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정원/20130921

 

가을 햇빛이 너무 좋다.

봄부터 옥상에 화분을 이용한 작은 텃밭을 가꾸어 왔다.

다른 분들은 채소 위주로 심는데도 우리집은 꽃을 위주로하고 채소는 조금만 심었다.

아내는 욕심껏 촘촘히 심은데다 남들처럼 거름도 주지 않아 비리비리하고 시원치 않아도 물과 바람과 햇빛 조절에 정성을 들였다.

요즘음은 무더위를 견뎌낸 꽃들이 풍성하게 꽃을 피워내는 절정기라 할까?

가끔씩 화분을 집에 들여 놓고 보기도하고, 옥상으로 꽃을 보러 가기도한다.

오늘은 나의 전속사진사가 카메라를 나 대신 꽃에 들이댔다.

 

 

 

 

 

 

 

 

 

 

 

 

 

 

 

 

 

 

별님이 된 도라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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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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