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20170504~0505

2017. 5. 3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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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가조도 일주)/20170505

 

  아침나절에 개이던 날씨가 저녁때가 되니 다시 나빠진다. 여행계획 시 거제 계룡산에 있는 포로수용소유적지도 다녀올까 하다가 차를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산길을 가기가 부담스러워 망설였었다. 맹종죽테마공원과 석포유채꽃밭과 한내리 모감주나무를 거쳐서 거제 시내에서 숙박할 생각이었는데 아직은 숙소에 들어가기 이른 시간이다. 계룡산에 올라갈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비가 오락가락해서 포기하였다. 거제도에 갈만한 곳이 없다면 내일 여행하는데 시간을 벌기 위해서라도 진주에 가까운 고성쯤에서 숙박하기로 하였다. 지금 고성까지 간다 해도 시간여유가 있어서 거제도 안내지도를 보니 고성으로 가는 길에 들어갈 수 있는 가조도가 있기에 시간도 보낼 겸 일주하기로 하였다. 가조도 중간쯤 가니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카페가 보이기에 돌아오는 길에 들리기로 했는데 돌아올 때에는 비도 내리고 주차장이 꽉 차서 그냥 지나쳤다. 

 

 

 

 

 

 

 

 

 

 

가조연육교

 

 

 

 

 

 

 

가조연육교를 건너자마자 우측 길로 들어갔다.

 

 

 

 

 

 

 

 

 

 

 

 

 

 

 

 

 

 

 

 

 

 

 

가조도 북단 부근

 

 

 

 

 

 

 

 

 

 

 

 

 

 

 

 

 

 

 

 

 

 

 

 

 

 

[전에는] 통영에서 거제대교를 건너서 반시계방향으로 학동몽돌해변을 거쳐서 거제포로수용소까지..... 

20090315.....  http://hhk2001.tistory.com/2368     http://hhk2001.tistory.com/2367     http://hhk2001.tistory.com/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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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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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석포유채꽃밭-한내리 모감주나무 숲)/20170505

 

  맹종죽테마공원을 나오니 점심시간이 막 지났다. 부근에서 죽순음식을 먹을까 해서 찾아보았지만 테마공원이 붐비는 것과는 달리 죽순메뉴가 있는 식당은 영업을 하는 곳이 없고 불고기집 한 곳만 문이 열려있다. 가는 길에 적당한 식당이 있으면 들어가기로 하고 석포리 유채꽃밭 쪽으로 향하였다. 유채꽃이 아직 남아 있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통영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으므로 들렸다. 우리는 어딜 가나 오래 머무는 편이라 그동안 여러 사람들이 오고 갔지만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젊은이들은 우리가 도착해서 떠날 때까지도 둘이서 이리저리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다. 같이 있기만 해도 좋을 때란 생각이 든다.

 

 

 

 

 

 

 

 

 

 

 

 

 

 

 

 

 

 

 

 

 

 

 

 

 

 

 

 

 

 

 

 

 

 

 

 

 

 

 

 

  한내리에 들어서니 조선소인지 큰 공장건물이 보인다. 중식 집에서 점심을 먹으며 보니 도로표지판에 '한내리 모감주나무군'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전혀 알지 못하던 곳이지만 모감주나무를 보기 위하여 해변으로 가는 골목길로 들어갔다.  

 

 

 

 

 

 

 

 

 

 

 

 

 

 

 

 

서울 우리 동네의 모감주나무가 6월 말쯤  꽃을 피우니 여기는 좀 일찍 피겠지만 노란 모감주나무 꽃이 장관을 이룰 것 같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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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맹종죽테마공원)/20170505

 

  2009년도에 통영에서 거제도로 건너와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며 학동몽돌해변까지 다녀왔으니 거제도의 주요관광지는 거의 둘러본 셈이다. 그러나 나머지 반쪽에 대한 궁금증을 떨치지 못하였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나머지 구간을 돌아보겠다고 했었는데 거가대교는 2010년 12월 개통되었는데 이제야 나머지 구간을 둘러보게 되었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에는 거가대교를 건너서 부산을 거쳐 서울로 오려고 하였으나 이번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진주를 거쳐야하므로 거가대교는 통과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덕분에 거제도를 완벽하게 일주할 수 있었다. 거가대교가 보이는 유호전망대에서 거제북로를 이용하여 거제도 북단을 지나서 다시 남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갔다. 오늘의 주요관광지는 맹종죽테마공원인데 칠천도를 일주하면 너무 늦지 않을까 해서 칠천도 일주는 포기하였다. 칠천교 밑을 통과하여 좀 지나니 길가에 임시주차장도 있고 도로 한 쪽으로 주차된 차량이 많다. 여기가 어딘데 이렇게 관광객이 많을까했더니 바로 맹종죽테마공원이다. 어린이날이라서 그런지 어린이들이 많다.  

 

 

 

 

 

 

 

 

 

 

 

 

 

 

 

 

 

 

 

 

 

 

 

 

 

 

 

 

 

 

대나무에 이름을 새긴 사람들은 들리지는 않겠지만 많은 분들로부터 욕께나 얻어먹으리라. 

 

 

 

 

 

 

 

 

 

 

 

 

 

 

 

 

 

 

 

 

 

 

 

 

 

 

 

 

 

 

 

 

 

 

 

 

 

 

 

방금 지나온 칠천교와 칠천도가 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장이 있다.

 

 

 

소나무.....

 

 

 

편백나무....

