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북동/20190627

 

어제부터 장마철이 시작되었다는데 비가 많이 오지는 않지만 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린다.

대문 페인트작업을 할 여건이 아니라서 사진이나 찍으면서 빈둥빈둥 아침 시간을 보냈다. 

 

 

 

 

 

 

조만간 남천 꽃을 볼 수 있게 생겼다.

 

 

 

거미줄의 중심 부분을 보니 북극성이 연상된다.

 

 

 

 

 

 

 

 

 

 

 

 

 

 

 

해바라기 두 그루가 비슷한 크기여서 아내는 '쌍둥이해바라기'란다.

 

 

 

11시쯤 되니 비가 그친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작업을 마칠 시간이지만 늦게라도 작업을 시작하였다.

장마철이라는데 느슨하게 일하다보면 너무 지체 될 수 있기에 덥더라도 오늘 계획한 일은 진행하기로 하였다.

오늘은 내부(마당쪽) 대문의 녹 제거작업을 1/2 마치고, 유성페인트 외부 칠하기(2회)와 내부 칠하기(1회)를 하였다.

 

 

 

 

 

 

 

내가 대문 녹 제거 및 도장작업을 하는 동안 아내는  화단의 뒤쪽에 있는 키가 작은 화초를 앞쪽으로 옮기는 이식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주변의 화초보다 생장이 더딘 부분은 표토를 제거면 대부분 돌이 나오기에 이를 제거하고 대신 흙을 넣어주는 작업(돌 파내기)을 한다.

마당에 깔은 돌이 대부분 이런 과정에서 나온 것을 이용한 셈이다.  

 

 

 

 

 

 

 

며칠 전부터 노랑나비가 날아들기 시작하기에 사진 촬영을 시도하였지만 오늘에서야.....

 

 

 

 

 [전에 본 노랑나비] 아래 날짜를 클릭하면.....

20190415, 20190408, 20181024, 20170708, 20161112, 20161016, 20161015, 2015092920150829, 20140719, 20121028, 20121001, 20120922, 20120909, 20120707. 20120609, 20150512, 20111003, 20080824


 

 

 

백일홍.....

 

 

 

 

 

 

 

설악초도 하루가 다르게 본색을 드러내는데 꽃도 피기 시작하였다.

 

 

 

잠자리.....

 

 

 

 

 

 

 

 

 

 

 

끈끈이대나물 꽃은 분홍색이 대부분인데 흰색도 있다.

 

 

 

 

 

 

 

육촌 형수님이 주신 총각무는 고춧가루와 마늘이 없어서 총각김치 대신에 잎은 데쳐서 밥 비벼먹고, 뿌리는 초절이를 만들어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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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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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90625~20190626

 

 20190625

그저께와 어제 녹을 제거한 대문의 외측에 페인트를 칠하였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내가 다른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아내가 칠하였다.

수성페인트와는 달리 유성페인트는 칠하기가 까다롭고 작업 속도도 더딘데다가 시너 냄새까지 난다.

칠할 면적이 많지 않아서 일찌감치 일을 마무리하고 진잠 대형마트에 가서 점심밥도 먹고 어제 얻어 온 매실로 청을 담글 설탕을 사왔다. 

 

 

 

 

 

 

 

 

 

 

대문 외부 유성페인트 칠하기(1회) 완료.

 

 

 

 

 

 

 

 

 

 

 

 

 

 

 

토요일에 성북동에 왔을 때에도 꽃봉오리가 큼직해서 곧 꽃이 필 줄 알았는데, 뜸을 많이 들여서 오늘에서야 핀 나리꽃....

 

 

 

열대식물이라서 겨울을 서울집에서 보내고 화분을 성북동으로 가져와서 화단에 놓아 둔 란타나도 꽃이 피었다.

 

 

 

어제 옆집에서 얻어 온 매실은 씻어서 말려두었는데 설탕을 사 왔으니 매실청을 담갔다.

매실이 많이 익은 편이라 씨를 발라내려니 궁그러져서 칼집을 낸 상태로 담갔다.

 

 

 

온수공급설비가 없어서 샤워를 하려면 불을 피워 물을 데워서 사용하고 있다.

번거로운 일이기에 전기순간온수기를 설치하려고 검토하는 중이다.

올 봄에 샤워기를 설치하기는 하였기에 최근 들어서 찬물로 두어 번 샤워를 해 보기는 하였지만 만만치 않다.

요즈음 들어서 햇살도 좋고 더워서 물을 담은 그릇을 양지에 두었더니 물이 따뜻하다.

태양열을 이용하니 따로 물을 데울 필요가 없이 따뜻한 물로 샤워가 가능하다.

 

 

 

연일 햇살 좋고 더워서 화단이 메말라서 해질 무렵에 스프링틀러를 돌리기 시작하였다.

한밤중에는 스프링클러의 자동모드로 물이 뿌려지지 않은 부분을 수동모드로 작동 시켜서 4시간 정도 물을 흠뻑 뿌렸다.

아마도 가장 긴 시간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지 않았을까?

 

 

  20190626

어제 밤까지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렸더니 일부 꽃나무들이 쓰러졌다.

스프링클러로 물을 뿌리면 세차용 물뿌리개로 뿌리는 것보다 물방울도 크고 꽃나무가 물줄기를 직접 맞게 되는 단점이 있다.

아내가 새벽부터 쓰러진 꽃나무에 받침대를 세우고 묶어서 일으켜 세워주었다. 

 

 

 

 

 

 

오늘 아침부터는 대문 내부의 녹 제거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올해는 제주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되어 차츰 북상하는 것과 달리 전국이 같은 날 장마가 시작되었단다.

오전부터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한낮에는 제법 빗줄기가 굵어졌다.

일찌감치 녹 제거 작업은 중단하였지만 엊저녁 늦게까지 화단에 물을 뿌려준 것이 헛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으로는 비빔국수와 데크 밖의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 꽃향유 잎사귀를 넣어서 만든 부침개를 먹었다. 

 

 

 

 

 

 

 

별채 외등을 달면서 전원을 창고 콘센트에 연결하는 바람에 외등 스위치도 창고에 설치하였었다.

외등을 켜고 끄려면 창고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기에 별채방 스위치를 매립형 2구 스위치로 교체해서 별채방에서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은방 전등 스위치는 사용하지 않는 문 옆에 있어서 조작이 불편하기에 노출형 스위치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오후 들어서 비가 그치기는 하였지만 모기가 활동을 시작할 시간이기에 대문 녹 제거 작업은 재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아내의 화단 가꾸기는 틈만나면 언제나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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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90624

 

어제에 이어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대문의 녹을 제거하였다.

11시가 넘으니 덥고, 힘도 들고, 햇살이 강렬해서 작업을 중단하였다.

전동드릴에 브러쉬를 끼워서 작업하다 보니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문주 부근의 돌담장에 세로 균열이 생겨서 문주가 기울어졌기에 문주 주변의 담장을 제거해서 보완작업을 하느라 녹 제거는 1/4 정도 마쳤다.  

 

 

채송화는 아침 햇살을 받아야 꽃봉오리가 피고 정오가 되기 전에 다시 닫힌다.

꽃봉오리가 열려있는 시간이 짧아서인지 꿀이 좋아서인지 벌들이 부산하게 움직인다.

이제 며칠 후부터 한동안은 채송화의 전성기가 되지 않을까?

 

 

 

채송화 사이사이에 있는 것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맥문동이 아닐까?

