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집(전실공사 - 1(착수))/20230225-20230226

 

  20230225/전실공사 착수

 

이번에 전실공사를 하기로 한 이유는 크게 네 가지이다. 첫째 기둥과 보로 구성된 구조체 위에 지붕을 올리지 않고, 구조체가 없이  창문틀 위에 그냥 지붕을 올렸다. 창문틀이 구조체 역할을 하기에 지붕 하중으로 인하여 창문틀이 휘어지고 기울어졌다. 창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고 유리가 깨지기도 하는데 이런 상태에서 기둥과 보를 끼워 넣을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둘째 창문틀의 중간 수평바가 의자에 앉아서 밖을 내다볼 때  전망을 가려서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이제까지는 키가 낮은 어린이용 의자를 이용하려니 불편하였다. 셋째 본채가 오래되어 단열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생활환경이 열악하다. 겨울에는 추워서 서울집으로 동계철수를 하고 있다. 여름에는 무덥고 바닥은 결로가 생겨서 눅눅하다. 그래서 전실만이라도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로 하였다. 넷째 성북동집은 꽃밭을 가꾸는 것이 주목적이라 할 수 있으니 새싹이 돋아나기 전에 공사를 해야 하는데 몇 년 전부터 전실공사를 하려고 계획하였으나 업무와 겹쳐서 포기했었으나 이번에 시간 여유가 생겼다. 

 

 

8시에 전실공사를 착수하겠다는 연락을 받았기에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났다. 겨울을 나기 위해서 전실에 들여놓은 화분을 작은방으로 옮기고 전실에 있는 커튼 및 물건을 모두 철거하였다.

 

 

 

 

 

어제 동계철수에서 복귀하여 화단 정리는 하였으나 최저기온이 -7℃ 정도로 춥기에 동파가 염려되어서 모터펌프는 가동시키지 않았다. 물을 사용하지 못하니 제약이 많기에 밥을 해 먹을 수 없다. 서둘러서 집기비품을 정리하고 일하러 오는 분들이 도착하기 전에 빵과 두유로 아침밥을 대신하였다.  

 

 

기존 전실 철거....

 

 

 

 

 

새로운 전실은 목구조로 지을 예정이다. 본채가 부등침하로 많이 기울어져 있기에 자체 하중도 줄이고, 부등침하가 발생하더라도 쉽게 대처하기 위해서이다. 철거작업을 끝내고 벽체하부에 벽돌을 쌓아서 줄기초를 만들었다. 공사를 하려면 물을 써야 하기에 새벽에 최저기온이 -7℃ 정도이지만 어쩔 수 없이 모터펌프를 가동시켰다. 동계철수(20221204)를 위하여 수도배관을 퇴수한 후 80여일 만에 모터펌프를 가동하는데도 마중물 없이 바로 물이 나온다.

 

 

 

 

 

전실에 인접해 있는 배롱나무(2)도 공사 중 피해가 우려되어 옮겨 심었다.

 

 

전실을 철거하기 전에는 실내에 있던 전기온수기가 당분간 실외에 있게 되어 보온작업을 하고 전기온수기를 가동시켰다.

 

 

전실 공사용 자재.

 

 

  20230226

 

날이 새자마자 일어났다. 방에 있자니 춥기도 하지만 어제 시멘트벽돌을 쌓은 줄기초가 걱정이 되어 천막지로 감싸고 전기난로를 설치하였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모닥불도 피웠다.

 

 

 

 

 

 

 

 

목조 벽틀 제작

 

 

목조 벽틀 설치

 

 

 

 

 

 

 

 

 

 

 

 

 

 

 

 

 

목조 지붕틀 설치 후 외벽 합판 붙이기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전실공사 : 둘이서 : 922km) -우장산역-강서로-화곡터널-신정네거리역-신월로-남부법원검찰청-목동로-오금교앞-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현곡지하차도-302-이연ic-평택화성고속-오성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약암리 홍로 사과나무 심기+배롱나무 이식+철쭉 이식+진잠(저녁밥)(0224)- -06:30 기상+본채 전실 화분 옮기기+전실내 커튼 및 물건 치우기+전실공사 착수(김ㅇ구+아들/전실 철거+모터펌프 가동 시작+자재 하역+철거재 정리+배롱나무 이식+기초용 시멘트벽돌쌓기)+전기온수기 가동 및 보온작업+진잠(저녁밥)(0225)- -전실공사(김ㅇ구+아들/목조 벽틀 및 지붕틀 제작설치+외벽 합판 붙이기)+철거재 정리+철쭉 이식+진잠(저녁밥+마트)(0226)- -전실공사(김ㅇ구/전선관 배관+전선 인입+천장 합판 붙이기+천장 및 벽체 140mm 단열재 설치)+박ㅇ춘 맞이(호두)+(퇴비13+복합2+요소1/강ㅇ덕)+방동저수지(저녁밥)(0227)- -전실바닥 돌 채우기+전실공사(김ㅇ구/창문틀 설치+내부벽체 합판 붙이기+본채 방문 철거)+전실바닥 청소+퇴비 및 비료 대금+진잠(저녁밥+마트)(0228)- 전실공사(김ㅇ구/바닥 시멘트모르터 바르기)+진잠(저녁밥)(0301)- 

 

 

 

 

Posted by 하헌국
,

대전 성북동집(동계철수 복귀=2023년도 운영 시작 및 전실공사 준비)/20230224

 

올봄에는 본채 전실을 수리하기 위하여 진작에 고향 이웃에 살던 분에게 부탁도 하고 실측해서 설계도면을 작성하여 보내 주었다. 기본적인 사항을 협의하며 2월 말쯤 착수할 수 있겠다는 연락을 받았었다. 아내가 3월 2일에 서울에서 볼 일이 있어서 3월 4일부터 시작하면 좋겠지만 이전이라도 괜찮다고 연락 한 후 며칠이 지났다. 요즈음 옛 필름사진 스캔을 하며 여유롭게 지내고 있었는데 24일 착수할 수 있겠냐는 연락을 23일 받았다. 서울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하여 성북동집에서 철수 한(20221204) 후 3번 다녀오기는 하였지만 전실공사 착수 전에 할 일이 있으니 하루 미루어서 25일 시작하자고 하였다. 급하게 준비해서 아내와 함께 성북동집에 왔는데 작년(20220331)보다 35일 빨리 동계철수에서 복귀하여 2023년도 성북동집의 운영을 시작하였다.

 

☆☆☆  지금까지 [본채 데크]라고 하던 명칭을 이제부터는 [본채 전실]이라 부르기로 하였다.

 

 

며칠 전에 이웃밭에 비닐하우스를 지었다.

 

 

서울집에서 겨울을 난 선화도 같이 왔다.

 

 

 

 

 

  전실공사를 착수하기 전에 ....

 

 

 

 

 

 

 

 

 

 

 

 

 

 

 

 

 

 

 

 

 

 

 

 

 

 

 

 

 

 

 

전실에 들여 놓은 화분

 

 

 

 

 

매화가 곧 필듯하다.