 

 

 

 

 

 

 

  맹종죽테마공원 여행정보를 수집할 즈음 맹종죽순에 대한 뉴스를 보게 되었다. 요즈음이 맹종죽순을 생산하는 시기인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3대 죽순 중 맹종죽의 80%가 거제에서 생산되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서 담양산 죽순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거제 '맹종죽순' 축제…빼앗긴 명성 찾아 '부활' 꿈꾼다(JTBC/20107.04.29)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61933

 

 

  맹종죽테마공원에서 죽순을 채취한 부위에서 생죽순 조각이 있기에 맛을 보았다. 생두룹순을 맛보았을 때보다는 덜하지만 입안이 무척 거북하다. 테마공원을 나오며 삶은 죽순을 맛 뵈기로 한 조각 먹어보니 꽤 부드럽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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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소몽돌해변-유호전망대-실전해안길)/20170505

 

  농소몽돌해변

 

이른 아침에 옥포항을 떠날 때만 해도 비가 올듯말듯 하더니 농소몽돌해변을 돌아다니는 동안에 날이 개기 시작한다.  구름이 걷히며 멀리 거가대교도 보인다. 몽돌을 밟는 감촉과 소리가 좋다.

 

 

 

 

 

 

 

 

 

 

 

 

 

 

 

 

 

 

 

 

 

 

 

 

 

 

 

 

 

 

 

 

 

 

 

 

 

 

 

 

  유호전망대

거제도와 부산을 연결하는 거가대교를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

 

 

 

 

 

 

 

 

 

 

 

 

 

 

 

 

 

 

바다건너 탑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지나는 길에 차를 세우고 쉬는 분에게 물어보니 진해의 창원해양공원에 있는 '창원솔라타워'라고 한다.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산 8-1

 

 

 

날이 개며 아스팔트 도로에 안개가 피어오른다.

 

  구영해수욕장

 

 

 

 

 

 

 

 

 

 

거제도의 북단을 거쳐서 거제북로를 이용하여 남쪽으로 향하였다. 

 

  실전해안길

 

 

 

 

 

 

칠천교(칠천도 연도교)

시간 여유가 있으면 칠천도를 일주하려고 준비해 왔는데 오늘의 주 관광지인 맹종죽테마공원을 들어가는 것이 우선이겠다는 생각에 생략하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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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옥포항-관포리)/20170505

 

  아침 일찍 일어나니 밤새 내리던 비가 완전히 그치지는 않았다. 엊저녁 뉴스를 보니 대통령 탄핵에 따른 대통령사전투표율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사전투표기간이 어제와 오늘이고 날씨도 좋지 않으니 서둘러 출발할게 아니라 우리도 거제여행 기념으로 사전투표하기로 하였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사전투표소가 숙소 바로 앞에 있고 이른 아침인데도 투표가 가능하다.

 

 

 

 

 

 

 

 

 

 

 

 

  옥포항

간단하게 사전투표를 마치고 옥포항을 출발하여 어제처럼 해안에서 가까운 길을 이용하여 거제도 북쪽으로 향하였다. 날씨가 완전히 개이지 않아서 구름인지 안개인지 먼 경치가 금방금방 변한다.

 

 

 

 

 

 

 

 

 

 

 

 

 

 

 

 

 

 

옥포대첩기념관 부근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1225-23

 

 

 

외포리 서목마을회관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774-2

 

 

 

 

 

 

 

 

 

 

 

거제시 장목면 관포리 산 142

 

 

 

 

 

■ 0503 (사천+고성+통영+거제+진주 : 3박 : 1133km) 5시출발-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통영대전고속-진주jc-남해고속-사천ic-3사천대로-[삼천포]모충교차로(모충공원)-1003해안관광로-요트선착장-송원관광농원부근-노을길-삼천포대교공원(삼천포대교밑)-대방길-유람선길-어시장길-등대길-노산공원(박재삼문학관:되돌아서)-등대길-노산공원길-목섬길-한내6길-나무전길-보건소사거리-동금로-향촌사거리-77남일로-[고성]정곡삼거리-상족암로-덕명삼거리-1010자란만로-상족암유람선선착장-상족암(나 혼자 되돌아서)-1010자란만로-제전마을(식구들 합류)-1010자란만로-하일포등학교 장춘분교-춘암4길-77공룡로-하일면 학동삼거리-학동마을 옛담장+최영덕고가-육영재(둘이서)-77공룡로-장지삼거리-1010공룡로-수남삼거리-남포로-고성 만림IC-33상정대로-신월IC-14남해안대로-[통영]관문사거리-중앙로-(혼잡해서 고성행)-통영해안로-중앙로-관문사거리-14남해안대로-[고성]율대사거리-정동삼거리-1009동의로-고성군청 부근(저녁밥)-율대사거리 부근(1박)-14남해안대로-[통영]관문사거리-중앙로-통제영주차장-동피랑-세병관-서문로-충렬사-박경리생가-창동3길-통영중앙시장(점심밥)-통제영주차장-서문로-여황로-관문사거리-14남해안대로-신거제대교-[거제]-사곡교차로-읍내로-1018거제남서로-동부로-1018거제중앙로-학동고개-학동흑진주몽돌해변-14거제대로-구조라-누우래재교차로-와현로-공곶이 입구(되돌아서)-14거제대로-옥림리에서 장승포항 가지 못하고 터널통과 헤메다가-옥포항 부근(해변길:저녁밥:1박) -옥포1동주민센터(대통령 사전선거)-옥포대첩로-옥포대첩기념관(되돌아서)-대계-두모마을-두모실길-관포삼거리-농소몽돌해변-거제북로-유호전망대(가거대교)-상유방파제-구영-5거제북로-실전해안길-칠천교 밑-5거제북로-맹종죽테마공원-하청-연하해안로-석포유채꽃밭-한내리(점심밥)-한내리 모감주나무군-거제7번교차로-14거제대로-가조연육교-가조도-가조로(반시계 방향)-가조서로-가조연육교-14거제대로-신거제대교-[고성]만림IC-고성읍보건지소 부근(1박)-동외광장교차로-1009동외로-정동삼거리-1009공단로-용산사거리-공단로-황리 가야철강(되돌아서)-77안정로-거류(당동해변)-77-봉곡삼거리-77조선특구로-장좌리(공룡발자국1)-장좌리(공룡발자국2)-동진교-77화진로-암아교차로-2삼진의거대로-임곡교차로-2진마대로-옥산교차로-진마대로-개양오거리-진주대로-진주교-남강로-진주성 서문주차장-진주성국립진주박물관-(진주성 나와서)점심밥-진주중앙시장-(다시 진주성)-남강로-동진로-대신로(T합류)-대신로-진주ic-진주jc-통영대전고속-경부고속-올림픽대로-발산ic-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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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학동흑진주몽돌해변-구조라해변-옥포항)/20170504

