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플레이어 설치/20200208

 

1991년도에 오디오 시스템을 구입하였으니 29년째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한동안은 A/S를 받아가며 사용하였는데 오래 사용하다 보니 A/S도 되지 않게 되었다.

그 후 파워앰프와 프리앰프를 직접 수리하였고, 튜너(라디오)는 고장이 나서 버렸다. 그냥 둘 껄....

CD플레이어가 수시로 정상작동이 되지 않아서 이를 대신할 DVD플레이어를 구입하였으나 얼마 사용하지도 못하였다.

DVD플레이어는 오히려 가끔 말썽을 부리는 CD플레이어보다도 못하였다.

CD플레이어는 기계적인 부분을 직접 수리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에러가 많이 나서 정상적인 작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 설 연휴에 CD플레이어와 DVD플레이어를 고쳐볼까 해서 분해하여 보았다.

픽업을 교체하면 가능하다기에 시도하였는데 이 분야에 대하여 는 것도 없고 엄두가 나지 않아서 청소만 하고 재조립하였다.

CD플레이어는 오래된 제품이기는 하지만 픽업은 해외직구가 가능하나 저가의 DVD플레이어 가격보다 비싸다.

DVD플레이어는 픽업에 아무런 표시가 없다.

분해한 김에 무식한 방법으로 픽업을 청소하고 재조립하여 가동해 보았지만 둘 다 고치기 전보다 상태가 더 나빠졌다.

집에 있는 많은 CD를 포기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기에 플레이어를 구입하려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다.

최근 제품일수록 컴포지트 및 컴포넌트 케이블 없이  HDMI 케이블로 연결하게 되어 있는 제품이 많다.

앰프에 연결하려면 컴포지트 케이블 단자가 있어야 하고, 플레이어 폭(430mm)을 앰프와 맞추려니 제약이 많다.

 

 

고장 난 DVD플레이어 및 CD플레이어

 

 

 

 

 

 

 

교체한 DVD플레이어

 

 

 

앰프 폭(430mm)과 같은 DVD플레이어 중에서 컴포지트 케이블로 출력하는 제품을 찾았는데  검정색으로 맞추지는 못하였다.

고장이 나서 A/S를 받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을 가격이다.

동봉한 HDMI 케이블이 짧아서 3m짜리 HDMI(2.0) 케이블을 구입하여 TV와 연결하였는데 모든 기능이 제대로 작동된다.

DVD플레이어에 USB를 꽂을 수 있어서 좋다. 

고장 난 CD플레이어는 전원코드와 연결 케이블을 분리해서 제자리에 얹어 놓았다.

고장 난 튜너(라디오)를 버린 것이 가끔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는]

CD 및 DVD플레이어 수리 실폐/20200126.....  https://hhk2001.tistory.com/6193

DVD플레이어 수리/20140425........................  https://hhk2001.tistory.com/4353

이퀄라이져앰프 수리/20131210.....................  https://hhk2001.tistory.com/4193

파워앰프 수리/20120819...............................  https://hhk2001.tistory.com/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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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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