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20150329

 

  엊저녁을 화엄사 가까이에 예약한 숙소에서 보내고 일찌감치 화엄사로 향하였다. 경내에 들어서니 벌써 관광객이 많다. 불이문 부근의 매화나무 주변에 사진 찍는 분들이 북적이는 걸 보니 각황전 옆의 홍매화를 보기 위해서 일부러 화엄사를 방문한 분들도 많지 않을까? 화엄사를 처음 가 본 1969년 이후 먼거리에 있는 알려진 절 중에서 유난히 여러번 가 보았다. 주변에 섬진강과 지리산이 있으니 당연 할 수 도 있지만 젊은 시절에는 구례구에서 구례를 거쳐 화엄사까지는 아무렇치도 않게 걸어 다니던 추억도 있고.... 하여튼 그냥 좋다.

 

 

 

 

 

 

 

 

 

 

 

 

 

 

 

 

 

 

 

 

 

 

 

 

 

 

 

 

 

 

 

 

 

[다른 사찰의 사천왕상]

20130927 고창 선운사.....  http://hhk2001.tistory.com/4121

20130926 부안 내소사.....  http://hhk2001.tistory.com/4116

20121103 공주 마곡사.....  http://hhk2001.tistory.com/3809

20120415 진도 쌍계사.....  http://hhk2001.tistory.com/137

20110326 여수 흥국사.....  http://hhk2001.tistory.com/904

 

 

  화엄사 사천왕상은 다른 사찰의 사천왕상과 비교해서 들고있는 상징물이 다르던데.... 혹시나 해서 명판이 쉽게 움직일 수 있는 구조인지 확인 해 보았다. 꿈쩍도 않네..... 

 

 

 

 

 

 

 

 

보제루

 

 

 

 

 

 

 

 

 

 

 

홍매화가 한창이다.

 

 

 

 

 

 

 

 

 

 

 

 

 

 

 

 

 

각황전

 

 

 

 

 

 

 

 

 

 

 

 

 

 

 

 

 

 

 

 

 

 

 

 

대웅전

 

 

 

 

 

 

 

 

 

 

 

 

 

 

 

  기둥에 글씨를 써 붙인 주련 아래 뭔가가 붙어 있어서 자세히 보니 주련의 내용을 설명한 글이다. 한문실력이 별로라 지금까지는 그냥 장식으로만 보이던 주련을 몇 개 일어 보았다. 알듯말듯 하다.

 

 

 

각황전에서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는 4사자사리석탑(적멸보궁)은 공사중이라 통행금지로 다녀오지 못하였다.

 

 

 

[전에는]

20140403.....  http://hhk2001.tistory.com/4318     http://hhk2001.tistory.com/4319     http://hhk2001.tistory.com/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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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레일바이크 가정역/20150328  (0) 2015.04.01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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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운조루/20150328

2015. 4. 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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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운조루/20150328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사는 집이란 뜻이 있다는 운조루. 낮은 굴뚝과 타인능해 한 쌀독이 있는 배려정신 돋보이는 고택이다. 아침나절에 남원에 있는 몽심재와 죽산박씨종가를 다녀 왔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작년에 들린 곳이지만 운조루를 다시 찾았다.

 

 

 

 

 

 

 

 

 

 

 

 

 

 

 

 

 

 

 

 

 

 

 

 

 

 

 

 

 

 

 

 

 

 

 

 

 

 

 

 

 

 

 

 

 

 

 

 

 

 

 

 

 

 

 

 

 

 

 

 

 

 

 

 

 

 

 

 

 

 

 

 

 

 

 

 

 

 

 

 

 

 

 

 

 

 

 

 

 

 

 

 

 

 

낮은 굴뚝

 

 

 

 

 

 

 

 

 

 

 

 

 

 

 

 

 

 

 

 

 

 

 

 

 

 

 

 

 

 

 

 

 

 

 

 

 

 

 

 

 

 

 

 

 

 

 

 

 

 