 

  8년 전인 2009년도에 거제도를 일주하기 위해서 거제대교를 건너서 서쪽해안을 따라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았었다. 시간여유가 없어서 일주하지는 못하고 학동흑진주몽돌해변까지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 시작해서 나머지 구간을 일주할 생각이다. 통영에서 거제도 학동고개까지는 도로사정이 원활하였으나 고갯마루부터 몽돌해변까지는 혼잡하다. 가다서기를 반복하여 어렵게 해안에 도착하였다. 다행히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해안의 서쪽으로 가니 동쪽으로 가는 도로는 한적하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구조라해변

 

 

 

 

 

 

 

해금강이 보인다.

 

 

 

 

 

 

 

 

 

  공곶이 입구

수선화가 피는 이른 봄이라면 공곶이에 다녀오고 싶었지만 수선화도 지고 많이 걸어야하기에 아쉽지만 포기하였다. 대신 차로 들어갈 수 있는 공곶이 입구까지 다녀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옥포항

계획대로라면 14번국도(거제대로)를 따라가다가 일운터널로 들어가지 않고 장승포항-장승포해안도로-능포양지암 장미공원-양지암조각공원-등대를 다녀서 옥포항으로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초행길이라 길을 잘못 들어서 지름길인 일운터널을 통과해 버렸다. 여기부터 길이 헷갈려서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대로 유턴해서 돌아가지 않고 옥포동을 두어 바퀴 돌다가 장승포항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옥포에서 숙박하기로 하였다. 요즈음 조선업이 불경기란 이야기가 실감난다. 숙박비도 저렴하고 시설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듯 한 느낌도 들고 주인장도 불경기를 연발한다. 숙소를 정하고 옥포해안 산책길을 걸었다. 지나치는 사람들의 대화에서도 재취업 이야기가 들리기도 하였다.

 

 

 

 

 

 

 

 

 

 

 

 

 

 

 

 

 

 

 

 

 

 

 

 

 

 

 

 

 

 

 

 

 

 

 

 

 

 

 

 

 

 

 

 

 

 

 

 

 

 

 

 

 

 

 

 

 

 

 

 

 

 

 

 

 

 

 

 

 

 

 

 

 

 

여기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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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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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충렬사와 백석 시비)/20170504

 

  세병관에서 나올 무렵이 되니 햇빛도 쨍하고 여름 날씨처럼 덥다. 세병관에서 충렬사까지는 먼 거리는 아니지만 오르막길이다. 이른 아침과 달리 관광객들이 몰려들어서 섣불리 차를 타고 충렬사로 갔다가는 주차를 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걸어서 다녀오기로 하였다. 그러나 막상 충렬사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한가하다. 

 

 

 

 

 

 

 

수국

 

 

 

 

 

 

 

 

 

 

 

 

 

 

 

 

 

 

 

 

 

 

 

 

 

 

 

 

 

 

 

 

 

 

 

 

 

 

 

 

 

 

 

 

 

 

 

 

 

 

 

 

 

 

 

 

 

 

 

 

 

 

  백석 시비

충렬사에는 언젠가 통영에 다녀온 친구가 시인 백석의 시비가 있다고 알려주기에 기억하고 있다가 가게 된 것이다. 백석은 통영의 '란' 이외에도 서울 길상사의 공덕주 길상화(김영환)와도 인연이 있어서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라는 시가 길상화를 소개하는 안내판에 함께 있기도 한 시인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리는 곳이니 백석이 애인 '란'을 찾아가 만나지 못하고 충렬사 계단에서 지었다는 시의 시비이니 성스러운 경내에 있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가기 전에 주변을 살펴보았다. 혹시 충렬사와 붙어있는 충렬초등학교 통학로에 있지 않을까 해서 교문 앞까지 다녀왔으나 찾지 못하고 충렬사로 들어갔다. 충렬사에 들어가서부터 건물 뒤편이나 공터까지 시비가 있을 만한 곳을 눈여겨보았으니 덕분에 충렬사를 샅샅이 살펴보게 된 셈이다. 결국 경내에서 찾지 못하고 나오는 길에 매표소에 문의하니 충렬사 앞에 있는 도로 건너편에 있다고 알려준다. 