 

 

 

백일홍은 올봄에 씨앗을 뿌려서 발아한 것인데 꽃송이도 크고 작년보다 훨씬 많다.

 

 

 

 

 

 

 

 

 

 

 

 

늦둥이 끈끈이대나물 꽃이 만발하였다.

 

 

 

 

 

 

 

 

 

 

 

별채 창고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는 윌슨....

겨우내 비닐로 포장해 두었더니 얼굴에 검버섯이 피었다.

 

 

 

좋으셔?

 

 

 

 

 

 

 

 

 

 

 

 

 

 

 

녹 제거작업을 하며보니 옆집에서 매실을 수확하기에 매설청을 담으려고 얻어왔다.

 

 

 

물로 닦아서 말려두었다가 내일 설탕을 사다가 매실청을 담글 예정이다. 

 

 

 

별채방에서 밖을 내다보니....

오후에 피곤하여 곤하게 한숨 잤다.

 

 

 

 

 

 

 

남천은 겨울에 빨간 열매만 보았는데 얼마 지나면 꽃을 볼 수 있겠다.

 

 

 

누님네 밭에서 뽑아버렸던 것을 가져다 심은 접시꽃나무에서 흰접시꽃이 두 송이 피었는데 잎사귀가 없어서인지 꽃은 부실하다.

 

 

 

누님네 밭 경계선 너머에 있는 흰접시꽃

 

 

 

서울집에 가져가서 뚜껑에 묻은 접착제를 제거해 온 노트북과 모니터를 성북동집에 설치하였다.

촬영한 사진은 SD카드를 노트북에 연결하여 읽어 들여서 이미지처리 앱을 이용하여 사진 작업을 하였다.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이용하여 인터넷 연결하여 성북동에서 처음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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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예봉산 등산길에 만난 흰접시꽃/20190626

 

 

고등학교 동창들과 예봉산 등산(20190609)을 마치고 일행과 뒤떨어져서 신창호와 전철을 타려고 팔당역으로 가는 길에 흰접시꽃을 만났다.

나도 보았네! 흰접시꽃....

설레는 마음으로 접시꽃 사진을 촬영하며 6월 초에 페이스북에 올린 고등학교 동창인 신ㅇ순의 시서 '접시꽃' 이야기를 꺼냈다.

신ㅇ호는 신ㅇ순과는 남 다른 관계였다고 넌지시 귀뜀 해주며 전화를 걸어서 말미에 내게 전화기를 건네준다.

접시꽃에 한눈 파느라 시간이 좀 지체하여 팔당역에 도착하였는데, 일행은 이미 승강장에 들어갔다.

뒤풀이 할 때 막걸리도 마셨고, 먼 길 가려면 작은집부터 들려야겠기에 팔당역에서 전철을 타기 전에 일 보고 승강장으로 올라갔다.

반대편 에스컬레이터에는 타고 갈 전철에서 내린 승객들이 나오고 있는데, 승강장에 도착하기 전에 전철이 출발하였다.

닭 쫒던 개......

정신을 가다듬고 보니 일행 중에서 일부는 떠났고 우리를 기다리던 일부가 남았다.

다음 전철이 올 때가지 한참을 기다렸는데 전철을 놓친 것은 전적으로 흰접시꽃을 보느라 지체한 내 탓이다.

 

 

팔당역 부근/20190609

 

 

 

 

흙담 모퉁이에서

순이의 하얀 젖가슴

나 밖에 본 사람이 없다.

 

 

 

[관련내용 및 출처]  블러그 '석야 신웅순의 못부친 엽서한장' 

 접시꽃(2019.6.2).........................  https://blog.naver.com/sukya0517/221552545556

 설레는 마음(2019.6.3).................  https://blog.naver.com/sukya0517/221553030991

 접시꽃, 사진 한 장(2019.6.10).....  https://blog.naver.com/sukya0517/221559151518

 

 

 


이 글은  이미 '남양주 예봉산 등산(재경 49회 산사랑회)/20190609'라는 제목으로 블로그에 [보호모드] 포스팅하였으나,

나도 흰접시꽃을 좋아할 수밖에 없게 된 신웅순의 서시 '접시꽃' 과 연관 된 부분이기에 해당부분을 [공개모드]로 다시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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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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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검사/2190621

 

작년 1차 건강검진 결과 대장내시경검사 권고를 받았었다.

내 나름 짐작이 가는 이유가 있기는 하였으나 그동안 께름칙한 상태로 지냈었다.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을 시간을 내지 못하고 지내다가 최근에 병원에 들렀더니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한다.

다시 건강검진 1차 검사를 받은 결과 작년과는 달리 양호한 상태라고는 하지만 6개월 사이의 변화가 너무 심하단다.

그래서 평생 처음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기로 하였다.

어제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3일 전부터 식사조절을 하느라 꼼짝없이 집에서 머물렀다.

하루 세끼 차려주는 밥을 먹을 때에는 당연한 것으로 여겼는데 아내가 성북동에 가 있기에 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식성이 까다로운 큰집 손자도 챙겨야하고, 나도 아무거나 먹을 형편이 아니니 더욱 빈자리가 느껴진다.

신경 써서 골라먹어야 하는 처지가 되고서야 평소 먹는 것이 엄청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검사받기를 결심한 이후 마음이 심난했는데 막상 검사는 수면상태에서 받았기에 눈을 뜨니 모든 상황도 끝나고 해방된 기분이 들었다.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다. 

 

 

 

 

 

 

 

 

 

 

엄청 힘들게 먹었는데.....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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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90623

 

어제가 하지였으니 일 년 중 해가 가장 일찍 뜨는 시기인데 아내는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서 화단을 살핀다.

화단이 전(0605)에 다녀갈 때의 화려함(https://hhk2001.tistory.com/5985)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늦게 핀 끈끈이대나물 꽃과 우단동자 꽃과 쑥갓 꽃이 한창이다.

일주일 전에 온 아내가 꽃이 진 끈끈이대나물과 코스모스는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상당부분을 제거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키가 커서 주변의 다른 화초가 생장하는데 지장을 주기에 화단을 가꾸는 차원에서 어쩔 수가 없더란다.

코스모스는 길가에 있어야 제격이라는 것을 느꼈단다.

지구의 역사에 빙하기와 빙하기 사이에 간빙기가 있듯이 성북동 화단에도 꽃이 만발한 상태(=빙하기)가 계속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끈끈이대나물과 샤스타데이지와 금계국과 장미꽃이 채송화와 매리골드로 교체되는 시기(=간빙기)가 아닐까?   

 

 

 

 

 

 

별채방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댓돌 사이에 있던 끈끈이대나물은 꽃도 졌고 출입하는데 불편하여 오늘 아침에 제거하였다. 

 

 

 

엷은 안개에 싸인 금수봉.

 

 

 

 

 

 

 

대봉감은 하나만 남았는데 과연 가을까지 갈 수 있을까?

 

 

 

 

 

 

 

작년 봄에 씨를 뿌린 도라지 뒤쪽으로 꽃이 진 끈끈이대나물.....

 

 

 

반찬거리로 사온 쑥갓이 멋진 꽃을 피웠다.

 

 

 

성북동 도로변의 금계국은 꽃이 이미 졌고, 도로변 보다 늦게 꽃을 피운 마당에 있는 대부분의 금계국도 지기 시작하였지만 이 늦둥이들은.....

 

 

 

끈끈이대나물 꽃도 늦둥이만 남았다.

