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삽당령/20170130

 

  왕산을 출발하여 35번 국도로 들어서자마자 오봉저수지를 끼고 가는 옛길과 왕산터널을 통과하는 새길로 나누어진다. 내비게이션이 옛길로 안내하지만 표지판을 따라서 새길(20161222개통)로 들어섰다. 

 

 

닭목재로 가려면 오른쪽 길로 들어가면 될 것 같다. 눈이 흩날리는 어두운 밤길이고, 자주 다니는 길도 아니라서 조심스럽다.   

 

 

 

 

 

 

 

 

 

 

 

 

오랜만에 삽당령을 지나는데 주변을 둘러보았으면 좋으련만 주변을 볼 수 없어서 안타깝다. 그래도 잠시 차를 세우고 쉬었다.

 

 

 

 

 

 

 

 

 

 

 

  12년 전(20050626)에 태어 난지 두 달 된 손자를 데리고 첫 번째 외박지인 임계로 가는 길이었다. 12년 동안 여행 갈 때 손자를 많이 데리고 다닌 덕분인지, 기차를 좋아해서인지 지리적인 감각은 뛰어난 편이다. 다만 어려서 갔던 곳에 대한 기억은 상당부분 기억에서 지워진 듯하고, 이제 나이 좀 들었다고 같이 가기를 거절하기도 한다. 이제는 제 갈 길이 더 중하다고 생각하니 존중해 주고 싶다. 그래도 가끔은 같이 여행 다니자고 하였다.   

 

 

 

[전에는]

20100109.....  http://hhk2001.tistory.com/1828     http://hhk2001.tistory.com/1827

20090131.....  http://hhk2001.tistory.com/2460     http://hhk2001.tistory.com/2459

20080301.....  http://hhk2001.tistory.com/3228

20060131.....  http://hhk2001.tistory.com/3248

20050626.....  http://hhk2001.tistory.com/3336

20050305.....  http://hhk2001.tistory.com/3354     http://hhk2001.tistory.com/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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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 삽당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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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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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7.02.03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오는 날에 강원도로 나들이를 가셨군요..
    날씨가 좋지 않을때는 정말 운전조심해야
    할것 같더군요..
    수고 많았습니다..

    • 하헌국 2017.02.09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처럼 눈구경 다녀왔습니다.
      한때는 연말을 임계에서 보내곤 했는데 이제 잘 않되네요.
      눈이 쌓이기 전에 치우는 모습이 예전과 달라진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2. 달빛 2017.02.04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대단하시네요! ^^
    그 눈속을 뚫고 강원도길을 다니시다니...!
    게다가 의미있는 삽당령의 추억까지 되새기시고...!
    덕분에 뒷쪽 태기산의 설경도 구경 잘했고요,
    오랜만에 대관령까지 잘 올랐다 갑니다! ^^
    그나저나 체인은 늘 갖고다니시겠죠?
    아무래도 태기산 같은 곳은 스노우타이어만 가지고는
    오르시기가 쉽질 않을 것 같아서요!
    아무튼 늘 눈길 조심하시고요,
    이 겨울 다 가기 전에 여행 많이 다니시길 빌겠습니다!
    입춘대길 하시고요! ^^

    • 하헌국 2017.02.09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기산에서 눈길의 새로운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
      혼자만 간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들어갔을텐데 양구두미재에 주차된 차가 많아서 저도 부근에 주차를 했습니다.
      눈길을 걸어가는데 SUV차량들은 올라가기도하고 내려오기도 하더군요.
      도로가 얼지는 않았는데 눈이 뭉쳐지거나 녹지도 않은 상태라 고운 모래같은데 눈이라 미끄러지는 그런 상태드라구요.
      체인을 치지 않은 차도 더러 있기는 한데 한번 쉬면 오르막길이라 다시 출발하기 힘들더군요.
      차들이 몇 대씩 뒤따르니 앞차가 문제가 되면 뒤따르는 차들은 꼼짝없이 영향을 받구요.
      차 한 대 만 지나갈 정도이고 다른곳으로는 차가 들어갈 수 없는 상태더군요.
      반대편에서 오는 차가 SUV라는 자만심에 그런데 들어갔다가 스스로 나오지 못하기도 하구요.
      사람이 밀기도 하고, 로프를 이용하여 다른 차로 끌기도하고, 레카차도 오고, 포크레인도 오고...
      서로 엉켜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태가 한동안씩 이어지드라구요.
      걸어서 다녀오기를 잘 했습니다.

      삽당령과 닭목재는 성산에서 임계 갈 때 번갈라 들리게 되네요.
      임계에는 단골숙소가 있어서 부근을 여행할 때 자주 이용하는편이구요.
      겨울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추위는 만만치 않습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