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는 창문

포천 허브아일랜드/20111203

초저녁이 되니.....

다락방에서 잠시 쉴까 했는데 앵무새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

포천 허브아일랜드/20111203

작년 봄에 왔을 때에는 없었던 시설이다.

군데군데 길다지고 전기시설하는 등 공사가 진행중이다.

여기는 빗방울이 떠어지나 했는데 높은 산에는 눈이 내렸다.

포천 허브아일랜드/20111203

저녁에는 4월 30일까지 불빛동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온 길에 불빛축제도 보려니 시간이 넉넉하다.

가본데 또 가보고, 차에서 낮잠도 자며 여유롭게 둘러 보았다.

온실에는 점심 때와 늦은 오후와 밤에 들어 갔다.

밤에 보니 색다른 느낌이다.

포천 허브아일랜드/20111203

포천 허브아일랜드/20111203

포천 허브아일랜드/20111203

-김포공항-행주대교-39-의정부-3-동두천-천산-344-347-허브아일랜드(되돌아서)-344-87-백의리-37-전곡-적성-당동ic-자유로-행주대교-김포공항- (포천 허브아일랜드 : +야경 : 195Km)

포천 허브아일랜드/20111203

일년중 요즈음이 여행하기 어중간한 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눈구경이나 가 볼까해서 어제 인터넷으로 한국도로공사에 들어가서 강원지방의 고속도로 CCTV로 주변을 살펴보았다.

둔내에는 도로변에 약간의 눈이 보이고, 속사와 진부를 지나 횡계에는 눈이 제법 쌓였다.

물론 설악산이나 대관령에는 폭설이 내렸으나 당일로 다녀오기에는 좀 먼거리가 아닐까한다.

이런 때에는 따듯한 실내가 있는 식물원이 좋지 않을까?

그런데 주말이면 으례 날씨가 나빴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오전중으로 햇살이 날 줄 알았는데 잔뜩 흐린 날씨에 오후 들어서는 빗방울까지 떨어진다.

좀 늦은 시간에 출발한 탓에 점심때가 되어서야 도착하였다.

배도 고프고 해서 우선 식당에 들어갔다.

꽃비빔밥

병의 무늬가 이렇게 생긴 줄 알았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20111127

선생님은 지난주에 김장을 마치셨다.

얼지 않도록 헝겊을 덮어서 남겨둔 배추를 염치없이 받아왔다.

밖에 있는 수도에 동파방지를 위하여 열선을 감아놓았는데, 콘센트 부분이 허술한 듯하여 페트병을 이용하여 보완하였다.

전기는 안전이 우선이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올 때마다 일이 많아 쉬는 일은 뒷전이었는데, 이번에는일을 하지 않았다.

꾸꾸물통

번개탄꽃

전에는

20110924..... http://blog.paran.com/hhk2001/45840800

20110730..... http://blog.paran.com/hhk2001/45542911

20110702..... http://blog.paran.com/hhk2001/45225799

20110611..... http://blog.paran.com/hhk2001/45036121

20110522..... http://blog.paran.com/hhk2001/44787335

20111029..... http://blog.paran.com/hhk2001/46099530

20111105.....http://blog.paran.com/hhk2001/46144533

충주 동량면 손동리/20111127

제천 애련리 박하사탕촬영지/20111127

제천 애련리 박하사탕촬영지/20111127

올 봄부터 손동리에 드나들면서 주변에 가 볼만한 곳을 알아 보았다.

그간 삼탄유원지와 충주호반길(부산리-하천리)과 지동리-서운리임도를다녀왔다.

박하사탕촬영지는 삼탄역에서 멀지 않고 임도로 갈 수 있을지하는중이였다.

손동리에오면 늘 뭔가 할 일이 있었는데,이번에는 그냥 쉬고 싶어서 일을 잡지 않았다.

모처럼 한가하기에 박하사탕촬영지를 다녀 오기로하였다.

임도로 들어가기에는 좀 부담스러워서 산척에서 제천으로 가는 길을 이용하였다.

시골중에 시골이라 할까?

철길이 구부러진 다리 아래서 기타치며 놀던 모습이떠오르는데......

이제 철길도 복선이 되고, 부근에는 숙박시설 등 새로운 마을이 생겨났다.

충주 동량면 조동리/20111127

지난번 조동리 대전조돈길 굴다리에갔을 때 잠시 지나친 길에서 본 어느집을 다시 찾아갔다.

뭔가 궁금해서......

예사롭지 않은 감각이다.

여기가 고향인데 지금은 객지에서 사는 분이 아닐까??

충주 동량면 손동리/20111126

3주만에 와보니 꼬꼬는 산짐승에게 잡혀 갔는지 없고 꾸꾸만 남았다.

