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화/20160721

 

  몇 년 전에 씨를 얻어 와서 키우기 시작한 금잔화다. 한 때 영국을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고 했듯이 우리 집은 "꽃이 지지 않는 집"이 아닐까 한다. 화려한 꽃은 아니라도 무슨 꽃인가는 피어있다. 그중에서 금잔화가 피어있는 기간이 가장 길지 않을까 생각된다. 장마가 시작될 무렵 내린 폭우로 발코니 밖에 있던 화분에서 가지가 꺾여서 어쩔 수 없이 꺾인 부분을 수반으로 옮겼다는데 차일피일 시간을 보내다보니 금잔화 꽃이 시들기 시작한다. 더 시들기 전에 찍어야겠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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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6.07.29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통 집안에는 이런 꽃들이 늘상 피어 있는 아름답고
    정겨움의 넘쳐나는 풍경 같습니다..
    수반에서의 금잔화도 정말 잘 관리하고 있어 예쁜꽃을
    오래토록 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활기찬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 하헌국 2016.07.31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꽃을 좋아하는 아내 덕분에 늘 꽃을 보고 삽니다.
      꽃을 키우기 좋은 시골에서 살아 보았으면 하는게 아내의 꿈인데 그걸 못하네요.
      나이들면 훌적 떠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지 않네요.

  2. 초록 2016.08.04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계절 내내 집안에 꽃이 있었을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는데.....
    여름에는 금잔화를 준비해야겠습니다.

    • 하헌국 2016.08.09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 년 전에 놀이공원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던 금잔화 씨앗 3~4알을 심은 것이 대를 이어 꽃을 피우네요.
      겨울철에도 약간 추운데 두면 계속 꽃이 피드라구요.
      다년생인지....
      일년 중 상당기간 금잔화꽃을 볼 수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