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허브아일랜드 (추울 때에는 식물원 온실 만 한데가 없다)/20160121
우리 식구들은 겨울철에 갈 만한 식물원 온실 중에는 이화원과 허브아일랜드를 좋아한다. 온실이라 따뜻하고 앉아서 쉴 만 한 벤치가 있으니 더욱 좋다. 아침나절에 도착해서 해가 설풋할 때까지 허브 향 맡으며 온실에서 늘어지게 쉬었다. 온실 위쪽 끝부분에 아주 좋은 쉼터가 있다.
비파나무/열매를 먹어 볼 기회가 올라나......
[내가 만난 비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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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바오밥나무
요기가.....
살그머니 닥아 오기에 줄게 없나 배낭을 뒤져보니 건빵이 나온다. 한 개를 주니 망설이다가 물고 달아난다. 좀 기다리니 다시 오기에 두개를 사진촬영하기 좋게 좀 더 가까이 주었는데 접근을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자리를 피해주었다가 와 보니 한 개를 가져가고는 나타나지 않는다. 한참 후에 보니 출입구 부근에서 두 마리를 보았는데 어디서 물고 왔는지 생선대가리를 먹고 있다. 식구들도 고양이 몇 마리를 보았다는데 따뜻한 온실에서 지내고 있으니 니들이 나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난다는 생각이 든다.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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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추운 겨울에는 이런 따스한 온실이 아름다운 꽃들과 향긋한 꽃내음을
즐기면서 하루를 편하게 지낼수 있는 겨울 최고의 휴양지 같습니다..
요즘처럼 매서운 추위가 몰아칠때는 정말 안성 맞춤 장소 같기도 하구요..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이곳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겨을시간을 잘 보내시고 오신것 같구요..
잘보고 갑니다..
추운날씨 건강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여행지로 온천도 좋지만 온실이 있는 식물원이 좋더군요.
어딜가더라도 한가하게 오랫동안 머물기를 좋아하다 보니
집에서 그런대로 가까운 가평 이화원과 더불어 허브랜드 만한 곳이 별로 없구요.
매서운 추위가 지나긴 했어도 겨울 날씨네요.
건강하시구요.
제가 살고 있는 전주엔 수목원이 있는데 그곳 온실 식물원은 그야말로 코딱지 만한 크기입니다.
꽃 몇송이와 나무 몇그루가 전부인데...
그래도 한번씩 가면 좋긴 하더라구요~~~
이런 사진들을 보면 당장이라도 봄이 올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춥네요 ㅎㅎㅎㅎ
역시나 내일 또 주말근무인데 2주간 하루쉬고 연속 근무입니다.
힘들지만 긍정의 마인드로....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몇 번 간 곳이라 그리 궁금한지도 않네요.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온실 구석에 자리잡고 쭈욱 있었습니다.
심심하면 온실 한바퀴 돌아오구요.
아무리 온실이라도 제철이 있는지 허브향이 좀 약하네요.
어느 때에는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 들기도 하드라구요.
그래도 한겨울에 꽃도 보고 푸르름을 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한적하고 쉬기도 좋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