 

 

 

 

 

 

 

9년 전(2010.03) 강화도 옥토끼우주센터에서 기념품으로 받아 온 씨앗을 해마다 심어서 꽃을 보았던 그 금잔화이다.

(https://hhk2001.tistory.com/4596)

서울집 화분에서는 왕성하게 자랐었던 금잔화가 성북동에서는 기를 펴지 못한다.

 

 

 

 

 

 

 

샤스타데이지도 꽃이 지고.....

 

 

이번에 성북동에 온 것은 녹이 많이 슨 대문에 페인트를 칠하기 위해서이다.

페인트는 아내와 딸이 지인의 도움으로 이미 준비해 놓은 상태였다.

한낮에는 더워서 작업을 할 수 없기에 아침 일찍 작업을 시작하였다.

페인트칠하기 못지않게 녹을 제거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전동드릴에 끼워서 사용하는 베이비브러쉬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시작도 하지 못할 일이었다.

페인트 가게에서 권하던 철수세미로 문질러 보았는데 어림도 없다.

그리 어렵지 않게 생각했던 일인데 힘도 많이 들고 작업진도도 엄청 더디다.

날이 더워지며 정오쯤 오늘의 작업을 중단하였는데 전체 작업량의 1/4정도의 녹을 제거한 셈이다.

 

 

 

 

 

 

 

 

 

 

오전에 대문 녹을 제거하였더니 피곤하여 오후에는 화단을 이리저리 돌아보기도 하고 파란 하늘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어제 비가 내려서인지 유난히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동동 떠다닌다.

 

 

 

꽈리....

 

 

 

백일홍이 피기 시작하였다.

 

 

 

 

끈끈이대나물 꽃 사이로 흰패랭이꽃도 피고....

 

 

 

송엽국도 한창이고.....

 

 

 

매리골드.....

 

 

 

  흰 접시꽃

대문 밖에 있는 누님네 밭에서 뽑아버린 접시꽃 세포기를 아내가 가져와서 올봄에 씨앗을 뿌려서 새로 난 접시꽃 부근에 심었다.

제거하는 차원에서 함부로 뽑은 것이기에 얼마 남지 않은 뿌리와 밑동만 심었는데 죽지 않고 살아났다.

워낙 부실하여 꽃은 내년에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하였는데 주초에 먼저 온 아내가 다 시들어가는 흰접시꽃 사진을 카카오톡으로 보내왔다.

꽃 색깔이 흰색이라 반색하였다.

지난번에 예봉산 갔다가 팔당역 부근에서 보았던 흰접시꽃 씨앗을 받으러 가려고 생각했었는데.....

아내에게 좀 더 낮은 자세로 다시 촬영해 달라고 부탁하여 다시 촬영하였는데 꽃이 워낙 부실하고 그마저 꽃이 지는 중이라 어쩔 수가 없었다.

다만 지고 있는 꽃 위쪽으로 꽃봉오리가 보이기에 멋진 꽃은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다.

어제 보니 꽃이 다시 피기는 하였지만 줄기가 시원찮아서인지 꽃도 활짝 피우지를 못하였다.

 

[관련글]남양주 예봉산 등산길에 만난 흰접시꽃.....  https://hhk2001.tistory.com/5996

 

 

 

코스모스..... 벌써 꽃이 필 때가 되었나?

 

 

 

우단동자

겨울에도 화단에서 살아있는 우단동자가 워낙 많아서 이름 모를 잡초로 생각하고 올 봄에 거의 다 뽑아냈다.

혹시나 해서 몇 포기 남겨 두었었고, 궁금해서 어렵게 이름을 찾았는데 '우단동자'란다.

하나하나의 꽃은 작고 볼품이 없지만 꽃 색깔이 고고해서 많이 피면 끈끈이대나물 꽃 못지않으리라는 생각에 뽑아 낸 것이 아깝게 느껴진다.

 

 

 

 

 

 

 

백일홍.... 꽃이 크고 색깔도 다양하다.

 

 

 

육촌 형수님이 주신 양파..... 더 주신다는 것을 아내는 이것도 많다며 거절했단다.

 

 

 

 

 

 

 

 

 

 

 

마당을 서성이다 담너머로 보이는 금수봉.....

블로그에 자주 언급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상은 50년 전인 고등학교 때(1969) 여름에 혼자서 딱 한 번 가 본 것이 전부이다.

50년 전의 일이지만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다시 가 보아야 할 텐데.....

 

 

 

 

 

 

 

한낮에는 어제 별채방에 설치한 마르샤 오디오도 테스트할 겸 신세계교향곡(드보르작 심포니 9번/시카고심포니/게오르그 솔티 지휘)을 들었다.

오래전에 구입하였지만 아직까지 음폭이 워낙 커서 서울집에서는 볼륨을 높여서는 듣지 못하고 작은 소리는 볼륨을 올리고,

큰 소리에서는 볼륨을 낮추어서 들었고, 차에서는 들어 볼 환경이 아니라서 포기하고 있었다.

성북동에 왔으니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볼륨을 높여서 들어보려고 일부러 CD를 챙겨온 것이었다.

그런데 볼륨을 높였더니 전원어댑터의 전력이 부족한지 소리가 끊기기에 볼륨을 세 차례 낮추었는데도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끊긴다.

전원어댑터를  출력이 큰 것으로 교체해서 다시 시도해 보아야겠다.

 

 

별채방을 만들 때부터 유리창을 뒤덮고 있던 담쟁이넝쿨(https://hhk2001.tistory.com/5948)은 최대한 살리려고 하였다.

올 봄에 방충망을 설치할 때에는 새잎이 두 개 정도 피었었는데  멋진 액자가 되었다.

창문이 원래 작기도 하지만 담쟁이넝쿨이 우거져 그늘은 지지만 공기 흐름을 방해한다.

 

 

창문이 닫혀 있을 때....

 

 

 

오른쪽 창문을 여니.....

 

 

 

왼쪽창문을 여니.....

 

 

 

창문을 떼어내니.....

 

 

 

한동안 아들의 가게에 달았던 샹들리에를 별채방에 달았다.

 

 

 

별채방에 있던 보조등을 별채 외등으로 달았다.

 

 

 

 

 

■ 20190622(대전 성북동 : 혼자 가서 둘이서 : 9박10일 : 386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안중-오뚜기라면-용성길-38서동대로-오성ic-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정안ic교차로-43정안세종로-모개고가차도-1세종로-두만교차로-북유성대로-장대삼거리-32-유성대로-진잠네거리-4계백로-성북동-0617에 온 심과 합류+소나기+마르샤오디오 설치(0622)-대문 녹제거+별채 외등설치+별채방 샹들리에설치+항아리 구멍뚫기+신세계교향곡 듣기(0623)-대문 녹제거+노트북설치+매실+총각무+사진정리+블로그 포스팅(0624)-대문도장(1/2)+진잠홈플러스(점저)/선반앵글/스위치+매실청담그기+화단물뿌리기+마우스/키보드/페인트(0625)-대문 녹제거/장마시작으로 일찍 중단+별채외등 스위치 이전+작은방 전등스위치 신걸+성북동에서 블로그 포스팅 시작(0626)-비 와서 늦게 대문 녹제거+페인트칠(0627)-대문 녹제거 및 도장완료+데크 차양기둥 도장+포충기설치(0628)-아침부터 비+별채 외등 장식앵글로 고정+데크외등을 상들리에로 개조+새집 설계+김ㅇ주 부모 다녀감(0629)-새집 만들기(0630)-지주대설치+스프링클러 커버설치(0701)-방동저수지-진잠-학하리(점심)-당산네거리-수통골삼거리-덕명네거리-32현충원로-삽재-1-박정자-월송교차로-23차령로-정안-유천교차로-1세종로-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서해로-양촌ic-42수인로-목감ic-서해고속-서부간선-고척교차로-46경인로-구로소방서교차로-중앙로-강서로-화곡터널-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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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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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90622

어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고 4일 전부터 식사조절을 하느라 꼼짝없이 집에서 머물렀다.

