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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에 온 Jun+Seung(1)/20230930-20231003

 

  20230930

 

Jun네 식구들이 외가를 출발하여 용인을 거쳐서 대전에 도착하여 엑스포공원에서 저녁 분수쇼까지 보았다고 한다. 23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20231001

 

시골생활에 관심이 많은 Jun은 엊저녁에 늦게 자서 피곤하기도 할 텐데 일찍 일어났다. 나와 둘이서 앞밭에 나왔는데 고구마를 캐고 싶다는데 이슬이 많이 내려서 아직은 들어갈 수 없다.

 

 

Jun이 배추밭에서 풀을 뽑았다. 고추도 따고 가까운 논에 가서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20231001 배추밭 풀 뽑기(Jun)

 

 

 

고구마 캐기

이슬이 걷히기를 기다렸다가 식구들이 모두 앞밭으로 나왔다. Jun과 Seung의 체험을 도와주었다. 감자는 장마철 직전인 6월 하순에 캐야 하는데 시험 삼아 남겨두었던 감자도 캐고 고구마도 캤다. 고구마는 덜 자라서 좀 더 두었다가 캐는 것이 좋을 듯하다.

 

 

늙은 호박

더 두었으면 좋겠는데 줄기가 이미 말라서 어쩔 수 없이 땄다.

 

 

 

 

 

 

 

 

   20231002

 

무 솎아주기

내일 오전에 서울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오늘 농약도 뿌리고 비료도 주어야 한다. 농약을 뿌리기 전에 무를 속아주는 일을 Jun과 함께 하였다. 여름에 왔을 때에도 느꼈지만 Jun이 관심을 보인다. 커가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뿌듯하다. 

 

 

 

■ 20230930-20231003 (성북동집 : 3박3일 : 둘이 와서 혼자 서울집+Jun네 다녀감 : 379km) -05:30출발-발산역-올림픽도로-경부고속-호남고속지선-서대전ic-방동저수지-성북동(08:20도착)+Jun네 맞이(0930) -Jun의 농촌 체험(고추 따기+감자 및 고구마 캐기+호박 따기+땅콩 캐기+풀 뽑기+들판 구경)(1001) -무 솎아주기+앞밭 및 꽃밭 농약 살포+방동저수지(강ㅇ덕 및 윤ㅇ환과 점심밥)+채소 요소비료 주기(1002) -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오금교-목동로-홍익병원앞교차로-국회대로-화곡고가사거리-화곡터널+Jun네 떠남(3박3일)(10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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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울밖)/20230930-20231003

 

작년 늦가을까지 농사를 짓던 텃밭을 인계하고 대신 그 앞에 있는 밭을 사용하게 되었다. 텃밭과 구분하기 위하여 '앞밭'이라고 부른다. 작년 초겨울에 마늘을 심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이른 봄에 로타리를 친 후 농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앞밭 주변에는 텃밭에 있던 다년생 식물도 옮겨 심고, 빈자리에는 꽃밭에 심고 남은 화초를 옮겨 심거나 꽃씨를 파종하였다. 아내는 앞밭 주변 이외에도 농작물을 재배하려고 만들어 놓은 이랑 한 줄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였다. 울안 꽃밭에 비하여 손길이 덜 가기는 하였지만 사스타데이지와 꽃양귀비와 금계국과 수례국화가 6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펴서 꽃 대궐을 이루었다. 그러나 6월 말에 아내가 다치는 바람에 제대로 가꾸지 못하여 무성하게 자란 풀밭으로 변하였다. 내가 주말을 이용하여 성북동집에 가더라도 울안 꽃밭 위주로 풀을 뽑았다. 앞밭은 주변 분들도 올해는 농사를 포기하라고 하기에 방치상태로 두었다가 늦여름에서야 손 볼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앞밭의 농작물 주변부터 풀을 제거하기 시작하여 점차 범위를 넓혀 나아갔다. 그렇다고 농작물의 수확량이 정상을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눈으로 보기에는 방치상태는 아니고 돌보는 밭이라고 여겨지는 수준이 되었다. 올해는 울안 꽃밭에 백일홍이 한 포기 뿐이라 아쉬웠는데 앞밭에 심은 백일홍이 한 몫을 단단히 하였다. 군데군데 봉숭아도 어느 해 보다 왕성하게 자라서 꽃이 만발하였다. 요즈음은 코스모스까지 활짝 피어서 울안 꽃밭 못지않다. 아내의 표현대로 앞밭에 백일홍과 코스모스를 심은 것은 신의 한 수였다.     

 

  20230930

 

금수봉

어느새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땅콩할먼네 들깨밭이 누렇게 변하였다. 주변 논도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코스모스

 

 

 

 

 

 

 

 

 

 

 

 

 

 

 

 

 

 

 

 

20231003 촬영

 

 

 

 

 

돼지감자

 

 

 

 

 

쑥부쟁이

 

 

참취

 

 

 

   20231001

 

 

 

 

 

 

 

 

 

 

쑥부쟁이

 

 

 

 

 

백일홍

 

 

 

 

 

봉숭아

 

 

참취

 

 

국화

 

 

 

 

 

 

 

 

 

 

 

 

 

 

 

 

 

 

 

 

 

 

 

   20231003

 

 

 

 

20230930 촬영

 

 

 

 

 

대문 밖 통로에 코스모스가 통행하는데 지장을 주지만 꽃이 피어있는 동안만 불편함을 참으면 되지 않을까? 해서 지지대를 설치하고 약간 기울여서 묶어주었다.

 

 

 

 

 

우거진 풀을 제거 할 때만 해도 풀 속에 파묻혀있던 화초들이 연약하더니만 어느새 싱싱하게 되살아났다.

 

 

 

 

 

 

 

 

■ 20230930-20231003 (성북동집 : 3박3일 : 둘이 와서 혼자 서울집+Jun네 다녀감 : 379km) -05:30출발-발산역-올림픽도로-경부고속-호남고속지선-서대전ic-방동저수지-성북동(08:20도착)+Jun네 맞이(0930) -Jun의 농촌 체험(고추 따기+감자 및 고구마 캐기+호박 따기+땅콩 캐기+풀 뽑기+들판 구경)(1001) -무 솎아주기+앞밭 및 꽃밭 농약 살포+방동저수지(강ㅇ덕 및 윤ㅇ환과 점심밥)+채소 요소비료 주기(1002)+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발안휴게소화곡터널+Jun네 떠남(3박3일)(10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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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울안)/20230930-20231003

 

성북동집에 다녀간 후 6일 만에 다시 왔는데 울안 꽃밭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유난히 무더워서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물러나니 하늘색이 달라졌다. 어느새 밤에는 썰렁하여 여름 이불을 덮기에는 춥다. 아침나절에는 모기도 덜 달려들고 한낮에도 일 할 만 할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다.  식물이 왕성하게 자라던 한여름이 지나니 풀도 자라는 속도가 느려진 듯하다.

 

  20230930

 

 

 

 

 

 

 

 

 

 

 

 

 

란타나는 전성기가 지난 듯하다.

 

 

 

 

 

두메부추는 꽃이 져간다.

 

 

산파는 꽃이 피기 시작한다.

 

 

참취

 

 

꽃사과가 붉은 색을 띄기 시작하였다.

 

 

꽃범의꼬리

 

 

메리골드

 

 

구절초??

비슷비슷한 종류가 많아서 긴가민가하다.

 

 

 

 

 

구절초

 

 

 

 

 

인디언국화

 

 

명자나무 꽃

배롱나무꽃과 더불어서 내가 좋아하는 꽃인데 이른 봄이 제철이지만 한두 송이는 끊이지 않고 피어있다. 명자나무에 열매가 열린다는 것을 안지도 몇 년 되지 않는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모과처럼 명자나무 열매로 담금주나 효소를 만들기도 하고 한약재로도 쓰인다고 한다.