두녀석이 같이 있을 때에는 서로 싸움도 하더라던데 혼자 남아서 심심하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그 때에도 배추를 상당히 쪼아 먹었던데 이제는 배추로 꽃을 만들어 버렸다.

풀섶에는 알도 3개 낳고.......

꾸꾸 물통

꾸꾸의 작품 : 배추로 만든 꽃밭

배추와 무를 걷어드려 김장도 하고.....

엮어서 말리기도 하고.....

겨울 준비 끝.

충주 동량면 손동리/20111126

낙엽은 지고 빗방울이라도 곧 떨어질 듯한 날씨다.

스마트폰으로 촬영

저녁에 도로에서 임도가 시작되는 부분에 있는 기와집을 방문하였다.

2년 전에 귀농한 분인데 요즈음도 자녀들 때문에 주말에만 여기 와서 사신단다.

보통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모습이지만, 정착하는데 쉽지만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화목난롯가에서 곶감을 곁들인 사과주와 차를 마시고 느지감치 돌아왔다.

손동리에 오면 늘 텐트를 쳤었다.

비가 오거나 추우면 교실에 치기도 하였다.

이번에는 텐트를 준비하기는 하였지만 교실에 전기요만 깔고 이불 뒤집어 쓰고 자보기로 하였다.

역시 공간이 크다보니 바닥은 따뜻해도 위풍이 세다.

거기에 새벽부터 나무난로에 불을 피우는 바람에 쿵쿵하는 충격음에 잠이 깨였는데, 연기가 빠지지 않아서 숨쉬기도 수월치 않다.

충주 동량면 사과/20111126

11월 초만해도 사과밭에는 사과가 주렁주렁 했었는데 이제는 상품가치가 없는 사과 몇 개만 달려있다.

이마져 얼어서 먹지 못하겠지만.......

풍성하게 보이는 사과밭의겉모습과는 달리 사과농사도 어려움을 겪지 않나 생각된다.

가로수로 심은 꽃사과....., 얼어서 퍼석퍼석하다.

충주 동량면 조동리 대전조돈길 굴다리벽화/20111126

이정란 선생님의 벽화작업이 시작된 곳이다.

아직 여백이 많은 것으로 보아 마무리는 되지 않은듯하다.

다음지도에서 본 작년 9월 모습과는너무나 대조적이다.

누가 이런 멋진 벽화작업을 구상했는지.....

굴다리 남측(2010.09) : [출처]다음지도 로드뷰

굴다리 북남측(2010.09) : [출처]다음지도 로드뷰

전에는

20111105..... http://blog.paran.com/hhk2001/46144449

-발산ic-가양대교-강북강변-6-양평-37-이포대교-70-북여주ic-중부내륙-감곡ic-38-산척-531-동량-532-손동리(구 하늘나무:1박:)-532-동량-531-산척-38-제천 백운면 평동교차로-애련리 박하사탕 촬영지(되돌아서)-소월교차로-38-산척-531-동량-손동리(구 하늘나무)-532-동량-531-산척-38-감곡ic-중부내륙-북여주ic-70-이포대교-37-양평-6-강북강변-가양대교-발산ic- (충주 손동리 구 하늘나무+제천 애련리 박하사탕 촬영지:1박:둘이서:416Km)

충주 동량면 조동리 동량역 굴다리벽화/20111126

주말을 집에서 있자니 궁금한 일도 있고 해서먼 여행 길이지만 아내와 둘이만 나섰다.

몇 주 째인지 주말이면 날씨가 찌뿌둥하였는데 오늘도 예외는 아니다.

요즈음은가 볼만한 여행지도 마땅치 않을 것 갈은데도도로에는 차가밀려간다.

산척을 지나 충북선의 동량역 옆에 있는 굴다리에서 잠시 멈추었다.

이 곳도 이정란 선생님이 조동리 벽화를 그리시는 곳이다.

지난 11월 5일에는 바탕색만 칠해 있었는데 이제 막 벽화작업이 시작된 듯하다.

굴다리 남측(2010.07) : [출처]다음지도 로드뷰

20111105촬영

굴다리 북측(2010.07) : [출처]다음지도 로드뷰

전에는

20111105..... http://blog.paran.com/hhk2001/46144449

2011파주장단콩축제/20111120

메주만드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1. 콩을 불리고, 삶고, 찧어서 적당한 크기로 뭉친다.

2. 표면이 마르면 짚으로 묶는다.

3. 짚을 깔고 덮고 이불 등으로 보온한 다음불을 때거나 전기장판으로 몇일 동안 따뜻하게 해서 균사가 자라게한다.

4. 처마 등 서늘한 곳에 매달아서 보관한다.

대략 이와같이 하면 되는 듯하다.

그러나, 꼬마메주만들기 체험장에서 만든 것은 그냥 방에 걸어 두었다.

이게 제대로 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