검사를 마치고 집에 올 때 만 해도 어질어질하더니 검사를 마친 해방감에 결과에 대한 후련함 때문인지 오늘 아침은 가뿐하다.

하루쯤 집에 머물며 원기가 회복되면 성북동에 내려갈까 하였는데 좀이 쑤셔서 내일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

서둘러 준비하고 점심밥을 먹고서 13시 30분에 서울집에서 출발하였다.

지금까지 한낮에 출발한 것도 처음이고, 성북동에 갈 때에는 당연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하였기에 무심코 지하주차장을 빠져 나왔다.

그런데.....

급하게 가야할 이유도 없으니 쉬엄쉬엄 가면 되지 고속도로를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해서 출발하자마자 국도로 가는 길로 들어섰다.

서울을 벗어날 때와 대전에 도착할 무렵에는 교통 흐름이 원활치 않았지만 내비게이션에 표시된 도착예정시각은 5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성북동에는 17시 30분에 도착하였는데  도착하기 직전에 소나기가 한 차례 지나갔다. 

지난 월요일(0617) 딸과 함께 내려왔다가 딸은 중간에 미리 서울로 올라가고 혼자 남아 있던 아내가 반긴다.  

 

 

차에 싣고 온 짐을 들이고 나자마자 장대비가 내린다.

 

 

 

전번(0605)에 성북동에 머물 때에는 끈끈이대나물 꽃이 만발하고 샤스타데이지와 금계국과 장미와 어우러져서 엄청났었다.

멋진 축제가 끝난 뒤의 허전함이 남아있지만 다음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채송화와 매리골드가 피기 시작하였다. 

 

 

 

 

성북동에 늦게 도착하기도 하였고, 운전한 탓인지 피곤하기도 하고, 소나기까지 내렸기에 일찌감치 방에 들어왔다.

전에 타던 승용차(마르샤)에서 떼어낸 오디오에 AUX단자를  설치하려다 실패한 것과 리폼한 스피커를 가져왔는데 이를 별채방에 설치하였다.

AUX단자 대신에 FM 라디오를 이용하여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 20190622(대전 성북동 : 혼자 가서 둘이서 : 9박10일 : 386Km) -강서면허시험장-남부순환-서부간선-서해안고속-목감ic-42-양촌ic-39-안중-오뚜기라면-용성길-38서동대로-오성ic-43-평택대교-아산-1-유천교차로-23-정안ic교차로-43정안세종로-모개고가차도-1세종로-두만교차로-북유성대로-장대삼거리-32-유성대로-진잠네거리-4계백로-성북동-0617에 온 심과 합류+소나기+마르샤오디오 설치(0622)-대문 녹제거+별채 외등설치+별채방 샹들리에설치+항아리 구멍뚫기+신세계교향곡 듣기(0623)-대문 녹제거+노트북설치+매실+총각무+사진정리+블로그 포스팅(0624)-대문도장(1/2)+진잠홈플러스(점저)/선반앵글/스위치+매실청담그기+화단물뿌리기+마우스/키보드/페인트(0625)-대문 녹제거/장마시작으로 일찍 중단+별채외등 스위치 이전+작은방 전등스위치 신걸+성북동에서 블로그 포스팅 시작(0626)-비 와서 늦게 대문 녹제거+페인트칠(0627)-대문 녹제거 및 도장완료+데크 차양기둥 도장+포충기설치(0628)-아침부터 비+별채 외등 장식앵글로 고정+데크외등을 상들리에로 개조+새집 설계+김ㅇ주 부모 다녀감(0629)-새집 만들기(0630)-지주대설치+스프링클러 커버설치(0701)-방동저수지-진잠-학하리(점심)-당산네거리-수통골삼거리-덕명네거리-32현충원로-삽재-1-박정자-월송교차로-23차령로-정안-유천교차로-1세종로-43-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안중-39서해로-양촌ic-42수인로-목감ic-서해고속-서부간선-고척교차로-46경인로-구로소방서교차로-중앙로-강서로-화곡터널-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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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20190622

2019. 6. 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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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20190619

일상_2019년 2019. 6. 20. 16:57

세탁기/20190619

 

15년 전에 구입한 직후부터 말썽을 부렸지만 문짝을 만지작거리면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이제까지 불편을 감수하고 그냥 사용하였다.

아마도 내가 세탁기를 사용하였다면 이미 A/S를 받았겠지만 세탁기는 만질 일이 없었으니 불편함도 모르고 지낸 것이었다.

세탁기가 고장 나고서야 혹시나 해서 문도 열었다 닫아보고, 각종 버튼도 조작하며 세탁기에 이런 버튼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비스센터에 A/S를 신청하고 세탁기 없이 사는 일주일 동안 세탁기의 존재가 얼마나 대단한지 깨달게 되었다.

A/S기사분이 와서 오래된 제품이라 부품은 없지만 고쳐보겠다며 부품을 해체해서 플라스틱 조각을 깎아 넣는 등 시도를 한다. 

여러 번 시도하였지만 결국은 포기하고 새 제품을 구입해야겠다며 떠났다.

세탁기를 고치지는 못하였지만 기사분의 진지함과 고쳐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이제 세탁기를 새로 사야겠다며 혹시 고장 난 상태로라도 예전처럼 문을 만지작거리면 작동이 될까 해서 시도해 보았다.

전혀 작동이 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문짝을 만지작거리니 작동은 된다.

15년을 이런 상태로 사용했으니 당장 바꿀 것이 아니라 완전히 고장 날 때까지 그냥 사용하기로 하였다.  

이번 기회에 세탁기에 관심이 가서 아내에게 간단한 세탁기 사용법을 배웠다.   

 

 

내가 세탁기를 써보기는 처음이다.

그간 편하게 살았다는 뜻인가?

아내가 대전 성북동에 가 있어서 내가 집안일하며 지내고 있다. 
빨래거리가 많지 않아서 그냥 있었더니 아침에 손자가 갈아입을 옷이 없단다.
어쩔 수 없이 세탁기를 돌리게 되었다.
빨래거리를 더 만들려고 나도 옷을 갈아입고, 빨 만한 것을 몇 개 더 보태서 세탁기를 돌렸다.
며칠 전에 배운 대로 세탁물 넣고, 세제 넣고, 세팅하고, 시작 버튼을 눌렀더니 예전처럼 DA에러가 나기에 문을 열었다가 다시 닫으니 작동이 된다.

예전보다는 수월하게 작동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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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샤 오디오 AUX단자설치 실패/20190616

 

1995년산 마르샤를 21년 동안 타다가 2년전에 폐차하며 오디오를 떼어내서 거실에 설치하였었다.

오디오가 워낙 오래된 제품이라 USB는 물론  AUX 단자가 없다.

FM 라디오를 이용하여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그런대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 전파를 이용하다 보니 잡음이 거슬린다.

