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만해 한용운 심우장/20161115

 

  길상사를 출발하여 와룡공원을 향하여 걸었다. 늦가을이라지만 아직은 그냥 집으로 가기에는 이른 시간이다. 엊저녁에 길상사 부근에 갈만한 곳이 있을까 찾아보니 최순우 옛집과 와룡공원이 있다. 최순우 옛집은 오전에 전철에서 내려서 길상사로 가는 길에 들렸어야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지나치기로 했었다. 성북동에는 길상사에만 두어 번 다녀갔으니 길이 낯설기도 하고 지도를 보니 잘못하다가는 걸어서 통과하지 못하는 삼청터널로 가기 십상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젓한 대사관로를 지나서 스마트폰에서 지도를 확인하며 성북우정의공원에 도착하였다.  이 부근에 와룡공원으로 가는 도로로 갔어야 했는데 표지판도 없고 헷갈려서 내리막길을 좀 더 내려가니 만해 한용운 동상이 보인다. 

  

 

 

만해 한용운 동상을 만나지 않았다면 한성대입구역에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왔을 텐데 좁고 경사가 급한 골목길을 따라서 심우장으로 향하였다. 

 

 

 

 

심우장은 생각치도 못하였는데 우연히 들리게 되었다.

 

 

 

 

 

 

 

 

 

 

 

 

 

 

 

한 달 전인 10월 15일 고성 건봉사에서 만해 한용운(http://hhk2001.tistory.com/5155)의 흔적을 만났었다.

 

 

 

 

 

 

 

 

 

 

 

 

 

 

 

 

 

 

 

 

님의 침묵

 

 

 

심우장의 내력

 

 

 

만해 한용운 약전

 

 

 

 

 

 

 

 

 

 

 

 

 

 

 

 

 

 

 

 

 

 

 

부엌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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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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