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진주성)/20170506

 

  남해안을 따라가는 여정은 당항포 동쪽의 동진교를 건너서 진주로 향하며 끝났다. 10시경 진주성 동쪽 촉석문에 도착하였으나 주차하지 못하고, 공북문에서도 주차하지 못하여 서문주차장에 주차하고 서문을 통하여 진주성에 들어갔다. 그리고 곧바로 국립진주박물관으로 향하였다.  

 

 

 

 

 

 

 

 

 

 

아팝나무 꽃이 한창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예전에 건물 안전진단을 했던 곳이기에  친숙한 느낌이 든다.

 

 국립진주박물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을 둘러본 후 진주중앙시장 구경도하고 점심밥을 먹기 위해서 진주성 공북문을 나왔다. 여름 날씨처럼 덥기도 하고, 며칠 동안 기름진 음식을 주로 먹었더니 산뜻한 것이 먹고 싶다. 마침 주차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잔치국수를 배달해 왔기에 알려준 식당에 들어갔다. 이번 여행 중 가장 담백하고 맛있게 잔치국수를 먹었다. 점심을 먹고 진주중앙시장을 둘러보았는데 규모도 크고 한복집이 많은 것이 특이하게 느껴졌다.

 

 

다시 진주성으로 들어갈 때에는 촉석문으로 들어갔다.

 

 

 

 

 

 

 

 

 

 

 

 

 

 

 

 

 

촉석루

 

 

 

 

 

 

 

더위를 피해서 한동안 마루에 앉아서 남강을 내려다보았더니 잠이 솔솔 온다.

 

 

 

 

 

 

 

 

 

 

 

 

 

 

 

 

논개.....

 

 

 

 

 

 

 

 

 

 

 

 

 

 

 

 

 

 

 

 

 

 

 

 

 

 

 

 

 

 

 

 

 

 

 

 

 

국립진주박물관 부근에서 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열리기에 맨 앞쪽 그늘에 자리를 잡고 잠시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진주오광대

 

 

 

진주삼천포농악 공연에 나이든 분은 어깨를 들썩이기도 하던데 어린이들은....

 

 

 

MVI_0336+0363-20170506 진주 삼천포 농악

원숭이도 나무에서.....

 

 

 

 

 

 

 

 

 

  오후에는 3일전에 고성 학동마을에서 헤어져 각자의 여행을 마친 손자와 합류하여 서울로 향하였다. 원래는 내려갈 때에는 같이 가더라도 집으로 돌아올 때에는 각각 올라올 생각이었다. 그러나 긴 연휴의 막바지라 차편이 여의치 않아서 차라리 우리가 여행지에서 하루를 더 머물렀다가 손자와 같이 오는 것이 좋겠기에 3박 4일의 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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