[전에는]

20140404.....  http://hhk2001.tistory.com/4322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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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섬진강레일바이크 가정역/20150328

 

  섬진강을 따라 가는 여행길이니 강건너로 섬진강레일바이크가 보이겠지만 가정역을 들릴 계획은 없었다. 그러나 강건너로 레일바이크 타는 모습이 뻔히 보이기도 하고, 전에 곡성기차마을을 다녀와서 부근을 기억하는 기차를 엄청 좋아하는 손자가 그냥 지나칠리 없다. 레일바이크를 타지는 못하더라도 시간을 내서 침곡역에서 출발하는 섬진강강레일바이크의 종점인 가정역을 들리기로 하였다.

 

 

 

 

 

 

 

 

 

 

두가현수교

 

 

 

 

 

 

 

 

 

 

 

 

 

 

 

 

 

 

 

 

 

 

 

 

 

 

 

 

 

 

 

 

 

 

 

 

 

 

 

  우리가 가정역에 도착할 때 쯤 레일바이크들도 줄줄히 도착하였고 잠시 후 좀 엉성하지만 증기기관차 모습을 한 기관차도 도착하였다.  관광객이 붐비기도 해서 아내와 나는 일찌감치 섬진강변으로  나와서 강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음 일정을 계속 할까 하고 전화했더니 손자는 증기기관차가 떠나는 모습을 보겠다며 30분 정도를 더 기다리잖다. 그 사이 손자는 증기기관차 기관실에도 타보았다고 한다. 얼마나 관심을 보였으면 기관실에 태워 줬을까?? 예전에 듣던 증기기관차의 기적소리를 들은지 오래 되어서야 우리도 가정역을 출발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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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곡성 고달리-구례 신월리)/20150328

 

  올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은 섬진강을 따라서 곡성 부근에서 시작하여 하류로 구례와 하동을 거쳐 섬진강이 남해와 만나는 곳까지 가 보는 것이다. 동승한 가족들이 섬진강 풍경을 바라보는데  편리하도록 코스를 잡다보니 섬진강 동쪽 강변길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남원 몽심재를 출발하여 곡성에서 섬진강변길로 접어드니 버드나무도 파릇파릇하고 산수유꽃와 매화꽃이 만발하였다. 이 부근의 강변길은 폭이 자동차 한대가 갈 수 있을 정도로 가끔 반대편에서 오는 차를 피할 수 있도록 넓은 곳도 있다. 자동차와 자전거와 농기계가 같이 이용한다는 의미의 표지판이 이채롭다. 섬진강의 매력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호곡나루터

 

 

 

 

 

 

 

 

 

 

 

 

 

 

 

 

 

 

 

 

 

 

 

 

 

 

 

강 건너는 침곡역에서 가정역 사이의 섬진강레일바이크가.....

 

 

 

 

 

 

 

  가정역에서 섬진강 동쪽 강변길로 구례구역 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니 도로변에 벚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벚꽃이 피었다면 환상적이였을 터이지만, 이제 성질이 급한 녀석 몇 송이가 피기 시작하였다. 산동에서 활짝 핀 산수유꽃을 보고 나온 참인데 욕심이 과했나? 일주일 후 면 이곳의 벚꽃도 활짝 피겠다.

 

 

 

 

 

 

 

 

 

 

 

구례교 건너 구례구역이 있는 동네가 보이고.....

 

 

 

[전에는]

19880817.....  도로를 벗어나서 압록유원지 부근 강가까지 차로 들어가서 텐트를 쳤다.

                    27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밤의 텐트 바닥의 모래가 따뜻하고 포근했던 것이 기억난다.

                    밤이 되니 동네분들이 경운기를 타고 와서 은어를 잡기도 하였었다.

