는 내비게이션이 내장된 승용차를 구입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매년 사용기한을 연장해서 사용하였었다.

이제 내비게이션이 내장되지 않은 차로 바꾸었으니 스마트폰용으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게 재계약하기로 하였다.

모바일에서 구입을 진행하였으나 대금을 결재하는 단계에 이르기 전에 에러 매세지가 계속해서 뜬다.

판매처와 판매대행업체와 카드회사에 연락하여 이를 해결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모두들 자기 파트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런 저런 시도를 하며 오랜 시간을 씨름하다가 판매대행업체에서 다른 상품으로 구매를 진행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어라! 다른 상품은 정상적으로 진행 되네...

판매처에 이런 상황을 설명하고 혹시 판매하는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확인을 부탁하였다.

한참 만에 '고객님 죄송합니다.'라며 전에 이벤트행사를 하던 상품인데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데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스마트폰 문제인지 내비게이션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데이터를 외장SD카드에 저장해서 작동이 되지 않으니 항상 내장 메모리가 부족하고,

블루투스를 켜면 음성 안내가 들리지 않고, 차량 블루투스로 전화통화를 할 수 없기에 전용 내비게이션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음성안내 만하는 내비게이션, PDA, 스마트폰에 이어서 이제야 전용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게 되었다.

내비게이션 구입 시 텔레비전을 볼 필요가 있을까 해서 지상파 DMB안테나를 사지 않았더니 교통정보가 수신되지 않아서 추가 구입하였다. 

 

 

전용 내비게이션에 DMB안테나를 달고, 스마트폰에는 실시간 지도 자료를 이용하는 카카오내비를 설치하였다.

오지여행을 즐기는 입장이라 지도 자료가 저장되어 있어야 하겠지만 인터넷이 터지는 곳에서는 보조용으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손자와 내비게이션 테스트를 위하여 아라뱃길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잔뜩 흐리던 날씨가 드디어 비까지 내리기 시작한다.

올해 초부터 출장 다니느라 바쁘게 지내다보니 꽃이 피고 지는 것도 모르고 지냈는데 개나리와 벚꽃이 한창이다.

때로는 어찌 찍으라고 일러주었지만 모든 사진은 옆에 앉은 손자가 찍었다.

 

 

 

 

 

 

 

 

 

 

 

 

 

 

 

 

 

 

 

이렇게 낮은 곳에 지은 까치집도 있네....

 

 

 

 

 

■ 20180408 (아라뱃길 : 손자와 : 32km) -마곡중앙로-양천로-방화대교남단(88ic)-아라김포터미널-계양대교(되돌아서)-아라김포터미널-김포공항-발산역-

 

 

 

[전에는]

20120117.....  http://hhk2001.tistory.com/316

20081214.....  http://hhk2001.tistory.com/256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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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의 까치집(5차 조사)/20180325

 

2014년도부터 매년 나뭇잎이 돋아나기 직전인 3월 하순에 수명산에 있는 까치집의 현황 파악을 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조사인데 연구차원이라기 보다는 언제나 거기 있을 것만 같았던 까치집도 알고 보면 변화가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조사 할 때마다 까치집인지 아니면 나뭇가지에 나뭇잎이나 잔가지가 걸린 것인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고,

다른 새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더러 있다.

인구조사처럼 방문해서 설문조사하는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 신중하게 판단해서 조사한다.

더러는 까치집이 아닌 것이 있겠지만 대세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본다.

조사 범위는 내가 산책하는 범위 중에서 가장 넓게 다니는 구역인데 수명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조사하니 두 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까치집 조사 요약

2014년 03월 28일 현황 : 35채

2015년 03월 25일 현재 : 38채 (기존/전년과 같음= 28채, 신축/새로 지음= 10채, 철거/2014년에 있던 것이 없어짐= 7채)

2016년 03월 24일 현재 : 40채 (기존/전년과 같음= 30채, 신축/새로 지음= 10채, 철거/2015년에 있던 것이 없어짐= 8채)

2017년 03월 25일 현재 : 45채 (기존/전년과 같음= 29채, 신축/새로 지음= 16채, 철거/2016년에 있던 것이 없어짐= 11채)

2018년 03월 25일 현재 : 46채 (기존/전년과 같음= 32채, 신축/새로 지음= 14채, 철거/2017년에 있던 것이 없어짐= 13채)

 

 

 

 

 전년도 조사자료

 

 

 

 

 

 

 

 

 

 

 

 

 

 

 

  다음의 까치집 사진은 여러 채가 몰려 있는 곳이다.

 

 

[A]

 

 

 

[B]

 

 

 

[C]

 

 

 

[D]

 

 

 

[E]

 

 

 

 

[전에는]

20170325.....  http://hhk2001.tistory.com/5322

20160324.....  http://hhk2001.tistory.com/4989

20150325.....  http://hhk2001.tistory.com/4710

20140328.....  http://hhk2001.tistory.com/4305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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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설날/20180214

2018. 2. 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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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의 초등학교 졸업/20180213

 

Thomas~ 축하한다.

