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경칩이였는데 오늘부터꽃샘 추위로 쌀쌀하다.

퇴근하며 보니 초승달이 누워서 반짝거린다.

달을 보려고 오랜만에 옥상에 올라갔다.

겨울옷으로 중무장을 하고 올라 갔는데도 바람도 불고 쌀쌀하다.

공항이 가까워서비행기가 연달아서 이륙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런저런 사정을 피할 수 없을 바에는 마음 편하게 보이는 대로 촬영하자는 생각이다.

달과 목성 일주

400D/f17mm/F10/30초*81매 합성=44분 30초/ISO100/수동/텅스텐모드/크롭/20110307.19:52/발산동

눈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달 위에는 양자리의 별이 그 오른쪽에는 페가수스자리의 별이 보인다.

그리고 김포공항을 이륙한 비행기는 서해쪽으로 빙 돌아서 날아간다.


달과 목성

400D/f17mm/F2.8/1초/ISO400/수동/텅스텐모드/크롭/20110307.19:48/발산동


달과 목성

400D/Nikkor80~200mm/F2.8/ 1/13초/ISO1600/수동/텅스텐모드/크롭/20110307.19:39/발산동


400D/Nikkor80~200mm/200mm/F2.8/ 1/160초/ISO1600/수동/텅스텐모드/크롭/20110307.19:40/발산동


달과 지구조

400D/Nikkor80~200mm/200mm/F2.8/ 1/13초/ISO1600/수동/텅스텐모드/크롭/20110307.19:40/발산동



겨울철 삼각형과 오리온

400D/f17mm/F2.8/0.8초/ISO1600/수동/텅스텐모드/20110307.20:42/발산동

작은개자리의 푸로키온과 큰개자리의 시리우스와 오리온자리의 베텔규스가 역삼각형을 이루고 오리온자리의 삼태성과 리겔을 오랜만에 보았다.

혈기 왕성한 젊은 시절에는 겨울철에도 한번쯤은 오지에 가서별을 보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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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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