 

 

 

 

 

 

 

 

 

통영2               [백석]

                        

구마산의 선창에선 조아하는사람이 울며날이배에 올라서오는 물길이반날

나는고당은 갓갓기도하다

 

바람맛도 짭짤한 물맛도짭짤한

 

전북에 해삼에 도미 가재미의 생선이 조

래에 아개미에 호루기의 젓갈이조

 

새벽녘의거리엔 쾅쾅 북이울고

밤새ㅅ것 바다에선 뿡뿡 배가울고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십흔곳이다

 

집집이 아이만한 피도간 대구를말리는

황화장사령감이 일본말을 잘도하는

처녀들은 모두 어장주한테시집을가고십허 한다는

 

산넘어가는길 돌각담에 갸웃하는 처녀는 금이라는이갓

내가들은 마산객주집의 어린딸은 난이라는같고

난이라는이는 명정골에산다던데

명정골은 산을넘어 동백나무푸르른 감로가튼 물이솟은 명정 샘이있는 마을인데

샘터엔 오구작작 물을긷는처녀며 새악시들 가운데 내가조아하는 그이가잇슬것만갓

내가조아하는 그이는 푸른가지붉게붉게 동백꽃 피는철엔 타관시집을 갈것만가튼

토시끼고 큰머리언고 오불고불 넘앳거리로가는 여인은 평안도서오신듯한데 동백꽃이피는철이 그 언제요

 

녯 장수모신 날근사당의 돌층게에 주저안저서 나는 이저녁 울듯울듯 한산도바다에 뱃사공이되어가며

녕나즌집 담나즌집 마당만노픈집에서 열나흘달을업고 손방아만찟는 내사람을 생각한다.

 

 

 

 

 

 

 

 

 

  충렬사에서 통제영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길에 미리 알아두었던 골목길을 이용하여 박경리님의 소설 '김약국 딸들'에 나오는 서문고개 표석과 박경리님의 생가를 지나왔다. 통영중앙시장도 둘러보고 시장에서 점심밥을 먹었다. 

 

 

 

 

 

 

 

 

 

 

 

 

 

 

 

올해는 비파 열매를 먹어 볼 수 있을는지.....

 

 

 

 

 

 

 

박경리 생가

 

 

 

 

 

 

 

  통제영주차장으로 들어가며 보니 충렬사 방향에서 내려오는 도로는 차가 꽉 막혀있다. 시간 여유가 있고 도로사정이 좋으면 박경리기념관에 다녀올까 해서 준비를 했지만 통영 사시는 분이 통영은 케이블카와 루지 때문에 붐빈다고 하신 말이 떠오른다. 통영 초입부터 케이블카와 루지가 있는 미륵도로 들어가는 도로의 분기점마다 고속도로 진입로처럼 도로에 커다란 안내선이 그려져 있고 미륵도로 들어가는 도로는 차로 꽉 막혀있다. 미륵도에 있는 박경리기념관에 다녀올 생각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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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20170504

 

  동피랑 벽화마을을 내려와서 세병관이 있는 삼도수군통제영에 들어갔다. 매표소에서 삼도수군통제영으로 들어가려니 직원분이 문을 열어준다. 오늘은 우리가 첫 번째 관람객인 셈이다. 2009년에 왔을 때에는 세병관의 북측과 서측에 가설담장을 설치하고 복원공사 중이었다. 단청도 우중충 했었는데 보수공사를 한 듯하다.

 

 

 

 

 

 

 

 

 

 

 

 

 

 

 

 

 

 

 

 

 

 

 

 

 

 

 

 

  아내는 오늘 아침에 일찍 움직이기 시작해서인지 닭병든 것처럼 세병관 마루에 걸터앉아서 졸고 있다. 그동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2009년도에 왔을 때의 모습을 기억에서 떠올리며 둘러보았다. 

 

 

 

 

 

 

 

 

 

 

 

 

 

 

 

 

 

 

 

 

 

 

 

 

 

 

 

 

 

 

 

 

 

 

 

 

 

 

 

 

예전에 동백나무가 있던 세병관 동쪽 담장 부근에는 석인 4기가 들어서 있는데 안내판에는 석인 5기로 되어 있다. 1기는 일부분만 발굴된 모양이다. 

 

 

 

동피랑 벽화마을과 동포루가 보인다.

 

 

 

 

 

 

 

 

 

 

 

  세병관 뒤쪽 중간 가까이에 우물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어 여기서 일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고개만 갸우뚱한다. 집에 와서 2009년에 세병관에서 촬영한 사진을 모두 찾아보기도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아도 우물은 없다. 한참을 헤매다가 내가 착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확인해 보니 여수 진남관 뒤쪽에 우물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매표소 부근의 모습과 세병관이 약간 기울어져 있었는데 어떻게 복원했을까 생각했던 것도 진남관과 헷갈려 기억하고 있었다.  기울어진 세병관을 보수하며 파손된 마루 몇 군데를 보수하지 않을 리 없지 않을까? 그나저나 기울어진 여수 진남관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다.  

 

 

 

 

 

 

 

 

 

 

 

 

 

 

 

 

 

 

 

 

 

 

 

 

 

 

 

 

 

 

 

 

 

 

 

 

 

 

 

 

 

 

 

 

 

 

 

 

 

 

 

 

 

 

 

 

 

 

 

 

 

 

 

 

 

그 당시의 방위산업체....

 

 

 

 

 

 

 

 

 

 

 

 

 

 

 

 

 

 

 

 

 

 

 

 

  세병관과 주변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오는 길에 보니 소나무에 까치집이 있다. 서울 수명산근린공원에서 해마다 이른 봄에 4회에 걸쳐서 까치집의 변화 상태를 조사한 바가 있으므로 금방 관심이 간다. 그 동안 관찰해 보니 다른 나무에 비해서 소나무에 지은 까치집이 드물고 실제로 까치가 거주하는 것을 보지는 못하였다. 항상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는 창경궁에서 원앙새로 보러 오신 윤무부 박사님께 여쭈어 보기도 하였었다. 좀 기다리니 알을 품고 있는지 까치가 들락거린다. 드디어 오늘 소나무에 집을 짓고 사는 까치를 만났다! 

