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님....



천사님께/19920807



젖니는 본인이 알아서 뺏어요.

한번은 학원에서 이를 뺐는데 선생님이 버리셨나 봐요.

집에와서 천사님한테 선물 못받게 됐다고 낙담하기에

선생님께 전화로 귀뜸해 드렸더니 다음날 도토리를

휴지에 싸서 쥐어주셨는데 이 녀석이 이걸 펴봤다나요

그래서 또 울고 불고....



볼펜이 안나와~


어머니께..../199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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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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