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행(사당리 푸조나무와 벚꽃길)/20160409

 

  강진 여행길이니 고려청자박물관을 들리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오늘의 일정이 마량항까지 가야 하니 시간이 부족하여 들리지 못하였다. 그러나 부근에 있는 사당리 푸조나무 둘러보기로 하였다. 나무 이름이 생소하여 호기심에 들렸는데 천연기념물 제35호로 높이가 16m인 거목이다. 고려청자박물관에서 푸조나무에 이르는 도로변이 벚꽃터널이다. 계제에 오전에 강진 까치내고개 길에서 보지 못한 벚꽃 구경이나 하자고 정수사 방향으로 들어갔다. 저수지 아래 동네에서 벚꽃터널이 끝나기에 되돌아 나왔는데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와서 찾아보니 염걸장군과 연관된 곳이기도 하다.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보니 정수사가 아담하여 우리 식구들의 취향과 어울릴 것 같던데 다녀오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정수사로 가는 벚꽃터널 길

 

 

 

보리밭이 사진 소재가 되다니..... 내게는 이 또한 좀 어색하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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