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20200125

일상_2020년 2020. 1. 28. 19:09

설날/20200125

 

 

  섣달 그믐날/20200124

내일이 설날이라고 Jun네 식구들이 와서 모처럼 모두 모였다.

지난 12월 중순 이후 Jun의 세 돌, 크리스마스, 새해맞이 등을 식구들이 돌려가며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모두 각자 보내게 되었다.

예전에 없던 카카오톡이라는 통신수단이 있기에 만나지 않고서도 옆에 있는 것처럼 지내기는 하였지만 모두 모이니 그냥 좋다.

예전에섣달 그믐날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였지만,

오랜만에 만나서 Jun의 재롱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정이 넘어가는 것도 몰랐다.   

 

 

 Jun이 앉아 있는 의자는 고모가 아기였을 때 구입한 것이니 아빠도 앉았었고, 형아도 앉았던 것이다./20200124

 

 

 

20200124개구리 사탕먹기

32개의 사탕은 누가 더 많이 먹을 것인가!

 

 

 

20200118개구리 사탕먹기

Jun, 까치집에서 연습하고 왔구나!

 

 

 

  설날/20200125

 

 

엊저녁에 할아버지와 화분에 물을 주었다며.....

 

 

 

할아버지와 Jun의 커플룩..... 

 

설날 아침에 Jun이 때때옷을 입었다.

Thomas 형아가 입었던 것인데 꼭 맞는다.

옷의 질감이나 평소 입지 않던 옷이라 싫어할 줄 알았는데 엄청 좋아한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오랫동안 신나게 놀았다.

 

 

Jun은 2016년 12월 중순에 태어났으니 낳자마자 한 살, 2017년이 되며 두 살, ....., 2020년이 되었으니 다섯 살이란다.

'자고 일어나니 다섯 살이 되었어요'라고 말해서 어리둥절하였다.

우리나라 나이 계산법으로는 그리 될 수도 있겠지만 나이 많은 게 좋다니.... 커 봐라~

다섯 살이 좋으냐고 물으니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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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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