 

[참고사항] 서울 수명산의 까치집(4년차 조사)/20170325.....   http://hhk2001.tistory.com/5322

 

 

 

 

 

 

 

 

 

 

 

 

 

 

 

 

 

 

 

 

 

 

 

 

 

 

 

세병관 인근의 통영향토역사관 건물에 글씨가 지워져 있기에 나오는 길에 매표소에 물어보니 통영시립박물관으로 기능을 이관하였다고 한다.

 

 

 

[전에는]

20090315.....  http://hhk2001.tistory.com/2373     http://hhk2001.tistory.com/2372     http://hhk2001.tistory.com/2371 

                     http://hhk2001.tistory.com/2370     http://hhk2001.tistory.com/2369(통영향토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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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동피랑 벽화마을-2)/20170504

 

  2009년도 왔을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그간 벽화도 많이 화려해지고 정상에 동포루가 복원되고 전망대와 편의시설도 생겨났다. 어디든 관광객이 몰리면 자연스럽게 상업시설이 늘어나며 원래의 순수성이 사라지기도 한다. 원래의 모습을 유지해야만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계속되지 않을까 한다.     

 

 

8년 전의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다. 할머니 한분이 창문으로 고개를 내미시고 오랫동안 밖을 살피시다가 들어가셨다.

 

 

 

 

 

 

 

 

 

 

 

 

 

 

 

볼 때마다 '잘 둘 걸'하는 후회가 앞서는 못난이 인형

 

 

 

 

 

 

 

 

 

 

 

아내는 파랑색 조형물에 관심을 보인다.

 

 

 

 

 

 

 

골목에서 강아지 세 마리를 만났는데 꼬리를 흔들며 따른다. 먹을 거라도 주고 싶은데 줄만한 것이 없다. 한 마리는 안 찍혔네!

 

 

 

 

 

 

 

 

 

 

 

 

 

 

 

 

 

 

 

 

 

 

 

 

 

 

 

골목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이 강아지들을 세 번 만났다. 잘 따른다.

 

 

 

 

 

 

 

 

 

 

 

성은 '거'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고래가 많다던데 다른 고래를 보지 못하였다. 그간 벽화가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 골목길을 몇 번 오르락내리락해서 어지간한 골목길은 다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빙 둘러가는 길을 다녀오지 않았다.  

 

 

 

의자에 걸터앉은 폼으로 사진 촬영하는 관광객이 많다.

 

 

 

 

 

 

 

포켓몬 열풍이 여기에도.....

 

 

 

 

 

 

 

 

  동피랑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아내가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열지 않은 가게 안을 들여다보느라 여념이 없다. 뭐 볼게 많다고 그러냐고 물으며 보니 빨강머리 앤이다. 올라오는 길에도 지나갔는데 쨍한 햇살에 정신이 팔렸던 나는 이제야 빨강머리 앤이 눈에 들어온다. 내 눈이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기분이 든다.

 

 

 

 

 

 

 

 

 

 

 

옥상에 파랑색 물통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아마도 수도 사정이 좋지 않은 모양이다.

 

 

 

[전에는]

20090314.....  http://hhk2001.tistory.com/2389     http://hhk2001.tistory.com/2388     http://hhk2001.tistory.com/2387

                     http://hhk2001.tistory.com/2386     http://hhk2001.tistory.com/2385     http://hhk2001.tistory.com/2384 

                     http://hhk2001.tistory.com/2383     http://hhk2001.tistory.com/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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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동피랑 벽화마을-1)/20170504

 

  어제 저녁때 숙박하기 위해서 통영에 들어왔다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바람에 고성으로 되돌아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고성 숙소를 출발하여 통영으로 향하였다. 

  

 

 

 

 

 

 

 

 

  통영은 주차난이 심하고 통제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기에 들어가니 이른 아침이라서인지 한산하다. 출차하기 좋은 위치에 주차하고 동피랑 벽화마을로 가다가 지나가는 분에게 길을 물었다. 아는 길이 아니라 의심할 것 없이 알려주는 대로 한참을 올라가도 벽화는 보이지 않고 무속인 집들만 눈에 띈다. 뭔가 아닌 것 같아서 되돌아 내려와서 동피랑 벽화마을로 다시 올라갔다. 이른 시간(07시)이고 햇살도 쨍하고 관광객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꼭대기까지 올라가며 이 골목 저 골목 기웃거렸다. 8년 전인 2009년도에 다녀갈 때와는 벽화도 다르고 동포루도 복원되었다. 예전에 다녀간 기억을 떠올려 보았지만 마을이 많이 변하였다.  

 

 

 

 

 

 

 

 

 

 

  동피랑 벽화마을 초입에서 내가 아침햇살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아내는 빨강머리 앤을 보고 있었나 보다. 사실 나는 빨강머리 앤이 있는 것도 모르고 지나쳤다. 동피랑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나올 때 아내가 다시 이 가게를 한동안 기웃거리며 이야기를 할 때서야 빨강머리 앤이 눈에 들어온다.