 

 

 

   20231001

 

 

 

 

라촌이

라이언을 엄청 좋아하는 딸이 그린 라이언으로 이름은 '라촌이'이다. 딸이 성북동집에 올 때마다 빼놓지 않고 사진 촬영을 한다.

 

 

둥근잎유홍초와 애기똥풀

 

 

마타리

 

 

범부채 열매

올해는 돌보지 못해서 인지 범부채가 풍성하게 자라지 못하였다.

 

 

구절초??

 

 

쑥부쟁이 꽃이 한창이다.

 

 

 

 

 

천일홍

재대로 자란 것이 한포기 분이라 아쉽다. 꽃송이가 작고 볼품은 없지만 오랫동안 피어 있고, 여러 송이가 어ㅇ두러져서 피어면 볼만하다. 이제는 전성기가 지났다.

 

 

메리골드

이미 꽃이 져서 꽃대가 마른 것이 많지만 늦게 새싹이 돋아나고 자라서 이제야 꽃이 피는 포기가 꾸준히 뒤를 이어가고 있다. 

 

 

 

 

 

 

 

 

레디시(빨간무)

딸이 씨앗을 파종(20230921)하였는데 새싹이 돋아났다.

 

 

 

   20231002

 

완전한 가을하늘이다.

 

 

남천

올해는유난히 열매가 많이 열렸는데 열매와 잎사귀가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였다. 겨울에 볼 만하다.

 

 

 

 

 

방아풀

 

 

국화와 방아깨비

 

 

 

 

 

봉숭아

올해는 유난히 봉숭아가 풍성하게 자라서 꽃이 볼만하였다.

 

 

설악초

봄에 꽃양귀비의 배경처럼 하얗게 피었던 사스타데이지가 있다면 사스타데이지가 진후에는 그 역할을 설악초가 한다. 이제는 설악초 마저 져간다. 하기야 겨울이 오기 전에 필 꽃으로는 국화가 남아 있을 뿐이다.

 

 

 

   20231003

 

 

 

 

 

 

 

■ 20230930-20231003 (성북동집 : 3박3일 : 둘이 와서 혼자 서울집+Jun네 다녀감 : 379km) -05:30출발-발산역-올림픽도로-경부고속-호남고속지선-서대전ic-방동저수지-성북동(08:20도착)+Jun네 맞이(0930) -Jun의 농촌 체험(고추 따기+감자 및 고구마 캐기+호박 따기+땅콩 캐기+풀 뽑기+들판 구경)(1001) -무 솎아주기+앞밭 및 꽃밭 농약 살포+방동저수지(강ㅇ덕 및 윤ㅇ환과 점심밥)+채소 요소비료 주기(1002) -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오금교-목동로-홍익병원앞교차로-국회대로-화곡고가사거리-화곡터널+Jun네 떠남(3박3일)(10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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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일상/20230930-20231003

 

  20230930

 

올 추석연휴는 추석 전날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임시 공휴일을 포함하여 6일이다. 추석 다음날인 오늘 새벽(05:30)에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3시간만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다. 순수한 추석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기도 하지만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하여 새벽에 출발하였더니 교통사정이 원활하여 쉽게 올 수 있었다. 성북동집에 도착하여 딸이 만들어서 싸 준 김치볶음밥으로 추석날(0929)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아침을 먹었다. 어느새 여름이 지나고 아침에는 서늘(대전지방 최저기온 14.2℃)하고 모기도 덜 달려들고 일하기 좋은 날씨이다. 성북동집에 왔으니 일을 해야 할 텐데 새벽에 일어나서 운전하고 오느라 힘들기도 하였겠지만 명색이 연휴이기에 그런지 오늘은 일하지 않고 쉬고 싶다. 하루 종일 낮잠도 자고 컴퓨터도 만지며 뭉그적거렸다.

 

 

 

 

딸이 왔을 때(20230921) 파종한 알타리도 싹이 돋아났다. 

 

 

지난 주말에 서울집으로 떠나기 전에 농약을 뿌리고 복합비료도 뿌리고 북돋아 주어서인지 잘 자라고 있다. 

 

 

무 + 청경채

 

 

아욱

 

 

 

 

 

 

 

 

 

 

 

   20231001

 

엊저녁 늦게 아들네 식구들이 도착하였다. 자정이 넘어서 잠들었을 텐데 Jun이 아침 일찍 일어났다. 늦은 봄에 다녀갔을 때에도 그랬지만 Jun이 꽃과 농작물에 관심이 많다. 아직 이슬이 걷히지 않았는데 고구마를 캐고 싶단다. 고구마는 아침 먹고 캐기로 하고 앞밭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니 풀 뽑기와 고추 따기가 가능하다. 

 

 

 

 

 

 

 

간단히 풀 뽑기와 고추 따기를 마치고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논에 데리고 갔다. 늦은 봄에 왔을 때 모내기를 마친 논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며 포기가 커진 것과 줄 맞추어서 심어 있는 모습과 고개 숙인 벼 이삭을 설명해 주었다. 벼 보다 키가 큰 피도 알려 주고 낱알을 까서 먹여 주었더니 맛이 없단다.   

 

 

 

 

 

 

 

 

 

 

 

 

 

 

 

 

 

아침밥을 먹고 이슬이 걷히기를 기다렸다가 장마철 직전에 캐려다 시험 삼아서 남겨두었던 감자도 캐고, 아직 덜 자랐지만 고구마도 몇 포기 캐고 땅콩도 한 포기 캤다. 가족들이 모두 나와서 캐기도 하고 사진 찍느라 부산했다. 저녁 때 Jun이 고구마를 또 캐고 싶다며 호미를 들고 나선다. 알려줘도 시큰둥하기 쉬운 초등학교 1학년인데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니 내 마음이 뿌듯하다. 덜 자랐더라도 캐지 않을 수 없다. 

 

 

손자들과 캔 고구마와 감자와 땅콩.... 특히 고구마는 맛이 아주 좋다.

 

 

 

   20231002

 

이번 주말에는 서울에서 볼일이 있어서 성북동에 다녀갈 수 없으니 10여일 후에나 다시 올 수 있겠다. 내일 아침에 출발해야 하기에 아침나절에 농약을 뿌려주고 저녁 때 요소비료를 주었다. 지난주에 복합비료 대신 요소비료를 주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그마한 텃밭 농사지만 할 일의 종류는 줄어들지 않고 일의 양만 줄어드는 것이니 주변 분들이 하는 짓은 다 해야 한다. 농사지으며 가장 어려운 일은 농약과 비료를 농작물이 어떤 상태일 때 어떤 종류를 주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어제서야 달팽이 퇴치용 농약이 따로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비료가 농작물에 직접 닫지 않도록 나무때기로 눌러서 구멍을 얕게 파고 비료를 넣어 주었다.

 

 

토마토와 오이를 심은 자리가 남아 있기에 아내가 이제라도 파종 할 농작물이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씨앗이 남아있는 농작물은 이미 파종 할 시기가 모두 지났단다. 올 겨울에는 마늘농사는 짓지 않기로 하였다. 신경 쓰고 할 일이 많은 것에 비하여 지금까지는 수확량이 미미하였다. 물론 농사가 서툴러서 그렇겠지만.....

 

 

 

 

 

   20231003

 

긴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이다. 교통이 혼잡하리라는 생각에 아침 일찍 출발하여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어느 때보다 막힘없이 수월하게 돌아왔다.  

 

 

 

■ 20230930-20231003 (성북동집 : 3박3일 : 둘이 와서 혼자 서울집+Jun네 다녀감 : 379km) -05:30출발-발산역-올림픽도로-경부고속-호남고속지선-서대전ic-방동저수지-성북동(08:20도착)+Jun네 맞이(0930) -Jun의 농촌 체험(고추 따기+감자 및 고구마 캐기+호박 따기+땅콩 캐기+풀 뽑기+들판 구경)(1001) -무 솎아주기+앞밭 및 꽃밭 농약 살포+방동저수지(강ㅇ덕 및 윤ㅇ환과 점심밥)+채소 요소비료 주기(1002) -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오금교-목동로-홍익병원앞교차로-국회대로-화곡고가사거리-화곡터널+Jun네 떠남(3박3일)(1003)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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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20230925-20230927

 

  20230925

 

 

 

 

 

 

 

 

 

 

남측....