대전 성북동에서 사용할 생각인데 보다 좋은 음악을 듣기 위해서 3.5mm 이어폰 잭을 이용하여 AUX단자설치를 시도하였다.

우선 오랜 시간동안 인터넷을 검색하여 AUX단자를 어떻게 설치하면 될지를 파악해 보았다.

AM라디오나 테이프데크나 CD플레이어 기능 대신에 AUX를 설치할 수 있는데 테이프데크 회로에 연결하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개조한 자료는 많은데 필요로 하는 H-857YD모델에 대한 회로도나 개조 내용은 없다.

어쩔 수 없이 AUX단자설치 개념을 이해하고 비슷한 자료를 보면서 시도해 보기로 하였다.

 

 

 

 

 

 

해체하는 단계별로 스마트폰으로 나사못을 빼낸 위치 등을 촬영하고 나사못에 일련번호를 붙여서 따로 포장해 두었다.

첫날 작업은 여기까지.....

 

 

 

개조할 기판은 테이프데크이므로 혹시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유심히 살펴보았지만 PCB기판에 부품 기호만 있을 뿐 기능에 대한 표시가 없다.

다시 인터넷에서 유사 모델의 개조에 대한 글을 찾아보다가 PCB 기판이 유사한 것을 발견하였다.

개조를 해야 할 부분이 GND로 표시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같은 모양이다.   

 

 

 

나는 한 술 더 떠서 필요시 테이프데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절환 스위치를 달기로 하였다.

 그.런.데....

스위치를 설치하기 위하여 전동드릴로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테이프데크를 심하게 바닥에 떨어뜨렸다.

살펴보니 테이프데크가 약간 찌그러지고 기판 귀퉁이가 금이 갔다.

찌그려진 부분을 펴고, 금이 간 회로를 납땜하여 보완한 다음에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제 눈도 침침하고 부품 간격이 촘촘하여 루빼로 확인하며 납땜 작업을 마치고 분해한 역순으로 재조립을 마쳤다.

 

  그.러.나....

전혀 기능을 하지 못한다.

테이프데크도 카세트테이프를 넣으면 조금 후에 튀어나와 버리니 겉만 휜 것이 아니가보다.

AUX가 제대로 연결되었다면 험이라도 나야하는데 전혀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추측컨대 엉뚱한 곳에 AUX단자를 연결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납땜이나 할 줄 아는 실력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테이프데크 이외에는 정상 작동되니 아쉽기는 하지만 FM 라디오를 이용하여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기로 하였다.

 

 

 

스피커 리폼/20190620

 

마르샤 오디오에 AUX단자는 설치하지 못하였지만 대전 성북동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스피커를 바꾸었다.

그동안 작은방에서 서라운드 스피커로 사용하던 오래된 스피커인데 스펀지로 되어있던 그릴은 삭아서 없애버렸다.

헝겊으로 그릴을 만들어볼까 해서 알아보았더니 만만치 않아서 포기하였다.

대신 스피커도 보호할 겸 철재 그릴을 구입하여 끼웠다.

  

 

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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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모 오이지/20190607

 

아내가 '동네 주민'이라고 말하는 같은 동네 사시는 분이 계신다.

나는 이 분을 예전에 식구들이 부르던 대로 '홍사모' 또는 줄여서 '홍삼'이라 부른다.

'홍사모'라는 호칭이 생긴 연유는 접어두더라도 오랫동안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이리저리 연관된 일로 알게 된 분이다.

정년퇴임 하신 후 동네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을 돕는 일을 소임처럼 수행하시는 분이다.

내가 처음 인사를 나누기 훨씬 전부터 아내와 딸은 알고 지낸 분이다.

아직까지 직접 통화한 일은 없었지만 내 핸드폰에도 오래전에 전화번호를 입력해 둔 분이다. 

언젠가는 전동드릴을 빌려 쓰기도 하였고, 작년에는 우유팩을 이용하여 만든 수제 세탁비누를 보내 주셔서 오랫동안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내가 5월 초순에 포항에 출장 중일 때 아내로부터 세대현관문이 잠겼는데 열 수 없다는 급한 연락을 받았다.

나는 인터넷에서 응급조치 하는 방법을 찾아 알려주는 것 이외에는 속수무책이었다.

9V 건전지로도 안된다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방법 이외에는 별 도리가 없는 상황에서 아내가 홍사모에게 지원요청을 한 모양이다.

현관도아록 교체작업을 할 분을 모시고 와서 어렵게 고장 난 도아록을 철거해서 집안으로 들어 왔단다.

작업하시는 분이 도아록을 설치하는 동안 잠깐 들어오시라고 해도 신발도 벗지 않더란다.

수리를 마치고 아내가 내게 전화하는 중간에 홍사모를 바꿔 주기에 고맙다는 인사말을 했더니 '다음에 소주 한 잔 사슈' 한다.

아내가 급히 마트에 가서 소주 한 병을 사다가 안주도 없이 한 잔을 드렸다는데 아내의 순진함도 수준급이다.

하기야 가끔 목마를 때 막걸리가 있으면 안주 없이 따라 마시는 정도이니, 아내가 안주는 생각조차 못한 모양이다.

나 역시 아내 환갑 때 가족들과  외식을 하면서도 집에 돌아와서야 술 한 잔 마시지 않은 것을 깨달은 수준이니 별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전화상으로 '집에 있는 김치라도 드리지~'라고 했었다.

 

 

오늘 저녁 때 딸에게 연락이 와서 아내가 홍사모를 만나 직접 담그신 오이지를 받아왔다.

마침 나도 집에 있었기에 아내에게 잠깐 들어오시라고 일렀는데 극구 사양하셨단다.

우리가 해 드려야 할 입장인데 매번 신세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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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20180525

2019. 6. 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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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에서 사용 할 노트북 손질하기/20190618

 

성북동에서 쓰려고 준비한 노트북이 제대로 작동은 되지만 뚜껑이 접착제로 오염되어 있다.

열고 닫을 때마다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신경이 쓰인다.

아내는 씨트지를 붙이라고 하는데 정답은 아닌 것 같다.

일삼아서 접착제를 제거하려고 서울집에 가져왔다.

우선 인터넷을 검색하여 제거방법을 알아보았다.

제품으로 나와 있는 접착제 제거재가 있기는 하지만 A4 보다 약간 큰 면적에 사용하려고 구입하기는 아깝고 확신 할 수도 없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민간요법처럼 알려진 방법으로 제거하기로 하였다.

모기약, 4D, 유리청결제, 비누, 헤어드라이기로는 되지 않는다.

치약은 연마제 성분이 있고, 석유류는 없어서 시도해 보지 못하였다.

다행이 우리집에 있는 몇 가지의 PC클리너 중에서 미약하게나마 제거되는 제품이 한 가지 있다.

첫 날은 힘들기는 하지만 제거는 가능하겠다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둘째 날도 뿌리고 문질러 대기를 거듭하다보니 손가락이 아프다.

이런 속도라면 며칠은 걸리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세째 날에는 클리너를 뿌리고 마르지 않도록 해서 불린 다음에 지워보았다. 

쉬지 않고 온종일 하지는 않았지만 4일 만에 접착제로 오염된 부분을 말끔하게 제거하였다.

 

 

세째 날....

 

 

 

 

 

 

 

그리고....

노트북 모니터로 보면 사진이 어둡게 보여서 사용하지 않던 PC용 모니터를 연결하였다.

