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의 재미(나, 비누... 먹지마유)/20181119
작년 말 주방 싱크대 세제 통 옆에 젤리모양의 먹음직스런 수제 비누가 자리를 잡았다.
무심결에 먹지 않을까 염려한 아내가 [나, "비누"... 먹지마유...]라는 말풍선이 붙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찾아 포스팅하였는데 글을 읽어 본 아내가 틀린 말은 아닌데 감칠맛이 나지 않는단다.
이리저리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하고, 며칠을 접에 두었다가 다시 써보지만 밋밋하기는 처음 썼던 글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일상_2018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 속의 재미(메뉴판)/20181122 (0) | 2019.08.09 |
---|---|
과메기/20181231 (0) | 2019.01.04 |
들깨 칼국수와 칼국수 꼬랭이/20181230 (2) | 2018.12.30 |
작은방 책상정리/20181230 (0) | 2018.12.30 |
까치밥/20181228 (2) | 2018.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