                         

                       

                       

                        19880817

 

                       

                        19880817/이 텐트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19880817

 

20060318.....  http://hhk2001.tistory.com/324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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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몽심재와 죽산박씨종가/20150328

 

  고택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서 여행코스에 고택을 포함 시키려고 고택을 찾아 보았다. 작년에는 구례 여행길에 운조루와 곡전재를 다녀 왔으니, 이곳을 제외하고 찾아보니 조씨고가(하동 정서리), 매강재(김고가/하동 동매리), 몽심재와 죽산박씨종가(남원 호곡리)가 있다. 이 중 몽심재와 죽산박씨종가는 이웃 이기도 하고 이번 여행길의 초입이면서 섬진강도 가까우니 자연스럽게 들리게 되었다.

 

 

 

 

 

 

 

 

 

 

 

 

 

 

 

 

 

 

 

 

 

 

 

 

 

 

 

 

 

 

 

 

 

 

 

 

 

 

 

 

 

 

 

 

 

 

 

 

 

 

 

 

 

 

 

 

 

 

 

 

 

 

 

 

 

 

 

 

 

 

 

 

 

 

 

 

 

 

 

 

 

 

 

 

죽산박씨종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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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반곡마을 홍준경 시인 댁/20150328

 

  작년에 반곡마을을 둘러 보며 홍준경 시인의 시에 가슴이 뭉클했던 기억에 구입한 시집 두권도 챙겨왔다. 그 때는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홍준경 시인이 반곡마을과 연관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시인의 댁에 방문하니 여유롭게 맞아 주신다. 마당에는 신작을 전시했다며 가족 이야기도 하시고 새로운 연작에 대한 언급도 하신다. 산수유꽃도 좋았지만 멋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

 

 

 

 

 

 

 

 

 

 

 

 

 

 

 

 

 

 

 

 

 

 

 

 

 

 

머위.....

 

 

 

 

 

 

 

 

 

 

 

 

 

 

 

 

 

 

 

 

 

 

 

 

 

 

 

 

 

 

 

 

 

 

 

 

 

 

 

 

 

 

 

 

 

 

 

 

 

 

 

 

[전에는]

20140403.....  http://hhk2001.tistory.com/4314     http://hhk2001.tistory.com/4315

20080322.....  http://hhk2001.tistory.com/3122

20060319.....  http://hhk2001.tistory.com/3240

20040321.....  http://hhk2001.tistory.com/338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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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반곡마을 산수유/20150328

 

  작년보다 일주일 일찍 왔더니 내일이 축제 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산수유꽃이 만개하였다. 올봄 날씨가 따뜻해서 산수유꽃이 좀 일찍 피지 않을까 했는데 작년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듯하다.  꽃담을 따라 돌아보니 별로 바뀔게 없을것 같은 분위기와는 달리 일년 사이에 변화 된 모습이 눈에 띈다. 꽃구경도 좋고 시를 음미해 보는 것도 좋고.....

 

 

 

 

 

 

 

 

 

 

 

 

 

 

 

 

 

 

 

 

 

 

 

 

 

 

가슴이 뭉클한 시.....

 

 

 

아내가 좋아하는 시.....

 

 

 

 

 

 

 

 

 

 

 

 

 

 

 

 

 

 

 

내가 좋아하는 명자나무꽃......

 

 

 

 

 

 

 

누군가 사시는 듯.....

 

 

 

 

 

 

 

 

 

 

 

 

 

 

 

 

 

 

 

 

 

 

 

 

 

 

 

산동에서 산수유꽃 구경을 마치고 몽심재와 섬진강변길을 여행하기 위해서 고달로 가는 길에 뒤돌아 본 산동.....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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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반곡마을 산수유/20150328

 