 

세월 참 빠르다.

학교 가는 것을 못미더워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다.

우리집에 발산초등학교 동문이 세 명이 되었다. 

속초에서 열린 회사 행사와 겹처쳐 참석하지 못하여 서운한 생각이 들었다.

 

 

배정 받은 중학교도 가까워서 다행이고, 더구나 우리집에 선배님이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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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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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나무그늘/20180128

 

며칠 전에 아내가 이사 오던 해에 싱크대 반대편 벽에 걸려있던 소나무 가지를 12년 만에 제거하였다.

(2년 전인 20160614 촬영)

 

 

소나무 가지를 제거한 자리에는 선반 세 개와 'COFFEE, 나무그늘' 간판을 걸었다. 

이 간판은 작년 겨울(20170112)에 영종대교 부근의 운염도에서 가져 온 장작이었는데 브라운관 텔레비전 옆에 장식선반으로 사용하였었다.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LED 텔레비전으로 바꾸면서 거리적 거려서 떼어 놓았었다.

어느날 아내가 장식품으로 쓰겠다며 옛날 문짝에서 떼어낸 문고리를 박아 달랜다.

그리고 한동안 방치되어 있었는데  빨강머리 앤을 그릴 무렵 떡하니 'COFFEE, 나무그늘'이라고 써 놓았다.

지금까지 보아 온 아내의 글씨체도 아니고, 서예 차원의 글씨도 아니고, 내용 또한 한 마디 상의도 없었으니 '이게 뭐지!?' 하였었다. 

카페 영업을 하려는 것도 아니고 아내가 나름 잘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간판이다.

 

 

 

 

 

 

 

 

 

 

 

그리고 요 며칠 사이에 용품을 진열하고 위치를 바꾸기도 하고, 수를 놓기도 하며 변신을 거듭하는 중이다.

 

 

 

분위기도 괜찮고 딸이 만들어 주는 커피도 밖에서 마실 때 보다 세세하고 편하게 주문이 가능하니 좋다.

라이언도  단골이라던데.....

 

 

 

 

 

 

 

 

 

 

 

라이언이 어느날은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났다.

 

 

 

작년 초겨울에 화초고추 잎에서 발견한 한 때 우담바라라고 떠들썩했던 풀잠자리 알은 아직은 잘 있다. 

 

 

 

2년 전 우리집 주방(20160614)의 모습이다.

카페 주방은 현재 모습을 찍어서 올릴까 하다가 일부러 예전 사진을 찾아서 올렸다.  

2년 전 쯤 NAVER에서 응모한 '예쁜 주방'에 당첨되어 상품으로 받은 네이버 페이를 이제야 사용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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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ia Audio의 재탄생/20180102

 

작년 봄(20170424)에 21년 동안 타고 다니던 마르샤를 폐차하였다.

폐차하기 전날 바퀴 빼고는 필요한 부품은 어떤 것이든 떼어도 된다는 조언을 듣고 기념으로 오디오와 시계를 떼어 놓았었다.

탈착 방법을 모르는 상태라 어렵게 떼어내기는 하였는데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책꽂이에 방치되어 있는 상태였다.

마르샤 오디오는 라디오와 CD 플레이어는 성능이 좋은 편이었다.

전자제품은 사용치 않으면 고장이 나기 마련이라 생각난 김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하였다.

컨넥터의 결선은 예전에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찾아두었고, 스피커는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 컴퓨터용 외장스피커를 찾아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승용차에서 스피커도 떼어놓았을 텐데 왜 그 생각을 하지 못하였을까 하는 후회가 된다.   

오디오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마르샤 오디오가 사용 가능한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배선은 집에 있는 전선과 스피커 선을 이어서 준비하여 인터넷에서 찾아낸 결선도를 보며 컨넥터 선을 연결하였다.

전원은 예전에 아마츄어무선국(Ham)을 운용할 때 사용하였던 100V와 220V 겸용 1A 어댑터를 재활용하였다.

 

 

 

 

 

 

 

 

 

 

컨넥터 배선도는 다음에도 사용하기 쉽도록 아예 케이스에 그렸다.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무엇보다 어댑터를 오래 사용하지 않았었기에 혹시 문제가 될까 해서 며칠 동안은 내가 집에 있을 때에만 전원을 연결해서 관찰하였다.  

 

 

 

지저분하지만 며칠 동안 테스트한 다음에 기존 오디오 위에 설치하고 배선도 깔끔하게 정리하였다.

스피커가 시원치 않지만 특히 라디오 방송은 들을 만하다.

시간 나는 대로 나무를 이용하여 오디오 케이스를 만들어 볼까한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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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Perm/20180111

2018. 1. 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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