 

 

 

 

 

어제(20230223) 김포 약암리 선생님댁애서 캐 온 홍로 사과나무.....

 

 

 

 

 

우선 약암리 옛 선생님 댁에서 가져온 사과나무를 대문 오른쪽에 심었다.

 

 

 

 

 

 

 

 

 

 

 

 

 

 

공사에 지장이 있을 배롱나무를 이식하고...

 

철쭉도 이식하였다. 

 

 

장미넝쿨도 지붕 옆에서 내려 지지대에 임시고 고정시켰다.  수선화 등 일찍 피는 꽃들은 이미 새싹이 돋아나기에 밟지 않도록 말뚝을 박고 끈으로 표시해 두었다. 서둘렀는데도 계획한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였다.

 

 

 

■ 20230224 (성북동집 : 55박55일 : 동계철수 복귀 : 본채 데크 공사 : 둘이서 : 922km) -우장산역-강서로-화곡터널-신정네거리역-신월로-남부법원검찰청-목동로-오금교앞-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현곡지하차도-302-이연ic-평택화성고속-오성ic-43-운당교차로-1-유천교차로-23-일월휴게소-23-월송교차로-32-반포교차로-1-중세교차로-세동로-진티고개-성북동집+약암리 홍로 사과나무 심기+배롱나무 이식+철쭉 이식+진잠(저녁밥)(0224)- -06:30 기상+본채 전실 화분 옮기기+전실내 커튼 및 물건 치우기+잔실공사 착수(김ㅇ구+아들/전실 철거+모터펌프 가동 시작+자재 하역+철거재 정리+배롱나무 이식+기초용 시멘트벽돌쌓기)+전기온수기 가동 및 보온작업+진잠(저녁밥)(0225)- -전실공사(김ㅇ구+아들/목조 벽틀 및 지붕틀 제작설치+외벽 합판 붙이기)+철거재 정리+철쭉 이식+진잠(저녁밥+마트)(0226)- -전실공사(김ㅇ구/전선관 배관+전선 인입+천장 합판 붙이기+천장 및 벽체 140mm 단열재 설치)+박ㅇ춘 맞이(호두)+(퇴비13+복합2+요소1/강ㅇ덕)+방동저수지(저녁밥)(0227)- -전실바닥 돌 채우기+전실공사(김ㅇ구/창문틀 설치+내부벽체 합판 붙이기+본채 방문 철거)+전실바닥 청소+퇴비 및 비료 대금+진잠(저녁밥+마트)(0228)-

 

 

 

Posted by 하헌국
,

발코니 턱 보수/20230221-20230223

 

며칠 동안 아침에는 영하의 날씨라서 쌀쌀하지만 우수(20230219)가 지났으니 봄꽃 소식이 들려온다. 동지 무렵에는 아침에 건물에 가려서 햇살이 보이지 않더니만 이제 해 뜨는 위치가 북쪽으로 많이 이동하여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작년 여름에 비바람이 몰아치며 앞 발코니 턱 위에 설치한 창틀에서 물이 샜다. 창문틀 주변의 코킹이 열화 되어 발생한 일이니 창문틀 외부 코킹을 보수하면 되겠지만 만만한 일이 아니기에 실내 부분만 보수 했었다. 그런데 발코니 턱 부분을 살펴보니 수성페인트가 갈라진 곳이 있기에 뜯어내 보았더니 백태가 발생하여 부풀어 올랐다. 

 

 

균열이 발생한 부위를 헤라와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수성페인트와 모르타르를 제거하였다.

 

 

 

백태제거제(T-3)를 칫솔로 발랐더니 백태가 금방 사라진다.

 

 

백태제거제가 산성이라서 중화시키기 위하여 빨래비눗물로 닦은 후 물로 여러 번 닦아냈다. 

 

 

백태제거제를 바르고 물로 닦아낸 후 하루 동안 건조시킨 후 침투성방수제를 바르고 몇 시간 지난 후에 다시 한 번 침투성방수제를 발라주었다. 방수제가 건조한 다음에 수성페인트와 코킹을 시공하면 되는데 내일(20230224) 대전 성북동집으로 떠나야 하니 내가 시공할 수가 없게 되었다. 수성페인트는 딸에게 부탁해서 칠하기로 하였다. 자재를 소량 구입하려니 쉽지 않은 일인데 백태제거제(T-3)는 다판다에서, 침투성방수제는 옥션에서, 수성페인트는 다이소에서 구입하였다. 

'일상_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자들과..../20230428-20230429  (0) 2023.04.29
인터넷 강의수강/20230424-20230428  (0) 2023.04.27
서부지역 모임/20230222  (0) 2023.02.23
라이트박스 개조/20230218  (0) 2023.02.18
텔레비전 커버 만들기/20230217  (0) 2023.02.18
Posted by 하헌국
,

김포 약암리 옛 선생님 댁/20230223

 

재작년 초여름(20210623)에 약암리 선생님 댁을 다녀왔는데 선생님은 작년 가을(20220930)에 인근 송마리로 이사하셨다. 초겨울에 대전 성북동집에서 겨울을 나기 위하여 서울집에 와서 지내며 이사 간 선생님 댁에 한 번 다녀오자고 하였는데 한동안은 내가 출근하느라고 미루었다. 최근에는 날이 좀 풀리면 방문하자며 차일피일 하다가 오늘 다녀오기로 약속하였다. 선생님 댁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성북동집 수리공사를 바로 시작하겠다는 연락을 받아서 당장 내일 대전으로 출발하기로 했으니 오늘 방문하기로 약속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오랜만에 가니 대명항으로 가는 길을 이용하여 이사 간 송마리 선생님 댁을 방문하였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약암리에서는 11년을 사셨다는데 집 앞에 심은 과일나무를 주고 싶다고 하신다. 같이 약암리 옛 선생님 댁을 방문하여 성북동집에 옮겨 심을 홍로 사과나무를 캐서 차에 실었다. 땅이 완전히 녹지 않아서 어렵게 캤지만 아직 물이 오르기 전이라 옮겨 심어도 잘 살지 않을까?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라 다른 나무는 일단 포기하였다.  