  겨울답지 않게 포근해서 봄이 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는데, 봄이 온 것을 깨닫고 보니 이미 봄이 한창이다. 봄나들이는 매화꽃이 피고서야 준비를 시작하였다. 올 봄에는 강진과 장흥을 가 보았으면 하고 준비를 하였는데 아내가 작년에 다녀왔던 구례를 또 가고 싶다고 한다. 강진과 장흥을 가더라도 구례를 지나가기라도 하잖다. 그래서 일박이일로 구례를 거쳐서 강진과 장흥을 다녀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에 올봄 여행도 섬진강으로 정하였다. 꽃샘추위가 한차례 있기는 했어도 예년보다 따뜻한 초봄이라 꽃이 좀 일찍 피지 않을까 해서 작년보다 일주일 일찍 다녀오기로 하였다. 일정에 맞추어 구례 화엄사 부근에 숙소도 예약하고 여행준비를 시작하였다. 올해는 곡성에서 구례를 거쳐 하동에서 남해와 만나는 섬진강의 동쪽 강변길과 화엄사와 평사리 등 섬진강 주변 관광지를 거쳐 하동 금오산 해맞이공원을 다녀오기로 하였다. 가족여행이므로 세부 일정은 그때그때 형편에 맞추어 순서를 바꾸거나 건너뛰는 등 무리하지 않고 여유롭게 다녀오기로 하였다.

 

  첫번째 목적지는 지도상으로 가장 먼저 도착 할 수 있는 남원의 몽심재로 정하였다. 구례산수유축제 기간이라 도로가 혼잡하지 않을까 해서 새벽 5시에 출발하였다. 이른 시간이라 도로 사정이 원활해서 10시 이전에 몽심재에 도착 할 수 있겠는데, 너무 이른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엊저녁에 생각했던대로 구례산수유축제가 열리는 산동을 먼저 가기로 하고, 다시 거슬러 올라와서 몽심재를 거쳐서 곡성의 반대쪽 강변길을 가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산수유축제는 오후에 시간이 있으면 가든지 아니면 생략 할까 했었는데 첫번째 목적지가 된 셈이다. 축제기간이라 이른시간인데도 차가 줄줄이 들어가고 관광객이 많기는 해도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였다. 아마도 수차례 산수유꽃을 보러 산동에 다녀 왔지만 올해가 가장 멋진 모습이 아니였을까?

 

 

 

 

 

 

 

 

 

 

 

 

 

 

 

 

 

 

 

 

 

 

 

 

 

 

 

 

 

 

 

 

 

 

 

 

 

 

 

 

 

 

 

 

 

 

 

 

 

 

 

 

 

 

 

 

 

 

 

 

 

 

 

 

 

 

 

 

 

 

 

 

 

 

 

 

 

 

 

 

 

 

 

 

 

0328 (구례 산동산수유+남원 몽심재와 죽산박씨종가+섬진강 동안길(고달-금성)+가정역+운조루+화엄사+고소산성+최참판댁+평사리공원+하동송림+하동금오산해맞이공원 : 935Km) -남부순환-서부간선-서해안고속-평택제천고속-경부고속-천안논산고속-호남고속-익산장수고속-순천완주고속-구례화엄사ic-19-지리산온천길-산수유꽃길로-반곡(산수유꽃)-고산로-고산터널-고달-60-수지(몽심재+죽산박씨종가)-60-고달-고달길-섬진강 동안길(호독1길)-가정역-섬진강로-구례교-17-구례 냉천교차로-19-운조루-19-18-화엄사입구(되돌아서)-구례오장-숙소(1박)-화엄사-18-19 섬진강대로:섬진강 동안길-고소산성(한산사)-평사리 최참판댁-악양들 농로(부부송)-평사리공원-19-하동송림공원-19-재첩길-섬진강교 밑-고포리-섬진대교 밑-나팔뒷길-나팔-연막마을(섬진강동안 끝)-신도마을-광포마을-경제산업로-해안로-수문마을길-19하동포구대로-금남교차로-남해대교 앞-1002경충로-구곡교차로-금오산길-금오산해맞이공원(되돌아서)-금오산길-1002-진교ic-남해고속-대전통영고속-경부고속-올림픽대로-발산ic-

 

 

 

 

[전에는]

20140403.....  http://hhk2001.tistory.com/4314     http://hhk2001.tistory.com/4315

