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던 날/20170121

 

  올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눈다운 눈이 내렸다. 눈을 맞으며 어딘가 다녀오고 싶은데 하필이면 LED 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내일이라도 갓 태어난 손자가 올 것 같아서 손자가 오기 전에 일을 마칠 욕심으로 눈 구경을 포기하였다. 작업하며 힐끔힐끔 밖을 내다보니 눈이 많이 내린다. 눈이오니 실내가 어둑어둑해도 전등을 교체하는 작업이라 안전상 전등 매인스위치를 내리고 있으니 더 어두워지기 전에 마무리해야겠다는 조급한 생각도 들었다. 딸이 들락거리며 눈 내리는 풍경을 촬영하기에 이렇게 찍어 보라고 훈수를 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사자란다. 어딜 가나 데리고 다니는 놈 중 하나인데 귀엽기는 하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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