사진 편집용 앱을 설치하고 메모리카드 리더기도 준비하였으니 이제 성북동에서도 블로그 작업을 할 수 있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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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90605

 

성북동에 와서 9박 10일 만에 서울집으로 떠나는 날은 아른 아침부터 화단에 물을 뿌렸다.

스프링클러로 뿌려지지 않는 부분은 세차용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뿌렸다.

한동안 물을 뿌려 줄 수 없을 테니.....

 

 

 

 

 

 

더덕 넝쿨이 자라서 끝이 아래쪽으로 쳐지기에 샤워실 전면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나뭇가지를 설치하였다.  

 

 

 

윗부분이 잘려나간 접시꽃 3포기는 이웃 밭에 난 것이었는데 농사에 지장을 준다고 뽑아낸 것을 아내가 가져다 심었다.

뿌리가 조금 남아 있어서 죽지는 않을 듯하다.

근처에 어린 접시꽃 두 포기는 봄에 씨를 뿌린 것인데 성장이 시원치 않다.

화초를 가꾸는 초보자이기에 모든 씨앗을 봄에 뿌리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접시꽃은 8월에 파종해야 한단다.

올해는 접시꽃을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세차용 물뿌리개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호스를 샤워실로 끌어넣었지만 스프링클러 호스는 그냥 방치해 두었었다.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되면 자외선으로 쉽게 노화될 수 있기에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지붕을 띄운 천막지를 자갈을 채워서 눌러주었던 농업용 비닐호스 속으로 스프링클러 호스를 끼워 넣었다.

 

 

 

 

 

 

 

 

 

 

 

샤스타데이지.....

 

 

 

 

 

 

 

 

 

 

 

배롱나무 주변에 유채꽃인 줄 알고 심었던 갓.....

아내가 속아내느라고 고생하였던 갓.....

속아낸 것을 반찬으로 만들어서 10일 이상 먹었던 갓.....

여기 와 있는 동안에 꽃이 거의 다 져서 어제 뽑아내고 그 자리에 백일홍 모종을 옮겨 심었다.

 

 

 

 

 

 

 

 

 

 

 

쑥갓 꽃....

 

 

 

달맞이꽃....

 

 

 

 

 

 

 

 

 

 

 

창고 선반에 올려 놓았던 화분은 물을 담은 그릇에 담아서 안전하게 화단에 내려 놓았다.

 

 

 

금계국은 키가 작은 포기부터 피기 시작해서 이제는 가장 큰 포기도 어느 정도는 피었다.

집 앞 도로변보다 우리집이 좀 늦게 핀다. 

 

 

 

 

 

 

 

 

 

 

 

 

 

 

 

 

 

 

 

꽈리꽃

 

 

 

코스모스

 

 

 

작년 가을에 김포 석탄리에서 받은 씨앗으로.....

 

 

 

이것도 석탄리에서....

 

 

 

우단동자...... 이름을 어렵게 찾아냈다.

겨울에도 살아남아있는데 너무 번성하여 속아내서 5포기만 남겼다.

이걸 농원에서 팔기도 하던데 괜히 없앴나?

 

 

우단동자/20190220 촬영

 

 

 

갓 꽃

 

 

 

끈끈이대나물 꽃이 만개한 상태로 달맞이꽃, 샤스타데이지, 장미, 금계국, 갓 꽃이 어울어져 9박 10일간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아내는 꽃밭 가꾸는 일(속아내고, 이식하고, 잡초 뽑고, 해충 퇴치하는...)이 심심풀이가 아니라,

힘들여서 많은 시간동안 매달려야 한다는 것을 작년부터 꽃밭을 직접 가꾸어 보니 알겠더란다.

유년시절에 보았던 아름답고 풍성한 꽃밭이 엄마의 노력과 고생으로 만든 것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고 한다.

 

 

 

서울집으로 떠날 준비를 마치고 자리 잡고 앉아서 한동안 꽃밭을 바라다 보았다.

성북동이 생활하기가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멋진 꽃밭을 두고 떠나야 한다는 것이 서운하고 아쉽다.

 

 

 

 

 

■ 20190527(대전 성북동 : 창고문설치+1박2일 여수 여행 별도 : 쭈와 셋이서+둘이서 : 8박8일 : 422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쭈와 서울 출발해서 0520에온 심과 합류+진잠 동창 만남+온종일 비(0527)-별채방 시건장치 및 손잡이설치+창고문틀설치+KBS대전FM 김숙경 팝 브런치(0528)-창고문틀설치+쭈 귀경+방부목 및 창호철물 및 페인트 구입+창고벽체 방부목설치(0529)-창고문제작설치+창고문 도장+장식품설치+데크차양 마구리판설치+노트북 및 스프링쿨러 반입(0530)-창고문틀주변 몰탈채우기+샤워실 배수구 주변 몰탈채우기+수도가랑 추가 및 샤워기 호스 연장(0531)-여수 여행(1박2일/별도 표시/그동안 쭈와 Thomas)-농약살포+홈모골에서 동네 친구 만남+선풍기 꺼냄/무더위(0603)-별채처마 마구리판설치+샤워실 호스반입구 주변 보완+싱크대 상판설치(0604)-외부 노출 호스 보호 커버-화단 물주기(0605)-절골-대전숲체원-교촌대정로 203번길-계산동 마을회관-학하리(점심)-당산네거리-수통골삼거리-덕명네거리-한밭대로-북유성대로-1-대평리-모개고가차도-43-정안-23-유천교차로-1세종로-43-아산-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39서해로-안중-42-목감ic-서해고속-서부간선-남부순환-화곡로입구교차로-화곡로-화곡역-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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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90604

 

 

별채방에 테이블을 놓고 오디오와 컴퓨터를 올려놓았다.

 

 

 

지난겨울에 지붕개량공사를 하였는데 물이 새지는 않지만 세부 마무리가 미흡한 상태이다.

시간 나는 대로 하나하나 마무리할 생각인데, 창고문 설치용 자재와 함께 구매한 방부목을 별채 처마 마구리에 설치하였다.

나름 깔끔해 지기는 하였는데 기능상 페인트를 칠 할 필요는 없더라도 검토해 보고 필요하면 페인트를 칠 할 생각이다.

 

 

 

 

 

 

 

창고문짝용으로 절단한 방부목을 문짝이 무거워서 디자인을 변경하여 쓸모없게 된 것으로 호스를 수납 할 때 유리창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에 주방에 있던 수전시설을 철거하고 싱크대 상판용 틀을 짜서 임시로 상판을 설치하였던 것을 보다 큰 것으로 교체하였다. 

 

 

 

 

 

 

 

 

 

 

 

이 정도면 끈끈이대나물 꽃도 만개하지 않았을까?

 

 

 

달맞이꽃도 활짝 피고.....

 

 

 

 

 

 

 

화단을 가꾸는 보람이 이런 것인가??

 

 

 

 

 

 

 

 

 

 

 

 

 

 

 

 

 

 

 

 

 

 

 

벌도 날아들고.....

 

 

 

올해 잠자리는 처음 본다. 

 

 

 

 

 

 

 

보리똥도 많이 익었다.

 

 

 

 

 

 

 

 

 

 

 

송엽국....

 

 

 

흰 씀바귀 꽃

 

 

 

 

 

 

 

 

 

 

 

 

 

 

아내가 서울집에서 가져온 남포등(호야등)에 페인트를 칠하여 창고문 위에 걸었다.