 

 

 

 

 

 

 

[전에는] 

김포 약암리 선생님댁/20210623.....  https://hhk2001.tistory.com/6594

 

김포 약암리 선생님댁/20210623

김포 약암리 선생님댁/20210623 대전 성북동에 머물고 있던 5월 초순의 일이다. 무심결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는데 전화가 연결되었기에 누군지 보니 약암리 선생님이다. 일부러 전화를 건 것은

hhk2001.tistory.com

 

 

 

■ 20230223 (김포 송마리+약암리 : 둘이서 : 68km) -마곡중앙로-마곡역-양천로-방화2단지-양천로27길-방화대교-올림픽대로-김포한강로-356-양곡우회도로신사거리-356대명항로-소래마을-송마리 선생님댁-소래마을-356대명항로-약암교차로-약암로-약암리 옛 선생님댁(홍로 사과나무/되돌아서)-약암교차로-356대명항로-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방화대교-양천로27길-양천로-마곡중앙로-마곡역-

 

 

 

 

Posted by 하헌국
,

서부지역 모임/20230222

2023. 2. 23. 10:4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대전 성북동집(겨울 풍경/Sim+Ju)/20230214-20230215

 

보름 정도 지나면 성북동집에 가서 봄맞이 준비를 시작하려고 하였는데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성북동집에 다녀와야겠다며 아내와 딸이 출발하기 전 날 기차표를 예매하였다. 마침 봄방학이기도 하고, 날씨도 푹하니 어차피 다녀오려면 서둘러야겠다고 한다. 평소 잠자리에서 일어날 시각보다 빠른 시각에 아내와 딸이 배낭을 메고 출발하였다.  잘 다녀오셔~

 

 

  20230214

 

하룻밤만 자고 되돌아와야 한다며 서울집에서 일찍 출발하여 11시 30분에 성북동집에 도착하였단다.

 

 

겨울철이라 변한 것도 없더란다.

 

 

 

 

 

 

 

 

 

 

 

 

 

 

 

 

 

 

 

 

냉이

 

 

 

 

 

금수봉은 여전하다.

 

 

방안에 들어가 있는 것보다 밖이 덜 추운데.... 

 

 

불을 피워 냄비밥도 하고....

 

 

 

 

 

겨울에 성북동집에 다니러 가면 먹으려고 남겨둔 총각김치는 냉장고에 넣어둔 채 건드리지 않아서 인지 맛이 좋더란다. 

 

 

 

  20230215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불을 피우고....

 

 

까망이가 밥을 먹으러 왔다. 보름 전에 목포와 신안 섬 여행을 위하여 갈 때와 올 때 성북동집을 들렸었다.  까망이 귀에 큰 상처가 났었는데 많이 좋아졌는지 딱지가 졌다. 야생에서 생활하니 풀씨도 달라붙고.... 꾀죄죄하다.

 

 

밥도 하고 고구마도 굽고..... 다락에 남겨둔 고구마는 추위에 얼어서 물렁물렁 해져서 별로였단다. 

 

 

커피도 내리고....

 

 

 

 

 

풍선넝쿨

 

 

20230215 성북동집에서

 

 

 

매화가 기대된다.

 

 

낮달맞이

 

 

봄까치꽃이 피었다.

 

 

 

 

 

 

 

 

 

 

 

보름 후에 봄맞이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데 본채 데크 수리공사를 위하여 데크 앞에 있는 꽃잔디 박스를 옮겼단다. 

 

 

추위를 피하여 데크에 둘여 놓은 화초들은 잘 버티고 있단다.

 

 

 

 

 

 

 

 

 

 

 

 

 

 

 

 

 

 

 

 

 

 

 

 

 

 

 

 

 

동네도 한 바퀴 돌아보고....

 

 

 

 

 

 

 

 

까망이의 영역이 이렇게 넓단 말인가? 이웃 동네인 신뜸 초입에서 만났는데 아는 척을 하는지 여기는 웬일이셔? 하는 표정으로 집에서보다 더 가까이 접근해도 가만히 있더란다. 하기야 동편에 사는 고향친구 강ㅇ덕네 새끼 고양이 두 마리도 아내가 보기에는 까망이 자손이 분명하더란다.

 

 

신뜸 초입에서 만난 후 까망이가 따라 온 것은 아닌데 성북동집에 돌아와서 30분 쯤 지나니 밥 먹으러 나타나더란다.

 

 

 

 

 

까까오톡으로 17시 40분에 출발하는 41번 시내버스를 타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CCTV로 출발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어제 점심 때 가서 하룻밤을 머물고 저녁 때 서울 초록집으로 출발한다.

 

 

 

 

 

41번 시내버스가 성북동집 앞을 통과한다.

 

 

금수봉

시내버스를 타기 전에....

 

  밤늦게 서울집에 도착하였는데 어제 갔다가 오늘 왔으니 잠깐 나들이 다녀 온 기분이다. 아내와 딸도 그런 기분이란다.

 

 

 

  20230216/서울 초록집

 

성북동집에서 캐 온 냉이로 찌개도 끓이고 ....

 

 

냉이 튀김도 만들었다.

 

 

며칠 전에 아내가 작년 봄에 촬영한 별채 사진 중에서 꽃이 화사한 것을 골라 인쇄해 달라고 했다. 나무판에 그리며 까망이를 떠억 그려 넣었다.

 

 

 

 

Posted by 하헌국
,

라이트박스 개조/20230218

 

필름카메라로 천체 사진을 마지막 촬영(20061223)한 후 16년이 지났다. 당시에는 인화한 사진을 복합기로 스캔하여 디지털 파일을 만들었는데 사진의 품질이 떨어지거니와 현상소에서 인화하는 과정에서 임의로 크롭하여 불만스러웠다.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 하였지만 사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필름스캐너(20160112)를 구입하였다. 그동안 간간히 스캔작업을 하기는 하였지만 업무 상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하지 못하고 있었다. 요즈음 한가한 틈을 이용하여 스캔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필름을 정확하게 필름홀더에 고정시키기 위하여 라이트박스 없이 작업하려니 만만치 않기에 라이트박스를 찾아냈다. 라이트박스가 오래된 100V 전용이라서 소형변합기를 연결하였더니 '웅~' 하는 소음이 귀에 거슬리기에 220V 용으로 개조하였다.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마지막 천체 사진(20061223)

 

 

기존 라이트박스(100V용/10W 직관 형광등+안정기+스타트램프)

 

 

개조한 라이트박스(220V용/13W U형 형광등+안정기+전원스위치+전원스위치)

 

 

 

 

 

개조한 라이트박스는 광원의 폭이 좁은 대신 부분적으로는 밝아서 필름을 필름홀더에 끼우기가 좀 수월하다. 

 

'일상_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코니 턱 보수/20230221-20230223  (0) 2023.02.23
서부지역 모임/20230222  (0) 2023.02.23
텔레비전 커버 만들기/20230217  (0) 2023.02.18
보물상자 수리/20220211  (0) 2023.02.11
싸이월드(Cyworld) 재접속/20230210  (0) 2023.02.11
Posted by 하헌국
,

텔레비전 커버 만들기/20230217

 

텔레비전 커버를 다시 만들었다. 지금까지 4년 가까이 사용하던(20190306) 커버가 텔레비전 크기와 여유 공간 없이 꼭 맞아서 씌우거나 제거할 때 신경이 쓰였다. 단순함과 편리성에 불만이 없었기에 기본적인 디자인은 같고 폭을 3cm 크게 만들고, 측면이 더 가려지고 측면 상하 부분의 모양이 같도록 하였다. 

