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재미(나, 비누... 먹지마유)/20181119

 

작년 말 주방 싱크대 세제 통 옆에 젤리모양의 먹음직스런 수제 비누가 자리를 잡았다.

무심결에 먹지 않을까 염려한 아내가 [나, "비누"... 먹지마유...]라는 말풍선이 붙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찾아 포스팅하였는데 글을 읽어 본 아내가 틀린 말은 아닌데 감칠맛이 나지 않는단다.

이리저리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하고, 며칠을 접에 두었다가 다시 써보지만 밋밋하기는 처음 썼던 글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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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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