 

 

 

 

 

 

 

 

 

 

 

 

 

 

 

 

 

 

 

 

 

 

 

 

 

 

 

 

 

 

 

 

업무차 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로 출퇴근하는 중인데 마침 스웨덴에서 귀국하는 친구(나ㅇ영)가 귀국 항공편 정보를 미리 카톡으로 알려 주었다. 공항철도로 출근하는 길에 입국장을 지나며 도착안내판을 보니 친구가 탄 여객기가 한 시간 이상 지연된단다.

입국시간에 맞추어서 입국장으로 나갔다. 입국하는 지인을 만나기 위하여 입국장에서 기다리기는 처음이다. 공항 안내시스템이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보여주는 것이 놀랍다.  짠~하고 입국장에 나타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려고 스마트폰의 촬영모드를 유지하기 위하여 틈틈이 폰을 확인하곤 하였다. 나타날 시간이 충분히 지났는데 어쩐 일인가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어느새 입국장을 빠져나와서 뒤쪽에서 기다리고 있단다. 만나서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김포공항으로 이동하였다.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제주행 여객기 탑승수속을 마칠 때까지 같이 지냈다. 수다 떨 나이도 아닌데 이야기하느라 사진 찍을 생각을 못하였다. 

 

 

 

   20230926

 

 

 

 

 

 

 

 

 

 

 

 

 

 

 

 

 

 

 

   20230927

 

 

 

 

 

 

 

 

 

 

동측.....

 

 

 

 

 

 

 

 

 

 

 

 

 

 

■  20230925-20230927(인천국제공항 : 3일 : 전철)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나ㅇ영 만남)-공항철도-김포공항역(김포공항)-전철5-우장산역-(0925)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우장산역-(0926)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우장산역-(092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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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20230923-20230924

 

아내가 다쳐서 6월 말 이후 두어 달 동안 꽃밭을 돌보지 못하였다. 내가 주말마다 성북동집에 가서 꽃밭의 풀을 뽑았다. 먼저 출입하는 통로의 풀을 뽑고 꽃이 피어 있는 화초 주변을 뽑기 시작하여 점차 범위를 넓혀갔다. 그러나 주말에나 뽑아 주는 정도로는  풀이 왕성하게 자라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였다. 그동안 아내 혼자서 꽃밭을 가꾸느라 고생 많이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30923

 

 

 

 

 

 

 

 

 

 

 

 

 

 

 

 

 

 

 

작년이나 재작년 여름의 꽃밭에 비하면 풍성하지는 않아도 이 계절에 어디 가서 이만한 꽃밭 보기도 힘들다는 생각이다. 그야말로 자화자찬(自畵自讚이 아니라 自讚 )인가? 

 

 

란타나

아내가 무거운 란타나 화분을 옮기다가 문제가 생기기는 하였지만 요즈음 란타나가 볼만하게 풍성하다. 며칠 전이 더 화려했다던데....

 

 

 

 

 

 

 

 

두메부추

 

 

작년에는 이 부분의 두메부추가 풍성해서 볼만하였는데 올해는 1/3 정도가 빈자리여서 초라하다. 두더지가 들쑤셔 놓은 것이 원인이라 생각되는데 올해는 두더지 퇴치까지는 아직 손을 쓸 여력이 없다. 

 

 

작년 모습/20220923 촬영

 

 

꽃무릇

올해는 꽃밭을 제대로 가꾸지 않아서 사그라졌나 했는데 지난주에 꽃대가 나와서 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작년에는 꽃대 한 개가 나왔었는데 올해는 네 개가 나왔다.  

 

 

 

 

 

 

 

 

20230924촬영

 

 

메리골드

꽃이 오랫동안 피기도 하지만 여름 꽃밭에서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봉숭아

씨가 열리면서 줄기가 처지기 시작하였다. 올해는 매리골드 못지않게 만 몫을 단단히 하였다.

 

 

꽃범의꼬리

 

 

마타리

꽃밭에 두 포기가 있었는데 한 포기는 두더지가 굴을 파서 말라죽었다.

 

 

쑥부쟁이

 

 

 

 

 

구절초

 

 

 

 

 

백일홍

 

 

천일홍

 

 

참취

 

 

맨드라미

 

 

방아풀

 

 

사피니아(페튜니아)

 

 

꽈리

 

 

명자나무

 

 

 

 

 

사과

 

 

남천

 

 

범부채

 

 

화초고추

 

 

국화

 

 

 

 

 

 

 

 

 

 

 

더덕

 

 

 

   20230924

 

 

 

 

 

 

 

 

 

 

 

 

 

햇살 좋다!

 

 

 

 

 

나도샤프란

 

 

둥근잎유홍초

일부러 키우는 것은 아니지만 해마다 꽃이 핀다.

 

 

애기똥풀

 

 

황매화

 

 

패랭이꽃

 

 

 

 

 

 

 

 

꽃범의꼬리

 

 

인디언국화

 

 

채송화

 

 

 

 

 

향달맞이꽃

 

 

 

 

 

파란 하늘을 보니 유난히 무덥던 여름은 가고 드디어 가을이 왔다는 실감이 난다. 이제 밤에는 창문을 닫고 이불을 덮어야 할 만큼 썰렁해졌다.

 

 

 

 

 

■ 20230922-20250924 (성북동집 : 2박3일 : 혼자 와서 아내와 함께 서울집 : 355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류동역교차로-오류로-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부광로-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앞밭 복합비료+채소 흙 씻어주기(0922)- -꽃범의꼬리 및 코스모스 지지대 설치+앞밭 풀 뽑기(0923)- -토마토 및 오이 지지대 철거+꽃밭 및 앞밭 농약 살포+무 북주기+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공주 생명과학고교차로-백제큰길-목천교차로-23-차령휴게소-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오금교-목동로-목동역교차로-양강중교앞교차로-화곡터널-(092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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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앞밭+일상/20230922-20230924

 

  20230922

 

서울집에서 서둘러 출발하였더니 교통이 원활하여 해가 넘어가기 전에 성북동에 도착하였다. 그저께까지 비가 많이 내려서 땅이 촉촉하다. 아직은 모기가 설쳐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다. 방충복 바지에 장화 신고 모자와 마스크와 장갑을 끼니 눈만 빠끔하다. 이웃에 사시는 누님이 채소에 비료를 주라고 하셨다고 하기에 배추 무 아욱 주변에 나무막대로 눌러서 홈을 파고 복합비료를 조금씩 넣어주었다. 어린 채소가 그저께까지 내린 비에 흙이 튀어 붙어서 흙투성이가 되었기에 물뿌리개로 물을 뿌려서 흙을 씻어주었다. 모종을 심고 씨앗을 파종한지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새싹이 돋아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정도로 자라지 않았다. 이웃 밭은 풍성해보이던데 농작물 재배하는 실력이 미치지 못하니 어찌하랴! 어느새 사진을 촬영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졌다.  

 

 

 

   20230923

 

오늘(20230923)이 추분이라기에 해 뜨는 위치를 살펴보니 성북산성 위로 해가 뜬다.

 

 

요즈음 거의 매일 까망이가 아침에 밥을 먹으러 들린다. 가끔은 저녁에도 나타난단다. 컨디션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데 며칠 전보다는 많이 호전되었단다.

 

 

그저께(20230921) 딸이 성북동에 왔을 때 뽕나무 복숭아나무 매화나무 보리수나무 개나리 장미의 전지작업을 말끔하게 하였다. 늦가을에 다듬는 정도로 손보기를 하면 될듯하다.

 

 

참개구리

 

 

 

 

 

대문 밖의 코스모스가 쓰러져서 출입하는데 신경이 쓰이기에 지지대를 설치하였다.  

