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rain코스 기차여행(중앙선/영주-청량리)/20161226

 

  오늘의 기차여행 중에서 마지막인 네 번째 기차를 탔다. 세 번은 무궁화호였는데 이번에는 itx 새마을을 탔다. 이미 날이 어두워서 바깥경치는 보이지 않지만 조용하고 쾌적하고 빠르기는 하다. 시발역인 영주에서 우리가 탄 4호차에는 우리 둘 만 탔다. 종착역인 청량리역까지 중간에 타고 내린 승객을 합하여 5명이 이용한 셈이다. 아무리 평일이라지만 내가 다 걱정스럽다. 

 

 

 

 

 

 

 

 

 

 

 

앞을 보아도....

 

 

 

뒤를 보아도....

 

 

 

 풍기역을 지나며 언 듯 보니 예전에 서울 교외선에서 2000년 5월까지 운행하던 경유를 사용하던 901호 증기기관차가 보인다. 한 때는 경북선 점촌역에 있던 것을 2012년 2월 28일 풍기역으로 옮겼다고 한다.

 

 

 

 

 

 

 

제천역에 정차한 틈을 타서 승강장에 잠깐 내려서 촬영하였다.

 

 

 

 

 

 

 

 

 

 

 

아침에 출발했던 청량리역에 다시 도착하였다.

 

 

 

영주역에서 청량리역까지 타고 온 itx 새마을

 

 

 

대합실로 나오는 길에 통근열차와 무궁화호 객차가 연결된 것도 보고.....

 

 

 

 

 

 

 

대합실에서 집으로 가는 경의중앙선을 타기 위해서 승강장으로 나갔다.

 

 

 

 

 

 

 

DMZ-Train

 

 

■1226 (O-Train 코스 기차여행 : T와 둘이서 : 기차) 집(06:30발)-우장산역-전철5-종로3가역-전철1-청량리(08:25발)-중앙선-제천(10:13착/11:05발)-태백선-영동선-도계(13:19착/14:44발)-영동선-영주(17:00착/18:25발)-중앙선-청량리(21:03착)-경의중앙선-공덕역-전철5-우장산역-집(22:30착)

 

 

 

[전에는]

20120623.....  http://hhk2001.tistory.com/35     http://hhk2001.tistory.com/34

 

 

 

 

  O-Train코스를 따라서 청량리-제천-태백-도계-철암-영주-제천-청량리로 되돌아오는 기차여행을 하루에 다녀 올 수는 있다. 그러나 기차를 타는 것 이외에 주변 여행지를 다녀 올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아무리 기차를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온종일 기차만 타는 것이 좀 지루했다. 최소한 일박 정도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함백에서 동백산까지 가는 동안에 눈이 내려서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먹거리를 챙겨간 덕분에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손자가 뭐 사달라는 소리를 거의 않는다. 혹시 나를 어렵게 생각해서 그러나 해서 신경이 쓰이기도 했지만 기차 안에서 알아서 움직일 만큼 자랐으니 한결 수월하다. 또한 처음으로 열차운임의 할인 혜택을 받기도 하였다. 다음에는 손자와 함께 DMZ Train, 충북선, 경북선, 경전을 타 보기로 하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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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빛 2017.01.08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앙선과 태백선 기차여행을 다녀오셨군요!
    도계를 보니 40년 전에 몇 달간 머물렀던 옛추억이 떠오르네요!
    첫 직장이라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만...! ^^
    그나저나 하루종일 기차만 타셔서 많이 지루하셨을 것 같은데
    그래도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어느 여행보다 즐겁고 운치가 있으셨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그네요! ^^
    다음에는 목적지에 가셔서 1박을 하시면서 주변 구경도 하시고
    맛있는 것도 사드시면서 여유롭게 다녀오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도 드는군요!
    아무튼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빌겠습니다!
    올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요,
    명산이나 명승지로 멋진 여행 많이 다녀오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따뜻하고 편안한 일요일저녁 맞으세요!

    • 하헌국 2017.01.10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O-Train코스 만 간다면 동백산에서 갈아타도 되는데 동백산역에서 두 시간 가까이 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도계까지 갔습니다.
      도계가 새로 생긴 동백산역보다는 볼거리도 많구요.
      도계는 스위치백이나, 환선굴이나, 너와집 보러가는 길에 몇 번 지나간 동네인데 님과 인연이 깊은 곳이군요.
      그렇지 않아도 하루 종일 기차 만 타는 것은 좀 지루하더군요.
      앞으로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일정을 잡을까 합니다.
      요즈음 잊고 지냈는데 겨울이 가기 전에 태기산에도 다녀오고 싶네요.
      올해도 행복하시고,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