 

 

 

날이 더워서 옮겨 심은 화초가 시들었다며....

 

 

 

■ 20190527(대전 성북동 : 창고문설치+1박2일 여수 여행 별도 : 쭈와 셋이서+둘이서 : 8박8일 : 422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쭈와 서울 출발해서 0520에온 심과 합류+진잠 동창 만남+온종일 비(0527)-별채방 시건장치 및 손잡이설치+창고문틀설치+KBS대전FM 김숙경 팝 브런치(0528)-창고문틀설치+쭈 귀경+방부목 및 창호철물 및 페인트 구입+창고벽체 방부목설치(0529)-창고문제작설치+창고문 도장+장식품설치+데크차양 마구리판설치+노트북 및 스프링쿨러 반입(0530)-창고문틀주변 몰탈채우기+샤워실 배수구 주변 몰탈채우기+수도가랑 추가 및 샤워기 호스 연장(0531)-여수 여행(1박2일/별도 표시/그동안 쭈와 Thomas)-농약살포+홈모골에서 동네 친구 만남+선풍기 꺼냄/무더위(0603)-별채처마 마구리판설치+샤워실 호스반입구 주변 보완+싱크대 상판설치(0604)-화단 물주기(0605)-절골-대전숲체원-교촌대정로 203번길-계산동 마을회관-학하리(점심)-당산네거리-수통골삼거리-덕명네거리-한밭대로-북유성대로-1-대평리-모개고가차도-43-정안-23-유천교차로-1세종로-43-아산-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39서해로-안중-42-목감ic-서해고속-서부간선-남부순환-화곡로입구교차로-화곡로-화곡역-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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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 고향친구들/20190603


이번에 성북동에 내려온 것은 창고문을 설치하기 위하여 왔는데 어렵지 않게 일을 마쳤다.
창고문 설치가 완료되었다고 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요 임무를 마치고 나니 느긋하다.
며칠 더 머물 계획이기는 하지만 고향동네 친구들에게 연락하지 않으면 내가 성북동에 와 있다는 것을 알리가 없다.
친구들이 워낙 일도 많고 나이가 나이인 만큼 저녁에는 쉬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내 일정에 맞추어 만나자고하기도 그렇고....
ㅇ덕에게 내 일정을 알려주고 편리한 시간에 만나자고 전화를 했다.
마침 모내기철이라 무리를 했더니 허리가 아프다며 병원에 가고 있다는데 내일은 모내기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주말에 내가 여수에 다녀오게 되었기에 만날 약속을 할 수가 없었다.
어제 저녁에서야 다시 ㅇ덕에게 전화해서 성북동에 와있다고 알려주었다.
꽉 짜여 진 일정 때문에 시간 내기가 어려운 듯해서 다음에 만나자고 하였는데 오늘 아침 7시에 전화가 왔다.
8시에서 10시 사이에 홀목골 ㅇ환네 밭을 갈아주러 간단다.
나도 이슬이 완전히 걷힐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서둘러서 화단에 살충제를 뿌리고 옷을 갈아입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막걸리가 있기는 한데, 친구들이 농기계를 다루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막걸리 대신 음료수를 조그만 병에 따라서 담고 종이컵 3개를 챙겨서 바지 주머니에 넣고 홀목골로 향하였다.
옻샘 직전의 너럭바위라고를 알려주었을 때 어딘지 직감하기는 하였지만 오랜만에 홀목골로 갔다.

예전에 걸어서 다니던 지름길은 없어지고 차가 다닐 수 있는 농로로....
어려서 친구들과 산불을 내서 어른들이 불탄 묘에 여물을 뿌려주었던 생각이 나는 산모퉁이를 지나니,

예전에는 모두 논이었는데 군데군데 밭으로 변하여 낯선 풍경을 이룬다.
너럭바위가 보일 무렵이 되니 트랙터 소리가 들린다.
ㅇ덕은 트랙터로 밭을 갈고, ㅇ환의 뒤쫒아 다니며 돌을 골라내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작업을 마치고 나왔다.
ㅇ덕은 ㅇ환이 일하며 먹으라고 주었다는 노란 방울토마토 두 알을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어 내게 준다.
셋이서 그늘진  길바닥에 앉아서 시냇물에 담가 두었던 막걸리와 방울토마토와 커피와 내가 가져간 음료수를 식성대로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친구들은 이 나이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ㅇ환은 이번에 간 밭에는 중복 전에 비가 오면 들깨를 심는다고 한다.
ㅇ덕은 일을 마치고 방동저수지에 가서 같이 점심밥을 먹으려고 지갑을 챙겨왔다고 한다.

그사이 일하러 두 분이 더 오셔서 합류하였고, 친구 일하는데 방해도 되겠고, 며칠 전부터 속이 좀 불편하기도 해서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홀목골로 올라가며.....

 

 

 

군데군데 밭으로 변하고.....

 

 

 

여기에 바위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너럭바위인 줄은 몰랐었다. 아니면 오랜만이라 잊어 먹었나?

ㅇ덕이 너럭바위에서 만나자고 할 때 곧바로 여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옻샘

동네 친구들은 밭일을 시작하고 나는 여기까지 온 김에 옻샘을 찾아보러 갔다.

생각했던 위치에 있기는 한데 주변 환경은 많이 달라졌다.

어렸을 때..... 한여름에 옻샘에서 홀딱 벗고 목욕하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옻샘 주변은 바위로 이루어진 주변보다 높은 곳에 있었으며, 옻샘 앞에는 어린이 키 정도 낮게 흐르는 개울이 있었다.

옻샘물은 개울을 가로질러서 놓여있는 나무홈통으로 개울보다 지대가 높은 논에 물을 대는 구조였다.

나무홈통의 중간을 막으면 옻샘물이 어린이 키만큼 낮은 개울로 떨어지니 여기에 들어가셔 샤워를 하는 것이었다.

바위틈에서 나는 물이라 한여름에도 오래 들어앉아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물이 차갑다.

아마도 물을 뒤집어쓰고 있으면 추워서 닭살처럼 소름이 돋는 것이 옻이 올랐을 때와 비슷해서 옷샘이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한때 새마을 사업으로 고향동네 수도시설을 할 때 수원지로 쓰이기도 하였는데, 지금은 어린시절의 모습을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변하였다.  

 

 

 

밭 주변에 방범용이라고 하기에는 과한 울타리가 있다.

표지판을 보니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로 구청의 지원사업으로 설치하였으며 5년간 무단훼손 및 철거불가라고 되어 있다.

고라니와 멧돼지 피해가 있단다.

 

 

 

수고 하셔.....

 

 

 

 

 

 

 

어려서 산불을 냈던 곳.....

 

 

 

꿀풀.

 

 

 

홀목골로 가는 옛길.....

 

 

 

금수봉.

 

 

 

홀목골로 가는 옛길은 잡풀이 우거져서 뱀이라도 나올 것 만 같은 분위기다.

장화를 신고 올 걸.....

 

 

 

 

 

 

 

금계국....