 

 

이제까지 사용하던 텔레비전 커버(20190306)

 

 

 

 

 

 

'일상_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부지역 모임/20230222  (0) 2023.02.23
라이트박스 개조/20230218  (0) 2023.02.18
보물상자 수리/20220211  (0) 2023.02.11
싸이월드(Cyworld) 재접속/20230210  (0) 2023.02.11
세탁기 수리/20230129  (0) 2023.01.29
Posted by 하헌국
,

강화도 적석사 별밤/20000506-20000507(필름번호 0001+0002)

 

2000년도.....  그저께(20000504) 새벽에 횡성 태기산에서 별을 보고 돌아와서 하루 쉬고 다시 강화도 적석사 부근으로 나왔다. 구름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사진(02:41)을 찍으며 뷰파인더를 보니 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에 철수하였다. 고려저수지와 바다가 가까워 그럴까? 

 

겨울철삼각형(시리우스-베텔규스-프로키온)+달

000228/Nikon FM+28mm(f2.8)/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0:41/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베텔규스+프로키온

000229/Nikon FM+28mm(f2.8)/F5.6/17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1:14/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의 폴럭스와 카스토로+프로키온+베텔규스

000231/Nikon FM+28mm(f2.8)/F5.6/5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2:06/필름스캔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베텔규스

000131/Nikon FM2+50mm(f1.4)/F5.6/17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1:14/필름스캔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000132/Nikon FM2+50mm(f1.4)/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1:39/필름스캔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000133/Nikon FM2+50mm(f1.4)/F5.6/5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6.222:06/필름스캔

 

 

백조자리+베가(직녀)

000234/Nikon FM+28mm(f2.8)/F4.0/2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7.00:48/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적석사 연등

000235/Nikon FM+28mm(f2.8)/F5.6/6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적석사 부근/20000507.01:37/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참고]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Posted by 하헌국
,

태기산 별밤/20000503-20000504(필름번호 0001+0002)

 

2000년도..... 당시 기록을 보니 전날(20000502) 저녁에 강화도 계룡돈대로 별 보러 갔다가 계속 안개가 끼니 시야가 나빠져서 자정을 넘겨(00:20경) 철수하였다. 그리고 오후에 횡성 태기산으로 갔다. 임도에는 차단기가 내려져서 들어가지 못하고 대신 양구두미재 인근의 '태기산 능선'에 도착(20:30경)하였다. 하루 종일 바람이 불고 시야가 투명치 못하였으나 먼 길을 간 것이 아까워서 밤을새워 별을 보았다. 새벽(05:20경)에 철수하여 서울의 직장으로 직접 출근(07:00)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운이 펄펄하던 시절이기는 하지만 제 정신이 아니었나 보다. 

 

북두칠성

000223/Nikon FM+28mm(f2.8)/F4.0/4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2:33/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

000224/Nikon FM+28mm(f2.8)/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3:23/필름스캔

 

 

북두칠성

000225/Nikon FM+28mm(f2.8)/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3:53/필름스캔

천문박명(03:34) 중에....

 

 

북두칠성

000226/Nikon FM+28mm(f2.8)/F4.0/2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4:20/필름스캔

천문박명(03:37)이 끝날 무렵부터 항해박명(04:24) 중에.....

 

 

베텔규스+마차부저리

000216/Nikon FM+28mm(f2.8)/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3.20:49/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프로키온+쌍둥이자리+카펠라

000218/Nikon FM+28mm(f2.8)/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3.22:09/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의 폴럭스+카스토로

000219/Nikon FM+28mm(f2.8)/F5.6/9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3.22:43/필름스캔

 

 

쌍둥이자리의 폴럭스+카스토로

000122/Nikon FM2+50mm(f1.4)/F5.6/9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3.22:43/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전갈자리

000127/Nikon FM2+50mm(f1.4)/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3:23/필름스캔

천문박명(03:34) 중에....

 

[출처]  Stellarium

 

 

전갈자리

000128/Nikon FM2+50mm(f1.4)/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3:53/필름스캔

 

 

전갈자리

000129/Nikon FM2+50mm(f1.4)/F4.0/2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능선/20000504.04:20/필름스캔

천문박명(03:37)이 끝날 무렵부터 항해박명(04:24) 중에.....

 

 

 

[참고]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예전 포스팅] 

2000년(1).....  https://hhk2001.tistory.com/3639

 

2000년(1)

달과 카펠라 Nikon FM / 28mm(f2.8) / F22.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달이지는 풍경 Nikon FM2 / 50mm(f1.4) / F16.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Nikon FM / 28mm(f2.8) / F4.0 /40분 / Provia400 태기산

hhk2001.tistory.com

 

 

 

 

 

 

Posted by 하헌국
,

강화도 계룡돈대 별밤/20000502(필름번호 0001+0002)

 

2000년도.....  1981년도부터 서울의 서쪽인 강서구에 살고 있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교통이 혼잡한 서울 시내를 통과해야 하기에 서울을 빠져 나가는 것만으로도 만만치 않다. 강화도는 시내를 통과하지 않기에 도로 사정이 원활하여 가까이 바람 쐬러 갈 때면 자주 다녀오곤 하였다. 계룡돈대는 낮에 여러 번 다녀간 곳이기에 별 사진을 촬영하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룡돈대 앞의 해변에 자리를 잡았는데 어둑해 질 무렵 군인이 군견을 끌고 순찰을 나왔다. 군작전지역이라고 하기에 해변에서 철수하여 계룡돈대가 멀찌감치 보이는 농로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달이 없는 밤에는 위험하다고 하던데 몰랐다. 촬영자료를 보니  기억이 되살아난다.

 

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

000210/Nikon FM+28mm(f2.8)/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1:21/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오리온자리+알데바란

000112/Nikon FM2+50mm(f1.4)/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0:46/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마차부자리

000113/Nikon FM2+50mm(f1.4)/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1:21/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마차부자리

000114/Nikon FM2+50mm(f1.4)/F4.0/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05/필름스캔

 

 

마차부자리

000115/Nikon FM2+50mm(f1.4)/F5.6/2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32/필름스캔

 

 

마차부자리

000116/Nikon FM2+50mm(f1.4)/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54/필름스캔

 

 

마차부자리

000117/Nikon FM2+50mm(f1.4)/F5.6/4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3:28/필름스캔

 

 

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

000211/Nikon FM+28mm(f2.8)/F5.6/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05/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

000213/Nikon FM+28mm(f2.8)/F5.6/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강화도 계룡돈대/20000502.22:54/필름스캔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예전 포스팅] 

2000년(1).....  https://hhk2001.tistory.com/3639

 

2000년(1)

달과 카펠라 Nikon FM / 28mm(f2.8) / F22.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달이지는 풍경 Nikon FM2 / 50mm(f1.4) / F16.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Nikon FM / 28mm(f2.8) / F4.0 /40분 / Provia400 태기산

hhk2001.tistory.com

 

 

 

 

Posted by 하헌국
,

태기산 별밤/20000408-20000409(필름번호 0001+0002)

 

2000년도.....  태기산에 풍력발전소가 건설되기 이전이라 별 보기 좋은 곳이었다. '임도 중간'이라 표시된 곳을 주로 다녔는데 여기서는 동호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임도 끝'으로 다녔으며 '임도 중간(냇가)'과 양구두미재에서 조금 올라간 '능선'을 이용하기도 하였었다. 당시에는 동쪽으로 산 너머에 있는 휘닉스파크의 광공해로 동쪽 하늘은 조건이 좋지 않았었다. 그 후 2008년 11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태기산풍력발전소가 들어서며 광공해가 심각해졌다. 