 

 

 

 

 

엊그제까지 많은 비가 내려서 통로 주변의 경사지 흙이 많이 유실되었다. 장마철에 조금 쓸려나갔기에 방부목과 벽돌로 복구 작업을 하였는데 이번 비를 견뎌내지 못하였다. 보다 근본적인 복구 작업을 해야 하겠다. 두더지 굴도 있다. 

 

 

백일홍 주변에 코스모스가 돋아나서 어울리니 볼만하다. 오히려 울안 꽃밭은 아내가 병원 신세를 지게 되어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명백을 유지하는 수준이었다. 아내의 말대로 앞밭에 백일홍을 심은 것은 '신의 한 수'였다.  

 

 

 

 

 

 

 

한동안 방치하여 무성하게 자란 풀을 뽑고 가을 채소를 심었었다. 가을 채소 사이사이에 풀이 많이 자라지는 않았지만 뽑아주었다. 

 

 

 

 

 

 

 

 

 

 

 

 

 

 

 

 

 

 

 

 

 

 

 

쑥부쟁이

 

 

도라지

 

 

코스모스

 

 

 

 

 

참취

전번에 왔을 때 풀 속이 파묻혀 있기에 꽃이라도 보자며 풀을 제거해 주었더니 꽃이 피었다.

 

 

참취

이웃 밭과의 경계부분에 풀을 제거해주지 않은 부분에도 참취 꽃이 피었기에 풀을 뽑아주었다. 

 

 

 

 

 

땅두릅

 

 

이웃 밭과의 경계부분의 풀을 제거하였다. 풀 뽑기는 어렵지 않게 끝났다. 아직 할 일도 많고 일 할 시간도 충분하고 피곤하지도 않은데 어쩐지 일 하기가 싫다. 일찌감치 일을 마치고 낮잠도 자며 쉬었다.

 

 

 

 

 

애호박으로 먹기에는 좀 크지만....

 

 

오이

 

 

호박 오이 단호박

이웃 밭에 심고 남은 수박(한 포기)과 참외(두 포기) 모종을 얻어다 앞밭에 심었었다. 수박 잎사귀는 어느 정도 자라니 알아보겠다. 그 후 앞밭을 돌보지 못하여 풀이 무성하게 자랐는데 풀 속에 파묻힌 수박과 참외 줄기는 보이지도 않았었다. 두어 달 지나서야 풀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두 포기는 사라지고 한 포기의 줄기에 둥그런 열매가 달렸기에 수박이거니 하였다. 잎은 사라졌고 줄기도 말라버렸지만 그냥 두었다. 일주일 후에 다른 작업을 하다가 그 줄기마저 끊어졌기에 수박을 따서 서울집에 가져왔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이 글을 작성하며 생각나서 잘라보니(0926) 수박이 아니라 단호박이다. 이런~

 

 

전에 왔을 때 가로등의 전선관 매설과 기초구조물을 설치하였는데 오늘은 전주를 세운다. 이제 성북동에서 별보기 어렵게 되어 서운하다. 

 

 

돼지감자 꽃

 

 

 

 

 

 

 

 

   20230924

 

대문 앞에서 앞밭으로 연결되는 통로에 코스모스와 쑥부쟁이가 자라나서 조심스럽게 지나다닐 상황이다. 통행하기 편하게 길을 넓힐까 했는데 불편하더라도 꽃을 그냥 두기로 하였다. 꽃을 볼 수 있는 날이 두어 달이나 남았을까? 

 

 

 

 

 

토마토와 오이 지지대를 철거하였다. 올해는 제대로 가꿀 형편이 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줄기는 이미 모두 말라버렸다.

 

 

 

 

 

 

 

 

 

 

감자 캐기

6월 말(하지 즈음)에 감자를 수확할 때 조금 남겨 두었었다. 캐지 않고 장마와 무더운 여름 3개월 동안 방치한 것이다. 이제야 캐보니 썩지는 않았는데 수확량은 오히려 적은 듯하다. 원래 적게 달렸었는지 사그라졌는지는 모르겠다.    

 

 

고구마도 4포기를 캐 보았는데 아직 덜 자랐다. 고구마 감자 호박은 추석 음식으로 만들기 위하여 서울집으로 가져왔다. 

 

 

 

 

 

 

 

 

무궁화

집 앞 도로변에 가로등 전선관 매설공사 과정에서 뽑아서 버린 것을 아내가 가져다 앞밭에 심었단다.

 

 

돼지감자 꽃

 

 

가로등은 불빛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빛가림판을 설치하였다. 가로등 자체가 필요치 않는 곳인데...

 

 

유튜브를 보니 무는 북돋아주어야 좋다기에 점심 때 쯤 서울집으로 출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작업하였다.

 

 

 

 

 

 

 

 

 

 

 

아내가 다음주 초에 외래진료를 예약하였고 추석을 서울집에서 보내기 위하여 같이 서울집으로 돌아왔다. 한동안 성북동집을 비워야하기에 꺾꽂이한 꽃을 모두 서울집으로 싣고 왔다.

 

 

 

■ 20230922-20250924 (성북동집 : 2박3일 : 혼자 와서 아내와 함께 서울집 : 355km) -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서해안로-오류동역교차로-오류로-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부광로-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앞밭 복합비료+채소 흙 씻어주기(0922)- -꽃범의꼬리 및 코스모스 지지대 설치+앞밭 풀 뽑기(0923)- -토마토 및 오이 지지대 철거+꽃밭 및 앞밭 농약 살포+무 북주기+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공주 생명과학고교차로-백제큰길-목천교차로-23-차령휴게소-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발안휴게소-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오금교-목동로-목동역교차로-양강중교앞교차로-화곡터널-(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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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Ju)/20220919-20220921

 

  20230919

 

딸이 아내를 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하여(20230628) 밤에 잠깐 성북동을 다녀오기는 하였지만 6월 초순(20230608) 이후 100여일 만에 성북동을 다녀오게 되었다. 

 

배롱나무

 

 

 

 

 

란타나

 

 

 

 

 

모종으로 심은 배추 잎이 벌써 벌레가 갉아 먹어서 구멍이 뚫렸다.

 

 

오래 전에 씨앗을 파종하였으나 새싹이 돋아난 것이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파종하였다. 요즈음 비가 자주 내려서 흙투성이가 되었다. 잎에 묻은 흙을 씻어내야 할 텐데 아내도 농사가 서툴러서 그런 생각까지는 하지 못하는 모양이다. 

 

 

딸이 대전 성북동으로 출발하기 전에 어제저녁 늦도록 집을 비우는 동안에 내가 먹을 밥과 국과 반찬을 만들어 놓았다. 내가 해 먹어도 되는데 이렇게 미리 준비하느라 고생했다. 

 

 

말로 설명하면 내가 잊거나 헷갈릴 수 있으니 써서 붙여달라고 하였다.  

 

 

멸치볶음은 냉장고 넣지 말라네....

 

 

 

커피까지 준비해 놓고 갔다.

나는 때에 맞추어서 밥과 국을 그릇에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우고 반찬만 접시에 담으면 식사준비가 끝난다. 설거지 정도는 미루지 않고 하였다.

 

 

 

   20230920

 

딸이 오늘 서울집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온종일 비가 와서 예매한 열차표를 변경하여 하루를 더 머물기로 하였다. 

 

전실 샹들리에에 페인트를 칠하고.....

 

 

 

 

 

 

 

 

 

 

 

20230920 성북동집 꽃밭

 

 

 

 

 

 

 

 

 

 

 

 

딸이 여건상 어려운 걸음을 하였지만 오래 머물 수 없어서 1박 2일 일정으로 출발하였으나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려서 하루를 더 머물기로 하였다.

 

 

 

   20230921

 

성북동 모습이 궁금해서 CCTV를 보니 딸이 뽕나무, 복숭아나무, 보리수나무, 매화나무, 장미, 개나리의  전지작업을 하고 있다.  어제 온종일 비가 내려서 일을 하지 못한 모양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인데 병충해 피해 때문에 그냥 둘 수가 없었다고 한다.

