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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Jun)/20200816

2020. 8. 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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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Jun)/20200816

 

내일 남해읍으로 출장을 떠나기 위해서 오후에 대전 성북동을 출발하여 호남고속도로 지선으 들어섰다.

Jun이 초록집으로 오겠다기에 빨리 가려고 평소에 다니던 국도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하려고 하였다.

서대전요금소에 들어서기도 전에 이미 차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꼬리를 문다.

중간에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서 처음 가보는 시골길을 지나서 다시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등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대로 갔다.

다행히 서울에 가까워질수록 도로 사정이 좋아져서 예상시간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게 집에 도착하니 Jun이 먼저 와있다.

지난 주말에 대전 성북동집에 가족들이 모두 모이기로 하였으나 여의치 못해서 취소하게 되어 아쉬웠다.

어제가 말복이고 모레가 내 생일이라며 Jun네 식구들이 같이 밥이라도 먹자며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집에 도착하니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

Jun이 할아버지 생신을 축하한다며 장난감으로 만든 케이크도 받고, 말복에 어울리는 삼계탕을 같이 먹었다.

복날 삼계탕을 먹는 것을 깜빡 잊고 있었다는 기분이 든다.

 

 

 

엊그제 밤늦게 WS가 성북동으로 커다란 생일케이크를 가지고 왔다.

WS은 같이 먹을 사정이 되지 않아서 아내와 둘이서 촛불도 켰었다.

Jun네가 같이 밥을 먹자고 약속하는 과정에서 케이크는 이미 먹었으니 준비하지마라고 알려주었다.

그래도 Jun의 생각에는 생일케이크 없는 생일축하는 상상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며 가장 작은 것으로 준비하였다고 한다.

Jun이 장난감으로 만든 생일케이크와 과일까지 올려놓으니 식탁이 풍성하다.

 

 

 

20200816 생일축하

 

 

 

 

 

 

 

Jun이 오늘은 낮잠을 자지 않아서 좀 일찍 잠이 들지 않을까 해서 까치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 화분에 물을 주고 싶다고 한다.

당연하지.....

 

 

 

 

 

 

 

Jun....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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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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