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 담그기/20150602

 

  아침 운동 대신 아내와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 다녀왔다. 미리 인터넷에서 마늘과 청매실 가격을 알아 보고 갔다. 오늘은 마늘과 양파와 수박이 많이 나와 있고 수박 경매가 진행중이다. 한바퀴 돌아보며 대추토마토 5Kg과 청매실 10Kg과 저장용마늘 한접과 참외를 샀다. 가격은 동네 재래시장과 별 차이는 없지만 싱싱하다고 할까? 집에 돌아와서 청매실을 세척하고 씨를 발래내기 시작하였는데 중간에 점심을 먹기는 했어도 8시간이 걸렸다. 지루한 일이긴 했지만 하루 고생해서 일 년 동안 맛있는 매실청과 매실장아찌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매실액이 스며들어 손끝이 아리아리해서 고무장갑을 꼈더니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 뻑적지근하기도 하고, 팔꿈치에 계속 눌린 무릎 위도 아프고, 허리와 어깨도 쑤신다. 시큼한 매실장아찌 한쪽도 엄숙하게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설탕과 매실은 1:1이 되도록 저울로 달고 버물여서 담갔다.

 

 

 

작은 걸로 한 병은 씨를 빼지 않고..... 

 

 

병이 모자라서 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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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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