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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6.08 성북동집 일상/20210607-20210609 4
  2. 2021.06.08 서산 가좌리/20210606

성북동집 일상/20210607-20210609

 

   전에 인터넷으로 아내의 코로나 19 예방접종(1차)을 예약한 날이기에 아침 일찍 성북동집에서 가까운 건양대학병원에 갔다. 나는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기에 절차를 짐작하고 있었는데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지는 절차와 신속함이 돋보인다. 아내의 예방접종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서구 관저보건지소를 방문하였다. 9일부터 업무 차 방문하는 업체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오라는 요청이 있어서 며칠 전에 보건소에 전화를 하였더니 코로나 19 선별검사소를 알려 주었었다. 검사를 받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순식간에 검사를 마쳤다.

 

  20210607

 

 

 

 

[추가]  예방접종 사흘 후.....

   나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마치고 이튿날 주사 맞은 팔뚝을 만져보니 우리하게 아픈 것으로 끝났다. 아내는 접종 당일 저녁에 미열이 있어서 해열제를 먹었다. 이튿날은 오후에는 열이 나고 골치도 아프단다. 독감 예방접종을 해도 앓는 체질이고 아파도 내색을 하지 않는 편인데도 많이 힘들어 한다. 이틀 밤이 지나고 나서야 나이지기 시작한단다.  

 

 

 

 

 

 

 

 

 

 

 

 

 

 

사피니아(피튜니아)

 

 

 

 

 

어제 따 온 오디로 쨈을 만들었다.

 

 

 

 

 

병원에 다녀온 후 샤워실에 거울을 달고....

 

 

야외데크용 탁자에 파라솔 고정용 구멍을 뚫고, WS가 가져온 수반을 화분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물이 빠질 구멍을 뚫었다.

 

 

 

  20210609

 

 

 

 

 

 

 

 

 

 

텃밭에서 올해 첫 수확한 방울토마토

 

 

 

■ 20210604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냄 : 177+세종시 왕복69+37=283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경인로-오류지하차도-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람사거리-광영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비봉ic 부근부터 일부 샛길 이용-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WS 다녀감(0604)- -토마토 순치기+텃밭 풀뽑기+진잠 다녀옴(농약+생필품)+프린터 손보기 실패(0605)- -농약살포+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1-반포교차로-1-세종시-(WS 차로 이동-서세종ic-당진영덕고속-당진jc-서해안고속-서산ic-가좌리(되돌아서)-서산ic-서해안고속-당진jc-당진영덕고속-남세동ic-세종시-WS차 하차)-대평리(청실홍실)-1-두만교차로-북유성대로-월드컵로-유성-유성대로-원내동-4-방동저수지-성북동(서산 가좌리 0606)- -건양대학병원(Sim 코로나19 예방접종(1차)+서구관저보건지소(코로나19 검사) 다녀옴-샤워실 거울설치+야외데크용 탁자에 파라솔 고정용 구멍뚫기+수반 구멍뚫기(0607)- -텃밭 풀뽑기+무더위(0608)-풍선넝쿨 줄설치-광주출장 출발(0609)-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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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좌리/20210606

 

   작년에 오디 따러 가보니(20200614) 너무 늦게 간 느낌이 들기에 올해는 작년보다 일주일 일찍 다녀오기로 WS와 약속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서산으로 오디를 따러 떠날 채비를 하다 접시꽃을 보니 꽃매미 유충이 바글바글하다.  아직 이슬이 걷히기 전이지만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급하게 농약을 뿌려주었다.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 늦게 출발하여 세종시에서 WS을 만나서 WS 차를 타고 서산 가좌리로 갔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오디가 덜 익었다. 뽕나무 밑에 천막지를 깔고 식물 지지대로 만들 갈고리로 나뭇가지를 흔들어서 익은 오디를 털었다. 그런데 뽕나무 잎에 허옇게 묻어 있는 것이 다른 나무의 꽃가루겠거니 하였는데 천박지에 떨어진 것은 무슨 벌레였다. 오디를 한 알씩 일일이 주워내도 벌레가 딸려온다. 1차로 수확한 오디만 주워 담고 오디 따기를 중단하였다. 딴 오디는 물을 이용하여 벌레를 걸러냈으나 오디의 특성상 작업을 계속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할 수 있는 준비물을 철저하게 챙겨 갔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예전에 홍천 임도로 여행을 가면서 산딸기를 따서 즉석에서 청을 만들기 위해서 유리병과 설탕까지 준비해 갔으나 허탕 친 일이 떠올랐다. 꼭 오디를 따야 한다기보다 게제에 바람이나 쐬자는 생각이었으니 돗자리를 펴고 누었는데 깜박 잠이 들었다.     

 

   WS가 자주 들려서 제대로 관리를 할 여건이 되지 않으니 묵밭으로 잡풀이 우거져 있었는데 알아보니 이웃에 사는 형님뻘 되는 분이 밭을 갈아서 마를 심었단다. 모르는 분이라면 자기 땅임을 주지할 필요가 있겠지만 옛날 이웃집이니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고 한다. 

 

 

   몇 년 전에 처음 가 보았을 때에는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작은 나무였는데 어느새 큰 나무가 되었다. 땅을 놀리지 않으려고 밭에 심었다는데 막상 나무가 크니 좀 변두리에 심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생각이 든다.

 

 

 

 

 

오디

 

 

 

 

 

 

 

 

바람이 시원하다 못해 약간 춥고, 멀리 서산ic에서 서산 시내로 들어가는 도로에는 차들이 쉴 새 없이 지나간다.

 

 

무슨 새집일까?

 

 

■■■

   서산에서 세종시로 돌아와서 WS와 헤어져 성북동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내의 친구 집 부근을 지나게 되었다. 예전에 지나는 길에 몇 번 들렸던 곳인데 오랜만에 들려가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역시 친구는 친구다! 

 

 

 

 

처마 밑에 커다란 제비집이 있다. 올 들어 첫 번째 보는 제비이다.

 

 

 

 

■ 20210604 (성북동 : 5박6일 : 혼자 와서 둘이 지냄 : 177+세종시 왕복69+37=283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오류ic-경인로-오류지하차도-천왕사거리-광명교삼거리-광람로-광람사거리-광영로-논곡삼거리-42-양촌ic-39-비봉ic 부근부터 일부 샛길 이용-안중-313현덕로-강변로-길음교차로-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차령로-일월휴게소-월송교차로-32금백로-마티터널-반포교차로-1금백로-박정자삼거리-삽재교차로-1백운로-중세동-세동로188번길-진티고개-성북동+WS 다녀감(0604)- -토마토 순치기+텃밭 풀뽑기+진잠 다녀옴(농약+생필품)+프린터 손보기 실패(0605)- -농약살포+진치고개-중세동-중세교차로-1-박정자삼거리-1-반포교차로-1-세종시-(WS 차로 이동-서세종ic-당진영덕고속-당진jc-서해안고속-서산ic-가좌리(되돌아서)-서산ic-서해안고속-당진jc-당진영덕고속-남세동ic-세종시-WS차 하차)-대평리(청실홍실)-1-두만교차로-북유성대로-월드컵로-유성-유성대로-원내동-4-방동저수지-성북동(서산 가좌리 0606)-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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