 

북두칠성+북극성

000204/Nikon FM+28mm(f2.8)/F4.0/4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3:27/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달(월령 3.4)+토성과 목성 몰

000101/Nikon FM2+50mm(f1.4)/F11/2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0:21/필름스캔

 

 

월몰(월령 3.4)

000102/Nikon FM2+50mm(f1.4)/F16/97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0:53/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마차부자리

000203/Nikon FM+28mm(f2.8)/F4.0/4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2:40/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마차부자리

000104/Nikon FM2+50mm(f1.4)/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8.23:27/필름스캔

 

 

쌍둥이자리

000205/Nikon FM+28mm(f2.8)/F5.6/5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0:18/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

000206/Nikon FM+28mm(f2.8)/F5.6/6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1:11/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

000105/Nikon FM2+50mm(f1.4)/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0:03/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쌍둥이자리

000106/Nikon FM2+50mm(f1.4)/F4.0/30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0:36/필름스캔

 

 

사자자리

000207/Nikon FM+28mm(f2.8)/F5.6/35분/후지/ 프로비아400/슬라이드필름/태기산 임도 중간(냇가)/20000409.02:12/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예전 포스팅] 

2000년(1).....  https://hhk2001.tistory.com/3639

 

2000년(1)

달과 카펠라 Nikon FM / 28mm(f2.8) / F22.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달이지는 풍경 Nikon FM2 / 50mm(f1.4) / F16.0 / 97분 / Provia400 태기산 / 2000.04.08. 20:53 Nikon FM / 28mm(f2.8) / F4.0 /40분 / Provia400 태기산

hhk2001.tistory.com

 

 

 

 

 

 

 

 

●●●

태기산 임도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수목이 우거져서 시야를 가리니 별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몇 년 전(20200710)부터는 양구두미재에서 시작되는 능선길마저도 일반차량은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젊은 시절 태기산으로 별 보러 다니던 추억이 많고, 태기산 부근을 지나게 되면 일부러라도 태기산을 거쳐서 갔었다. 겨울철에는 서리꽃이 볼만하여 일부러 찾아가기도 하였는데 능선길이 차량 통행금지라니 무척 섭섭하다. 이제는 양구두미재에서 걸어서 다녀오는 수밖에 없다.

 

 

Posted by 하헌국
,

태기산 별밤/19991211-19991212(필름번호 9905)

 

1999년도....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던 시절에는 디지털카메라 사진처럼 촬영자료가 자동으로 표시되지 않으니 촬영 할 때마다 공책에 촬영일, 카메라와 렌즈, 필름 제조사, 필름감도 등의 공통사항을 기록하고  촬영 시작시각, 조리개 값, 노출시간,  등은 표로 만들어서 기록하였다. 촬영 시작 시각을 알기 위하여 시계와 노출시간을 측정하기 위하여 타이머를 사용하였다. 사진 촬영하랴 자료 기록하랴 바삐 움직이다가도 깜박하면 잊기도 하는 낭패를 본다. 필름번호는 추후 필름을 현상 한 다음에 촬영할 때 기록한 자료와 일일이 대조하며 나중에 작성한 것이다. 요즈음이야 찍은 사진을 확인하면 상세한 촬영자료를 알 수 있으니 격세지감이다. 

 

오리온자리+황소자리

990510/Nikon FM2+28mm(f2.8)/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4:30/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백조자리

990501/NiKon FM2+50mm(f1.4)/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1.22:44/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백조자리

990502/NiKon FM2+50mm(f1.4)/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1.23:18/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북두칠성

990503/NiKon FM2+50mm(f1.4)/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0:05/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

990506/NiKon FM2+50mm(f1.4)/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2:00/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목성+토성+황소자리

990507/NiKon FM2+28mm(f2.8)/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2:36/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토성

990508/NiKon FM2+28mm(f2.8)/F5.6/30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3:15/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토성+황소자리

990509/NiKon FM2+28mm(f2.8)/F5.6/35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3:45/필름스캔

 

 

오리온자리+황소자리

990511/NiKon FM2+28mm(f2.8)/F5.6/25분/코닥/ E100VS/슬라이드필름/3배 증감현상/태기산 임도 끝/19991212.05:02/필름스캔

 

[출처]  Stellarium

 

 

 

[참고]  사진 설명의 첫 부분에 있는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촬영년도이고, 다음 두 자리 숫자는 해당년도의 일련번호, 마지막 두 자리는 필름의 고유번호이다. 별사진 필름 보관홀더에는 앞의 4자리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

 

 

촬영자료

필름번호 990501과 990502의 백조자리를 마차부자리라고 잘못 표기하였다.

 

 

 

[예전 포스팅] 

1999년(2).....  https://hhk2001.tistory.com/3640

 

1999년(2)

일몰 Nikon FM2 / 200

hhk2001.tistory.com

 

 

 

 

 

●●●

당시 기록을 보니 서울에서 아내와 같이 12월 11일 19시에 출발하였다. 당일 역서를 확인해 보니 서울지방의 일몰시각이 17:14이고, 천문박명시각이 18:47이니 완전히 캄캄해진 후에 출발하였다. 목적지인 횡성 태기산 임도 끝에는 22시 30분에 도착하여 밤 새 별을 보고 다음날 아침 6시 5분에 철수하였다. 기온이 영하 7℃ 이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제정신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장소가 다르니 이날은 아니지만 별 보러가서 승용차 안테나에 걸어 둔 손목시계가 추위에 얼어서 멈춘 기억도 난다.

 

 

Posted by 하헌국
,

보물상자 수리/20220211

 

목재 보물상자가 못이 빠져 틈새가 벌어지고 부재가 떨어져나가기도 하였다. 수리하기 위하여 대전 성북동집에 갔을 때 전동타카를 가지고 왔다. 빠진 못은 다시 박고 사이사이에 타카핀을 박아서 보강하였다.  반쪽은 내가 작업하고 반쪽은 딸이 타카작업을 하였다. 언제까지 아빠가 해야 하느냐라는 아내의 말처럼 이런 기회에 타카 사용법을 익히면 좋지 않을까? 이제 나 이외의 식구들도 공구 사용법을 익혀야 할 때가 되었다.  

모양이 그럴듯하여 보물상자라 부르는데 현재 속에는 튀김가루, 말린 고구마 칩, 옥수수 알, 견과류가 들어있다. 

 

 

주방 가스레인지 바로 옆에 발코니로 나가는 미서기문이 있어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바람막이를 설치하였으나 오래 사용하다 보니 연결부분이 헐거워져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일이 가끔 있기에 좀 더 튼튼하게 보완하였다.

