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고운식물원/20140706

 

저녁에는 가로등이 켜 있어서 전등을 꺼도 불빛이 훤했는데 새벽에 눈을 뜨니 암흑이다.

새소리와 함께 날이 밝아 올 때까지도 흐린날씨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바쁠 것이 없어 느직하게 아침을 맞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빗줄기가 제법 강해진다.

올 여름들어서 처음으로 장마비를 맞은 셈이다.

비가 오리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으므로 급한대로 우산 하나를 식물원에서 빌리고 차에 싣고 다니는 우산도 가져왔다.

퇴실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으므로 짐정리를 마치고 빗줄기가 가늘어 지기를 가다렸다.

 

 

 

 

 

 

 

 

 

 

 

 

 

 

 

 

 

 

 

 

 

 

향기가 짙어서 몇 차례 백합꽃에 대고 숨을 크게 들여 마시니 어질어질하다.

 

 

 

 

 

 

 

 

 

 

 

 

 

 

 

 

 

 

 

 

 

 

 

 

 

 

 

 

 

 

 

 

 

 

 

 

 

 

 

 

 

 

 

 

 

 

 

 

 

 

 

 

빗줄기가 약해진 틈을 이용하여 식물원측 차량을 도움 받아서 짐을 차에 옮겼다.

여행중에 비를 만난 것도 오랜만이라 느낌이 좋다.

방갈로에서 나와 천막 아래서 비가 더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식물원을 둘러 보았다.

어제 저녁때 둘러 보기는 했어도 비가 내리니 새로운 느낌이다.  

 

 

 

 

 

 

 

 

 

 

 

 

 

수국

 

 

 

 

 

 

 

 

 

 

 

 

 

 

 

 

 

 

 

 

 

 

 

 

 

 

 

앵무새

요녀석들은 특별한 관계인지 오랫동안 털을 골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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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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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7.18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부리긴 새가 브라질의 국조라고 했던것 같은데...맞나요?
    보기도 힘들고 우는 소리도 독특하다고~~~

    우중인지라 수국의 모습이 그 진함이 강해져 더 보기 좋습니다.

    비오는날은 사진찍기 불편하지만 뭔가 색다른 느낌의 사진들이 탄생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오면 사진찍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곤 하네요

    전주지방에도 지금 비가와서 내심 기분이 좋습니다.
    옥정호에 물이 말라 운해발생 여건이 나쁘거든요 이비로 조금 좋아질듯 싶습니다 ㅎㅎㅎ

    내일 달려볼까 하네요 ~~~

    • 하헌국 2014.07.18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브라질 국조가 투카노라고 되어 있네요.
      이 모형이 투카노 인듯하기는 한데 앵무새 우리 입구에 있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니 가평의 이화원에 있는 브라질커피농원에도 이 모형을 보았습니다.
      투카노가 앵무새의 일종인지도 모르겠군요.

      수국인지 불두화인지 확실치 않아서 찾아 보았더니 잎 보양으로 보아 수국이더군요.
      고운식물원에는 수국과 산수국이 한창이구요.

      다음주에는 안개낀 옥정호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가뭄이 심한 붕어섬은 어떤 모양일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