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그리고.... 2007. 2. 19. 20:49



아이들이 없다는 핑개로 저녁 끼니를 라면으로 해결했다.몹시 배고픈 상태에서 먹은 라면은 꼭 갈증을 부른다.물을 마셔도 갈증이 멈추지 않자 냉장고에서 사과 한알을 통체로 껍질째 깨물어 먹었다.내 생애 이렇게 맛있는 사과는 없었던 것 같다.정신없이 먹고나서 남은 속을 보니 이렇게까지 알뜰하게 먹을 수 있나 웃음이 나왔다.

밥상 위의 사과 옆에 세워 놓으니 남편이 디카로... "이렇게 먹을 수도 있나"

(2004.02.28 심경자)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표  (0) 2009.01.26
네비게이션을....  (0) 2008.12.18
나의 진품명품  (0) 2008.03.30
명자나무꽃  (0) 2007.02.19
사과  (1) 2007.02.19
너는 누구냐  (1) 2007.02.19
Posted by 하헌국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걸인 2007.02.19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깨끗이 드셨네요. 껍질까지... 껍질에 영양분이 많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