'일상_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트박스 개조/20230218  (0) 2023.02.18
텔레비전 커버 만들기/20230217  (0) 2023.02.18
싸이월드(Cyworld) 재접속/20230210  (0) 2023.02.11
세탁기 수리/20230129  (0) 2023.01.29
필름스캔/20230127  (0) 2023.01.29
Posted by 하헌국
,

전동타카(FJ-112)

자료실 2023. 2. 11. 19:35

전동타카(FJ-112) 

 

Posted by 하헌국
,

싸이월드(Cyworld) 재접속/20230210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별을 보는 창문]에 마지막으로 사진을 올린 후(20071029) 15년이 지났다. 싸이월드가 사용하기 불편하여 파란 블로그에 그동안 올렸던 자료를 옮긴 이후(20080310경)에도 한동안 PC나 스마트폰에서 접속이 되었었다. 그래도 싸이월드에 내 자료가 들어 있으니 심심하면 한 번씩 들어가 보곤하였으나 세월이 지나며 차츰 멀어져 갔다. 뉴스에서 싸이월드의 폐업(202009초) 소식을 들은 후에 언제부터인지 싸이월드에 접속이 차단되었다. 몇 년 후 다시 부활한다는 소식도 있고 관련 이메일도 왔으나 PC에서는 여전히 싸이월드에 접속이 되지 않았다. 요즈음 시간여유가 있기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PC에서는 접속이 되지 않고 스마트폰에서만 접속이 된단다. 스마트폰에 앱을 다시 설치하고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접속하였다. 여기저기 찾아다니다 간신히 모든 카테고리의 공개범위를 비공개에서 전체공개로 변경하였더니 예전에 올렸던 사진들이 [사진첩]에서 보인다. 동영상과 음성녹음과 문서파일은 없어졌고 사진만 복구되었다. 아쉬운 것은 내 스마트폰에서만 볼 수 있고 사이월드 앱을 깔고 싸이월드에 가입해서 로그인을 하지 않은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다는 것이다.

 

 

15년 전(20071029)에 마지막으로 싸이월드에 올린 사진.

'일상_202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텔레비전 커버 만들기/20230217  (0) 2023.02.18
보물상자 수리/20220211  (0) 2023.02.11
세탁기 수리/20230129  (0) 2023.01.29
필름스캔/20230127  (0) 2023.01.29
설날/20230121-20230122  (0) 2023.01.24
Posted by 하헌국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신안(압해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자라도+추포도 )/20230201

 

작년 가을(20220926)에 업무상 도초도에 들어가기 위하여 신안군 압해도를 지나 천사대교를 건너서 암태도 남강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탔었다. 그래서 아내가 목포여행을 가자고 할 때 목포에서 천사대교를 건너서 승용차로 갈 수 있는 섬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 겨울철이라 볼거리는 마땅하지 않지만 목포에서 가까운 압해도로 들어가기 위해서 압해대교를 건너며 섬 여행을 시작하였다. 

 

 

 

  압해도

 

압해도의 첫 번째 목적지는 천사섬분재공원으로 정하였으나 급한 볼 일이 생겨서 송공항부터 들렸다. 아침밥을 목포 북항 인근에서 먹고 왔으니 이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김국을 먹을 상황도 아니다.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였지만 미세먼지로 눈에 뭔가가 들어간 느낌이라 산뜻하지도 않다. 

 

천사대교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천사섬분재공원에서 열리는 겨울꽃축제(애기동백꽃)에 관한 자료가 대부분이다. 축제기간(20221209~20230131)이 어제까지라고 하지만 축제가 끝났다고 볼거리가 없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가 보아서 아닌 것 같으면 되돌아오자는 생각으로 가 보았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관람객은 없고 직원들이 축제에 사용한 시설을 철거하고 있다. 진입로 부근의 애기동백꽃은 모두 져서 우중충하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호하는 편이라 분재가 그리 내키지도 않는데 애기동백꽃도 졌다면 굳이 들어갈 필요가 있을까? 해서 되돌아 나왔다.   

 

 

 

 

 

 

 

  암태도

 

기동삼거리 동백나무 벽화

작년 가을에 도초도에 다녀오는 길에 지나가며 언뜻 보았었다. 인터넷에서 관련 글과 동영상을 여러 개 보아서 내력은 짐작이 간다. 할아버지 동백나무는 할머니 동백나무와 엇비슷한 것을 구해다 심고 벽화도 추가로 그렸다던데 동백나무가 아직 완전하게 정착하지는 못했는지 때깔이 다르다. 벽화는 생각보다 잘 그렸다. 

 

 

 

 

 

 

 

 

자은도를 가려면 이 길을 지나야 한다.

 

 

 

 

 

 

 

  팔금도

 

암태도 남강항여객선터미널 옆에 있는 중앙대교를 건너면 팔금도이다. 팔금도는 따로 관광할 것은 없지만 맞은편에 있는 암태도 남강항여객선터미널과 중앙대교를 촬영하기 위하여 되돌아 나오는 길에 해변까지 내려가 보았다.

 

 

중앙대교와 암태도 남강항여객선터미널

비금도와 연도교로 연결되는 도초도로 가기 위하여 비금가산여객선테미널로 가는 여객선을 타는 곳이다. 

 

 

 

 

 

 

 

 

 

  안좌도

 

내비게이션에 퍼플교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왔다.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보라색이 많아진다. 어느 동영상을 보니 오죽하면 보라색으로 통일했을까? 마땅한 관광자원도 없는데 관련인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라고 했던데 우중충한 겨울철이기에 볼만하겠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로 가는 길에 기념품 가게?에 들렸는데 보라색 옷이나 소품이 있으면 무료입장이라며 스카프, 모자, 우산 등을 판매한다. 입장료를 내느니 아내만 구입하면 되겠다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란다. 그렇다면 차라리 입장료를 내겠다고 생각하며 매표소로 걸어갔다.

 

 

이런 돌은 어디서 구했을까?

 

 

 

 

 

 

 

 

 안좌도-반월도-박지동- 안좌도를 연결하는 다리를 오랫동안 걸어서 건너야 할 상황이다.  그런데 바닷가에 도착하니 바닷바람이 매섭다. 아내가 찬바람에 노출되면 두통이 있기에 퍼플섬 관람을 포기하기로 하였다. 서운할 것이 없다.

 

 

 

 

 

양파 밭이 많이 보인다.

 

 

멀구슬나무

신안 섬 여행 중에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큰 나무도 많고 겨울철이라 쉽게 눈에 띄는데 처음 보는 나무이다. 

 

 

 

 

 

자라도로 가는 길에....

 

 

 

 

 

 

  자라도

 

자라대교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 29/남단

자라도에 볼만한 관광지는 없지만 나의 여행방식대로 외곽을 일주하거나 끝까지 가 보자는 의미로 갔다. 신안군섬 여행에 자동차로 여행할 때 갈 수 있는 가장 남쪽(남단)이기에 간 것이다. 그냥.

 

 

 

 

 

 

  이번 여행에서는 빠졌지만 서단으로 자은도의 분계해수욕장과 북단으로 임자도 전장포항 북쪽의 임자면 도찬리 산36은 다음 여행 중에 방문할 예정이다.

