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상봉리와 순천 와온마을/20110327

선학리를 떠날 때 만 하더라도 구름이 끼긴하였어도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막상 상봉리에 도착하니 햇살에 힘이 쭉 빠져있다.

여기서는 않되겠다 싶어서 바다쪽으로 돌출된 와온리 산중턱길로 들어갔다.

더상은 다른 장소를 찾을 시간적인 여건도 되지 않는다.

막상 해넘이를 볼 장소에 도착하니 해는 이미 구름 속에서 가물거리는 맥빠진 모습이다.

그래도 이 정도나마 볼 수 있어서 다행인가?

상봉리에서

와온마을에서





해넘이를 보고나니 서울까지 올라갈 길이 아득하다.

졸려서 휴게소에서 두차레 자며 자정을 넘겨서 집에 도착하였다.

'여기는요_201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광성보  (0) 2011.04.11
여수 돌게장  (3) 2011.04.04
순천 해룡면 선학리  (0) 2011.04.03
여수 공정-가정길  (0) 2011.04.03
여수 세포-공정길  (0) 2011.04.03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