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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김포대교)/20220306

 

카메라 울렁증 때문인지 카메라만 들이대면 표정이 굳어지고 자세에 신경이 쓰인다. 예외가 있다면 손자들이 찍을 때인데 오랜만에 Thomas 앞에서 마음 편하게 찍혔다.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려서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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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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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독화살개구리 모형)/20220304

 

오늘(20220305)이 경칩이란다. 젊어서 식구들 모두가 개구리 공예품 모으기에 관심이 많던 시절에는 경칩 무렵이면 신문과 방송에 출연하거나 전시회로 바쁘기도 하였다. 아내가 중심이 되어 '개구리공예품박물관'이란 블로그를 운영하였는데 자료를 입력하지 않은지 3년이 넘었다. 대전 성북동집의 꽃밭 가꾸기와 겹치고, 이제 개구리 공예품 모으기도 열정이 넘치던 예전만 못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란 말인가! 아깝다!

 

 

개구리공예품박물관..... https://frog2005.tistory.com/

 

개구리공예품박물관

안녕하세요? 뭔가를 수집한다는 것은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보잘 것 없는 일이겠지만 당사자에게는 가슴 뿌듯한 일입니다. 정서가 매말라 가는 현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십시오.

frog2005.tistory.com

 

 

 

서울식물원 열대관에 독화살개구리 모형이 전시된 것이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지만 이번에 처음 보았다. 처음 눈에 띈 것은 설명문인데 읽어 보았으나 개구리 모형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냥 이런 열대환경에서 독화살개구리가 사나보다 생각하고 있는데 3마리가 눈에 띈다. 하나하나 사진을 찍으며 보니 주변에 더 있다. 이제 다 찍었다고 돌아서며 보니 또 보인다. 나중에 세어보니 19마리인데 더 있는지는 모르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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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20220304

 

이제 겨울이 물러날 때가 되었건만 주위에서 봄을 느끼기에는 이른가보다. 황량한 겨울철에 온실에 가면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표일이기에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온 김에 운동 겸 서울식물원에 다녀왔다. 오랜만이다.

 

 

 

 

 

 

 

 

 

 

이른 시간에 들어왔더니 일하시는 몇 분 이외에 관람객은 거의 없다.

 

 

열대관

 

 

 

 

 

 

 

 

 

 

 

 

 

 

 

 

 

 

 

 

 

 

서울식물원에 와서 이 꽃을 보지 못한 때가 있을까?

 

 

 

 

 

 

 

 

독화살개구리 모형(19종)

설명문을 읽고 주변을 살펴보니 모형이 눈에 띈다. 사진촬영을 하며 살펴보니 자꾸 범위가 넓어지며 무려 19마리의 모형이 있다. 독화살개구리 모형에 대한 글(https://hhk2001.tistory.com/6765)은 따로 포스팅한다.

 

 

 

 

 

 

작년에는 주제원에 있었는데 온실로 들어왔다./20210105 촬영

 

 

 

 

 

 

 

 

 

 

 

 

 

 

 

 

 

 지중해관

 

 

 

 

 

 

 

 

 

 

 

 

 

 

 

 

 

 

 

 

 

 

올리브나무

 

 

 

 

 

란타나

 

 

하와이무궁화

우리집에도 화분에 키우고 있는데 봄, 여름, 가을은 대전 성북동집에 있고, 겨울에는 서울집 거실에서 키우고 있다. 덴마크무궁화로 알고 있었는데 작년에 자료를 찾아보니 하와이무궁화라는 이름도 있다. 

 

 

바오밥나무 사진을 촬영하려니 부근에서 일하시는 분이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관람객이 많았다면 어찌어찌 순간을 포착하여 촬영하였겠지만 포기하였다. 바오밥나무 대신 부근에 소설 '어린왕자'의 작가인 생텍쥐페리가 연상되는 조형물이 있기에....

 

 

 

 

 

2층 통로를 이용하여 열대관을 지나서.....

 

 

 

 

 

 

 

 

 

 

 

옥상정원에 올라가서 잠시 쉬었다. 

 

 

 

 

 

주제원

 

 

 

 

 

 

 

작년 이맘때에는 산수유도 노랗게 꽃봉오리가 맺혔기에 산수유나무를 일부러 살펴보았으나 아직 멀었다.

 

 

흰뺨검둥오리

 

 

 

 

 

한다리문화고원

서울식물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늘 다니던 길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이용하였는데 차도가 아니라서 좋다.

 

 

서울식물원에 가기 전에 동사무실에 있는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 가서 사전투표를 하였다. 공약이 어떻고를 떠나서 인간이 이러면 안되지 하는 생각으로 선택하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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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 서울 개화산/20220302

 

요즈음 거의 매일 동네 뒷산인 수명산을 다녀온다. 수명산이 규모가 작아서 뽀로로 다녀오면 4,000보도 되지 않으니 길이 겹치지 않도록 오르락내리락하며 구불구불 걸어야 6,000보정도 된다. 부족하다 싶으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네 골목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오늘은 차를 움직인 지 일주일이 되었으니 차도 움직여주고 아내와 딸내미가 김포공항에 있는 대형마트에 데려다 줄 겸 개화산에 다녀왔다. 약사사에 주차하고 산길을 따라 걸었는데 대부분 손자인 Thomas의 초등하교 행사에 참여하여 걷던 곳이었다.

