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예방접종(2차)/20210812

 

70~74세의 코로나 19 예방접종 예약 첫날(20210506)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하고 1차 예방접종(20210527)후 오늘 2차 예방접종을 하였다. 일주일 전과 이틀 전날 질병관리청에서 접종 안내 문자를 받았다. 1차 접종 시 경험했으니 예방접종 절차는 수월하게 진행 되었다. 예약시간에 맞추어 나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기에 서둘러서 50분 정도 일찍 나갔더니 내 앞으로 10명이 있다. 1차 때와 다른 점은 1차 접종 시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는지 확인하는 것과 마스크에 'AZ' 스티커를 붙여서 헷갈리지 않게 하려는 절차가 추가 된 것이다. 예방접종을 마치고 병원을 나설 때에는 대기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서 일찍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즈음 확진환자 수가 늘어서 코로나 19 발생 이후 최대치인 2,222명(20210810)이 되기도 하였다. 나 자신과 식구들과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하여 코로나 19 예방접종은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다.  

 

 

 

 

 

 

 

 

 

 

주사 맞은 날은 깜빡깜빡 졸리기도 하고, 하루가 지나니 주사 맞은 팔뚝이 우리하더니 이틀이 지나자 정상회복 되었다. 3일째 되는 날에 질병관리청에서 이상반응 신고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받았다.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당장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것도 아니고, 코로나 19 델타변이의 돌파감염 우려가 상존하니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연관자료]   코로나 19 예방접종(1차)/20210527 (tistory.com)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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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과 Jun의 첫 만남/20210813

 

코로나 19 이전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가족들이 병원을 방문하여 만나 볼 수 있었다. 이제는 병원과 산후조리원에는 엄마아빠 이외에는 출입할 수 없으니 집으로 돌아 온 보름 만에 형제가 처음 만나게 되었다. 병원에서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할 때 잠깐 보기는 하였겠지만 이렇게 가까이에서 만나니 Jun이 무척 좋아한다. Seung이 태어나자마자 누군가 Jun을 돌보아야 하기에 초록집을 거쳐서 오성집에서 며칠 지내기로 하였는데 하룻밤도 보내지 못하고 까치집으로 돌아 왔단다. Jun이 자기를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다가 떼어놓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어른들은 생각치도 못한 말을 하더란다. '어머뜨거라' 해서 Jun과 연관된 계획을 재검토하게 되었단다. Jun이 동생이 생긴 것을 좋아해서 기특하지만 동생을 대할 때 잘 한다는 것이 어른이 보기에 안전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그 점에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20210813/초록집에서

Jun이 Seung에게 손으로 하트도 날리고, 모자도 씌워 주고, 매미 허물 선물도 주며 좋아한다. 이쁘단다.

 

 

20210814/까치집에서

 

 

20210814/까치집에서

 

 

 

♥♥♥  어쩌다보니 내가 손자 셋을 둔 할아버지가 되었다. 손자녀 자랑하면 벌금을 낸다는 농담도 있던데....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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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 탄생/20210729

2021. 8. 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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