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4'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6.14 성북동집/20210614
  2. 2021.06.14 광주출장(5·18기념공원)/20210612
  3. 2021.06.14 광주출장(운천저수지)/20210611

성북동집/20210614

 

   성북동집을 떠난 지 닷새 만에 돌아왔다. 요즈음은 기온이 높고 습해서 본격적인 여름 날씨였다.  성북동집 꽃밭은 언뜻 보기에는 달라진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도 접시꽃이 많이 피었고, 다른 종류의 나리꽃도 피었고, 끈끈이대나물 꽃이 시들기 시작하고 장미와 샤스타데이지는 많이 시들었다. 대문 부근의 꽃양귀비는 풍성해 졌다.   

 

 

 

 

 

 

 

 

 

 

 

 

 

 

 

 

뒤꼍에 있는 접시꽃도 피었다.

 

 

 

 

 

 

 

 

   접시꽃이 일주일 전쯤부터 피기 시작하더니 많이 피었다. 이제까지는 꽃밭에 접시꽃이 있다는 것이 중요했을 뿐 꽃의 색깔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으며 흰 꽃이 귀하게 생각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접시꽃이 풍성해지니 어느새 마음이 변하였는지 검붉은 접시꽃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붉은 접시꽃이 한 포기 있기는 하고 아직 꽃이 피지 않은 것은 무슨 색일까 궁금해진다.

 

 

덴마크무궁화

 

 

꽃사과가 한 개 열렸다.

 

 

 

 

 

 

 

 

 

 

 

 

 

 

 

 

 

작년까지도 흔하던 끈끈이대나물 꽃이 울안 꽃밭에는 몇 포기 없어서 텃밭에서 옮겨 심었는데 벌써 꽃은 만개시기를 넘어섰다.

 

 

우단동자

 

 

 

 

 

   그늘이 많이 지는 대문 부근에는 꽃이 늦게 피는 편이다. 본채 앞의 꽃양귀비는 거의 져 가는데 여기는 지금이 한창이다.

 

 

 

 

 

 

 

♣♣♣

   동해를 입은 나무들이 뿌리는 살아있는지 새싹이 돋아났다. 이미 본줄기를 자른 것도 있고 남겨둔 것 또한 수형을 논할 처지가 못 된다. 다만 살아 있기는 하기에 그대로 두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나도 모르겠다. 생긴대로 그냥 방치해 둘까 한다. 서울식물원에는 죽은 가지에 '생육 관찰 중'이라는 표지를 붙였던데....

 

배롱나무(2)

 

 

배롱나무(1)

 

 

장미(아치 왼쪽)

 

 

장미

 

 

대봉 감나무

 

 

란타나

원줄기는 죽었지만 새로 난 가지에서 꽃이 피었다.

 

 

 

 

 

 

 

 

 

 

 

 

 

 

토마토

 

 

 

 

 

감자

 

 

  20210613

 

식탁보를 방수천으로 바꾸었다.

 

 

   성북동집 앞에 누님이 농사지으시는 밭에 김장배추를 심기 위하여 지금까지 키우던 배추를 수확해야 한단다.  그냥 뽑아내야 한다기에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갔다. 막상 김치를 담그려니 고춧가루와 소금과 설탕은 있는데 젓갈과 마늘이 없어서 계룡시에 가서 구입해 왔다. 다른 양념거리도 넣으면 더욱 좋을 테지만 간단하게 김치를 담갔다. 마치 내가 김치를 담근 것처럼 표현이 되었지만 배추를 뽑아서 손질하고 절여서 양념을 버무리고 그릇에 담는 전 과정을 아내가 하였다. 나는 마늘 빻기와 양념 섞기와 간이 맞는지 맛보기만 하였다. 

 

 

 

■ 20210613 (성북동 : 8박9일 : 둘이 지냄 : 대청호00+227km) -계룡시(생필품) 다녀옴(0613)- -풀뽑기(0614)-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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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장(5·18기념공원)/20210612

 

   치평동 숙소에서 출퇴근하며 지나치는 5·18기념공원은 작년에도 인근에 숙소가 있었지만 더위와 장맛비에 지쳐서 엄두를 내지 못하였었다. 언젠가 들르지 않고서는 궁금증이 해소될 것 같지 않았는데 토요일 출근시간이 늦춰져서 일어나자마자 운동 삼아 다녀왔다. 아침운동을 나온 분들 틈에 끼어 걷다가 운동코스에서 벗어나 있는 시설도 둘러보았다. 그 시절 나는 무엇을 했는지, 세상 돌아가는 것을 어느 정도나 알고 있었는지 생각해 보며....

 

 

 

 

 

 

 

무각사에는 이른 시간이라서 들리지 않았다.

 

 

 

 

 

 

 

 

죽순

 

 

원형광장

 

 

 

 

 

 

 

 

오월루

 

 

 

 

 

원추리

 

 

 

 

 

 

 

 

 

 

 

잔디광장

 

 

대동광장

 

 

 

 

 

 

 

 

 

 

 

 

 

 

 

 

 

 

 

 

 

 

■ 20210609 (광주 출장 : 4박5일) -성북동-41시내버스-서대전ic(출장팀과 합류)-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광산ic-광주 오선동/숙소=치평동- -광산ic-호남고속-호남고속지선-서대전 IC(출장팀과 분리)-41시내버스-성북동(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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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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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장(운천저수지)/20210611

 

    광주 오선동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동료들은 서울에서 출발하지만 나는 대전 성북동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간단하게 KTX를 타고 광주송정역으로 가서 일행과 합류하기로 약속했었다. 하루가 지나서 KTX 호남선이 오송역에서 분기하여 공주역을 거쳐서 가고, 기존 호남선인 서대전역과 논산역을 거치는 노선으로는 드물게 다닌다는 생각이 났다. 일행과 연락하여 꼭 KTX가 아니라도 서대전역에서 탈 수 있는 열차편의 예매를 부탁하려니 이미 사정을 알아보고 망설이던 참이란다. 그렇다면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가는 길에 서대전TG 부근에서 합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성북동집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쉽게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일행이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TG에 도착할 시간에 맞추어서 성북동에서 시내버스를 탔다. 75분마다 다니는 시내버스이기에 한 시간을 넘게 약속장소에서 기다렸다가 일행과 합류하였다.

 

   일은 오선동에서 하지만 숙소는 치평동에 정하였다. 작년 여름에 광주 출장 시 머물렀던 숙소에서 가깝고 운천저수지도 인근이기에 퇴근 후 저녁밥을 먹기 전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초입에 들어서니 작년여름에는 없었는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하여 운천저수지의 일부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 20210609 (광주 출장 : 4박5일) -성북동-41시내버스-서대전ic(출장팀과 합류)-호남고속지선-호남고속-광산ic-광주 오선동/숙소=치평동- -광산ic-호남고속-호남고속지선-서대전 IC(출장팀과 분리)-41시내버스-성북동(0613)


 

[전에는]  광주 출장-2/20200713.....  https://hhk2001.tistory.com/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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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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