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2020워크숍(양양 솔비치양양/오산리-1)/20200121

 

회사 워크숍 일정에 맞추어 어제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밤에야 숙소인 솔비치양양에 도착하였다.

밤늦도록 직원들과 어울려서 지내다가 자정이 넘어서야 슬그머니 빠져 나와서 숙소로 돌아왔다.

일출을 보기 위하여 잠들기 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일출시각을 확인하여 알람을 설정해 두고 잠자리에 들었다.

 

알람 소리에 잠을 깨기는 하였는데 내가 설정한 소리가 아니다.

같은 방을 쓰시는 분이 사우나를 가기 위해서 일어나신 것이었다.

잠을 더 자자니 애매한 시간이기에 커튼을 걷고 밖을 보니 과연 하늘이 맑다.

아침밥 먹으러 갈 때까지 잠이나 더 잘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일 새벽은 날씨를 장담할 수 없겠기에 볼 수 있을 때 보기로 하였다.

 

 

해변으로 나오니 아직 어두운 기운이 남아 있고 그믐달이 보인다.

 

 

 

숙소 앞 해변에서 일출을 볼까 하다가 운동 삼아서 방파제 끝으로 나갔다.

 

 

 

 

 

 

 

 

 

 

 

 

 

 

 

숙소를 나설 때에는 동쪽하늘에 붉은 노을이 지기는 하였지만 해가 뜰 위치가 어디쯤일지 모르겠던데 차츰 더 밝은 부분이 보인다. 

 

 

 

해가 솟아오르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등대가 있는 것도 몰랐다.

(날씨가 흐렸던 다음날 아침에서야 등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해가 보이기 전이지만 뒤쪽 설악산 줄기의 높은 봉우리에 붉은 햇살이 보인다.

 

 

 

 

 

 

 

 

 

 

 

일출시각을 자나서 수평선이 아니라 구름 위로 해가 솟아올랐다. 

 

 

 

 

 

 

 

 

 

 

 

 

 

 

 

 

 

 

 

 

 

 

 

 

 

 

 

 

 

 

 

 

 

 

 

 

 

 

 

 

 

 

 

 

 

 

 

 

 

 

 

 

 

 

 

 

 

 

 

 

 

 

 

 

 

 

 

 

 

 

 

 

 

 

 

 

 

 

 

이른 아침인데 분이 나와서 출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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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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