 

 

전지작업 후/20230923 촬영

 

 

전지작업 후/20230923 촬영

 

 

전지작업 후/20230923 촬영

 

 

꽃무릇

꽃무릇이 필 때가 되니 인터넷에 꽃무릇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지난 9월 10일에 성북동에 있을 때 꽃대가 나오는지 살펴보았다. 아무런 기미가 없기에 올해는 꽃밭을 제대로 가꾸지 않아서 사그라졌나했다. 그런데 지난주에 아내가 카톡으로 꽃대가 올라온 사진을 보내 왔었다. 딸이 성북동집에 도착하면 꽃이 피겠구나했는데 활짝 피었다.   

 

 

 

 

 

둥근잎유홍초

 

 

두메부추

 

 

메리골드

 

 

 

 

 

라동이

 

 

라민이

 

 

라밤이

 

 

악죠씨

 

 

선화

 

 

 

 

 

 

 

 

 

 

 

20230921 성북동집 꽃밭 풀 뽑기(Ju)

 

 

20230921 알타리 파종+배추 농약 살포(Ju)

 

모종으로 심은 배추가 벌써 벌레가 잎을 갉아 먹어서 구멍이 났기에 달이 성북동으로 출발할 때 농약을 뿌리라고 부탁했었다. 어제는 온종일 비가 내려서 오늘 오후에나 알타리 씨앗을 파종하고 배추에 농약을 뿌렸다고 한다. 

 

 

딸이 어두워져서야 성북동집을 출발하여 서울집에는 23시 30분이 되어서야 도착하였다. 딸이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흐뭇한데 일하고 오느라 고생 많았다. 

 

 

 

 

 

 

 

●  성북동에서 촬영한 사진은 모두 90D+17-35mm렌즈로 딸이 촬영하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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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20230919-20230922

 

  20230919

 

안전진단을 하기 위하여 천장 속이나 지붕 위나 지하공간 등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서도 작업을 한다. 작업환경이나 일 자체가 만만하지 않아서 힘들기는 하지만 특별한 경험을 하는 기회이기는 하다. 밑에서 보기에는 깔끔하지만 요즈음 동료들이 저 천장 속에서 마스크 쓰고 작업공간이 낮아서 허리 굽힌 상태로 하루 종일 작업하고 있다. 여기서 나오면 힘들어 한다.   

 

 

 

 

 

 

 

 

 

 

 

관제탑 3개가 보인다.

 

 

 

 

 

 

 

 

 

 

 

  20230920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 늦장마인지 요즈음 비가 자주 내린다.

 

 

 

 

 

  20220922

 

 

 

 

 

 

 

 

 

 

 

 

 

프랑크프르트에서 오는 루프트한자 LH 712편.....

 

 

 

 

 

■ 20230919-20230922(인천국제공항 : 4일 : 전철)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우장산역(0919)-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우장산역+당산역(서부모임)(비/0920)-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우장산역(0921)-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우장산역(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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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8호선/20230918

 

7월 하순(20230724)에 시작한 전철 현장조사 1차분이 끝났다. 나는 전철 이용자 편의시설에 대한 부분을 담당하여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하였는데도 워낙 무더위가 심하여 거의 매일 옷을 갈아입어야 할 만큼 땀을 많이 흘렸다. 젊은 동료들은 환기실과 전기실 등 작업환경이 열악한 상태에서 일하였으니 오죽하였을까? 다만 동료들은 하루에 한 역사를 조사하였지만 나는 하루에 두 군데를 조사하려니 시간이 촉박하였다. 작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다음에 누군가 다시 추가작업을 하여야 한다. 초반을 제외하고는 어지간하면 내가 담당한 부분은 쉬는 시간과 다른 직원이 철수한 이후에도 작업하여 마무리 하였다. 나는 전철을 이용하여 따로 퇴근하니 가능한 상황이었다. 현장조사 시 촬영한 사진과 야장은 집에 와서 정리하고 파일을 압축하여 이메일로 전달하였다. 현장조사 2차분은 10월 중순에 시작될 계획이라고 한다. 

 

 

  8-06. 산성역(0918)

 

 

 

 

 

 

 

 

 

 

 

 

 

담당 업무 중에는 다른 노선의 전철이나 버스정류장까지 환승거리를 측정하는 부분이 있다.  거리측정이야 문제될 것이 없지만 작업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초반에는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하기도 하였으나 대부분은 타이머를 활용하여 만족할 만 한 사진이 찍힐 때까지 서너 번은 반복해서 촬영하였다. 이런 중에도 동료 박ㅇ진님은 내 사정을 잘 알기에 만나면 내가 작업하는 모습을 촬영해 주곤 하였다. 고맙네....

 

 

 

 

 

예전에 승용차로 남한산성에 갈 때 지나간 길이지만 낯설다. 산성역에 왔으니 남한상성으로 가는 길이 어느 길인지 인터넷지도에서 찾아보았다. 남한산성로가 시작되는 곳이 멀지 않다.

 

 

 

■ 20230918 (전철 8호선 : 1일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여의도역-전철9-석촌역-전철8-(8-06 산성역)~우장산역(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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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연미정/20230916

 

6년 전에 성북동집을 우리가 직접 운영하기 시작(20171206)하며 좋아하던 여행을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었는데 그 해 여름(20170716)에 연미정에 다녀온 것이 마지막이었다. 그런데도 성북동집에서 지낸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기에 여행 다니지 못한 아쉬움은 별로 없다. 며칠 전에 내 블로그에 링크되어 있는 '먼산바라기'님이 연미정에 다녀오신 글을 보니 두 그루의 느티나무 중에서 북측 느티나무가 부러졌다고 한다. 궁금해서 김포 석탄리와 후평리를 거쳐서 오랜만에 강화도 연미정이 다녀왔다. 70년 넘게 살면서 기억에 남는 거목이 사라진 것은 네 번째이다. 내 고향 대전 성북동 주막거리에 있는 가운데 둥구나무(느티나무)와 출퇴근길에 보던 서울 올림픽대로변  서울교 부근?에 있던 느티나무와 회사 인근에 있었던 서울 통의동 백송과 여기 연미정 느티나무이다. 안타깝다.

 

 

 

 

 

 

 

 

 

 

 

 

 

 

 

 

 

 

 

20170716 촬영

 

 

 

 

 

20170716 촬영

 

 

 

 

 

 

 

 

 

 

 

 

 

 

20170716 촬영

 

 

 

 

 

 

 

 

연미정 양쪽으로 느티나무 거목이 있던 때와는 달리 균형이 깨져서 허전해 보인다.

 

 

20170716 촬영

 

 

 

 

 

 

 

 

 

 

 

20170716 촬영

 

 

쓰러진 방향을 표시한듯한데 은행잎처럼 보여서 어울리지 않는다.  

 

 

 

 

 

 

 

 

 

 

 

20170716 촬영

 

 

태풍 '링링'으로 연미정 북측 느티나무 부러짐(20190907?)

인터넷상에서 부러진 날짜를 찾아보았으나 최초 언론에 보도된 날짜는 9월 9일이고, 부러진 날짜는 9월 7일(2군데)과 8일(1군데)로 되어 있거나 대부분은 그냥 태풍 '링링'의 영향이라고만 되어있다. 

 

위 사진은 월곶돈대(연미정)로 들어가는 초입에 아무 설명도 없이 있는데 기왕이면 쓰러진 나무 옆에 설치하고 부러진 날짜와 강화반닫이로 재탄생하였다는 등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기록해 놓으면 어떨까?