 

 

 

 

  추포도

 

추포해수욕장

미세 먼지와 안개로 부연하고, 바람이 불고, 해가 없으니 썰렁하고, 사람도 없고.... 이럴 때 을씨년스럽다고 해야 하나?

 

 

 

 

 

 

 

 

 

 

 

 

 

 

 

 

 

 

 

 

 

 

 

 

 

 

 

 

 

허수아비 윌슨의 얼굴을 만들 만한 것이 있을까?? 아내는 자라도와 안좌도에서도 기웃거렸는데 마땅치 않아서 포기했었다. 큰 것은 반으로 잘라서 화분 만들고 작은 것은 윌슨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 두 개를 가져왔다. 

 

 

염전

추포해수욕장에서 되돌아오는 길에 염전에 들렸다. 소금을 생산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지난 가을에 도초도에 갔을 때 염전에 대해서 알게 되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였다.

 

 

멀리 염전에서 일하는 사람이 보이기는 하는데 무슨 공사를 하는 것이 아닐까? 바람은 거세고.....

 

 

 

 

 

 

 

 

 

 

 

 

 

 

염전에서 되돌아 나오는 길에 마지막 염전에서 소금을 무인판매하기에 한 자루 샀다.

 

 

 

 

 

 

 

 

■ 20230131-20230201 (목포-신안(압해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자라도+추포도) 여행 : 1박2일 : 둘이서 : 618km) - 방동저수지-4-서대전ic-호남고속지선-논산jc-호남고속-장성jc-고창담양고속-고창jc-서해안고속-함평휴게소(주유)-목포tg-죽림ic-2-목포ic-1-연산동-산정로-목포동부광장-영산로-목포근대역사관(1관)-(도보)-유달산 노적봉 다녀옴-해안로173번길-목로여객선터미널-해안로(목포항 따라서)-삼학로-삼학로92번길(목포외항)-삼학로-제일중학교-남농로-목포생활도자박물관-목포해양문화재연구소-목포갓바위-남농로-갓바위터널-통일대로-평화광장 인근 숙박(목포시 상동)(0131)- -평화로-25호광장-녹색로(영산호하구둑)-나불1삼거리-대불로-영암2교차로-신항로-허사로-신항교차로-1-목포대교-북항교차로(아침밥)-목포 북항(방파제등대)-북항교차로-1-신정교차로-2-압해대교- (압해도)-신장교차로-77-압해읍삼거리-2-송공교차로-압해로-송공항(되돌아서)-압해로-무지개길-천사섬분재공원(되돌아서)-무지개길-압해로-송공교차로-2-천사대교- (암태도)-2-기동삼거리(동백벽화)-2-소작인항쟁비공원-805-중앙대교- (팔금도)-805-신안1교- (안좌도)-805-안좌남부길-소곡두리길-퍼플교-소곡도리길-~-마동길-805-자라대교- (자라도)-805-자라도길(되돌아서)-자라회전교차로-805-~-안좌면 자라리 29<남단>(되돌아서)-~-805-자라대교- (안좌도)-805-신안1교- (팔금도)-805-중앙대교- (암태도)-805-소작인항재비공원-2-추포대교- (추포도)-2-추포교차로-추염길-추포해변(되돌아서)-추염길(염전/천일염 무인구입)-추포교차로-2-추포대교- (암태도)-2-소작인항쟁비공원-2-기동삼거리-2-천사대교- (압해도)-2-동서길-압해읍삼거리-77-김대중대교- (무안)-77-망운교차로-77-무안공항ic-무안광주고속-동광산tg-운수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북광산교차로-북광산ic-호남고속-광주tg-이서휴게소(저녁)-논산jc-호남고속지선-서대전ic-4-방동저수지-성북동(0201)

 

 

 

●●●

이번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2박3일 일정으로 여행준비를 하였다. 자은도를 둘러보고 자은고교여객선터미널에서 카페리를 이용하여 증도왕바위여객선으로 증도로 갈 예정이었다. 숙박시설이 많은 증도에서 자고 사옥도-송도-지도-임자도를 둘러보려고 하였다. 계획은 이러하였지만 며칠을 머물지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정하자며 마음 편하게 왔다. 그런데 미세먼지에 바람이 불고 구름까지 끼니 한낮에도 으스스한 것이 돌아다닐 분위기가 아니다. 추엽도에서 암태도를 거쳐 자은도로 가야하는데 벌써 14시 30분이 지났다. 아내는 춥더라도 성북동에서 지내는 것이 훨씬 마음이 편하겠다고 한다. 자은도에는 가 볼 곳이 많은데 오늘 중으로 모두 돌아다니기는 어렵겠다. 자은도는 카페리도 이용할 겸 다음 번 증도 여행일정에 포함시키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신안 섬 여행은 추포도에서 마무리하고 암태도를 거쳐서 김대중대교를 건너서 대전 성북동집으로 복귀하였다.  

 

 

 

[여행자료]

 

 

 

 

 

 

 

 

Posted by 하헌국
,

목포 (갓바위-북항)/20230131-20230201

 

  갓바위/20230131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보니 갓바위 뒤쪽으로 영산강하구둑이 보인다.

 

 

바다 건너는 영암군 대불국가산업단지이다.

 

 

 

 

 

 

 

 

 

 

 

 

 

 

 

 

 

 

 

 

 

 

  한나절 만에 목포를 다 둘러본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으니 나머지는 다음번으로 미루고 평화광장 인근의 숙소로 들어갔다.

 

 

 

[전에는]  목포 출장(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물전시관)/20221018.....  https://hhk2001.tistory.com/6945

 

목포 출장(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물전시관)/20221018

목포 출장(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물전시관)/20221018 ■ 목포 갓바위(천연기념물 제500호) 장흥 보림사를 둘러보고 내일 일이 시작될 목포에 도착하였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숙소에 들어갈 수

hhk2001.tistory.com

 

 

 

 

 

 

 

 

  목포 평화공원 해안/20230201

 

숙소가 있는 평화광장에서 신안의 섬 여행을 시작하기 위하여 압해도로 가려면 목포 시내를  거치는 지름길이 있지만 일부러 해변도로를 지나서 영산강하구둑을 건넜다. 영암 대불로와 고하도를 거쳐서 목포대교를 건너니 목포 북항이다. 

 

 

 

 

 

 

 

 

 

 

  목포 북항/20230201

 

북항 인근에서 아침을 먹고 북항을 둘러보기 위하여 부두로 들어갔다. 몇 년 전에 업무 차 항만시설관련 업무를 일 년 동안 수행한 것이 내게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예전에는 부두에 들어가도 되는지 몰라서 접근 자체를 기피하였는데 이제는 들어갈 수 있는 곳을 짐작할 수 있고 대처하는 방법을 안다고 할까? 

 

방금 건너온 목포대교가 안개로 희미하게 보인다.

