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목해변/20161016

 

  강릉에 왔으니 커피 한 잔 마셔야 하지 않을까? 배탈이 수그러지기는 했어도 조심해야 하겠기에 아내만 한 잔 시켰다. 안목해변에서 와서  여기는 처음 들어왔지만 왕산에 있는 커피박물관은 다녀온 적이 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65세는 넘어야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주는데, 내가 60살을 막 넘긴 때였는데 입장료를 할인해 주었다. 벌써 나이로 대접을 받게 되었나 해서 기억을 하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를 즐겨 보았다.


 

 

 

 

 

 

 

 

 

 

 

 

 

 

 

 

 

안목해변

 

 

 

 

 

 

 

 

 

 

 

 

 

 

 

 

 

 

 

 

 

 

 

 

 

 

 

 

 

 

 

  마시던 커피를 들고 안목해변에 나와서 백사장을 거닐다 보니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벤치에 앉아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빈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아내가 바로 옆 자리에 있는 외국인 부부와 인사를 나눈 것이 계기가 되어 이야기가 이어졌다. 아래 사진에 있는 자전거를 타고 9월 말부터 한 달 일정으로 한국 여행을 하는 벨기에 분들이다. 답답하고 아쉽지만 스마트폰의 도움으로 간단한 의사소통은 된다. 이 분들을 통해서 벨기에 가수 시오엔(SIOEN)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벨기에 분들은 자전거를 타고 강문해변 쪽으로 가고 우리는 집으로 오기 위해서 대관령 쪽으로 출발하였다.

 

 

 

 

 

[전에는]

20130821..... http://hhk2001.tistory.com/4076

20130119..... http://hhk2001.tistory.com/3892      http://hhk2001.tistory.com/3893

20120822..... http://hhk2001.tistory.com/3714

20120108..... http://hhk2001.tistory.com/327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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