 

 

 

[출처] 강화뉴스/2021.05.10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 ‘강화반닫이’로 재탄생.....  http://www.ganghw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009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 ‘강화반닫이’로 재탄생 - 인터넷 강화뉴스

지난 2019년 초대형 태풍 ‘링링’에 쓰러진 강화군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 보호수가 전통가구 ‘강화반닫이’로 재탄생했다. 연미정 500년 느티나무는 지난 2000년 11월 인천시 유형문화재 24호로

www.ganghwanews.com

 

 

 

 

 

 

 

 

 

부러진 나무의 뿌리가 살아있어서 새순이 나오고 있다.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한 조강이 서해와 만나는 곳에 있는 유도

 

 

 

 

 

 

 

 

남아 있는 연미정 남측 느티나무는 지지대 3개가 설치되고 줄기도 전보다 성글고 풍성해 보이지 않는 것은 단순한 느낌일까? 한마디로 몇 년 사이에 폭삭 늙어 보인다.

 

 

 

 

 

 

 

 

멀리 고려산이 보인다.

 

 

조해루

 

 

성북동집에 머무는 아내한테서 '제비는 보았냐?'는 카톡이 왔다. 그렇지 않아도 연미정에서 내려오며 옹벽에 그린 벽화에 제비가 있기에 사진을 찍어 놓았었다. 올해 성북동에서 한 번 제비가 날아가는 모습을 언뜻 보기는 하였지만 제비를 보기도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 20230916(김포 후평리+강화 연미정 : 혼자서 : 98km)-마곡역-양천로-방화대교남단(88ic)-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운양삼거리-78-봉성리교차로 쉼터-전류리-석턴리 철새조망지-후평리 들판-석평로-하성교차로-56애기봉로-김포대학로-김포대학입구교차로-48김포대로-강화대교-해안북로-연미정-동문로-옥림교차로-48-용정교차로-48-누산교차로-356김포한강로-개화ic-48-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

 

 

 

[전에는] 

20170716.....  https://hhk2001.tistory.com/5443

20170304.....  http://hhk2001.tistory.com/5307

20161112.....  http://hhk2001.tistory.com/5179     http://hhk2001.tistory.com/5180

20160827.....  http://hhk2001.tistory.com/5123     http://hhk2001.tistory.com/5124     http://hhk2001.tistory.com/5125    

                     http://hhk2001.tistory.com/5126     http://hhk2001.tistory.com/5127

20160820.....  http://hhk2001.tistory.com/5120     http://hhk2001.tistory.com/5121

20160801.....  http://hhk2001.tistory.com/5108

20160730.....  http://hhk2001.tistory.com/5102     http://hhk2001.tistory.com/5104

20140823.....  http://hhk2001.tistory.com/4480     http://hhk2001.tistory.com/4481

20130915.....  http://hhk2001.tistory.com/4095

20121028.....  http://hhk2001.tistory.com/3803

20120901.....  http://hhk2001.tistory.com/3727

20070717.....  http://hhk2001.tistory.com/3005      http://hhk2001.tistory.com/2784  (일반인에게 완전공개하기 전에 절차 거쳐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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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평화누리쉼터+석탄리 철새조망지+후평리 들판)/20230916

 

6월 말부터 지금까지 두 달 반 동안 석북 신광수 자료공개행사(20230608) 촬영과  아내가 병원에서 퇴원(20230721)하던 날을 제외하고는 주말마다 성북동집에 다녀왔다. 무더위와 벌레에 물려서 오랜 시간동안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은 아니라도 아내가 성북동집을 돌볼 수 없는 상황이기에 다녀왔다. 앞밭은 포기하고 꽃밭만이라도 명맥을 유지하려고 했으나 이마져도 만만치 않았다. 최근 들어 아내가 힘든 일은 하지 못하더라도 많이 회복되어 혼자서 13일 아침에 기차를 타고 성북동집으로 갔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주말에 성북동집에 가지 않고 서울집에 머물게 되었다. 얼마 전에 내가 링크한 '먼산바라기'님의 블로그에서 강화도 연미정에 다녀왔다는 글을 읽었다. 연미정 양쪽에 있는 느티나무 거목 두 그루 중에서 한 그루가 4년 전에 태풍 때 잘라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서 연미정으로 가는 길에 들렸다.

 

 

  김포 평화누리쉼터(봉성리교차로 쉼터)

 

전류리포구 인근으로 강화도나 석탄리와 후평리 들판에 갈 때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한겨울에는 성애장(유빙) 보러 가기도 하였다. 이맘 때 쯤에는 코스모스가 가득 피었던 곳인데 말끔한 정원으로 재탄생하였다.

 

 

 

 

 

 

 

 

 

 

 

 

 

 

 

 

 

한강 건너편은 파주출판도시쯤이다.

 

 

 

 

 

 

 

 

 

 

 

 

 

 

  김포 석탄리 철새조망지

 

겨울에 철새 보러 가는 곳이다. 이곳을 관리하는 분 중에는 서울집에서 가까운 초등학교 출신(아들과 딸의 선배)도 계신다. 언젠가 들렸을 때 저어새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와 조류독감 등으로 지나가는 길에 만나 볼갈까 해도 멀리서 손사래를 치곤 하셨다. 철새를 돌보기 위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진 분이기에 그냥 돌아서도 서운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지나가며 보니 외부차량 출입금지라 써 붙였기에 망설이지 않고 지나쳤다. 

 

 

 

 

 

 

 

  김포 후평리 들판

 

이 논은 올해 농사를 짓지 않은 듯하다. 멀리 북한 땅 개성 방향으로 산이 보인다.

 

 

흐릿하지만 오두산 통일전망대도 보이고....

 

 

벼가 바람 피해를 많이 받았다.

 

 

 

 

 

 

 

 

벼가 누렇게 익었고 이미 추수가 끝난 논도 있다. 

 

 

 

 

 

늦장마인지 며칠 동안 비가 계속 내렸다. 오늘은 비는 오지 않지만 흐린 날씨이다.

 

 

멀리 피주 삼학산이 보이고....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기에 길에 차를 세우고 느티나무 사진을 찍기 위하여 여기까지 왔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오토바이가 나타나기에 촬영을 중단하고 달려가서 길을 비켜주었다. 미안하다는 손짓을 하였더니 답례를 한다.

 

 

 

 

 

■ 20230916(김포 후평리+강화 연미정 : 혼자서 : 98km)-마곡역-양천로-방화대교남단(88ic)-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운양삼거리-78-봉성리교차로 쉼터-전류리-석턴리 철새조망지-후평리 들판-석평로-하성교차로-56애기봉로-김포대학로-김포대학입구교차로-48김포대로-강화대교-해안북로-연미정-동문로-옥림교차로-48-용정교차로-48-누산교차로-356김포한강로-개화ic-48-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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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20230915

 

 

 

 

 

 

 

 

 

 

 

 

■ 20230915(인천국제공항 : 1일 : 전철)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 -공항철도-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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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5호선+8호선(8주차)/20230911-20230914

 

  5-39. 강동역(0911)

 

1979년도에 둔촌동주공아파트 현장에서 근무 할 때 결혼하여 현장에서 가까운 성내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였다.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구입하기 위하여 천호동 시장을 이용하였다. 신혼이라 가능하면 아내를 따라서 시장에 다녔는데 이곳을 지나다녔다. 전철이 없던 당시에는 도로변에나 건물이 좀 있었고 대부분 논과 밭이었다. 하기야 내가 살던 집은 대문을 나서면 바로 논이었다. 지금의 강동역에서는 옛 모습을 짐작조차 하지 못하겠다.

 

 

 

 

 

 

 

 

 

 

 

 

 

 

 

 

 

 

 

해공 신익희선생 동상

 

 

 

 

  8-01. 모란역(0912)

 

8호선 종점.....

 

 

 

 

 

 

 

 

 

 

 

 

 

 

 

 

 

 

 

 

  8-02. 수진역(0912)

 

 

 

 

 

 

 

 

 

 

 

 

 

 

 

 

  8-04. 단대오거리역(0913)

 

 

 

 

 

 

 

 

 

 

 

 

 

 

 

 

  8-03. 신흥역(0913)

 

지하 전철역에서 직접 관리하는 지상출입구가 없다. 인접한 상가를 거쳐야 지상으로 나올 수 있다.

 

 

 

 

 

 

 

 

 

 

 

  8-05. 남한산성입구역(0914)

 

1번 출구

전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의 출구 4개 사진이 모두 있다.

