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항(노산공원)/20180720

 

오전에는 어제 둘러보지 못한 부분을 둘러보았다.

멀리서 왔는데 하는 생각에 점심때 쯤 일을 마치고 노산공원에 다녀왔다.

덥기는 해도 그늘 아래서 바닷바람을 맞으니 거닐만하다. 

 

 

 

 

 

 

 

 

 

 

 

 

 

 

 

여기도 이순신 장군이.....

 

 

 

더위도 식힐 겸 박재삼문학관에 들렸다.

 

 

 

 

 

 

 

 

 

 

 

 

작년에 손자 데리고 와서 1946년.... 입학금이 없어서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삼천포여자중학교 사환으로 들어가서,

김상옥선생을 만나서 시인이 되었다는 부분에 울컥했던 생각이 난다.

 

 

 

 

 

 

 

 

 

 

 

 

 

 

 

 

 

 

 

 

 

 

 

 

 

 

 

 

 

 

 

 

시간 여유가 있기에 작년에 왔을 때 아내가 음악을 선택해서 들으며 시를 보여주는 방에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않던 곳이었는데,

여기서 시간을 보낼 요량으로 느긋하게 자리를 잡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리가 군실거리는데 그 사이 모기에 물린 것이다.

시고 노래고 정신없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왔다.

 

 

 

 

 

 

 

 

 

 

 

 

 

 

 

 

 

 

 

 

 

 

 

 

 

 

 

 

 

 

 

[전에는]

20170503.....  http://hhk2001.tistory.com/5365     http://hhk2001.tistory.com/5366     http://hhk2001.tistory.com/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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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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