 

 

 

 

 

 

 

 

 

 

 

 

 

 

 

 

 

 

 

 

 

 

 

 

 

 

 

 

 

 

 

 

 

 

 

 

 

 

 

 

 

 

 

 

 

 

 

 

 

 

 

 

 

 

 

 

 

 

 

 

 

 

  고양이가 있다는 아내의 말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자마자 셔터를 눌렀는데 더 가까이 촬영하려는 자리를 뜬다. 타협하지 않고 도도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고양이의 멋이 아닐까해서 서운하지는 않았다. 먹을것이라도 가지고 다니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포루에서 보니 동피랑 마을보다 한산하다는 서피랑 마을과 서포루가 보인다. 

 

 

 

 

 

 

 

 

 

 

 

 

 

 

 

동피랑 마을을 내려가서 들릴 세병관이 보인다.

 

 

 

■ 0503 (사천+고성+통영+거제+진주 : 3박 : 1133km) 5시출발-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통영대전고속-진주jc-남해고속-사천ic-3사천대로-[삼천포]모충교차로(모충공원)-1003해안관광로-요트선착장-송원관광농원부근-노을길-삼천포대교공원(삼천포대교밑)-대방길-유람선길-어시장길-등대길-노산공원(박재삼문학관:되돌아서)-등대길-노산공원길-목섬길-한내6길-나무전길-보건소사거리-동금로-향촌사거리-77남일로-[고성]정곡삼거리-상족암로-덕명삼거리-1010자란만로-상족암유람선선착장-상족암(나 혼자 되돌아서)-1010자란만로-제전마을(식구들 합류)-1010자란만로-하일포등학교 장춘분교-춘암4길-77공룡로-하일면 학동삼거리-학동마을 옛담장+최영덕고가-육영재(둘이서)-77공룡로-장지삼거리-1010공룡로-수남삼거리-남포로-고성 만림IC-33상정대로-신월IC-14남해안대로-[통영]관문사거리-중앙로-(혼잡해서 고성행)-통영해안로-중앙로-관문사거리-14남해안대로-[고성]율대사거리-정동삼거리-1009동의로-고성군청 부근(저녁밥)-율대사거리 부근(1박)-14남해안대로-[통영]관문사거리-중앙로-통제영주차장-동피랑-세병관-서문로-충렬사-박경리생가-창동3길-통영중앙시장(점심밥)-통제영주차장-서문로-여황로-관문사거리-14남해안대로-신거제대교-[거제]-사곡교차로-읍내로-1018거제남서로-동부로-1018거제중앙로-학동고개-학동흑진주몽돌해변-14거제대로-구조라-누우래재교차로-와현로-공곶이 입구(되돌아서)-14거제대로-옥림리에서 장승포항 가지 못하고 터널통과 헤메다가-옥포항 부근(해변길:저녁밥:1박)-옥포1동주민센터(대통령 사전선거)-옥포대첩로-옥포대첩기념관(되돌아서)-대계-두모마을-두모실길-관포삼거리-농소몽돌해변-거제북로-유호전망대(가거대교)-상유방파제-구영-5거제북로-실전해안길-칠천교 밑-5거제북로-맹종죽테마공원-하청-연하해안로-석포유채꽃밭-한내리(점심밥)-한내리 모감주나무군-거제7번교차로-14거제대로-가조연육교-가조도-가조로(반시계 방향)-가조서로-가조연육교-14거제대로-신거제대교-[고성]만림IC-고성읍보건지소 부근(1박)-동외광장교차로-1009동외로-정동삼거리-1009공단로-용산사거리-공단로-황리 가야철강(되돌아서)-77안정로-거류(당동해변)-77-봉곡삼거리-77조선특구로-장좌리(공룡발자국1)-장좌리(공룡발자국2)-동진교-77화진로-암아교차로-2삼진의거대로-임곡교차로-2진마대로-옥산교차로-진마대로-개양오거리-진주대로-진주교-남강로-진주성 서문주차장-진주성국립진주박물관-(진주성 나와서)점심밥-진주중앙시장-(다시 진주성)-남강로-동진로-대신로(T합류)-대신로-진주ic-진주jc-통영대전고속-경부고속-올림픽대로-발산ic-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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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육영재-통영-고성읍)/20170503

 

  학동마을을 둘러보고 통영으로 가기 전에 인근에 있는 육영재에 들렀다. 좁은 농로를 이용하여 육영재에 도착하였으나 작업차량이 길을 막고 있어서 주차장에도 들어가지 못하였다. 육영재 역시 자물통을 채워 놓아서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주변의 보리밭을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육영재에서 오늘의 숙박 예정지인 통영으로 가는 길에도 바닷가 길을 이용하였다.

 

 

 

 

 

 

병산리

 

 

 

 

 

 

 

  막상 통영에 도착하니 초입부터 차가 꽉 막혀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서호시장 부근의 숙박단지까지 갔으나 차에서 내려 보지도 못하고 되돌아섰다. 성수기 휴일이라 가격도 만만치 않고 주차할 곳도 없다. 차라리 한적한 곳에서 자고 내일 아침에 다시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고성읍으로 되돌아왔다.