 

 

2번 출구

 

 

3번 출구

앞으로 산의 일부가 보이는 방향이 남한산성 쪽이다.

 

 

4번 출구

 

 

 

 

 

 

 

 

 

 

 

■ 20230911-20230914 (전철 5호선+8호선(8주차) : 4일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5-39 강동역)-전철5-우장산역(0911)- -우장산역-전철5-여의도역-전철9-선정릉역-수인분당선-(8-01 모란역)-(8-02 수진역)-전철8-석촌역-전철9-여의도역-전철5-우장산역(0912)- -우장산역-전철5-여의도역-전철9-석촌역-전철8-(8-04 단대오거리역)-(8-03 신흥역)-전철8-석촌역-전철9-여의도역-전철5-우장산역(비+Sim 성북동 행/0913)- -우장산역-전철5-여의도역-전철9-석촌역-전철8-(8-05 남한산성입구역)~우장산역(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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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꽃밭/20230909-20230910

 

  20230909

 

2주 전부터 예전처럼 주 중에는 아내 혼자 성북동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직은 정기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어서 힘든 일은 하지 못하지만 이 정도라도 회복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다. 나는 일하러 다니느라 주중에는 서울집에서 지내고 있는데 가끔 아내가 어찌 지내는지 CCTV로 확인해 보기도 한다.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꽃밭을 가꾸는 모습을 직접 보니 잘 회복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란타나(오전)가 제법 많이 피었다.

 

 

란타나(오후)

 

 

꽃범의꼬리

 

 

 

 

 

천일홍

올해는 여러 포기를 키우지 못하여 아쉽다. 꽃 한 송이는 조그만 하고 초라하지만 많이 모이면 볼 만하다.

 

 

참취

 

 

백일홍

 

 

두메부추

꽃이 제법 많이 피었다. 당분간은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메리골드가 한창이다. 인디언국화도 좀 더 가꾸었다면 한층 화려했을 텐데 아쉽다.

 

 

 

 

 

 

 

 

채송화

 

 

방아풀이 풍만하게 피었다.

 

 

덴마크무궁화

오전에 유성장에 가서 부겐베리아와 화초고추와 함께 구입하여 분갈이를 하였다.

 

 

부겐베리아 

 

 

 

 

 

마타리

 

 

 

 

 

  20230910

 

 

 

 

올해에는 봉숭아가 한 몫을 단단히 하였다. 

 

 

명자나무 열매

 

 

설악초

 

 

 

 

 

 

 

  화려한 봄 꽃(장미 꽃양귀비 샤스타데이지 끈끈이대나물....) 진 후, 잠깐 동안 썰렁했다가 여름 꽃(메리골드 설악초 백일홍 천일홍 배롱나무 꽃)이 뒤를 잇는다. 그러나 올해는 아내가 병원 치료를 받느라 여름 꽃을 제대로 가꾸지 못하였다. 늦게나마 좀 빈약하지만 여름 꽃밭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어디 가서 이 정도로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기도 어렵다며 자위하곤 한다. 이른 봄부터 6월 중순까지는 아내와 함께 성북동집에서 생활하며 전실공사도 하고 꽃밭과 앞밭을 가꾸며 지냈었다. 6월 중순부터는 업무상 서울집에 머물며 한 번을 빼고 주말마다 성북동집에 가서 아내의 일을 거들거나 앞밭을 가꾸었다. 6월 말에 아내가 다쳐서 서울집으로 철수하여 성북동집을 두어 달 비우게 되었다. 집이 비어있는 동안에는 주말에 나 혼자서 성북동집에 다녀왔으나 꽃밭과 앞밭의 현상유지가 되지 않았다. 앞밭은 포기하고 꽃밭이라도 현상유지를 하자며 풀 뽑기를 하였으나 이마저도 지켜내지 못하였다. 아내가 다시 성북동집으로 복귀하고서야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가는 중이지만 언뜻 보기에는 달라진 모습을 눈치 채기도 쉽지 않다. 사진 상으로는 지난주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구분이 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매 주 무더위에 땀으로 옷이 흠뻑 젖고 모기와 그 보다 더한 놈(벌레 이름은 모름)에게 물려가면서 복구하고 있는 중이다.  

 

 

 

■ 202300908-20250910 (성북동집 : 2박2일 : 혼자 가서 아내와 함께 옴  : 400km) 우장산역-강서로-화곡터널입구-가로공원로-신월사거리-남부순환-서부트럭터미널교차로-신정로-궁동삼거리-오리로-천왕사거리-광명삼거리-광람로-광남사거리-광명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송담사거리-강변로-길음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삽재ic교-32-현충원로-구암교사거리-유성장(배추모종)-유성대로-진잠-4-방동저수지-성북동집+배추모종 심기(0908)- -앞밭 물 뿌리기+이발+숲체원 옆-원계산로-유성대로-유성장(꽃+식품)-유성대로-진잠(H마트/원탁)-방동저수지-성북동집-숲체원 부근(마타리)+앞밭 풀뽑기(0909)- -물뿌리기(꽃밭+앞밭)+앞밭 풀뽑기+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반포교차로-32-월송교차로-23-차령휴게소-유천교차로-1-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낮잠)-안중-39-양촌ic-42-목감ic-서해안고속-서부간선-남부순환-강서면허시험장-(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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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집 (앞밭+일상)/20230908-20230910

 

  20230908

 

지난주에 앞밭에 채소를 심을 준비를 해두었더니 아내가 배추는 제외하고 무 총각무 청경채 아욱을 며칠 전에 파종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도 배추를 심으면 김치는 담그지 않더라도 겨울철에 겉절이를 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엊저녁에 아내와 통화하며 앞밭에 배추를 심자고 하였더니 반대한다. 오늘 인천국제공항에 갔다가 퇴근하여 서울집에 도착하였더니 아내가 배추 모종을 심겠다고 마음을 바꾸었다고 한다. 바로 성북동으로 출발하더라도 진잠에 도착하면 이미 날이 저물어서 종묘상이 문을 닿을 시간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며 가는 도중에 어디에서 배추 모종을 구입할까 궁리해 보았으나 여의치 않다. 최종 유성장에 가서 종묘상에 도착하니 문을 닫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줄에 8포기짜리 3줄을 구입하였으니 24포기이다. 종묘상을 출발하며 아내에게 배추 모종을 심을 준비를 부탁하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옷도 갈아입지 않고 배추 모종을 심었다. 어두우면 자동차 전조등을 비추고 심을까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심은 후 사진을 촬영하려니 적정노출이 나오지 않아서 포기하였다.

 

 

 

  20230909

 

 

 

 

 

 

 

어제 초저녁에 심은 배추 모종과 아내가 금주 초에 파종한 무 아욱 청경채에 물을 뿌려주었다. 아침부터 모기가 극성을 부려서 이미 몇 방 물렸다. 모기보다 더한 놈에게 물린 곳이 많이 부어서 알레르기 약을 먹기 위하여 아침밥부터 먹었다. 기온이 낮을 때 일해야 할 텐데 벌레 때문에 차라리 더운 한 낮에 일을 해야 하겠다.

 

 

앞밭에 농사짓는 부분은 어느 정도 풀을 뽑았는데 ㅇ경이네 밭은 그대로 방치되어 풀이 엄청나다. 이번에는ㅇ경이네 농작물 주변이라도 풀을 제거할 참이다. 이미 농작물이 풀 속에서 햇빛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사그라지기도 하였지만 연약하게나마 살아있는 것은 손을 대 볼 생각이다. 한꺼번에 할 수는 없을 테니 조금씩 범위를 넓혀 가다보면 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이 유성장날이라 국화 화분이나 몇 개 사올까 하고 구경삼아 유성장에 다녀왔다. 정작 국화는 사지 않고 대신 덴마크무궁화와 부겐베리아와 화초고추를 사왔다. 풀 뽑기는 더위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는 16시경에 시작하였다. 그래도 덥다. 지난주만 해도 땅이 젖어서 풀이 잘 뽑혔는데 오늘은 땅이 말라서 쉽지 않다. 풀을 뽑기도 하고 끊어내기도 하고 쓰러트리기도 하였다.