 

 

 

시내버스노선도(41번 서부터미널~성북동/성북2통마을회관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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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농약 살포)/20190603

 

시골 출신이라 농약살포가 처음은 아니지만 오랜만이다.
작년에는 농약을 뿌리지 않고 화단을 가꾸었는데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겨울 유성전통시장에 간 김에 조그만 농약분무기를 구입해 두었었다.
봄에 혼자서 살충제를 뿌려본 아내의 도움을 받아서 화단에 농약을 뿌렸다.
장미와 갓이 피해를 입었지만 주말에 큰집 손자가 다녀가기를 기다렸다.
화단에 심은 딸기가 크기는 작지만 제법 많이 열렸는데, 노지딸기를 직접 따 먹게 한 다음에 살충제를 뿌리려고 미루었던 것이었다.
분무기가 작아서 여러 번 농약을 희석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판매하시는 분이 권하는 대로 큰 것을 구입할걸.....

 
우리가 젊었을 때에는 5월이면 딸기밭 미팅이 유행이기도 하였다.
요즈음은 모두 온상딸기이지만 그 당시에는 해도 노지딸기 뿐이었고, 우리집에서도 딸기농사를 짓기도 하였었다.

 

 

어제 초저녁에 물을 주기도 하였지만 이슬이 걷히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고향동네 친구가 8시에서 10시 사이에 만나자고 한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양지쪽부터 살충제 살포를 시작하였다.

 

 

 

 

 

 

 

분무기가 작아서 7번 살충제를 충진하여야 했다.

살충제 살포를 마치고 나니 친구와의 약속시간이 좀 지났다.

서둘러서 씻고 준비해서 홀목골로 향하였다.

 

 

 

오전에 살충제를 살포하고 홀목골에 다녀와서 오후에는 쉬었다.

덥다! 

 

 

 

 

 

 

 

 

 

 

 

 

 

 

 

 

 

 

 

 

 

 

 

 

 

 

 

더울 때는 수박이 최고지.....

 

 

 

■ 20190527(대전 성북동 : 창고문설치+1박2일 여수 여행 별도 : 쭈와 셋이서+둘이서 : 8박8일 : 422Km) -발산ic-올림픽대로-경부고속-호남고속-서대전ic-성북동-쭈와 서울 출발해서 0520에온 심과 합류+진잠 동창 만남+온종일 비(0527)-별채방 시건장치 및 손잡이설치+창고문틀설치+KBS대전FM 김숙경 팝 브런치(0528)-창고문틀설치+쭈 귀경+방부목 및 창호철물 및 페인트 구입+창고벽체 방부목설치(0529)-창고문제작설치+창고문 도장+장식품설치+데크차양 마구리판설치+노트북 및 스프링쿨러 반입(0530)-창고문틀주변 몰탈채우기+샤워실 배수구 주변 몰탈채우기+수도가랑 추가 및 샤워기 호스 연장(0531)-여수 여행(1박2일/별도 표시/그동안 쭈와 Thomas) -농약살포+홈모골에서 동네 친구 만남+선풍기 꺼냄/무더위(0603)-별채처마 마구리판설치+샤워실 호스반입구 주변 보완+싱크대 상판설치(0604)-화단 물주기(0605)-절골-대전숲체원-교촌대정로 203번길-계산동 마을회관-학하리(점심)-당산네거리-수통골삼거리-덕명네거리-한밭대로-북유성대로-1-대평리-모개고가차도-43-정안-23-유천교차로-1세종로-43-아산-평택대교-길음교차로-강변로-39서해로-안중-42-목감ic-서해고속-서부간선-남부순환-화곡로입구교차로-화곡로-화곡역-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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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북동/20190602

 

여수 만성리해수욕장을 출발하여 올라오는 도중에 졸리기에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휴게소에서 잠깐 눈을 붙이기도 하였다.

일요일 오후인데도 교통사정이 원활하여 성북동에는 3시간 10분 만에 도착하였다.

큰집 손자는 내일 등교하려면 서울로 올라가야 할 텐데 아직 출발하지 않아서 만날 수 있었다. 

일주일 만에 보는데도 엄청 반갑다.

 

 

 

 

 

 

성북동에 내려와서 바로 살충제를 뿌리려고 하였으나 주말에 큰집 손자가 온다기에 시원찮은 딸기라도 따 먹으라고 미루었던 것이었다.

이제 큰집 손자가 다녀갔으니 내일 아침에 이슬이 걷히면 살충제를 뿌릴 예정이기에 어두워 질 때까지 흠뻑 물을 뿌려주었다.

 

 

 

 

 

 

 

송엽국이 피기 시작한다.

 

 

 

초롱꽃도 피고.....

 

 

 

보리똥이 익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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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하멜전시관)/20190602

 

작년에 왔을 때에는 외부만 둘러보았기에 궁금하던 곳이었다.

국보나 보물급 전시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멜의 행적과 당시의 조선의 상황을 짐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포스팅하는 과정에서 강진 전라병영성에 '하멜기념관'이 있고, 서귀포에 '하멜상선전시관'이 있다는 것을 알았는데 명칭이 헷갈린다. 

 

 

하멜전시관 앞 방파제에 있는 하멜등대.

 

 

 

나이 들며 아내는 얼굴이 세세하게 보이는 사진은 부담스럽다기에 앞으로는 좀 멀리서 윤곽이나 찍기로 하였다.

찍히기 싫다는 데야 별 수 없다.

 

 

 

 

 

 

 

 

 

 

 

 

 

 

 

 

 

 

 

 

 

 

 

하멜보고서

1653. 08. 16 풍랑으로 좌초되어 제주도에 상륙하여 1666. 09. 04 여수에서 조선을 떠날 때까지 13년간의 기록이 담겨있다.

네덜란드를 떠나 나가사키로 향하던 스페르베르호의 서기였던 하멜이 밀린 급료를 받기 위해서 작성한 보고서라고 한다.

 

 

 

 

 

 

 

 

 

 

 

 

 

 

 

 

 

 

 

 

 

 

 

 

 

 

 

 

 

 

 

 

 

 

 

 

 

 

 

 

 

 하멜보고서의 기록에 의하면 당시 조선은.....

 

 

 

하멜전시관을 나와서 진남관에 들렸으나 관람중단 기간이라 관람하지 못하고 다시 해안도로(하멜로)를 타고 오동도 입구로 향하였다.

걷는 것이 힘들다는 아내의 요구대로 오동도는 건너뛰고 여수엑스포역 앞을 지나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로 갔다.

오동도를 반대편에서라도 보기 위해서였다.

작년에는 항만관련 업무 차 갔기에 부담 없이 방파제 끝까지 들어갔지만 오늘은 관광차원으로 왔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았다.

중간에서는 방파제 높이가 높아서 바다가 보이지도 않고 주정차할 상황도 아니어서 그냥 되돌아 나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는 나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아내는 박람회 기간 중에 다녀온 곳이기에 지나쳤다.

이제 여수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대전 성북동으로 출발하며 마지막으로 마래터널을 지나서 만성리해수욕장으로 향하였다. 

 

 

마래터널은 중간부분에 암반이 노출되어 있는 일차로 터널이다.

 

 

 

중간 중간에 반대편 차량을 대피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는 하지만 터널 입구의 신호등을 보고 진입하면 중간에서 차가 교차하지는 않는다.

 

 

 

 

 

만성리해수욕장

 

 

 

 

 

 

 

 

 

 

 

 

 

 

아이들이 조그마한 게를 잡고 있다.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에서 잠시 머물다가 대전 성북동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서울까지 간다면 일요일 오후라서 서울이 가까워지면 교통사정이 만만치 않았겠지만 수월하게 대전까지 올라왔다.

남도지방을 여행하는 방법으로 성북동집을 거쳐가면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지도 않았던 1박2일의 여수 여행이었다.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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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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