 

 

 

  새벽에 집을 나섰으니 아침을 간식으로 해결하였다. 삼천포에 도착할 무렵부터 적당한 곳이 있으면 이른 점심을 먹으려고 하였으나 통영을 다녀와서 고성에서 숙소를 정하고 밤이 되어서야 고성군청 부근의 식당에 들어갔다. 한적한 동네다보니 일찌감치 문을 닫은 식당이 많아서 식당을 골라서 들어갈 형편이 되지 않았다. 밥을 먹고 나와서 내일 아침이 걱정되어 빵을 사가지고 숙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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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학동마을 최영덕 고가 : 최필간 고택)/20170503

 

  아내가 어린 시절 살던 집은 인근 대학교 건축과에서 견학을 오기도 던 한옥이었다고 한다. 1970년대 초반 군사정권 시절에 동네를 관통하던 국도의 우회도로를 만들며 하필이면 처가의 상당부분이 도로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한옥을 수용되지 않고 남은 땅으로 통체로 옮기기는 했지만 많이 훼손되어 초라한 한옥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언제부터인지 봄철 숙박여행에는 아내가 좋아하는 고택을 들러보는 일정을 포함시켜 왔다. 학동마을에 가게 된 것도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최영덕 고가가 있기 때문이었다.

 

 

 

 

 

 

 

 

 

 

 

 

 

 

 

 

 

 

 

 

 

 

 

 

 

 

 

 

 

 

 

 

 

 

 

 

 

 

 

 

 

 

 

 

 

 

 

 

 

 

 

 

 

 

 

모과나무 연리목

 

 

 


  학동마을 옛 담장과 최영덕 고가를 둘러보고 아내와 나는 손자의 여행일정과 별도의 여행을 하기 위하여 헤어졌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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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학동마을 옛 담장 : 등록문화재 2548호)/20170503

 

  고성 여행길에 고택이 있으면 다녀올까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최영덕 고가와 함께 학동마을 옛 담장이 있다. 고성 상족암군립공원을 둘러보고 통영에서 숙박할 생각이었으니 가는 길에 들리기도 좋은 위치에 있다. 미리 인터넷 지도를 확인해 보았기에 알고는 있었지만 마을 안에 있는 주민용 주차장에 가니 주차가 여의치 않다. 차를 돌려 관광객용 주차장에 가니 방치된 농기계와 농자재들이 쌓여있어 주차할 상황이 아니어서 다시 주민용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지금까지 다른 곳에서 보아온 돌담장은 나지막하고 구불구불해서 자연스런 멋이 있다면 학동 옛 담장은 높고 칼로 자른 듯이 각이 져서 운치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주변에 있는 돌을 이용해서 만든 것으로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하였다는 것이 특징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통령 탄핵으로 대통령 선거가 임박했다.

 

 

 

 

 

 

 

 

 

 

 

 

 

 

 

 

  최씨 종가를 들렀어야 했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확인해 보고서야 알았다. 딸이 촬영했는데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할머니가 사신다고 알고 있었는데 깜빡했다. 아쉽다.

 

 

 

 

 

 

 

 

 

 

 

 

 

 

 

 

 

 

 

 

 

 

 

 

 

 

 

 

 

 

 

 

 

 

 

쫒아도 쫒아도 따라오는 귀찮은 날파리 떼를 찍어 보았다. 왼쪽 아래쪽의 흰 점들로 찍히기는 찍혔다.

 

 

 

 

 

 

 

 

 

 

 

 

 

 

 

학동갤러리.... 문이 잠겨있다.

 

 

 

 

 

 

 

 

 

 

 

 

 

 

 

 

 

 

 

 

 

 

 

 

 

 

 

 

 

 

 

 

 

 

 

 

 

 

 

 

 

 

 

마늘

 

 

 

자라는 대로 밑에서부터 따먹는 상추를 먹고 싶다.

 

 

 

 

 

 

 

 

 

 

 

 

 

 

 

 

 

 

 

 

 

 

 

 

 

 

 

 

 

 

 

 

 

 

 

 

 

 

 

라이언이 친척을 만났다.

 

 

 

■ 0503 (사천+고성+통영+거제+진주 : 3박 : 1133km) 5시출발-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통영대전고속-진주jc-남해고속-사천ic-3사천대로-[삼천포]모충교차로(모충공원)-1003해안관광로-요트선착장-송원관광농원부근-노을길-삼천포대교공원(삼천포대교밑)-대방길-유람선길-어시장길-등대길-노산공원(박재삼문학관:되돌아서)-등대길-노산공원길-목섬길-한내6길-나무전길-보건소사거리-동금로-향촌사거리-77남일로-[고성]정곡삼거리-상족암로-덕명삼거리-1010자란만로-상족암유람선선착장-상족암(나 혼자 되돌아서)-1010자란만로-제전마을(식구들 합류)-1010자란만로-하일포등학교 장춘분교-춘암4길-77공룡로-하일면 학동삼거리-학동마을 옛담장+최영덕고가-육영재(둘이서)-77공룡로-장지삼거리-1010공룡로-수남삼거리-남포로-고성 만림IC-33상정대로-신월IC-14남해안대로-[통영]관문사거리-중앙로-(혼잡해서 고성행)-통영해안로-중앙로-관문사거리-14남해안대로-[고성]율대사거리-정동삼거리-1009동의로-고성군청 부근(저녁밥)-율대사거리 부근(1박)-14남해안대로-[통영]관문사거리-중앙로-통제영주차장-동피랑-세병관-서문로-충렬사-박경리생가-창동3길-통영중앙시장(점심밥)-통제영주차장-서문로-여황로-관문사거리-14남해안대로-신거제대교-[거제]-사곡교차로-읍내로-1018거제남서로-동부로-1018거제중앙로-학동고개-학동흑진주몽돌해변-14거제대로-구조라-누우래재교차로-와현로-공곶이 입구(되돌아서)-14거제대로-옥림리에서 장승포항 가지 못하고 터널통과 헤메다가-옥포항 부근(해변길:저녁밥:1박)-옥포1동주민센터(대통령 사전선거)-옥포대첩로-옥포대첩기념관(되돌아서)-대계-두모마을-두모실길-관포삼거리-농소몽돌해변-거제북로-유호전망대(가거대교)-상유방파제-구영-5거제북로-실전해안길-칠천교 밑-5거제북로-맹종죽테마공원-하청-연하해안로-석포유채꽃밭-한내리(정심밥)-한내리 모감주나무군-거제7번교차로-14거제대로-가조연육교-가조도-가조로(반시계 방향)-가조서로-가조연육교-14거제대로-신거제대교-[고성]만림IC-고성읍보건지소 부근(1박)-동외광장교차로-1009동외로-정동삼거리-1009공단로-용산사거리-공단로-황리 가야철강(되돌아서)-77안정로-거류(당동해변)-77-봉곡삼거리-77조선특구로-장좌리(공룡발자국1)-장좌리(공룡발자국2)-동진교-77화진로-암아교차로-2삼진의거대로-임곡교차로-2진마대로-옥산교차로-진마대로-개양오거리-진주대로-진주교-남강로-진주성 서문주차장-진주성국립진주박물관-(진주성 나와서)점심밥-진주중앙시장-(다시 진주성)-남강로-동진로-대신로(T합류)-대신로-진주ic-진주jc-통영대전고속-경부고속-올림픽대로-발산ic-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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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행(상족암군립공원)/20170503

