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한산성/20141209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나는 막연하게 성남 부근에 남한산성이 있다는 정도로 산 셈이다.

24년 전인 1991년 초부터 분당신도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기도 하였으니 성남에서 남한산성행 버스도 보았었고,

승용차로 출퇴근하던 시절이니 호기심에 한번쯤 가 보았을 만한데도 그렇게 하지 못하였다.

 

최근 들어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지면서 꼭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였는데 친구들 덕분에 엉겹결에 다녀오게 되었다.

 

 

하남등기소에서 위례둘레길을 따라 이곳 벌봉까지 5.8km의 능선길을 걸었다.

 

 

 

떠나면서 부터 친구들이 "벌봉 벌봉"하던 그 벌봉이 있는 봉암성으로 들어가는 성문이다. 

 

 

 

남한산성에서 연장하여 쌓은 봉암성(봉암신성) 

 

 

 

왼쪽 바위를 자세히 보니 글자가 새겨져 있긴 한데....

 

 

 

 

 

 

 

 

벌봉

 

 

 

귀룽나무

 

 

 

 

 

 

 

 

 

 

 

봉암성이 남한산성에 연결된 부분

 

 

 

 

 

 

 

 

 

 

 

 

 

 

 

 

"현재 이곳은....." 속에.....

 

 

 

 

 

 

 

 

 

 

 

 

 

 

 

 

 

 

 

 

 

 

 

 

 

 

 

 

 

 

 

봉암성 암문(제3암문)

 

 

 

 

 

 

 

 

 

 

 

 

 

 

 

잘 만들어진 통나무계단

 

 

 

여기쯤 오니 이제까지 머릿속에서만 그리던 남한산성과는 다른 모습이 느껴진다.

 

 

 

 

 

 

 

아파트단지 지붕선의 오른쪽 산등성이 부근에서 하남 위례둘레길을 따라 걸어 온 능선길이 짐작이 된다. 

 

 

 

 

 

 

 

 

 

 

 

만리장성을 생각하며.....

성벽 위의 여장 보수공사 모습도 보고.....

 

 

 

소나무가 탐스럽다.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가면 북문이 나온다.

 

 

 

1209 (하남 위례둘레길-남한산성 : 친구들과) -우장산역-전철5-광나루역-버스-하남등기소-위례둘레길-남한산성-마천역-전철5-우장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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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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