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산책/20210105

 

연말부터 추운 날씨가 계속되어 잔뜩 웅크리고만 있었는데 오후가 되면서 한결 따스해졌다.

모레부터는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워진다니 더 추워지기 전에 운동 삼아서 서울식물원에 다녀오기로 하였다.

워머를 하고 장갑을 끼고 나왔는데도 제법 쌀쌀한데 요즈음 갈 곳이 마땅치 않은지 운동 나온 분들이 제법 많다.

 

 

 

 

 

 

 

겨울철에 빛나는 남천.....

 

 

꽁공 얼었다.

 

 

원래 65세 이상은 무료라서 나도 대상자이지만 주체원과 식물문화원(온실)은 유료관람 지역이다.

코로나19로 식물문화원(온실)은 운영중단 중이지만 주제원은 무료 개방 중주이라던데 별다른 표시는 없다.

매표소 부근에서 안내문이라도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데 매표하시는 분이 무료운영 중이라고 알려준다.

작년 겨울에도 다녀갔었는데 그 때는 일행이 있어서 그냥 지나치는 수준 이었지만 오늘은 꼼꼼히 둘러보았다.

다만 겨울철이고 개원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볼거리는 많지 않은 편이다.

 

 

 

 

 

 

 

 

 

 

 

반갑다.... 개굴아~

 

 

 

 

 

 

 

 

이런 방법도 있네....

 

 

 

 

 

 

 

 

배롱나무의 보온작업을 한 모습이 깎은 밤이다.

 

 

 

 

 

 

 

 

주제원을 나와서....

 

 

 

 

 

 

식물문화원(온실)이 열려있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코로나19로 운영중단 된 모습을 찍기 위하여 입구에 가 보았다.

아직도 출입문을 일일이 열어보는 분들이 계신다.

 

 

작년에 왔을 때 온실을 들여다보는 곰돌이를 설치했었는데....

 

 

나도 곰돌이처럼 온실 내부를 들여다보니....

 

 

철 지난 연말장식....

 

 

마곡문화관

 

 

호수가 꽁꽁 얼었다.

 

 

 

 

 

 

 

 

 

 

 

집에서 출발하여 서울식물원으로 가는 길에 마곡수명산아파트1단지 옆의 도로가 개설되었다.

예전에는 개구리 울음소리가 요란했던 논이었는데.....

 

 

 

 

 

오늘 아침밥에 성북동에서 말려서 가져온 시래기를 넣은 밥을 먹었다.

 

 

♡♡♡

서울식물원을 한 바퀴 돌고 집에 돌아오니 1시간 50분쯤 걸렸다.

카메라를 가지고가지 않았다면 더 빨리 돌아올 수도 있었겠지만 오랜만에 걸었더니 뻑적지근하다.

가끔 운동 삼아 걷기라도 해야 할 텐데.....  

 

 

 

[전에는]

20200522..... hhk2001.tistory.com/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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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개발되기 이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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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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