 

 

모기 보다 더한 놈에게 몇 방 물렸다.

 

 

 

 

 

부추와 파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아스파라가스와 고구마 주변의 풀도 제거하고....

 

 

 

 

 

당근 주변도 제거하고....

 

 

들깨 주변도 제거하였다.

 

 

 

 

 

 

 

 

배추 모종을 심고 무 청경채 아욱 씨앗을 파종한 곳은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4번 정도 물을 뿌려주었다. 내일 오후부터 며칠 동안 성북동집을 비워야하니 조금이라도 빨리 뿌리가 활착하지 않을까? 씨앗을 파종한 부분의 움이 트기 시작하였다.

 

 

 

 

 

집 앞 도로변에 가로수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데군데 가로등 기초를 설치하고 전선관도 매설하였다. 취미가 별을 보는 것인데 이제 별 보기는 글렀다. 아쉽다. 여기에 가로등이 필요할까??

 

 

 

  20230910

 

아침에 풀을 뽑자니 모기와 그보다 더한 놈이 무서워서 포기하고 대신 꽃밭과 앞밭에 물을 흠뻑 뿌려주었다. 아내가 먼저 꽃밭에 물을 뿌려주고 이어서 내가 앞밭에 물을 뿌려 주었다.

 

 

물을 뿌려 준 다음에 어제에 이어서 이웃 밭과의 경계부분의 풀을 뽑기도 하고 쓰러뜨렸다. 이웃 밭에서 일하고 나오시는 분이 그냥 두지 힘들여 뽑을 필요가 있겠냐고 한다. 이렇게라도 풀을 정리하니 속이 시원하다. 다음에 좀 더 진행해야 하겠다.

 

 

 

 

 

봄에 비닐 멀칭을 하였으나 농작물을 심지 않은 부분에 아내가 며칠 전에 무 씨앗을 파종하였단다.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씨앗 2개씩 심었다고 한다.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 파종 후 비닐에 뚫린 작은 구멍에 물을 주는 과정에서 물도 제대로 줄 수 없을 뿐더러 씨앗이 깊이 파묻히거나 떠내려가지 않았을까? 가위로 이랑을 따라서 비닐을 찢어주었다. 물을 듬뿍 줄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다시 돌로 눌러주어야 하는 문제가 생겼다. 좀 더 신경 써서 띄엄띄엄 자르지 말고 남겨둘 걸.... 다시 무 씨앗을 파종할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마른 옥수숫대를 제거하였더니 늙은 호박 4개가 보인다. 

 

 

백일홍

 

 

 

 

 

 

 

 

 

 

 

 

 

 

 

 

 

  2주 전에 아내가 병원 치료를 마치고 성북동집에 돌아왔다. 아직 힘을 제대로 쓰지는 못하지만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시간 나는 대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기 청재킷으로 만든 가방

 

 

에코백에 수를 놓고 있는 중....

 

 

선화

아내가 병원치료를 받을 때 서울집에 따라와 있다가 보름 전에 다시 성북동집에 복귀하였다. 

 

 

어제 유성장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전실에서 쓰려고 진잠 H마트에서 구입해 왔다. 전에 유리판 대신 깔기 위하여 구입한 테이블커버(투명매트)의 크기가 안성맞춤이다.

 

 

마른 옥수숫대를 제거할 때 나온 옥수수....

 

 

 

 

 

 

 

 

성북동집에 도착하던 날 저녁밥/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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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20230908

 

지난주 금요일처럼 인천국제공항으로 출근하였다. 자주 가는 것은 아니었지만 여러 번 방문하다보니 이제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온다. 

 

 

 

 

 

 

 

 

 

 

 

 

 

■ 20230908 (인천국제공항 : 1일 : 전철) -우장산역-전철5-김포공항역-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제1터미널 -공항철도-김포공항역-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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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5호선(7주차)/20230904-20230907

 

  5-37. 광나루역(0904)

 

 

 

 

 

 

 

 

 

 

 

 

 

 

 

 

  5-46. 둔촌동역(0904)

 

 

 

 

 

 

 

 

 

 

 

 

 

건설회사에 취업하여 두 번째 근무한 현장이 둔촌주공아파트 현장이었다. 25평형 5층 아파트로 외벽과 슬래브 하부에도 시멘트모르타르 바르기를 하였다. 침실의 바닥에는 동관을 깔았고 거실은 라디에이터가 설치된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였다. 하기야 이 현장 직전의 인천 주안주공아파트는 연탄아궁이가 있는  온돌난방이었다. 몇 년 전에 재건축공사로 기존 아파트를 철거하고 새로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가 근무했던 곳이기에 그냥 관심이 간다. 중간에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었는데 잘 진행되고 있는지.....

 

 

둔촌주공아파트 현장에 근무 할 때(1979) 결혼하여 현장에서 가까운 성내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였다. 아마도 이 골목?으로 출퇴근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보지만 모르겠다. 집 앞으로 논이 있었는데 이제는 건물이 빼곡하다. 작년인가? 업무 차 이 부근을 방문했을 때 부근을 둘러보기도 하고 옛 주소로 찾아보았으나 살던 집의 주소는 없어졌다. 

 

 

 

  5-47. 올림픽공원역(0905)

 

 

 

 

 

 

 

 

 

 

 

 

 

 

 

 

전철 9호선 환승

 

 

점심 먹으러 올림픽공원으로 갔더니 낯익은 조형물들이 있다.

 

 

 

 

 

 

 

 

  5-48. 방이역(0905)

 

 

 

 

건설회사에서 마지막(1997)으로 근무하였던 현장이 방이역 부근에 있었다. 전철 5호선에 전력을 공급하던 변전소와 같은 부지에 기숙사를 신축하는 현장이었다. 토공사와 기초공사를 하면서 접지선공사에 엄청 신경 쓰였던 생각이 난다. 아마츄어무선(HAM)에 심취하던 40대 후반의 한창시절이었는데 IMF사태로 그 현장을 끝으로 건설회사에서 퇴직하게 되었다. 방이역에서 일을 마치고 옛 흔적을 찾아보았으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림아파트는 당시에도 있었는지 낯설지 않다. 집에 돌아와서 '송파변전소'로 검색하여 찾아내기는 하였으나 주변이 많이 변해서 잠작도 되지 않는다.

 

 

 

 

 

 

 

 

 

 

 

  5-52. 마천역(0906)

 

전철 5호선 종점이라 승객이 모두 하차하였다.

 

 

 

 

 

 

 

 

 

 

 

전에 남한산성에 다녀오는 길에 마천역에서 전철을 탔던 생각이 난다.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5-51. 거여역(0906)

 

 

 

 

 

 

 

 

 

 

 

 

 

  5-50. 개롱역(0907)

 

 

 

 

 

 

 

 

 

 

 

 

 

  5-49. 오금역(0907)

 

본사로 출퇴근할 때 드나들던 출구이다. 

 

 

 

 

 

 

 

 

 

 

 

 

 

 

전철 3호선 환승

 

 

  오금역에서 일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사무실에 들러서 오랜만에 몇 분 만나 뵙고 퇴근하였다.

 

 

 

■ 20230904-20230907 (전철 5호선(7주차) : 4일 : 대중교통) -우장산역-전철5-(5-37 광나루역)~(5-46 둔촌동역)-전철5-오금역-전철3-교대역(대학 모임)-전철2-영등포구청역-전철5-우장산역(0904)- -우장산역-전철5-(5-47 올림픽공원역)-(5-48 방이역)-전철5-우장산역(0905)- -우장산역-전철5-(5-52 마천역)-(5-51 거여역)-전철5-우장산역(0906)- -우장산역-전철5-(5-50 개롱역)-(5-49 오금역)-본사 다녀옴-전철5-우장산역(090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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