20080322.....  http://hhk2001.tistory.com/3122

20060319.....  http://hhk2001.tistory.com/3240

20040321.....  http://hhk2001.tistory.com/338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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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의 2차 까치집/20150325

 

  작년 이맘 때 호기심과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수명산에 있는 까치집을  파악했었다. 일 년이 지났으니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서 다시 조사를 해 보았더니, 변화가 없으리라는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까치집이라고 하더라도 모두 까치가 현재 거주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는 집에도 외관이 번듯해도 빈집도 있고, 오래 방치해 두면 허물어져 폐가가 되기도 하고, 집이 모양을 갖추기 시작할 무렵 어떤 사정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는 등 집의 수를 헤아리는데 애매한 점이 있기는 까치집도 마찬가지다. 신축과 철거도 있으니 까치집도 인간살이와 별반 다를게 없나 보다.

 

 

  까치집 조사 요약 (기존-전년도와 같음, 신축-새로 지음, 철거-전년도에 있던 것이 없어짐, 송-소나무에 지음, 소-소나무에 지은 소형 새집)

2014년 03월 28일 현황 : 35채

2015년 03월 25일 현재 : 38채 (기존 28채, 신축 10채, 철거 7채)

 

 

 

 

 전년도 조사자료

 

 

 

  1년 전(2014년 3월 28일) 조사 내용은......  http://hhk2001.tistory.com/4305

 

 

 

[1]

 

 

 

[2] 왼쪽 까치집은 내가 보기에는 가장 멋진 집이다.

 

 

 

[3]

 

 

 

[4]

 

 

 

[5] 까치가 소나무에 집을 짖기도 하는지 아니면 다른 새집인지 궁금하다.

 

 

 

[6]

 

 

 

[7]

 

 

 

[8] 거주자 발견!

 

 

 

[9] 수명산에서 가장 까치집이 밀집해 있는 곳(5채)이다.

 

아래 사진은 2014년 12월 8일 촬영한 것으로, 이 때는 6채 였는데 촬영한 몇 일 후에 가보니 한채가 없어졌다.

 

 

 

 

 

 

[1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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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명산/20150325

 

  몇 일 전 꽃샘 추위가 있었지만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다. 오랜만에 수명산에 가 보니 귀룽나무가 제법 파릇하게 입이 돋아났다. 생강나무와 매화나무도 꽃이 활짝 피었고, 진달래와 개나리는 성질이 급한 녀석은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숲이 전체적으로 앙상한 가지에 움트기 사작해서 파릇한 기운이 보인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보니 제비꽃도 피고, 산수유도 노랗게 피어있다.

 

 

봄에 가장 먼저 잎이 돋아나는 귀룽나무

 

 

 

 

 

 

 

 

 

 

 

 

 

 

 

 

 

 

 

 

 

 

 

 

 

 

 

 

 

 

 

 

 

 

 

 

 

 

 

 

 

 

 

 

 

 

 

 

 

 

 

귀룽나무

 

 

 

 

 

 

 

 

 

 

 

 

 

 

 

부근을 지나가는데 여러 종류의 새들이 시끄럽게 울어댄다. 무슨 일인가 보았더니 머리에 귀뿔깃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부엉이인데 다른 새들의 위협? 저지? 선제공격?에 주눅이 들어 곰짝 않고 앉아있다. 상당히 가까운 거리 였는데도 35mm로 급하게 촬영하였더니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는다.

 

 

 

 

 

 

 

모감주나무와 산수유나무

 

 

 

팥배나무

 

 

 

매화

 

 

 

 

 

 

 

생강나무

 

 

 

진달래도 피기 시작하고.....

