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장곡사/20110423


벚꽃길을 지나 장곡사 임구에 도착하니 13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로 무척 혼잡하다.

청국장 맛집에서 밥이나 먹고 가려던 생각을 접고 간신히 장승공원을 통과하였다.

입구의 혼잡함과는 상관없이 장곡사는 한적하고 부처님오신날이 머지 않아서 인지 연등이 화려하다.

장곡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윗대웅전으로 향하는 가족과 스쳤다.

그리고 곧장 장곡사에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세워둔 차에 올라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조금전에 스쳐 올라가던 가족이 벌써 내려간다.

어딜가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휙 둘러보고 서둘러발길을 돌린곤하는 모습을 많이 본다.

우리 가족은몇바퀴씩 돌거나 쉬엄쉬엄 다니다 보면 늘 몇팀이 왔다가는 모습을 보곤한다.

얼마전에는동창이 2박3일에 서울을 출발하여 선유도-변산-남원-하동-통영-거제-부산-경주-문경을 다녀 왔다기에 제대로 다녀왔을까 했는데 이렇게 휙둘러보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정인듯하다.

자동차 타보려고 여행하는 것은 아닐텐데.....






마곡사의자??




'여기는요_201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양 장곡사  (0) 2011.04.30
청양 장곡사  (0) 2011.04.30
청양 장곡사벚꽃길  (0) 2011.04.30
청양 장곡사에서 만난 개구리  (0) 2011.04.26
여의도 벚꽃축제  (0) 2011.04.22
Posted by 하헌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