 

  상족암에서 나는 상족암 유람선선착장으로 되돌아가서 차를 몰고 제전마을로 가고, 가족들은 제전마을까지 바닷가 길을 걸었다. 나는 예전에 제전마을에서 데크길로 어느 정도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 곳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에서 주차를 하지 못하여 고성 공룡박물관을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상족암 유람선선착장에서 상족암을 거쳐서 제전마을까지 공룡발자국을 보며 바닷가 길을 트레킹 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 부근

 

 

 

 

 

 

 

 

 

 

 

 

 

 

 

 

 

 

 

 

 

 

 

 

 

 

 

 

공란

 

 

 

 

암맥

 

 

 

 

병풍바위 주상절리

 

 

 

 

공룡발자국

 

 

 

 

 

 

 

 

 

 

 

상족암 유람선선착장에서 제전마을까지 여유를 부리며 차를 몰고 와서 체 5분이 지나지 않아서 바닷가 길을 걸어온 가족들과  만났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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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여행(상족암군립공원)/20170503

 

  삼천포 노산공원을 나와서도 점심밥을 먹을 만한 식당 찾기는 계속되었다. 백반집이나 중식집은 문이 닫혀있고 횟집만 영업하기에 메뉴에 구이나 탕이 있는 집을 알아보았지만 생선회 이외에는 없다. 이 동네 분들은 매일 생선회만 먹을 리는 없겠지만 동네 지리가 어둡다 보니 횟집 이외에는 보이지도 않는다. 두리번거리며 오다보니 어느새 고성 공룡박물관 부근에 도착하였다. 초파일이라서인지 공룡박물관 주차장 훨씬 전부터 차가 밀린다. 주차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에서는 나오는 차가 있을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줄 또한 만만치 않게 길다. 고성 공룡박물관은 손자를 위해서 일부러 왔기에 그냥 되돌아서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2015년 11월 인근지역에 왔다가 들린 적이 있는 상족암 유람선선착장으로 가는 바닷가의 편의점을 겸한 카페까지라도 가  보기로 하고 차를 돌렸다. 도로의 끝에 있는 상족암 유람선선착장은 공룡박물관과는 달리 한적한 분위기이다.

 

 

상족암 유람선선착장에서 바닷가 길을 따라서 상족암으로 향하였다.

 

 

 

 

 

 

 

퇴적암

 

 

 

초행길이라 반대편에서 오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상족암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원래의 여행계획은 고성공룡박물관을 둘러보고 상족암으로 가는 제2매표소를 나와서  공룡발자국을 볼 수 있는 상족암에서 제전마을까지의 바닷가 트레킹을 생각하려고 하였다. 나는 예전에 제전마을에서 데크길을 일부 다녀온 경험이 있으므로 상족암을 둘러보고 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까지만 동행한 다음에 지름길로 박물관주차장에 가서 차를 몰고 제전마을에서 식구들과 합류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차를 상족암선착장에 두고 왔으니 나는 상족암만 보고 되돌아설 계획이다.  

 

 

 

 

 

 

상족암

 

 

 

 

 

 

 

 

 

 

 

 

 

 

 

 

 

 

 

 

 

 

 

 

 

 

 

 

 

 

 

 

 

 

 

 

 

 

 

 

  밖의 무더위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별천지이다. 여행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멋진 장면을 연출한 사진이 많던데 지금은 밀물 때문에 바닷물이 들어와서 아쉽다.  

 

 

 

 

 

 

 

 

 

 

 

이곳이 유명한 것은 공룡발자국 때문이 아닐까?

 

 

 

 

 

 

 

 

 

 

 

 

 

 

 

 

 

 

 

 

 

 

 

 

 

 


  제전마을까지 가는 데크의 시작 지점이다. 여기서 가족사진을 찍고 나만 상족암 유람선선착장으로 되돌아가서 차를 몰고 제전마을로 가고, 다른 식구들은 공룡발자국을 보며 바닷가 데크길을 따라 제전마을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가족들과 헤어져서 혼자서 왔던 길로 선착장에 도착하여 차를 몰고 박물관주차장을 지나며 보니 아까보다도 차가 더 많아졌다. 1010번 지방도로가 2차선 도로인데도 한쪽방향으로 줄지어 주차한 차량이 청소년수련원 입구까지 꽉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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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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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여행/20170503

2017. 5. 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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