 

 

 

산수유

 

 

 

 

 

 

 

또 다른 곳의 산수유

 

 

 

 

 

 

 

 

 

[전에는]

20150305.....  http://hhk2001.tistory.com/4682

20150210.....  http://hhk2001.tistory.com/4666

20141208.....  http://hhk2001.tistory.com/4600

20141111.....  http://hhk2001.tistory.com/4579

20141103.....  http://hhk2001.tistory.com/4547

20140913.....  http://hhk2001.tistory.com/4505     http://hhk2001.tistory.com/4504

20140813.....  http://hhk2001.tistory.com/4478

20140709.....  http://hhk2001.tistory.com/4426

20140701.....  http://hhk2001.tistory.com/4412      http://hhk2001.tistory.com/4413

20140609.....  http://hhk2001.tistory.com/4409

20140430.....  http://hhk2001.tistory.com/4354

20140423.....  http://hhk2001.tistory.com/4349

20140416.....  http://hhk2001.tistory.com/4340

20140402.....  http://hhk2001.tistory.com/4310

20140327.....  http://hhk2001.tistory.com/4305

20140317.....  http://hhk2001.tistory.com/4300

20140302.....  http://hhk2001.tistory.com/4296

20140218.....  http://hhk2001.tistory.com/4283

20140204.....  http://hhk2001.tistory.com/4256

20140117.....  http://hhk2001.tistory.com/4242

20140102.....  http://hhk2001.tistory.com/4217

20131223.....  http://hhk2001.tistory.com/4194

20131211.....  http://hhk2001.tistory.com/4183

20131204.....  http://hhk2001.tistory.com/4182

20131119.....  http://hhk2001.tistory.com/4172

20131111.....  http://hhk2001.tistory.com/4163

20131017.....  http://hhk2001.tistory.com/4136

20131003.....  http://hhk2001.tistory.com/4130

20130921.....  http://hhk2001.tistory.com/4108

20130905.....  http://hhk2001.tistory.com/4090

20130817.....  http://hhk2001.tistory.com/4070

20130807.....  http://hhk2001.tistory.com/4064

20130715.....  http://hhk2001.tistory.com/4046

20130703.....  http://hhk2001.tistory.com/4039

20130616.....  http://hhk2001.tistory.com/4032

20130602.....  http://hhk2001.tistory.com/4020

20130525.....  http://hhk2001.tistory.com/4015

20130515.....  http://hhk2001.tistory.com/4006

20130502.....  http://hhk2001.tistory.com/3998

20130409.....  http://hhk2001.tistory.com/3967

20130331.....  http://hhk2001.tistory.com/3954

20120428.....  http://hhk2001.tistory.com/120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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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후평리와 강화도 용흥궁/20150319

 

  지난 주말에 후평리에 가서 자전거도 타고, 철새도 보고, 덤으로 냉이도 캐 와서 맛있게 먹었다. 냉이를 많이 캐서 튀겨먹고, 데쳐서 무쳐먹고, 찌개나 국을 끓여서 자주 먹었다. 또한 저장식품이 아니어서 마냥 두고 먹을 수도 없다. 풍성하게 먹다 보니 벌써 거의 바닥이 났다. 냉이가 쇠면 먹을 수 도 없을테고, 날씨도 포근하니 나들이 겸 냉이를 캐러 후평리에 다시 갔다.

 

 

 

 

 

 

 

 

 

 

 

 

 

 

 

 

 

 

  냉이도 넉넉하게 캤고, 드라이브 겸 점심이나 먹을까 해서 강화도에 들어갔다. 느긎하게 점심을 먹고나니 집에 돌아가야 시간까지 여유도 많지 않아서 가까운 용흥궁에 들어갔다. 가끔 들리는 곳이라 특별할 것은 없지만 한가롭게 둘러보았다.

 

 

 

 

 

 

 

 

 

 

 

 

 

 

 

 

 

 

 

 

 

 

 

 

 

 

 

 

 

 

 

 

 

 

 

 

 

 

 

 

 

 

 

산수유.....