 

 

 

 

 

 

 

 

 

 

 

 

 

 

 

 

 

 

 

 

 

 

 

 

 

 

 

 

 

 

 

 

 

 

 

 

 

 

 

 

 

 

 

 

 

 

 

 

 

 

 

 

 

 

 

 

■ 20230131-20230201 (목포-신안(압해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자라도+추포도) 여행 : 1박2일 : 둘이서 : 618km) - 방동저수지-4-서대전ic-호남고속지선-논산jc-호남고속-장성jc-고창담양고속-고창jc-서해안고속-함평휴게소(주유)-목포tg-죽림ic-2-목포ic-1-연산동-산정로-목포동부광장-영산로-목포근대역사관(1관)-(도보)-유달산 노적봉 다녀옴-해안로173번길-목로여객선터미널-해안로(목포항 따라서)-삼학로-삼학로92번길(목포외항)-삼학로-제일중학교-남농로-목포생활도자박물관-목포해양문화재연구소-목포갓바위-남농로-갓바위터널-통일대로-평화광장 인근 숙박(목포시 상동)(0131)- -평화로-25호광장-녹색로(영산호하구둑)-나불1삼거리-대불로-영암2교차로-신항로-허사로-신항교차로-1-목포대교-북항교차로(아침밥)-목포 북항(방파제등대)-북항교차로-1-신정교차로-2-압해대교- (압해도)-신장교차로-77-압해읍삼거리-2-송공교차로-압해로-송공항(되돌아서)-압해로-무지개길-천사섬분재공원(되돌아서)-무지개길-압해로-송공교차로-2-천사대교- (암태도)-2-기동삼거리(동백벽화)-2-소작인항쟁비공원-805-중앙대교- (팔금도)-805-신안1교- (안좌도)-805-안좌남부길-소곡두리길-퍼플교-소곡도리길-~-마동길-805-자라대교- (자라도)-805-자라도길(되돌아서)-자라회전교차로-805-~-안좌면 자라리 29<남단>(되돌아서)-~-805-자라대교- (안좌도)-805-신안1교- (팔금도)-805-중앙대교- (암태도)-805-소작인항재비공원-2-추포대교- (추포도)-2-추포교차로-추염길-추포해변(되돌아서)-추염길(염전/천일염 무인구입)-추포교차로-2-추포대교- (암태도)-2-소작인항쟁비공원-2-기동삼거리-2-천사대교- (압해도)-2-동서길-압해읍삼거리-77-김대중대교- (무안)-77-망운교차로-77-무안공항ic-무안광주고속-동광산tg-운수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북광산교차로-북광산ic-호남고속-광주tg-이서휴게소(저녁)-논산jc-호남고속지선-서대전ic-4-방동저수지-성북동(0201)

Posted by 하헌국
,

목포(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해양유물전시관)/20230131

 

전번 목포 출장길(20221018)에 들렸을 때에는 신안선이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 전시되어 있는 것도 모르고 왔었다. 신안선이 발굴된 1976년도는 내가 군대생활 중이었는데 이제까지도 어항에서 보아 온 조그마한 어선 정도로 추측하고 있었다. 실물을 보니 크기가 발굴해서 같이 전시 중인 십이동파도선이나 달리도선이나  완도선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커서 놀랐었다. 혼자만 본 것이 아까워서 가족들과 목포 여행을 가면 꼭 보여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십이동파도선

 

 

 

 

 

 

 

 

 

 

 

 

 

 

  달리도선

 

 

 

 

 

  완도선

 

 

 

 

 

 

 

 

 

 

 

  신안선

 

신안선은 1975년 8월 신안군 증도 앞바다에서 그물에 중국도자기가 걸려 올라와서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수중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신안선 관람은 마치 아내와 나에게만 보여주기 위해서  특별히 문을 열어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관람하였다. 신안선 전시실에 들어가니 조금 후에 메인 전등이 켜진 듯하다.  바로 전에 있는 전시실에서 직원분이 신안선 전시실을 가리키며 들어가 보라고 했는데 워낙 관람객이 없으니 필요 할 때만 전등을 켜는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둘이서만 호젓하게 관람하였다.

 

 

 

 

 

 

 

 

 

 

 

 

 

 

 

 

 

[전에는]  목포 출장(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물전시관)/20221018.....  https://hhk2001.tistory.com/6945

 

목포 출장(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물전시관)/20221018

목포 출장(목포 갓바위+국립해양유물전시관)/20221018 ■ 목포 갓바위(천연기념물 제500호) 장흥 보림사를 둘러보고 내일 일이 시작될 목포에 도착하였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숙소에 들어갈 수

hhk2001.tistory.com

 

 

 

■ 20230131-20230201 (목포-신안(압해도+암태도+팔금도+안좌도+자라도+추포도) 여행 : 1박2일 : 둘이서 : 618km) - 방동저수지-4-서대전ic-호남고속지선-논산jc-호남고속-장성jc-고창담양고속-고창jc-서해안고속-함평휴게소(주유)-목포tg-죽림ic-2-목포ic-1-연산동-산정로-목포동부광장-영산로-목포근대역사관(1관)-(도보)-유달산 노적봉 다녀옴-해안로173번길-목로여객선터미널-해안로(목포항 따라서)-삼학로-삼학로92번길(목포외항)-삼학로-제일중학교-남농로-목포생활도자박물관-목포해양문화재연구소-목포갓바위-남농로-갓바위터널-통일대로-평화광장 인근 숙박(목포시 상동)(0131)- -평화로-25호광장-녹색로(영산호하구둑)-나불1삼거리-대불로-영암2교차로-신항로-허사로-신항교차로-1-목포대교-북항교차로(아침밥)-목포 북항(방파제등대)-북항교차로-1-신정교차로-2-압해대교- (압해도)-신장교차로-77-압해읍삼거리-2-송공교차로-압해로-송공항(되돌아서)-압해로-무지개길-천사섬분재공원(되돌아서)-무지개길-압해로-송공교차로-2-천사대교- (암태도)-2-기동삼거리(동백벽화)-2-소작인항쟁비공원-805-중앙대교- (팔금도)-805-신안1교- (안좌도)-805-안좌남부길-소곡두리길-퍼플교-소곡도리길-~-마동길-805-자라대교- (자라도)-805-자라도길(되돌아서)-자라회전교차로-805-~-안좌면 자라리 29<남단>(되돌아서)-~-805-자라대교- (안좌도)-805-신안1교- (팔금도)-805-중앙대교- (암태도)-805-소작인항재비공원-2-추포대교- (추포도)-2-추포교차로-추염길-추포해변(되돌아서)-추염길(염전/천일염 무인구입)-추포교차로-2-추포대교- (암태도)-2-소작인항쟁비공원-2-기동삼거리-2-천사대교- (압해도)-2-동서길-압해읍삼거리-77-김대중대교- (무안)-77-망운교차로-77-무안공항ic-무안광주고속-동광산tg-운수교차로-하남진곡산단로-북광산교차로-북광산ic-호남고속-광주tg-이서휴게소(저녁)-논산jc-호남고속지선-서대전ic-4-방동저수지-성북동(0201)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