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돌맞이 손자/20171203

 

열흘후면 첫돌을 맞는 작은집 손자가 다녀갔다.

이제는 물건을 잡고 게걸음으로 걷기도하고 서너 발짝 정도는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갓난아이가 일 년 동안 자라나는 모습은 경이롭기만 하다.

하기야 그동안 밀착해서 보살핀 엄마와 아빠는 고생스러웠겠지만....

 

 

 

 

 

 

아~

윗니 4개 아랫니 4개가 나왔는데 이가 보일 정도로 입을 짝짝 벌리며 이유식을 받아먹는 모습만 보아도 짜릿짜릿하다. 

아기들은 아무 꺼나 입으로 들어가던데 이 녀석은 먹는 것 이외에는 입에 넣지 않아서 신기하다.

언뜻 노리개젖꼭지(공갈젖꼭지)도 물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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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7.12.08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것 같은것이
    바로 이런 귀여운 손자 같더군요..
    앞으로 더 건강하고 튼실하게잘 크나가길
    바랍니다..

    • 하헌국 2017.12.10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 년이 금방 지나간 느낌인데 손자를 키운 아들 내외에게는 긴 시간이었겠지요.
      자식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고맙습니다.

  2. 달빛 2017.12.10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집 손자라는게 그러니까 동생분의 손자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무튼 곧 돌을 맞는다니 미리 축하를 해야겠습니다!
    "건강하고 슬기롭게 자라나 사회의 큰 인물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이들은 무 크듯 큰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더군요!
    하루하루가 달라지고 얼마 있다 보면 깜짝 놀랄만큼 자라있으니 말입니다! ^^
    오랜만에 아이 보시느라 애쓰셨을 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되셨길 빕니다! ^^
    편안한 일요일저녁 맞으시고요!

    • 하헌국 2017.12.10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은집....사전을 찾아보니 분가한 아들의 집이나 아우의 집이라고 애매하게 되어 있군요.
      저는 분가한 아들의 집이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냥 큰손자 작은손자라고 하자니 한 아들이 자식(네게로는 손자) 둘을 둔 것 같은 생각도 들더군요.
      구분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에 그리 부르고 있답니다.

      오늘 이 녀석의 돌잔치를 했답니다.
      가까이 살아도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볼 때마다 뭔가 새로운 짓을 하는군요.
      쑥쑥 자라는 것만으로도 흐뭇합니다.

      내일부터 엄청 추워진다네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3. pilot kim 2017.12.15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그놈 참 똑똑하게 생겼다 !!

    할아버지의 얼굴에 사랑이 듬뿍 배어 있습니다.
    훌륭하게 잘 키워서 나라의 기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하헌국 2017.12.15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소.
      자식 키울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오.
      갓낳았을 때에는 꼼짝 못하던 녀석이 간신히지만 몇걸음 걷는 걸 보니 많이 컷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 행동을 따라하는 것을 보고 아기 앞에서라도 헛투른 행동을 하면 안되겠습디다.
      71년만에 한강이 일찍 공식결빙되었다네요.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