 

 

 

0319 (후평리+용흥궁 : 봄나물 : 103km) -마곡역-김포공항-개화ic-김포한강로-56-누산리-석탄리-후평리(냉이)-하성-56-김포대학-48-강화읍(점심)-용흥궁(되돌아서)-48-누산교차로-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발산ic-

 

 

 

[전에는]

후평리

20150314.....  http://hhk2001.tistory.com/4697

20150201.....  http://hhk2001.tistory.com/4660

20141109.....  http://hhk2001.tistory.com/4573     http://hhk2001.tistory.com/4575

20141012.....  http://hhk2001.tistory.com/4550     http://hhk2001.tistory.com/4551

20140909.....  http://hhk2001.tistory.com/4496

20130916.....  http://hhk2001.tistory.com/4101     http://hhk2001.tistory.com/4102

20130901.....  http://hhk2001.tistory.com/4080     http://hhk2001.tistory.com/4081

20130615.....  http://hhk2001.tistory.com/4026     http://hhk2001.tistory.com/4027

 

 

용흥궁

20141012.....  http://hhk2001.tistory.com/4553

20130421.....  http://hhk2001.tistory.com/3978

20120318.....  http://hhk2001.tistory.com/20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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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부왕동암문-정릉탐방지원센터)/20150317

 

  부왕동암문을 지나 나월봉과 나한봉은 능선길이 아닌 산허리를 질러 가는 길을 이용하였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에 반대편에서 오는 등산객을 만날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길의 상태를 물어보곤 하였다. 앞길이 험하다 해고 지금까지 올라 온 길 보다야 덜하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 다음에 이 길을 다시 올 기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이들며 운동삼아 하려는 등산인데 내게는 무리한 코스라는 생각이다.

 

 

 

 

 

 

 

 

 

 

 

 

 

 

 

 

 

 

 

 

 

 

 

 

  아침부터 흐린날씨가 계속되더니만 백운대에 구름이 걸쳐있다.

 

 

 

 

   방금 올라온 의상봉은 용출봉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용출봉-용혈봉 능선

 

 

 

  족두리봉에서 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 능선

 

 

 

 

청수동암문

 

 

 

 

 

 

 

 

 

 

 

  청수동암문에서 대남문까지는 문수봉을 오르지 않고 산허리길을 이용하였다. 길은 아직 잔설이 남아 있고 질퍽하다.

 

 

 

 

 

 

 

 

대남문

 

 

 

 

 

 

 

 

 

 

 

 

 

 

 

 

 

 

 

 

 

 

 

 

대성문, 대남문에서 대성문까지의 길도 북쪽사면이라 질퍽하다.

 

 

 

 

 

 

 

 

 

 

 

  대성문에서 출발하려니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진다. 일회용 우비를 가져 오기는 했지만 마음이 급하다. 형제봉 능선길을 이용하여 평창동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접고 가장 빠른 길인 정릉탐방센터로 하산하였다. 큰 비는 아니지만 바싹 마른 낙엽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대남문 부근에서는 그런대로 많은 등산객이 보였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조용하다. 대성문에서 부터는 몇 십m 앞서서 하산하는 젊은이를 뒤따라서 바쁘게 하산하였다.

 

 

 

 

 

 

 

 

  정릉유원지 부근인듯한데 초행길이라 예전의 행락객으로 북적이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이제는 계곡에 들어 갈 수 없나 보다.

 

 

 

 

 

0317(북한산 : 전철 : 혼자서) -우장산역-전철5-전철2-전철6-연신내역-버스-북한산성입구-의상봉-가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부암동암문-나월봉-나한봉 뒤-청수동암문-문수봉 뒤-대남문-대성문-영취사-정릉탐방지원센터-버스-길음역-전철4-전철장산역-

 

 

[전에는]

20150212.....  http://hhk2001.tistory.com/4667     http://hhk2001.tistory.com/4668     http://hhk2001.tistory.com/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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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http://hhk2001.tistory.com/929      http://hhk2001.tistory.com/928      http://hhk2001.tistory.com/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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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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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용출봉-부왕동암문)/20150317

 

 

  용출봉에서 점심을 먹었다.