 

 

 

 

 

 

 

개화산 해맞이공원

 

 

 

 

행주산성, 북한산, 방화대교, 공항철도 마곡대교, 월드컵공원과  남산과 남산N타워도 보인다.

 

 

 

 

 

 

 

 

 

 

 

 

 

 

양천(현 강서구 일원)현감을 지낸 겸재 정선의 한강 그림과 그림에 나타난 지역이 어디쯤인지 설명한 사진이 있으나 잘 모르겠다.

 

 

 

 

개화산 해맞이공원을 출발하여....

 

 

 

 

 

 

 

 

하늘길전망대

김포공항과 개화산.....

 

 

 

 

 

 

 

 

신선바위

부근에 바위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산길이 신선바위를 통과하는 느낌이라서 별로다.

 

 

 

 

 

 

 

 

아라뱃길전망대

 

 

 

 

 

 

 

 

■ 20220302 (개화산 : 13km) -마곡역-김포공항(롯데)-초원로-방화2동교차로-금낭화로-금랑화로17길-개화산 약사사-해맞이공원-하늘길전망대-아라뱃실전망대-약사사-금랑화로17길-방화사거리-양천로-마곡중앙로-마곡역교차로-마곡동로-

 

 

 

 

 

■■■

겨울철에 승용차를 오랫동안 방치하였더니 배터리가 문제가 생겨서 두어 달 동안 일 주일에 두어 번 시동을 걸고 어딘가를 다녀오곤 하였다. 이제 날도 많이 풀리고 오랫동안 신경을 써서인지 일주일 만에 시동을 거는데도 문제가 없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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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집(봄이 오고 있을까?/Sim+Ju)/20220226-20220228

성북동집에 다녀 온지 한 달 만에 아내와 딸내미가 기차타고 다녀왔다. 올겨울에는 눈이나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다. 기상청의 대전지방  과거자료를 보니 그저께 최저기온이 영하 9.3도였고, 1월 한 달 동안 강수량이 1.4mm였다고 한다. 꽃밭은 가뭄과 추위로 아직은 겨울 풍경이지만 이제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였고, 본채 데크에 설치한 발열전구 두 개 중 한 개가 끊어진 것 이외에는 별 문제 없이 잘 버티고 있더란다. 3월 중순 이후에 날이 풀리면 성북동집의 리모델링 작업도 하고, 꽃밭과 텃밭도 가꾸려고 한다.

 

 

 

 

 

 

 

 

 

 

 

 

 

 

 

 

 

 

 

 

 

 

아침밥 대신....

 

 

 

 

 

두메부추

 

 

수선화

한 달 전에는 한 군데만 조금 나왔었는데 몇 포기가 새싹이 돋아났다.

 

 

튤립

늦가을에 심은 튤립 6포기가 새싹이 돋아났다.

 

 

작년 이맘때에는 할미꽃이 피어있었다/20210222 촬영

 

 

 

 

 

명자나무

 

 

딸내미를 따라간 라이언들....

 

 

 

 

 

며칠 전에 아내가 떠 준 라이언 바지와 모자

 

 

본채 데크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화분들.....

 

 

 

 

 

 

 

 

금수봉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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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한강(아라한강갑문-행주대교)/20220223

 

통행로가 포장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수풀을 헤치고 걸어야하는 길이라면 뱀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겨울철이 좋지 않을까?  예전에 같은 코스로 다녀왔던 길이지만 오랜만에 다녀왔다. 이제 봄이 머지않았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봄기운을 느낄 수는 없었다. 아라한강갑문 북단에 주차하고 연결통로를 이용하여 남단(판개목쉼터)에 가니 자전거를 타고 온 두 분이 오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쉬고 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판개목쉼터

 

 

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김포대교

 

 

 

 

 

 

 

 

 

 

 

행주대교

 

 

 

 

 

움직이는 배도 보고.....

 

 

 

 

 

 

 

 

 

 

 

이 수로를 건너면 쉽게 행주대교로 갈 수 있지만 다리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다리가 나올 때까지 수로를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한강으로 연결되는 부근의 수로는 모두 흙탕물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수로를 건널 수 있는 다리

 

 

아라뱃길(경인운하)이 생긴 후 산책로와 자전거 길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대파 밭이었는데 갈대가 무성하다. 산책로를 벗어나서 한강으로 직접 연결된 샛길이 있는지 몇 번 시도해 보았으나 길이 없다.

 

 

 

 

 

행주대교 하단

오른쪽은 차량통행을 하지 않는 구 행주대교로 보강공사의 종합판처럼 보인다.

 

 

전호산이 보이고.....

 

 

 

 

 

 

 

 

 

 

 

행주대교

 

 

 

 

 

 

 

 

 

 

 

 

 

 

 

 

 

행주산성과 방화대교

 

 

북한산

 

 

 

 

 

 

 

 

행주대교에서 아라한강갑문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늘은 9,000보쯤 걸었는데 10,000보 채우기가 쉽지 않다.

 

 

■ 20220223 (한강변/아라한강갑문-행주대교 : 22km) -발산역-NC-양천로-방화지단지교차로-88jc-올림픽대로-개화ic-78-전호교-아라한강갑문-(도보)-행주대교 하단(되돌아서)-아라한강갑문-(차)-78-전호교-개화ic-올림픽대로-발산ic-NC-발산역-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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