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여행(강진다원/설록다원 강진)/20160409

 

  백운동정원에서 차로 강진다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백운동정원에서 걸어온 가족들도 가파른 오르막길을 걸어서 숨을 헐떡이며 올라온다. 몇몇 관람객이 있기는 하지만 시야가 탁 트여 월출산 자락이 보이는 한적한 다원을 걷기도하고 차로 이동하며 둘러보았다. 설록차를 파는 곳이 있을까 해서 살펴보았으나 보이지 않는다.

 

 

 

 

 

 

 

 

 

 

 

 

 

 

 

 

 

 

 

 

 

 

 

 

 

 

 

 

 

 

 

 

다원에 설치되어있는 조그만 풍력발전기가 전깃줄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폼으로 설치한 바람개비는 아닌가보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는 월남사지를 다녀서 까치내고개를 넘어서 금곡사를 지나기로 하였다. 강진에서 유명한 벚꽃 길이라기에 이 길을 이용하여 사의재로 가려고 하였으나 초행길에다 내비게이션을 켜는 것이 지체되었다. 막상 내비게이션이 까치내고개로 가는 길을 안내할 때에는 이미 강진읍내을 통과해서 반대방향에서 까치내고개를 오르는 코스로 안내를 한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월남사지도 그냥 통과했는데 일부러 벚꽃 길을 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차안에서 간단하게 아침밥 해결했더니 시장기도 돌아서 벚꽃 길을 생략하고 영랑생가로 향하였다. 

 

 

 

 

 

 

 

 

 

 

 

 

 

 

 

 

 

 

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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