 

 

 

  나한봉 방향에서 승가봉-사모바위-비봉-향로봉이 보이고, 향로봉에서 능선을 따라 장군바위 방향도 보인다.  

 

 

 

 

 

 

 

 

 

 

 

 

 

 

 

 

 

 

 

 

 

 

 

 

 

 

 

 

 

 

 

 

 

 

 

 

 

 

 

 

 

 

 

  용혈봉, 표지판이 있으니 그나마 이름을 알 수 있지 초행길이라 전혀 모르겠다.

 

 

 

 

 

 

 

 

 

 

 

 

 

 

 

 

 

 

 

 

 

 

 

 

부왕동여장

 

 

 

부왕동여장에서 청수동암문 구간에서는 문화재 발굴조사를 하고 있다.

 

 

 

 

 

 

 

 

 

 

 

 

 

 

 

 

 

 

 

 

 

 

 

 

부암동암문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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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용출봉)/20150317

 

  겨울이 성큼 물러 갔는지 요즈음은 제법 따스하다. 오랜만에 집에서가까운 북한산에 다녀 오기로 하였다. 골짜기 보다는 시야가 확트인 능선길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직 나뭇잎이 돋아나지 않았으니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거기에 지난번 다녀온 길과 약간 겹치면 북한산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의상능선을 선택하였다.  이번 등산코스를 계획하며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에 가 볼까 해서 알아보니 정상 부근이 좀 께름직하고 주로 계곡길이라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출근시간을 피해서 전철과 버스를 이용하여 북한산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평일인데도 등산객들이 제법 눈에 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백운대로 향하기에 나도 그들을 따라서 백운대로 갈까 하고 잠시 망설여지기도 했다. 몇몇 등산객이 의상능선 방향으로 가기에 백운대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원래 계획한 등산코스로 들어섰다. 큰길에서 갈라져 좀 올라가니 초봄답지 않은 따스한 날씨라고도 산에서는 춥지 않을까 해서 챙겨 입은 옷이 거추장 스럽다. 

 

 

 

 

 

 

  북한산성입구-의상능선입구-의상봉-기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증취봉-부암동암문-나월봉-나한봉-청수동암문-문수봉뒷길-대남문-대성문 코스중 청수동암문에서 대남문까지는 전번 코스와 중복되는 구간이다. 그런데 탐방로 안내판을 보니 매우 어려운 구간이 많아서 좀 망설여 지기도 했다.

 

 

 

 

 

 

 

  얼마 오르지도 않았는데 곳곳에 쇠줄을 잡고 오르는 등 만만치 않다. 카메라를 메고 있으니 더욱 만만치 않다. 어느정도 올라가니 길이 험하다고 등산을 포기하고 되돌아 가는게 더 힘들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거북바위? 슈렉바위?에 도착하니 전에 올랐던 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봉 능선이 보이는데 사모바위는 확실히 알겠는데 다른 봉우리들은 구별을 못하겠다. 

 

 

 

  황사.....

 

 

 

  의상능선길은 시야가 탁 트여서 올라가는 내내 북한산(백운대)-만경대-노적봉이 조금씩 다른 시각으로 가깝게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멀리 도봉산도 보이고..... 

 

 

 

노고산

 

 

 

 

 

 

 

 

 

 

 

  올라가야 할 청수동암문 방향의 능선

 

 

 

 

 

 

 

 

 

 

 

  정말 어렵게 올라왔다. 이제 되돌아 갈 수도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가 의상봉인가 했는데 표지판이 없다. 이 분 머리쪽에 있는 곳에 가니 의상봉 표지판이 있다.

 

 

 

 

 

 

 

 

 

 

 

의상봉(502m), 산성탐방지원센타에서 등산을 시작하였다.

 

 

 

 

 

 

 

 

 

 

 

 

기사당암문

 

 

 

 

 

 

 

 

 

 

 

곳곳에 허물어진 산성이 보인다.

 

 

 

 

 

 

 

용출봉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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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후평리/20150314

2015. 3. 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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